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착륙순간의 사진을 찍었다 하더라도 이.착륙시 그리고 입.출국심사시에는 주인장님의 지시에 따르기로 마음먹었기에 이 때의 사진은 안 올립니다...
11시42분(현지시간 10시42분) 드디어 안착 합니다....이 후에는 현지시간을 적용 합니다....
의외로 대만에서 내린 승객이 적었습니다. 대부분 홍콩으로 가는 승객들 인가 봅니다.....
덕분에 입국심사도 빠르고 수하물도 빨리 나옵니다.....
11시 10분에 모든 회원들이 다 나왔습니다....
곧 출발을 해야하나 일본 射水(이미즈)JC 친구들을 기다려야 한다고 버스안에서 쉬고 있으랍니다......
< 사진 31 > 이 버스가 우리 일행과 3박4일을 함께 합니다....잠시 후 출발 합니다....
< 사진 32 > 저는 대만 음식이름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항상 맛있게는 먹습니다....
그런데 대만을 처음 와 본 우리 일행의 후배들은 아예 음식에 손도 못 댑니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난리들 입니다....샹차이 때문인가 봅니다....
< 사진 33 > 이 후 부터는 샹차이를 빼고 요리 해 달라고 부탁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지 않습니다.....
< 사진 34 > 돼지 족발에 붙어있는 살코기 맛이 난다며 그나마 맛있게 먹습니다....
< 사진 35 > 오리고기 입니다...이 건 다들 잘 먹습니다....
< 사진 36 > 이제 슬슬 대만 음식에 적응을 합니다..(물론 김치와 고추장의 도움 때문입니다)
< 사진 37 > 식사를 모두 마칩니다.....
애고고 난리 났습니다. 무엇이 잘못 됐는지 사진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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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공부를 한번 더 합시다.
우리 일행들이 가야 할 고장 彰化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彰化縣은 인구가 23만 4천여명이라고하며, 면적은 66km 이라고 하네요.
타이완 중부에 펼쳐지는 곡창지대의 중심지가 바로 彰化라고 하네요..
역사는 타이중 보다는 길며, 예로부터 물자의 집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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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타이페이에서 창화가는 방법입니다....
(1) 열차
타이페이역에서 쯔창하오 22편 왕복 (약 2시간25분 소요, 운임 416元)
타이페이역에서 쥐광하오 11편 왕복 ( ? , 운임321元)
타이페이역에서 푸싱하오 04편 왕복 (약 3시간00분 소요, 운임268元)
(2) 버스
국광객운 타이페이 서 버스터미널에서 매시 정각 30분 출발,
32편이 왕복운행하고 있으며, 약 2시간 40분소요, 운임은 280元,
< 사진 38 > 숙소앞에 도착 했슴니다...
< 사진 39 > 일행들이 호텔 체크인 하는동안 호텔 앞 거리를 찍었습니다....
호텔이름은 全台大飯店 (FORMOSA HOTEL) 입니다....
좌측에 일본요리집 富山 보이시죠. 다음사진으로 설명 드릴게요....
< 사진 40 > 저 식당 건물은 1991년에 지어진 건물 입니다....
정통 일본요리집 입니다...물론 저 집 주인도 JC회원 이지요....
요리집 주인이 89년도에 富山 新湊(현 射水)를 행사차 방문하여 도야마가 인상에 남아,
창화에 식당을 만들어 일본 친구들이 오면 반갑게 맞이하고, 돈도 벌겸해서 지은 식당 입니다....
< 사진 41 > 제가 잘 방 입니다...크기만 합니다....이따 밤에 술에 절어 뻣습니다....
< 사진 42 > 커피포트, 응접셋트 그리고 욕실과 T.V , 있을건 다 있는 호텔입니다.....만
호텔이름과 전혀 일치하지 않습니다....(FORMOSA)....어떠세요?
이후에는 잠자기전까지 술독에 푹 빠진후 꿈나라로 떠납니다....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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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장하겠습니다....몇 시간에 걸쳐 작업을 끝냈는데 이렇게 밖에 안 올라 왔네요...밤새서라도 고쳐 놓겠습니다....죄송합니다...
사진이 웬 네 장 뿐인가 했네요. 못 먹는 음식이 있는 저는 음식 사진 보니 윽. 해외 여행 하고 싶지만 가서 뭘 먹을지 고민입니다.
