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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문당(죽산 최한규박사 이문당) 원문보기 글쓴이: 죽산 최한규박사
活人家仙香文化아카데미 창립
HwalInGa Taoist fragrance culture academy
주요 : 참석자, 오재일대표, 김윤세교수, 윤일규의원, 이규희의원, 최한규박사, 김용수대표, 남점수위원장, 박진규서장, 박종선대표, 김종석박사, 등 80여명.
활인가선향문화아카데미 오재일대표
오재일대표
최한규박사
김용수위원장
이규희국회의원
김윤세교수
오재일대표
구동수박사, 남점수위원장, 최한규박사, 이규희의원, 김윤세교수, 오재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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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순
진행 최한규박사
순 | 개 요 | 진행 | 비고 |
1 | 식전행사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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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민요 박하순명창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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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성악 김미경교수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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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가요 장운수선생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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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개 회 사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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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국민의례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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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내, 외빈 소개 |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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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인사말씀 | 오재일대표 | 활인가대표 |
9 | 축 사 | 충청남도의회 의장 | 유병국의장 |
11 | 축 사 | 김윤세 회장 | 전주대교수 |
12 | 축 사 | 박원호 장군 | 7사단장 |
13 | 선향소개 | 전일욱교수 | 단국대교수 |
14 | 운영방안 | 최한규박사 | 단국대학교 |
15 | 운영진소개 | 오재일대표 | 활인가대표 |
*월간계획*
날짜 | 요일 | 과목 | 개요 | 담당자 |
1 | 월 | 인문학 | 인문학이란 | 최한규박사 |
2 | 화 | 리더쉽 | 백범통일리더쉽 | 전일욱교수 |
3 | 수 | 인산의학 | 자연치유 | 김윤세교수 |
4 | 목 | 주부노래교실 | 대중가요 | 장은수 |
5 | 금 | 기타교육 | 이영선밴드 | 이영선 |
6 | 토 | 판소리 | 박하순명창 | 박하순 |
7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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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월 | 명사초청 | 전, 현직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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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화 | 특별강사 | 분야별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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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수 | 추나요법 | 경락마사지 | 이승열교수 |
11 | 목 | 주부노래교실 | 장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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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금 | 전통침구학 | 침구학, 뜸 | 임병헌원장 |
13 | 토 | 갈등관리 | 이준건 | 이준건교수 |
14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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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월 | 전통차 | 전통차문화실습 | 양애란원장 |
16 | 회 | 명사특강 | 지역명사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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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수 | 전통침구학 | 임병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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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목 | 주부노래교실 | 장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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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금 | 리더쉽 | 전일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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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토 | 명사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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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일 | 리더쉽 | 샐프리더쉽 | 최한규박사 |
22 | 월 | 사물놀이 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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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화 | 인문학 | 솔인문학 | 박종선대표 |
24 | 수 | 시조 |
| 김미경 |
25 | 목 | 주부노래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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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금 | 인산의학 | 김윤세 | 김윤세교수 |
27 | 토 | 명사초청 | 최한규 | 최한규박사 |
28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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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월 | 사회학 | 김상균 | 김상균교수 |
30 | 화 | 지방자치 | 박종관 | 박종관교수 |
모시는 글
活人家仙香文化아카데미 대표 오재일
따뜻한 봄의 햇볕을 시샘하는 어지러운 바람과 흙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르지 못한 변덕스러운 日氣 속에서도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천안시장님 그리고 우리지역 국회의원님들과 시. 도의원님들 또한 人文學을 通해 社會的 變化를 바라는 교수님들과 내외 귀빈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大自然의 攝理를 통해서 배웠던 옛 傳統的 共生의 智慧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劃一的 敎育을 通한 刻薄한 競爭의 死線에서 生存의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직 人間의 便利와 生存을 위한 科學과 技術은 눈부시게 發展하고 知識의 폭은 넓어졌지만 人間存在에 대한 哲學的 思惟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러한 緣由로 政治, 經濟, 社會, 文化의 각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뜻있는 專門家들께서 學界를 中心으로 모여서 이곳 活人家 仙香의 小空間에 常設 討論의 場을 마련하였습니다.
잊혀져가는 傳統美風良俗이나 歷史, 文學, 民俗醫藥 등 論題를 가리지 않고 品格있는 社會, 健康하고 幸福한 個人을 위해 힘껏 努力할 것입니다.
특히 요즈음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生命의 威脅은 深刻합니다.
