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방에 어느 분이 올린 글을 보면 레버리지 etf 에 투자했다가 보름만에 1/3을 날려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레버리지 월차트입니다.
코스피 지수보다 2배로 오르고, 2배로 하락하는 지수연동 상품입니다. 즉, 오를 때는 기쁨이 두배이고, 하락할 때는 슬픔이 두배인 상품입니다.
올해 3월에 아랫꼬리가 정확하게 10 이평선에 지지가 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0 이평선의 지지로 오르다가 5월이 지나면서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온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떼 거품이 심하다는 신호를 알으켜 준 것입니다.
6월에 다시 한번 10 이평선에 지지를 받지만 5 이평선을 넘지 못했고, 7월의 봉은 5 이평선과 10 이평선사이에 갖힌 모습입니다. 좁아진 이평선사이는 위험구간이라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5 이평선과 10 이평선이 점차 좁아지더니 이번달에 폭락이 나온 것입니다. 비단 월차트뿐만 아니고 저런 모습이 일차트에서도 나오며, 그저께 코스피 일차트도 5 이평선과 10 이평선안에 있었고 두선이 점차 좁아지니 상승을 택한 것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적어도 두개의 이평선이 모이면 위로 튀던가 아래로 튄다는 것도 알 수가 있으며, 지지선(10 이평선)이 무너지면 탈출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차트는 하락 다이버전스를 그려가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도, 많은 투자자들이 차트는 후행성이라고 무시를 하거나, 그것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읽지 못하면 손실은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종목의 월차트를 보면 뚜렸하게 구분되는 것이 있습니다. 상승하는 것은 주가가 거의 대부분 5 이평선위에 있고, 하락하는 것은 주가가 5 이평선아래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짧은 5 이평선을 이탈하고 또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온 종목에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그래프에서 하락 다이버전스는 10 이평선이나 20 이평선의 지지로 오르다가 나온다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코스피 월차트 843 에서도 하락 다이버전스가 한개 나왔는데 지난해 2월에 10 이평선의 지지로 오르다가 나온 것입니다.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윗 글에는 챠트가 안나타나는데 제 컴터가 문제인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차트가 잘 보이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저도 안보이네요^^;;
그래프를 지우고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9시25분에 그래프를 다시 올렸습니다.
이제 잘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