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30 11월의 끝자락.. 이제 달력이 한장 밖에 남지 않았군...
일기예보에 바람이 10~14/파고 2~4m/비..............라고 하여 오랜만에 늘어지게 늦잠자고 에너지를 충만하려고 하였는데
어김없이 새벽 4시반에 일어나뿌리네...
계속 밖을 주시하면서 카페에서 허짖꺼리하고 있다가 비도 안오고 바람도 안불고 하여 에라이~ 가자~!!! 하고 나섯다.
올해 처음으로 가는 냉장고 포인트로..
이번은 포인트 여건 상 지그헤드 직결채비로 공략.
느문 물어...
뭐가? 젖뽈이...
징하게 물어재낀다.
거의 일타일수에 웜채비가 물 위로 올라오면 점프까지...
젖뽈이지만 쫌 크다는 넘으로 한방...
허벌나게 물어재낀다.
오~ 갠찬아..
이런 것들이 나와야 하는디...
오리지날로 한방 박고...ㅋㅋ
간간히 비구름이 지나가는데 저 멀리 비를 몰고 온 듯한 낌새가???
아무래도 장닭될 것 같아 여차하면 철수하려고 고르고 고른 뽈들 먼저 한방 박아 놓고...
노래미가 가세를 하고...
감성돔 새꺄도 나오고..
저 멀리 찌발이 꾼들이 이런 것 무진장 잡아내고 있다.
밑밥 뿌리니 잡히지 않을 수 없지...
불쌍한 것들... 어린 감성돔이나 낚시꾼들이...
조금 키워서 잡아묵지는...ㅜ.ㅜ
간혹 갠찬은 뽈도 나오고...
뜨앗~!! 이벤트감..
왕노래미...
손맛 징하게 보았다.
노래미 천국,,
이것들.. 뽈락보다 손맛이 더 조아...^^*
갠찬은 뽈도 웅뎅이에...
이슬비가 내린다.
언제 큰 비가 쏟아질 지 몰라서 모두 키핑하여 인증샷 먼저 박고나서 쥐노래미는 모두 보내주고..
쓰레기...
이거이 어린 감성돔 잡는 몰지각한 아자씨들의 소행.
아무데다 찍찍 흘려 놓고 가뿌러...ㅠ.ㅠ
계속 노래미.. 촬영 후 릴리즈..
날이 훤해지자 뽈은 소강 상태이고 노래미와 복어가 극성을 보인다.
오늘 유별나게 노래미가 많이 나와..물색도 흐린데...
철수.. 노래미 더 노려보고 싶지만 큰 비가 오기전에 다른 포인트 노려봐야디야...
검은 비닐 봉다리는 요새 계속 동네 GS편의점은 단골 손님...ㅋㅋ
삼각김밥 때문에...
45도 가파른 산길..헉헉...!!!
3년 전에 표시해 둔 노란띠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군..
새벽 어두울 때 길 바로 찾으려고 열댓개 묶어 놓았는데 이제 보이지 않아...
제2 냉장고포인트로...
쿨러는 두고 자작고기통만 들고...
그작년에는 재미 보았던 곳이었는데 작년에 몰이 너무 많이 자생하여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도 벌써 몰이 수면까지 자랐다.
몰 사이를 노리니 어김없이 노래미가...금어기라서 아까비...
이곳은 얼마 못되면 몰 때문에 낚시가 불가능할거여~ 확인했으니 다행이지 뭐~~
그래도 기어이 뽈 확인하려고 했으나 빗방울이 굵어진다.
졸라 내뺐는데 차에 도착하니 허벌나게 내린다.ㅜ.ㅜ
종합조까 사진도 못 찍고...
다행.... 철수하면서 세차게 내리는 비로 새차를 세차 제대로 했다.ㅋㅋ
이래서 오늘 노래미조사가 되었다는 거...ㅎㅎ
* 12월10~11일 볼락정출 자세한 계획은 월요일 쯤 게시합니다.
첫댓글 놀래미가 쏠짠히올라왔내요.그래도 좋을씨고~~ ^^ 미역국에 넣어끓이면 좋다해요.새차를 세차하셨어요.멋지고로...비오는날 스폰지로 퐁퐁차에문대놓으면 기막히게 번쩍인담니다.^^
노래미를 미역국 끊이면 조타는 거를 어찌 알지??? 여수지역만 묵는건데..ㅋㅋ
새차를 세차로 수정했네..ㅋㅋ 퐁퐁 찌크렀으면 왔다인데...^*^
진짜 천국이네요~ㅎㅎ
편의점에서 단골인증 받으셔야 겠어요~삼각김밥 필드 테스터 하셔도 될꺼 같은대요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별일이구마...노래미가 극성을 보이는 것은....^*^
이제 삼각김밥도 선별할 줄 알아...뭐가 갠찬고 음료수 사은품이 있는 것을....ㅋㅋ
노래미 씨알이 넘 좋네요.
저도 올해 볼락 낚시를 함 해볼라 하는데 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노래미들이 미쳤어.. 유별나게 물어재끼넹?
볼락낚시는 라인트러블만 해소하면 1차 성공하는 거여....^*^
노래미든 도래미든 많이 만 잡는다면....
ㅋㅋ..정답이네....
같은 락피시인데....^*^
노래미 매운탕은 살점이 많고 가시가 적어 좋아라 혀~~~
노래미 미역국 맛이 궁금해집니다. 다음에 노래미 잡으면 미역에다가 퐁당해부러야겠네요...