各種 癌, 不治, 難治病, 怪疾이 猖獗하고, 간단한 細菌性 疾患에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科學의 發展으로 現代醫療裝備는 눈부시게 發達했지만 根本的인 治療對策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現代醫學의 精密한 裝備와 우리 傳統 民俗醫學의 智慧가 相生한다면 엄청난 治療效果를 가져올 것입니다.
제 작은 小見이지만 活人救世 哲學으로 수많은 病者를 求療 하셨던 仁山 金一勳先生의 業績을 世上에 알리고 實踐하는 것이 제 남은 餘生의 目標입니다.
우리주변에 수많은 藥製를 쌓아 두고도 活用法을 몰라서 實踐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仁山께서 神藥이라는 最高의 醫學 聖典을 通해 가르쳐 주신 自然物을 利用한 低費用 高效率의 價性費 높은 治療方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겠습니다.
尊敬하는 內外貴賓 여러분
작은 소통공간이지만 이곳 活人家, 仙香은 늘 뜻을 같이하는 동지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좀 더 나은 세상,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도와 주십지요. 그리고 격려 해 주십시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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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사회학회장 談論
정치학박사최한규
학문연구의 기본(學文硏究의 基本)에 관한 담론을 정리하면, 첫째, 학문연구는 단순이 공허(空虛)한 이념(理念)에 그쳐서는 안 된다. 둘째, 반드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現實)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 셋째, 이를 실사구시(實事求是)라고 다산은 말한다. 사실에 바탕을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뜻을 실제에 근거하여 사실을 구한다. 사실에 토대를 두고 진리를 탐구하는 태도, 또는 정확한 고증(考證)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 객관적인 태도를 말한다. 넷째, 학문연구는 고훈(詁訓)을 밝히는 일이 필수적이다. 다섯째, 잠언(箴言)이란 교훈(敎訓)이 되고 경계가 되는 짧은 말이다. 이는 바늘로 꼭 찌르는 것처럼 당장효과가 나타나는 말이다. 이를 마음에 늘 새겨두는 것이다.
고훈(詁訓)이란 글자의 뜻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다산의 학문 연구의 방법은 문장의 뜻이 통한 뒤라야 한 편의 글 전체 뜻이 밝혀진다. 뒷세상에서는 경전을 말하는 선비들이 글자 뜻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서 내용에 대한 논란부터 먼저 주장하니 미묘한 의미가 길어질수록 성인의 경전 의미는 더욱 어두워져버린다. 털끝만큼의 차이가 나면 남한과 북한처럼 본뜻이 멀어져버리니 이거야말로 경전에 대한 학술연구에 큰 장애가 된다.
敎育은 人間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다. 敎育이 없다면 인간은 짐승과 같다 할 것이다. 따라서 나라에 義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부패하고 말 것이다(회남자). 정의(正義)에 관한 담론을 살펴보면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올바로 사는 게 중요하다. 政治는 누가 해야 하는가? 修己之學이 된 자가 治人之學을 할 수 있다.
人文學은 모든 학문의 土臺이다. 인문학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學文이다. 인문학적 토대가 없는 자는 권력 돈 명예를 가졌더라도 쓸모없이 낭비하고 말 것이다.
‘안정복 왈, 책 1만 권을 읽으면 붓끝에 신기가 어린 듯(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하며, “글을 1000번 읽으면 그 의미가 저절로 나타난다(讀書千遍 其義自見)는 말 이다. 이렇게 다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소개한 뒤 마지막 한마디를 던진다.
책 5000권을 읽지 않은 자는 내 방에 들어오지 마라(有不讀五千卷者 不入吾室)’는 말까지 한다. 이렇듯 옛사람이 독서함에 있어서 그 양이 많고 그 폭이 넓었음을 알 수 있다.-18세기 실학자, 역사학자, 안정복(1712~1791)-
보편적 기준에 대비해서 보면 인간은 ‘부족’ ‘죄인’ ‘결함’ 없는 인간은 없다.
철학자(哲學者) 성인(聖人)의 말씀을 새기면, 그 신기(神氣)가 있어 사기(邪氣)에 흔들리지 않는다, (최한규박사).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 가지라도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증명한 것이다. 따라서 학자는 인류를 위한 저서 한권 남기면 된다.
이제 우리사회가 보편적인 가치가 존재하는 사회. 보편적인 진리가 존재하는 사회, 國家만이 존재해야 한다, 이는 인간 세상에는 弘益人間 精神이 있어야 世上이 理致대로 된다 할 것이다. 이를 지상세계에 樂園이라 할 것이다. 그래야 세계 내(內)에 존재한 인간이 불안하지 않고 행복 해 질것이다.
