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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4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좋은 봄날 화요일 아침입니다. 하루빨리 ‘우한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는 그 날이 속이 오도록 기도와 함께 간절히 기대 해 봅니다. (국내 오늘까지 확진자 8961명/사망자118명)
- 지금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진 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정부 행정 요원들이 너무 오랜 기간 동안에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이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노고를 기억하며 새 힘을 얻도록 특별히 기도합시다.
-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하여 열방을 향한 그 뜻을 깨닫고 회개하여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모든 것 내려놓고 두 손 들고 항복하며 참회하여 속히 징계에서 벗어나서 회복과 평강을 얻도록 각자의 처소에서 히스기아와 다니엘의 은밀한 골방기도의 주인공들이 됩시다.
- 오늘 아침은 환난을 당한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비밀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말씀하심에 엎드려 기도의 역사를 통하여 긍휼함을 받으며, 구원 받는 길이 있음을 알고 전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50편1-15절}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제 목 ◑◑◑◑
◗◗ 위기 때에 감사로 제사 드리는 삶
◑◑◑ 본문 이해와 요약 ◑◑◑
◗ 50편에서는 교훈적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를 다루고 있습니다.
- 특히 아삽은 주께서 그 백성의 죄, 즉 예배에 있어 형식주의와 삶에서의 위선에 대해 기소하신다고 선언입니다.
- 아삽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 백성들은 순종과 의심치 않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1~6절에서 공의로 심판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이때 아삽은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 나오시는 법정 제판장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해 돋는 동쪽에서 서쪽까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소환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성전이 있는 장소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시고 심판하기 위해 임하실 때에 그 앞에 소멸하는 불과 맹렬한 광풍으로 수반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의 현현에 흔히 수반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소멸하는 심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심판하실 때에는 온 세계가 이런 사실을 증거 할 것입니다.
- 이 소송의 변호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한 자인 성도들이며, 하나님은 의로운 심판장이 되십니다.
- 또한 7~14절에서 외식과 형식주의에 대한 하나님의 엄한 질책을 예고하는데,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두 가지 고발 중 첫 번째로 선언하면서 아삽은 예배에 있어 그들의 ‘형식주의’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 이 고발은 그들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기에 그들은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그들이 규정 된 제물을 드림에 있어 지나치게 율법을 준수 하였으므로 인해 그들을 꾸짖지는 않으나 마음에 변화가 전혀 없음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나 숫염소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함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 소와 염소 짐승들은 이미 다 하나님의 것이며, 주님은 새들도 다 알고 계십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 동물들이 필요해서가 아니고 백성들의 회개와 변화가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희생적 제사 제도를 제정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은 제사 음식물을 먹고 사는 듯한 이방신들과 같이 않습니다.
- 주님은 생존하시기 위해 인간의 예배에 의존하시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신뢰에서 우러나오는 죄의 고백과 함께 죄에서 떠나겠다는 서원감사의 제사를 드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 외식과 형식주의에 대한 해결책은 온전히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것이기에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서원감사의 제사를 드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 이것은 곧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산제사로 드리라는 사도 바울의 메시지와도 연결됩니다.
- 우리의 신앙이 이론과 실천, 형식과 내용이 조화 된 참 생명력이 있는 신앙이어야 하는 당위성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살아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자는 어려운 위기 때에 오리려 감사함으로 드려야 하고, 우리 하나님은 먹고 싶은 짐승이 필요해서 인간에게 희생 제사를 요구하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희생 제물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자신의 자아와 죄를 죽이는 마음으로 참된 회개와 함께 용서와 긍휼히 여기심에 대한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배자의 올바른 예배 자세를 원하십니다.
- 그러므로 제사 드리는 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심령의 자세로 마음을 다하고 뜻과 힘을 다하여 예배드릴 것을 강조하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환난 때 엎드리면 세워주신다. (시편50편 1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를 환난에서 건지십니다.
➩ 14-15절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감사의 제사와 서원을 이행하는 자가 환난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께서 그를 환난에서 건져주시며, 그 건짐을 받은 그로 인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얻으시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 만일 두 사람이 동시에 홍수로 인해 물에 빠졌다고 가정 해 봅시다. 그리고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라고 합시다.
- 나 같으면 그 둘 중에 누구를 구하시겠습니까? 한 사람은 평상시에 나를 천히 여기며 나의 말을 무시한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나의 말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들어주었던 사람입니다. 자 ! 판단할 시간은 1, 2초밖에 없는데, 내가 둘 중에 누구를 구하시겠습니까?