그러게요,, 일본은 먹을게 많은데,,대만은 사실 먹을게 많기는 한데, 왠지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일본음식은 해외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 입에 맞는 것 같습니다. 요새 김치가 땡기긴 하지만요.
예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저도, 음식이 입에 안맞는게 꽤 있어서 골라먹거나, 아예 파인애플만 신나게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일본음식이 좀 달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입 맛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완전히 음식기행으로 자리를 잡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대만은 오랜 전에 전시회 때 갔다와서 좋은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IT전시회로 다녀와서 당시 기가바이트, ASUS 공장을 방문했었죠)
CASSIOPEIA님 감사합니다....어찌하다보니 음식 소개하는 게시판이 된듯 합니다.....죄송
이 기회를 틈 타 일본 에끼벤 시리즈여행기 써보심이 어떨가요? 제가 열렬한 써포터스를 해줄수 있는데...ㅎㅎㅎㅎ
샹차이 빼면 무슨 맛으로 먹죠? ;; 그 음식에서 나는 독특한 향이 샹차이 때문은 아닌데요.. 그나마 먹고 산다는 나라들 중에서 남의 나라 음식 제일 못 먹는 족속이 한국인인듯 합니다. 3박 4일 가면서 고추장 싸들고 다니는 장면에 가끔 당황하곤 해요. 고작 3박 4일인데요;;;;;;;
저도 해외는 종종 가지만, 늘 local restaurant 만 찾는지라..
음식이 맛있어 보입니다. 대만을 가봐야겠네요. 추르릅~~
네, 그렇긴해요...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우리 후배들은 고생을 좀 했어요.....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은 역시 김치, 고추장만 있으면 힘은 무지 씁디다....
여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아 그리고 저 음식들 이름 아시나요?
"족속"이라는 표현이 조~~금 그렇지 않은가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엔 약간 비하적인 느낌을 담아서 쓰는 경우가 많아서.... 뭐 사람에 따라 현지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강하게 느낄 수도 있지요~ 대만은 아니고 작년 중국 답사 갔을 때 저도 음식때문에 미친 듯이 고생했습니다.^^
일부러 표현을 쪼~금 세게 쓴 거라서요.. 한국인 (주로 단체 관광객) 이 떠난 자리는 항상 일회용 고추장 튜브들이 식탁에 나뒹구는 통에, 한국인이라는 티를 내는게 챙피할 때가 너무 자주 있었거든요... 고추장 먹는 거야 그럴 수 있지만 제발 청소라도 좀..
처음에 가족과 다같이 일본에 갔을 때 다들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고 했는데 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만요선님의 이번 여행기는 완전한 식도락 여행으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 참 재미있게 생겼네요.
어찌하다보니 식도락 여행기가 됐네요.....관심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요.....그리고 저 버스는 2층 버스 입니다....1층에는 버스기사,안내양이 자리 하구요, 버스기사 뒷 쪽에는 일부의 좌석과 짐을 싣는 짐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전부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맨 앞 좌석은 전망이 끝내줘요....
(1차) 오랜만에 올라온 님의 본격 여행기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기다린 듯 합니다.
사전에 말씀없이 대만에 가셔서 적잖이 놀랐는데 본격적인 시작부터 재미가 당기네요.
허걱-그리고 글 가운데 대만 화폐 단위가 나오는데 원(元) 단위를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타이완 달러라고 하지 않는지요?
공식적인 화폐 단외는 NT$ (New Taiwan Doller) 가 맞습니다만, 실제 대만인들은 元 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몰라요 ^^
중국도 Yuan 이라는 공식 단위가 있습니다만, 실제 생활에서는 "콰이" 라고 읽지요. 역시 이유는.. 헤헤.. 어딘가에 있겠죠..
어이쿠 항상 감사 합니다... 역시 님께서는 제 글을 제일 많이 기다리시나 봅니다.....여행기가 짧기 때문에 뜸좀 들이는지라 좀 늦네요....속도를 내 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민상준 님께서 자세히 설명 해 주셨는데요 제가 별도로 설명 안 해도 되겠죠?