‘21세기 한국의 국가 과제와 목표는 반부패이다’ 그리고 正義를 세우는 것이다. 이를 위한 과제가 學人들의 최고의 과제이며, 국민들의 민족의식이 토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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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난치병 시대, 생존 話頭
順理 자연의 養生의학과 그 요법들
김윤세 (전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각종 암·난치병이 창궐하는 공해시대
오늘날 인류는 공해로 인한 암과 난치병·괴질이 창궐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각종 암과 난치병·괴질 등이 마치 우리 앞에 가로놓인 거대한 산과 고개처럼 턱 버티고 서서 우리들의 인생길을 고달프게 하거나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힘들게 여기고 기피하면 할수록 그것은 더욱 힘겨운 존재로 인류에게 다가설 뿐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병고(病苦) 역시 다른 온갖 재난(災難)과 마찬가지로 인생의 노정에서 결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점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우리 주변에 큰 산만 만나면 지레 겁부터 먹고 아예 산행을 포기하고 주저앉아버리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본다. 그중에는 기초 체력이나 심신(心身)의 상태로 보아 정말 산행이 불가능한 이들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자기 내부에 간직되어 있는 무한대의 잠재력에 대한 무지(無知)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예도 적지 않다.
이와 같은 논리에 근거해 세상사를 들여다보면 공해시대 암·난치병과의 싸움도 똑같은 이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다가 예기치 않은 병마와 맞닥뜨렸을 때 제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며 자연의 법칙과 생명원리에 어긋나는 그릇된 생활습관을 찾아내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하기보다는 비관적 마음이 앞서 종내에는 절망(絶望)과 자포자기(自暴自棄)로 비명(非命)에 생애를 마감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도처에서 목격된다. 자연법칙과 생명원리에 부합하는 삶의 방식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면서‘자연치유력’이라고 하는 자기 내부의 무한한 잠재력의 온전한 발현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急先務)가 아니겠는가?
암보다 더 무서운 건 絶望과 자포자기
사정이 이러한데, 현대 서양의학을 위시하여 자신이 공부한 의료방식의 우월성에 대해 지나치게 신봉하는 사람들은‘참 의료’에 대한 무지(無知)와 편견(偏見)에 사로잡혀‘나는 못 고친다’라고 말하지 않고 ‘이런 병은 못 고친다’라고 말한다. 병(病)이라고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환자 자신이 고치는 것인데,‘의료에 대해 조예가 깊은 전문가’라는 이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는 것이다.
대체로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어느 누구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질병에 걸렸을 때, 자기를 죽이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정말 작심(作心)하고 병과 싸워서 이기고자 한다면 질병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도 미리 병 앞에 무릎을 꿇고 자기 목숨을 던지다시피 한다. 결과적으로 그래서 죽게 되는 것이다.
‘불세출(不世出)의 신의(神醫)’로 알려진 선친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 1909∼1992)선생께서는 어떠한 상태에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미리‘안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단 한 순간도 그런 생각도, 말씀도 하신 적이 없다.‘어떻게 하면 된다’라는 말씀과 판단만이 있을 뿐인데, 그 판단은 대개 옳았다. 그리고 누구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대부분 살아날 수가 있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제 명(命)대로 못 살고 죽는다. 남의 말을 듣고 스스로 자포자기(自暴自棄)해버리기 때문이다. 자기가 먼저 절망해 지레 죽어가는 사람은 천하 명의 화타(華陀) ․ 편작(扁鵲)이 아니라 그 누구도 고칠 수가 없는 법이지만 대개는 그래서 죽어가는 데도 그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인들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자기로서는 당연한 말 같지만 그 말 한마디에 환자의 운명이 갈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기 생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생명을 구할 사람 역시 자기 자신이다.
그 다음 단계가 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와 그 가족들은 제3자인 의료인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저 치병(治病)전략에 참고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의료인의 표정만 바라보고 있다가 의료인이‘이제는 힘들겠습니다’라고 하거나‘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아이고, 나는 이제 죽었구나’하면서 그날부터 스스로 죽어간다.
노자의 無爲 自然과 인산의 無醫 自癒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은 길 도(道)자로 시작하는데, 그 문장 전체가 하나의 의서(醫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참 의료’의 위대한 경전, 즉‘진의경(眞醫經)’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을 정치에 활용한다면 전무후무한 훌륭한 정치서가 되고, 또 철학에 대입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철학 서적이 될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눈에 뵈는 도덕경은 너무나 훌륭한‘의서(醫書)’이다.