- 십중팔구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 말에 청종한 사람을 구하러 들어갈 것입니다.
- 누가 이렇게 안 하겠습니까?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 아마 하나님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면, 누구나 그리고 얼마든지 구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경히 여기며 멸시하고 기만하려는 자는 구하시지 않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를 환난에서 반드시 구원하시는데, 본문에 나타난 시인의 표현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고 서원을 갚는 자를 구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감사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이나 서원을 갚는다는 것은 각기 다른 행위이지만, 사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의미로서 하나님을 절대로 거짓으로 속이거나 기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 감사로 서원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형식적인 제사가 아닌 마음 중심을 담은 온전한 제사를 드린다는 말입니다.
- 또한 하나님께 서원을 갚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한 분명한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 한 마디로 두 가지 모두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거나 하나님을 속이지 않고 진실 된 것을 말합니다.
- 하나님은 이처럼 당신을 정직하게 절대로 속이지 않는 자를 기뻐하시고, 하나님은 이러한 자를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로 여겨주십니다.
-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마음에 들고 합한 사람으로 언급되는 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사도행전13장 22절에서 “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가 사도행전을 살펴보면, 다윗도 선왕이지만, 정말 실수가 많았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는 우리가 아는 대로 밧세바와 간음을 하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그녀의 남편 우리아까지 죽인 사람입니다.
- 또한 그는 부강할 때에 하나님 대신에 자신의 군사력을 의지하려고 교만함을 보인적도 잠시 있었습니다.
- 인간적으로 보면, 다윗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며, 별 수 없는 죄인인 형편없는 한 인간에 불과하였습니다.
- 그러나 다윗에게는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가 어떻게든 하나님께 죄를 지적받았을 때에, 철저하게 회개하고 두 번 범하지 죄와 악을 결별하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였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언제나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 열정이 대단해서 항상 서원한 것을 지키며 감사의 예물과 함께 제사 드리며 찬송을 불렀던 것입니다.
- 그리고 그는 언제나 하나님을 속이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으며, 그는 죄를 지었을 때에는 솔직하게 자신의 죄와 악을 미워하고 철저히 회개하여 허물과 죄를 다 용서를 받았던 것입니다.
-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위장이나 거짓으로 무엇을 서원한 일도 없었습니다.
- 그는 성전을 건축하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하나님이 거절하였을 때에도 비록 성전을 직접 건축하지 않았지만, 성전 건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출 만큼 하나님 앞에 열정과 함께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 이런 그의 모습은 물질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친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진멸 명령에도 불구하고 아말렉의 좋은 가축들을 남겨두었던 사울 왕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는 순수한 모습이라 할 수 있었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누구보다 사랑하셨고 마음에 두셨고, 항상 동행하였던 것입니다.
- 보고 듣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이 여러 가지 역경과 환난의 위기에 처할 때에 결코 모른 척하지 않으시고 늘 동행하시며 앞서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환난에서 건지심으로 그도 역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신앙 앞에서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비록 수많은 대적들과 재난의 역경과 환난에서 얼마든지 건져주심을 받고 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으니 주를 믿는 성도들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순수함과 깨끗함으로 하나님께 합한 자의 모습을 유지 해 나갑시다.
- 여호수아1장 5절에서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 즉 율법을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합당하게 나아갈 때에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 시편34편 6,7절에서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우한코로나19’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하여, 나라도 사회도 우리의 교회들도 우리가정들도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없는 곤고한 입장에 놓여서 두려움보다는 우울증에 처하기 쉬운 때를 걸어가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주저 않으면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때에 부르짖는 백성들의 기도를 다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주의 천사들로 하여금 강력한 진을 치시고 건져내시며 구원하시고 높이 세워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거울삼아 내 속에 있는 죄와 허물을 사함 받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죄를 고백하고도 여전히 돌아서서 죄의 늪에서 미혹과 유혹의 끈을 자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외식과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는 내 모습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오늘과 같은 대 환난과 위기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환난과 위기 앞에 엎드리면 세우시고 높여 주십니다.
- 그래서 위기가 오고 겹치는 역경과 환난의 때가 나를 누르고 있을 때에 정말 한숨만 나오고 어려울 때에 인간적인 악행이나 어떠한 편법을 절대로 동원하지 맙시다.
- 다만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는 곤고한 자입니다.” “우리 모두는 환난과 위기에 놓인 자들입니다.” 고백하고 철저하게 엎드리며 나를 비우며 낮아질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실 것인즉, 비록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여 오직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새롭게 세워주심을 경험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