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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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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기 명찰순례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를 찾아서 ③ / 명부전과 그밖의 전각, 그리고 회향
백우 추천 0 조회 401 21.11.11 07:4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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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2 02:54

    첫댓글 잘 기획되고, 정밀하게 표현된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레포트.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면서 백우님의 불교지식은 信心의 바탕이 깊어 포교에도 좋은 자료가 되리라 사료됩니다.

    저는 레포트를 읽으면서 '開心寺'의 1)전각 2)운영방식이 進一步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주에서 많이 본 장면입니다. 그러나
    해우소(解牛所)... '牛'가 좀 걸리네요.

  • 21.11.12 05:22

    이런 절집 '해우소'는 순천 선암사의 그 유명한 1) '뒤깐 '2)실상사에서 이용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현대식 해우소를 곁에 신축해서 기념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1.11.12 07:12

    자세히 읽어 주시고 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解憂所에 대한 지적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저는 오자나 잘못을 지적해 주시는 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적할 만한 것이 있는데 그냥 지나치면 바르게 고칠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해우소도 문화재이고 기념물입니다.
    저는 아직 못 가봤는데 은해사 돌구멍 절 해우소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옛날에 통도사와 해인사, 그리고 돌구멍 절에서 수행을 하던 세 분의 도반 스님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서로 자기 절을 자랑하기에 바빴답니다.

    제일 먼저 통도사의 스님이,
    "우리 절은 법당문이 어찌나 큰지 한 번 열고 닫으면
    문 지도리에서 쇳가루가 한 말 석 되나 떨어진다오." 하면서 절의 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러자 해인사의 스님이
    "우리 절에는 스님이 얼마나 많은지 가마솥이 하도 커서
    동짓날 팥죽을 쑬 때 배를 띄워야만 지을 수 있소." 하고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두 스님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돌구멍 절의 스님이
    "우리 절 뒷간은 어찌나 깊은지 정월 초하룻날 볼일을 보면
    섣달 그믐날이라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오." 하였답니다. 」

    감사합니다. _()_ _(())_

  • 21.11.12 08:28

    개심사에 "경허당"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출입도 가능하다는 걸 보고는 지금이라도 가고 싶은 충동심...^^
    참아야겠습니다.
    마지막에 돌구멍 절(중앙암)의 뒷간은 제가 얼마전에 중앙암에 참배를 갔을 때 없어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그래서 많이 의아해 했습니다.
    중앙암 관계자 분이 계시면 여쭈어 보고 싶었는데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행이 있어서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쭈어 보아야겠습니다.
    백우님!
    소중한 개심사의 길고도 긴 포스팅 고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_()()()_

  • 21.11.13 06:12

    개심사 그림잘보고출근합니다좋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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