‘참 의료’를 달리 자연의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연의학의 가장 핵심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 하겠다. 무위(無爲)는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뜻이 아니고 인위(人爲), 인공(人工), 조작(操作), 기술(技術), 지식(智識) 이런 것의 한계에 갇히지 않는다는 뜻이며, 자연(自然)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자연스럽지 못한 것, 즉 자연이 아닌 것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노자의 이 무위자연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의서(醫書)가 바로‘인산(仁山)의학’의 지침서인『신약(神藥)』과『신약본초(神藥本草)』이고 인산의학의 주된 내용이 바로‘무의자유(無醫自癒)’이다. 이치에 맞지 않고, 사리에도 맞지 않으며, 진리와 자연법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그런 무리한 의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세속적이고 상업적이며 또 자기의 무지(無知)와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의 의술을 쓰지 않는다는 것인데,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에 의해 질병이 저절로 치유될 수 있도록 생존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 의료’, 다시 말해‘인산의학’혹은‘자연(自然)의학’이라 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이고, 그것은 자연계의 일급비밀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학은 자연의 섭리(攝理)에 따라서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그럴 경우 누구나 질병 없이 천수(天壽)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옛날 훌륭한 의자(醫者)들이 한 이야기인데, 그 내용은 시대를 초월해 지금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의료를 인술(仁術)이라고 했다. 가장 어진 사람이라야 인류의 병마를 물리칠 훌륭한 의술을 펼칠 수 있고 의술은 인자(仁慈)한 기술(技術) 중 하나라고 해서 인술이라고 한 것이다. 남들이 난치병에 걸려 죽어갈 때 그 병을 내 몸의 병인 양 생각하고 고쳐주기 위해 애를 쓰기 때문에 인자한 도리(道理)라고 할 수 있다.
그릇된 의학지식이 도리어 건강 해친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거리가 먼 듯 한 내용이 인산의학 내용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것은『신약』이나『신약본초』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우리 사회와 학교에서 가르치는 의학교재와 건강 상식에 관한 책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양의학 중심으로 짜이고 쓰인 책들은 우리 조상 대대로 검증 확인된 경험의학, 자연의학, 전통요법들을 대부분 배제하거나 무시한다.
훌륭한 인술을 베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혜가 앞서야 한다. 그런데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하는 걸 지켜보면 대체로 지혜롭다기보다는 성의가 부족하고 내용도 형식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다. 환자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고통을 시급히 해소해 줄 수는 없는지를 고민하며 의자(醫者)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다하거나 또는 더 나은 결과를 얻으려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습관적으로 평소 하던 대로 하다가 별 진전 없이 환자의 목숨을 잃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죽을 때까지 가지 않아도 좋을 곳 중 하나가 의료기관이다. 마치 죄수복을 연상케 하는 환자복을 입으면 멀쩡한 사람도 바로 환자가 된 듯 한 착각을 하게 하는 곳이 바로 의료기관이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평생 건강검진 한 번 안 받고도 별 탈 없이 천수(天壽)를 누리며 잘 살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료진들의 우려와 경고를 과신(過信)해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야 빨리 질병을 발견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암이나 난치병의 고통이나 위험으로부터 해방되거나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제 스스로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면서 청혈해독(淸血解毒) 작용이 뛰어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순리적 섭생(攝生)에 신경 쓰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평생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도 당연히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병이 생겨도 마른 명태, 다슬기, 참 옻 껍질, 마늘, 파, 생강 등 약이 되는 토종 천연물식품이나 양념 등을 통해 다스린다면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고, 좀 더 심한 질병은 쑥뜸을 통해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의술이 자연의 법칙을 벗어나면 인술(仁術)이 아니라 잔인한 기술(忍術)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의술은 오히려 사람을 더 빨리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고, 의술이 없는 것만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다.
소금 有害論에 가려진 ‘소금의 진실’
우리가 알고 있는 의학 지식과 상식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크게 잘못된 것이 많다. 대표적인 게“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런 말을 지식인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과 본질은 전혀 다른 곳에 있다. 짜고 맵게 또는 소금을 많이 먹어서, 또는 염화나트륨을 많이 섭취해서 해롭고 혈압이 오르는 게 아니라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순수 염화나트륨만을 추출해 만든‘소금 아닌’소금을 먹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인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그 어떤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지 않아서 소금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순수 염화나트륨으로만 구성된 하나의 화학물질을 사람이 식용으로 쓰게 되면 위험천만하다.