통화는 NT$(뉴타이완달러), 1NT$=1위안, 단위는 위안(元)인데, 지폐에는 옛 글자로 圓 이라고 써있습니다...지폐는 2,000위안,1,000위안,500위안,200위안,100위안 등 5종류가 있으며, 동전또한 50위안,20위안,10위안,5위안,1위안 등 역시 5종류가 있습니다....제가 88년도에 대만을 처음 갔었을때에는 100위안지폐가 제일 큰 돈이었는데 지금은 제법 큰 고액지폐가 많아졌네요....고액지폐는 위페가 많다고 합니다.....주의가 필요하겠죠......
첫사진부터 대만틱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대만도 중국권이라 음식이 느끼한건 마찬가지네요. 중국에 가니 어느 음식점이나 모두 둥근 원탁에 음식이 나와 돌려가면서 먹었는데 이 사진봐서는 모르겠어요. 사진만 봐선 우리나라가 대만보다 훨 잘 사는 나라 같은데 어떤 경제지표 등은 대만이 어떤 면에서 우리나라 보다 잘 사는 나라 인거 같기도 하구요(솔직히 잘 모름ㅋ) 버스 번호판은 간단한거 같은데 오히려 오토바이 번호판은 상대적으로 큼지막한거 같습니다. 승용차번호가 버스보다 복잡해보여요.
ㅎㅎㅎ 맞습니다....음식이 느끼하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냄새가 특이하다보니 많이들 고생했어요. 저야 워낙 잘 먹는 체질이라 별 고생은 안했지만 우리 후배들중에는 일부가 고생을 했답니다...
그리고 여기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둥근원탁이구요 가운데 돌아가는 받침대가 놓여 있어서 돌려가며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대도시를 가보면 비슷한 수준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글쎄요 외관상으로는 파악하기가 어렵지않나 싶어요.
대만을 열두세번정도 갔다왔는데 이번여행처럼 자세히 보지않았지요...그 중 특이한점은 버스에 버스기사이름이 적혀있는 겁니다....
여행기가... 맛 기행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래도 배가 고픈 마당에.... 예전 샤넬오르가님의 에키벤 동영상 시리즈가 떠오르네요 ^^;;;)
대만은 아니지만 중국에는 자매결연으로 중학교 3학년때 가보았는데, 그때 음식가지고 고생했던 기억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ㅎㅎ
앞으로 펼쳐질 대만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 봅니다...어떤사람은 전혀 못먹고, 어떤사람은 입맛이 너무 맞아 살이 쪄서 온사람도 있을 정돕니다....
여행기가 몇회 안되지만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차) 창화라는 지역을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학회차 대만 갔을때에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중국과는 달리 한자를 정자체로 멋있게 쓰니 영락없이 대만이군요.
JC회에 대해서 일전에 만요선님께서 설명을 해 주신적이 있는 것 같은데
국제 조직인 줄은 몰랐습니다.
대만의 제3의도시 타이중(台中)에서 약20분거리에 있는 도시랍니다.....
대만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카페의 철도전문가 ワンマン 님이 연재하신 대만 여행기 http://cafe.daum.net/jtrain/4P0/212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그 곳을 참조하세요...무척 재미납니다.
그리고 JC에 대하여는 제가 다음에 적당한 시기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이온스와 마찬가지로 국제적인 기구 입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Formosa 라는 이름은 대만이 옛 이름이예요. 대만에 네덜란드인들이 한때 머물고 있었는데, 그 때 네덜란드를 통해 서양에 알려진 이름이 포모사 였습니다. 현재 대만 정부에서 꾸준히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데, 독립국 명으로 타이완, 자유중국 외에 포모사 공화국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더군요. 왜 서양 이름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포모사는 그저 예전에 서양 사람들이 대만을 부르던 이름이랍니다.
늦었지만 출석합니다. 저도 먹거리 여행기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맛있어는 보이지만 특유의 향취 때문에 먹기가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 여행기 잘 봤습니다.
여행기를 쓰는 와중에 컴실력부족으로 인하여 사진 몇장을 잃어버려서 음식사진 5장을 올렸더니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주인장님은 저에게 용기를 주실려고 일부러 맨 나중에 댓글을 올려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네요.....나의 착각인가? 아님 아전인수격인 해석인가?
아무튼 보잘것 없는 제 여행기에 왕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타이완내~음이 그득하니 입맛 당기는 데, 당장 중화요리집이라도 가야지 어떡합니까?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 합니다.....내심 기다렸습니다...이제야 들어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