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화반의 신참 고니군의 안내에 따라 나섰던 지난 출사....
처음으로 횡천역에 다녀왔습니다...
무인역이라네요...
겨울나그네가 저 끝자락에 서 있을 것 같은....
무인역에 누가 순찰을 돌까요???
회장님께서 학우들께 일장연설을....^^;;
엄청 욜씨미 찍는 장팀장 라이벌 *버군 행님이신 *누행님!....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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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부터 뭘 만지작거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나무나 쇳덩이나...
아마 목수가 되었거나 철공일을 하고 있었어야 하는데....ㅋㅋ
어째튼 쇠는 참 정직한 사물 중에 하나이지요...
갠적으론 그 중에서도 주물과 단조물을 좋아라 합니다...
역에서 본 쇳덩이가 묘한 감흥을 일으키더군요...
그 육중함과 거칠 것 없는 線과 面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이다...
제 속에 대장장이의 피가 흐르는가 봅니다...ㅎㅎ
횡천면 개미마을에서 본 흰둥이 녀석...
지 밥통을 자빠뜨려 놓고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양보역의 어느 廢家에서 본....
힘겨운 겨울이었습니다....
첫댓글 여울비님의 포인트는 철이군요 !
철이 덜들어서리....ㅎ
쇳덩이, 철..주제가 상당히 무겁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되는디요...^^;;
나뭇가지만 떼어내면 걸작이 되것는데요...함 떼어내 보세요
재주가 엄서서....ㅎㅎㅎ
여울비 철 들겄다.
아직 철 들라믄 까맣습니다요...ㅠ_ㅠ
여울 비하고 철 그라모 녹이 .....:;
ㅎㅎㅎㅎㅎ 그러네요....
흰둥이녀석 부부쌈 햇나뵈. 밥통걷어차뿌리고시리
한놈 집나갔데요....ㅋㅋ
한놈 집나갔데요....ㅋㅋ
한놈 집나갔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