알다가도 모를 물속 세계입니다~
알다가도 모를 물속 세계이구마... 유별나게도 노래미가 극성을... 잔바리 모두 15마리 잡았나??
역시나 회장님은 생활낚시의 달인이십니다...^^
부지런해야 하는데....아.....^^;
생활낚시라니?? 이것들이 이러캐 물어주는디...ㅋㅋ
젊었을 때 돈 마니 벌어 비자금 많이 확보혀~ 나는 비자금 확보하지 못해서 맥아리가 업서...
현역 은퇴하면 부지런하면 되고...^*^
우중충한 오늘 아침이, 제가 딱 좋아하는 날이었는데.. 하필 오늘 약 떨어져.. 윤내과에 가느라 못 나갔네요.
아침에는 좋았는데 9시쯤부터 쏟아지는 비로 시껍했습니다..
그런데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불지 않네요...
약은 한달치 처방을 받지 않으셨나 봐요...
이제까지는 일주일분씩만 받았었는데.. 오늘은 보름분을 주더군요.
병원에서 나오니 비가 내리기에.. 낚시 안 나가셨으면 광양 동태탕집이나 갈까 전화했더니 안 받으시던데..
역시, 또 나가셨네요.ㅎ..
부탁하셔서 한달치 처방 받으세요... 한달도 금방 가벼려 짜증나는 일인데...
전화오지 않았는데... 폰이 문제가 많군요..
가끔 집사람과 옥신각신합니다..왜 전화 받지 않냐고....ㅜ.ㅜ
옐로우카드를 하나 더 받아.. 고혈압 약을 바꾸면서. 경과를 보려고 자주 오라는거 같아요.
초반 시즌에 비해 씨알이 많이 작아진듯 합니다..
요즘 노래미 회로 먹어도 맛나요...ㅎ
회장님에 냉장고 포인트 궁금 합니다...ㅎㅎ
노래미도 작고 뽈도 작고..... 몇마리 외에는 잔발이...
gs편의점에 포인트 적립해달라고하세요^^*가까운 곳에 볼락냉장고를 가지고 계셔서 좋겠네요^^*부럽사와요~~~
포인트카드있는데 매번 까묵고 그냥 지불,,,ㅎㅎ 2천냥 이내라서.....
포인트가 가깝다고 하지만 날마다 다녀 봐바,, 지름값 부담이.....ㅜ.ㅜ
회장님 냉장고가 궁금합니다...ㅎ
사모님께서도 괴기 손질할려면 많이 귀찮으실텐디...ㅋ
하지만 낚수꾼은 뭐든 잡히기만 하면 장땡이지요...ㅎㅎㅎ
몰 때문에 냉장고 뭐고...없게 되어뿌럿구마,,,ㅎㅎ
고기 다듬는 거 귀찮아 하면서도 잘해...^^
이번주말은 비때문에 힘든 여정이 될것같아요.
그냥방콕할까 고민되네요.
그나저나 바다는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날마다 어종이 달라지니.... 놀래미가 갯바위에서 아마도 뭔짓하러 몰려나온것 같습니다.
그러게... 날씨가 도와주지 않구만..어자피 잘 되었지..팀장님 모시고 안가니..ㅋㅋ
노래미가 산란철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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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만 보면 미치고 환장하것슴다....눈에 왜 이런 것들만 보이니...ㅜ.ㅜ
바닥을 확실히 더듬기도 했지만 떠서 물어요...ㅋㅋ
맛나는 노래미 매운탕 생각이 납니다 ^^
쥐노래미는 1월부터....^^
요새 호래기에 빠졌다는데 우째 조행기가 올라오지 않구만....
냉장고 찾기 어려우시라고.. 제가 노란띠 다른곳에 옮겨 났는데.. 또 어떻해 찾으셨어요 ㅋㅋㅋ
그 많은 노란띠를 모두 떼어버린 범인이 대장군유비였구만....ㅋㅋ
날씨도 추운데 저녁에 매운탕에 한잔하면 딱이겠네요.
쥐노래미 보내주니 몇마리 되지 안트라...^^
갑자기 날씨가 우악스러워 미치것네... 얼릉 손맛보러 가야 하는디.....
회장님은 낚시를 매일 다닐 자격이 있으신분 입니다, 그나마 다행히 우리 회원님들은 개념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참 좋아요, 저히 아내가 보드만 하는말이 이것 하나만 봐도 인증이 됐다고 칭찬 하더군요, 낚시용품 제조업체 에서 썩는것으로 포장지를 만들어도 좋은데,,,,
뭔 말이여?? 금어기?? 환경보호지킴이????
거제도만 가지 말고 언제 각시하고 놀러 오라닌깐.... 눈 내리기 전에....^*^
노래미 투두둑~ 하고 치고나가는 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 얼마나 재미졌을까요..ㅎ
주말에 오랜만에 나갈려고 맘먹고 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돌산 아무리 뒤져봐도 노란띠.. 하나도 안보이던데요.. 언젠가 찾을껍니다.. 회장님 발자취를 찾아서..ㅋ
볼락보다 노래미 손맛이 더 쥑이제....ㅋㅋ
나도 지금 한숨만 쉬고 있당~ 근데 물때가 별로....
노란띠 가져가서 다시 매달려고 하니 잘 찾아봐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