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한 8명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뉴질이라는 나라 자체가 남극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비행시간만 15시간이 걸리더군요.(피지 경유,인천-오크랜드간 직항은 12시간소요)
오늘 새벽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집에 들러 샤워후 회사에 9시에 출근하여 밀린 업무 챙기고 이멜 검색후 이제나마 안부인사 드립니다.
CNN을 통해 국내 날씨는 대강 알고 있었고 하계등반은 어떻게 즐거웠는지요.그리고 하계등산학교는 어제부터인가요?
국내 스키장과는 질과 양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스케일과 스키장 자체의 산(로아페우산등 해발 2800m내외)을 등반하는 인구 또한 많더군요.그리고 믹스크라이밍(설벽,빙벽,암벽 및 릿지등)대상지 자체가 바로 스키장이 위치한 산이더군요.내년에는 남섬 퀸스타운을 B.C로 하여 인근의 트레블 콘이나 코로넷 피크 스키 에어리어를 갈까 합니다.물론 등반(믹스 크라이밍 포함)도 충분히 가능합니다.앞으로 1년여 기간동안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해피한 스킹과 등반을 해볼 계획입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구요,여건만 된다면 피서의 목적 그자체와 축복 받은 땅 뉴질자체의 여행 또한 기억에 남을 관광이 될것이구요...
다만 스킹을 하려면 스키수준 자체는 서로 엇비슷해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이번의 경험이구요.돌아오는 겨울시즌을 잘 활용하여 개개인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면 노-프로브럼이 되지 않겠습니까.고산의 나무한그루 없는 산사면 자체가 다 슬로프이고 다운힐 하고 싶은곳 모두를 할수 있습니다.아무튼 2-3일이내에 그림과 더불어 산행후기와 즐거운 에피소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참고로 금주 토요일(8.11)저녁 이준0씨집에서 해단식(?)이 있을 예정이며 일요일 아침 북한산을 등반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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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맥회 원문보기 글쓴이: 독일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