생체에 들어가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혈압을 높이며 또한 성인병을 유발해 온 몸의 시스템을 교란시킨다. 그 위험한 물질을 누가 만들었는가? 처음에는 소금산업이 국가 전매사업이었다가 그 뒤 민영화되면서 소위 정제염으로 불리는 소금이 등장하게 되었다. 독점적 지위를 가진 대표적 기업이 소금을 만드는데 전 국민이 먹고 남을 양의 두 배 이상을 만들어 소금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 그 소금을 쓴다.
그런데 그 소금의 경우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짐승의 사료에도 첨가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기분해로 얻은 순수 염화나트륨(소금)을 먹은 동물에게서는 젖 분비가 정상적으로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그런 소금을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먹도록 법으로 규정해 놓은 것이다.
이 염관리법은 다행스럽게도 2008년 3월 28일부로 개정법령이 시행되어 그 때부터 천일염도 식품으로 쓸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소금은 모든 생물의 생명력의 근원이다. 그게 참된 가르침이고 진리인데 거꾸로‘소금을 많이 먹으면 해롭다’거나‘짜게 먹으면 안 좋다’는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한다.
한국의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된 국산 천일염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인체 필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양질(良質)의 소금이지만, 그 속에는 천연적인 독극물과 화학적인 독극물이 상당수 함유되어 있다. 식용으로 적당히 섭취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많이 먹을 때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인산(仁山)의학’에서는 그래서 대나무에 천일염을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여덟 번, 마지막 아홉 번째에는 섭씨 1600도 이상 고온 처리를 해서 굽는 것이며, 그렇게 구워야만 인체에 전혀 무해유익(無害有益)한 새로운 물질인 죽염이 되는 것이다.
천연물 神藥 활용해 암, 난치병 고친다
‘참 의료’라고 하는 것은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해 제 몸의 병을 스스로 고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상책이지만 살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자전거 타고 가다 무릎이 깨질 수도 있고, 산에 오르다 다리를 삘 수도 있다. 그럴 때 천연물의 약성과 우리 조상들이 수천 년 동안 지혜와 경험으로 전해 준, 검증된 훌륭한 요법들 즉 따주기, 부항(附缸), 쑥뜸, 침, 또는 기타 약물요법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일례로 급체했을 때 시간을 지체하거나 잘못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그럴 때 우리 할머니들이 바늘을 쓱쓱 머리에 문질러 손가락 끝을 따주었다. 요즘 사람들은 소독도 하지 않아 균 들어가면 큰일 난다고 말하지만 머리에 바늘을 마찰시키면 전기가 일어 살균이 된다. 아무 문제없이 바로 낫는다. 검은 피가 나오면서 10분을 전후하여 해결되는데, 그런 묘법(妙法)을 우리나라 말고 지구상 어느 나라가 가지고 있는가?
부항 역시 몸 안에 있는 어혈(瘀血)을 밖으로 뽑아내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부항을‘뜬다’고 하는데 쑥뜸 또한 마찬가지로 뜬다고 한다. 쑥뜸을 뜨게 되면 몸 안에 있는 죽은 피, 즉 어혈과 염증 또는 암에 대한 독들,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그냥 나오지 않고 죽어서 나온다. 염증, 고름, 진물, 죽은 피, 이런 것들이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처럼 신묘한 작용 때문에 뜸을 뜨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역사상 최고의 의술을 두고‘옛날에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나 할 만한 아주 무식하고 위험한 방법’이라고 폄하한다. 자기는 손끝이고 발끝이고 어느 한 곳 침을 맞아보거나 뜸을 떠 본 일도 없으면서 말이다.
인산의학의 특징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물의 어떤 본질을 깨닫게 해서 그것의 터득을 통해 심신(心身)의 건강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신약(神藥)과 묘법(妙法)들을 도서, 잡지 등 출판물들을 통해 모두 공개했다는 점이다. 본디『신약』이나『신약본초』에는 어려운 병에 걸렸을 적에는“죽염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라. 또 복어알도 집에서 생강으로 법제해 먹어라”라고 적혀 있다. 자기 병을, 자기 집에서,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해 자기 스스로 고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남편의 병을 아내가, 아내의 병을 남편이, 아들의 병을 아버지가, 아버지의 병을 아들이, 그렇게 서로서로 가족이 고쳐주고 이웃이 고쳐주는 것이‘참 의료’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제 병, 제 힘으로 고치는 自救의료 妙法
옛날에 약을 처음 개발한 사람들은 자기가 먼저 먹어보다 중독되어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남한테 먹이거나 알려주었다. 그들이 의학의 선구자들이다. 서양의학의 비조인 히포크라테스, 중국의 대표적 명의인 화타, 편작, 인도의 지바카, 한국의 허준, 이제마 등 이런 분들이 역사상 대표적인 명의들이다.
