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장기 답이 있을까요

[울산그네기]

누군가가  아래 문제를 냈는데 답이 있다네요

아무리 생각해바도 저는 답이 없는것 같은데

빗장도 있데요 

장기판이 없어서 이렇게 해서 죄송합니다

빨간색이 한 

검은색 초

초가 할차례 인데 초가 이긴다네요

답이 없는것 같은데요

[조지 칼린]

이 문제는 한국 프로기사 김기영(金奇影) 씨가 일본 프로기사 쇼시 가즈하루(所司和晴)에게 출제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군인 졸병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음을 명심해서, 졸병을 2개 희생하면 이기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참고로 적군은 희생이 없고 아군만 희생합니다.

[조지 칼린]

전쟁터에서 아군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아주 X신 같은 생각입니다. 오로지 아군의 죽음만이 전쟁에서의 승리 달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울산그네기]

감사합니다 아무리 해바도 답이 안보여서 올렸는데
다시한번 연구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지 칼린]

연구가 잘 진행되는가는 모르겠지만,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방어자의 궁 옆에 있는 포가 움직이는 틈을 타 공격자의 포가 방어자의 궁 옆에 붙는 수를 내야 합니다.

[울산그네기]

감사합니다 연구가 잘안되네요 그렇게해도
요리저리 안되네요 첫번째 졸을 내려 장군치면
포로 잡는데 그때 포를 궁옆에 가면
궁위에 있는 상대포가 졸을 한개 잡아 버리면
졸이 하나 남는데 이길방법이 없네요

[조지 칼린]

두 번째 졸이 죽은 후에야 그 수가 성립합니다.

[울산그네기]

덕분에 풀었어요 낸사람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기분이 업되었네요

[조지 칼린]

향후에 다른 문제를 풀 때도, 아군의 목숨은 소중하지 않음을 기억하면 쉽게 풀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그네기]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