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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피해복구, 이재민 구호에 우선지원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응급 복구비 4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다.
재난관리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재난 발생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 용도를 제한하여 지원하는 재원으로, 재난관리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면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복구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포항 지역 지진 발생 즉시 중앙-도-포항시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예비비 투입 등 도 차원의 지원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지진 이후 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진대응 5개년 종합대책」에 따라 공공청사 내진 성능 보강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보, 각종 시설물 및 교량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피해상황 현장 점검을 하면서 “신속한 현지 피해조사와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PLS 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적극 홍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오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농업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PLS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MRL) 설정된 농약 이외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작년 12월 31일부터 열대작물과 견과종실 등 일부작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18년 12월 31일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은 1kg당 일률적으로 0.01mg이하가 되어야 한다.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 사용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상주시는 주요품목에 대해 특별홍보 및 배너 설치,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 제작․배부 외에도 교육 실시 등 농업인 및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PLS제도 시행으로 농가들의 불이익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잘못된 농약사용으로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교육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장수 국수’전달
청리면(면장 이용희)에서는 11월 16일(목) 면사무소 전정에서 청리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미숙) 회원 20여명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장수 국수’ 전달식이 있었다.
관내 23개소 등록 경로당에 지원되는 국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 함께 모여 친목 도모 및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을 보내길 기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서미숙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이셔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이라도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내서면, 새내기 공무원 임용 1주년 기념 축하 자리 마련
내서면(면장 남대우)에서는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1주년이 된 새내기 공무원 2명의 뜻깊은 기념 축하행사를 하였다.
2016년도 11월에 신규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그동안의 공직생활 소회를 듣고, 선후배간에는 덕담을 나누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든든한 조력자로써 임용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대우 면장은 "임용 1주년을 축하하며, 상주가 더욱 더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직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제7회 학술대회
‘상주 상판리유적의 도자사적 의의’ 개최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11월 17일(금)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 상판리 유적의 도자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상주박물관은 2015년~2016년에 걸쳐 상판리 자기가마Ⅰ, Ⅵ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명문자기와 베개, 향로, 화분, 의자 등 최고품질의 자기가 다량 확인되었다.
이들 자료를 통해 세종실록 지리지의 상품자기소(上品磁器所) 위치를 정할 수 있음과 아울러 당시 상주지역 도자문화의 우수성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주지역의 도자문화, 명문자기와 자기공납, 세종실록 지리지 상품자기소, 특수자기의 제작시기와 배경, 가마의 특성과 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도자연구 방면 전문가들이 사전에 발굴조사 자료를 몇 차례에 걸쳐 충분히 관찰·검토하는 기회를 가진 후 발표문을 작성해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상주 도자문화의 수준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상판리 유적을 비롯한 상주 상품자기소의 보존과 관리, 활용방안까지 함께 모색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상주모서농협 나누리복지센터 철회 촉구 규탄대회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상주지회와 상주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농협 앞에서 농협에서 운영 중인 나누리복지센터 철회 촉구를 위한 규탄 대회를 가졌다
전국재가장기요양협회 부회장(윤옥식). 경북지부(류석현) 회장 등 경북지역 시·군 지회장(정영주) 외 회원들이 참석한 규탄 대회는 농촌도서지역 등 취약 지역 중심으로 사업 추진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업성 검토와 지자체.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 민간장기요양 사업자 의견 수렴 없이 진행시킨 모서 농협 나누리 복지센터 개소야 말로 민간 장기요양기관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번 규탄 대회 추진 위원장을 맡은 한국안전 돌봄서비스협회 경북본부장(이재법)은 지역사회 내 민간장기요양시설 현황과 서비스 수급자 수요 등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을 진행 시킨것에 대하여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했다.
향후 모서농협 조합장(김대훈)과 타협점을 찾기로 협의 하였으나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지속적으로 더 큰 규모의 집회를 계획하고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직능경제인 총연합회와 손잡고 하나로 마트 불매운동과 농협 금융거래 중단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투쟁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2017 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상주시 사회복지대회가 11월 16일 오후 2시 아이쿱생협 상주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매년 9월 7일)돼 있다.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ㆍ단체장 및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태우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실천지혜와 사회복지사’ 특강,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상주시의회 시의원, 이주환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주환 안전행정국장은 “사회복지대회를 계기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인 모두가 나눔복지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상에 손정임씨 -
제18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 시민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상주시와 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전국의 국악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 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국악의 전승보전과 21세기를 맞아 우리의 전통 예술을 육성하여 세계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금년에 전국에서 100여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 5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결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의 손정임(전남 목포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부산광역시의 김예빈씨가 차지했다.
신인부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박준석( 서울 서대문구)씨가, 학생부 장원은 박은서(대구 수성구)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명창부 : 대상 손정임, 최우수상 박민주, 우수상 김영안, 장려상 김범영, 윤현숙
△ 일반부 : 대상 김예빈, 최우수상 박은혜, 우수상 이민형, 장려상 이자영, 임정옥
△ 신인부 : 장원 박준석, 우수상 전미애, 장려상 이정호, 김민희, 김쾌우
△ 학생부 : 장원 박은서, 우수상 김아연, 장려상 김태이, 김태수, 송수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날씨경영우수기관’선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 ‘날씨경영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날씨정보를 담수생물연구활동 및 시설관리, 전시·교육 프로그램운영에 활용하여 경영관리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기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관’은 기상청에서 날씨정보를 기관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받은 기관에 주어지는 증서이며, 날씨경영을 인증 받은 기관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이번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자원관의 각종 시설물 관리 및 에너지 절약,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담수생물 연구활동에도 날씨정보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기관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상무] 18일 클래식 잔류 최종전- 울까? 웃을까?
잔류를 위한 ‘계산’은 필요 없다. 오직 승리만이 답이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8일(토)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종전에 나선다.
상주상무는 최종전에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한다. 현재 8승 11무 18패(승점 35점)로 리그 11위에 위치하며 순위에서 인천, 전남에 다소 밀려있으나 이번 인천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상주상무는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공격라인에 무게를 싣는다. 인천의 측면을 흔들 김호남, 김태환, 김병오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고, 지난 포항전에서 복귀와 동시에 멀티골을 기록한 주민규도 잔류를 위해 창끝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있다.
상대팀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출혈이 컸다. 수비수 부노자와 공격수 웨슬리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비수 이윤표도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상주상무는 수비라인에 ‘비상’이 걸린 인천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다.
상주상무 승리를 향한 깃발원정대의 열기와 참여 또한 뜨겁다. 지난 7일(화)부터 모집한 깃발원정대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깃발원정대는 하나 된 마음, 하나 된 함성으로 적극적인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에게 힘을 싣는다.
잔류를 위한 계산은 필요 없다. 이번 인천과의 최종전을 무조건 승리로 이끌어 잘 익은 ‘잔류’ 열매를 획득하겠다는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흘리는 땀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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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행사들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