근세에 이르러 세인(世人)들로부터‘불세출(不世出)의 신의(神醫)’로 불린 필자의 선친 인산(仁山) 김 일훈(金一勳)선생도 자신의 몸에 달걀만 한 뜸을 30년 이상 직접 뜨면서 쑥뜸묘법인 영구법(靈灸法)으로 정립하여 세상에 제시했는데, 단 한 번도 뜸을 떠 본 일도 없고, 공부한 일도 없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가타부타 얘기하는 건 사실과 부합하지도 않고 사리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道理)에도 맞지 않는다.
환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의료인들까지도『신약(神藥)』을 거의 너덜너덜할 정도로 읽는 분들이 참 많다. 어떤 이는 서른 번, 어떤 이는 쉰 번 읽은 사람도 있다. 필자 또한『신약본초(神藥本草)』전편 교정 작업을 하면서 1천 페이지가 넘는 원고를 약 서른 차례 봤는데, 그런데도 요즘『신약본초』를 아무 데나 펼치고 보면 생전 처음 보는 글같이 느껴지곤 한다.『신약』과『신약본초』는 자연계의 이치를 설명한 글이어서 읽을 때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
선친께서는 생전에 의료계의 장벽이 매우 높고 두텁기도 하거니와 자연법칙과 생명원리에 근거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할 경우 한두 번 설득하고 설명한다고 해서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못 된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다만 여러 가지 환경이 변하면서 저절로 의료 환경이 효과 중심의 실용적 풍토로 점차 바뀌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가 되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암, 난치병, 괴질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생존을 위해 순리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예언하셨다.
‘인산(仁山)의학’은 자연의학이며‘참 의료’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자구(自救)의료라고도 할 수 있다. 또 자가(自家)의료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참 의료’를 전 인류에게 전하고 일깨워서 의료인도, 의료기관도, 약도, 처방도 필요 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 선친의 일념이었고, 그 유지를 이어받아 필자 또한 선친의 큰 뜻을 등불 삼아 앞만 보고 걸어가며 세상에 뜻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자연법칙과 생명 원리에 부합해야 ‘참 의료’
‘참 의료’라면 돈이 많이 들지 않아야 한다. 밥 먹는 돈이나 약 쓰는 돈이나 비슷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약값이나 치료비가 상상을 초월한다. 치료나 제대로 하고 돈을 받으면 그 누구도 문제 삼지는 않을 텐데, 나중에는‘첨단과학에 힘입어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의학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치료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덧붙여‘집에 가서 맛있는 거 충분히 드시게 하고 가고 싶은 데 가족들하고 열심히 다니게 하신 뒤, 원도 한도 없이 해드린 뒤에 잘 가시게 보내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말만 그럴듯하게 하는 것이지 실은 가서 죽으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들에게 참으로 지혜로운 분께서 제 병, 제 힘으로, 제 집에서,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해 고칠 수 있도록 일련의 저서『신약(神藥)』과『신약본초(神藥本草)』등을 통해‘참 의료’방약(方藥)을 제시한 이정표가 있다는 것이다.
각종 암·난치병과 괴질이 창궐하는 오늘의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생명의 건강을 온전히 유지해 천수(天壽)를 다 누리려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유통되는 일반적 의학 지식과 건강 상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자연법칙과 생명원리에 부합하는 만고불변의 섭생(攝生) 도리(道理)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 생각한다.
질병의 악화로 인해 생사(生死)의 기로(岐路)에 섰을 때 우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자연법칙과 생명원리에 부합하는‘참 의료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것을 찾아 활용하려는 노력보다는 대규모 시설을 갖춘 대형 의료기관과 유명 의료진 또는 막연하게‘용하다’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물론 그런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참 의료’의 효과적인 방도(方道)를 구해 질병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지 않고는 천수(天壽)를 온전히 다 누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산 의문(醫門)에서 제시된 의방은 하나의 훌륭한 대안이라 하겠다.‘참 의학’의 전형이라 할 인산의학의 치병 원칙은 각종 암·난치병과 괴질이 창궐하는 오늘의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심신(心身)건강을 위한 훌륭한 이정표’역할을 해주고 있다.
仁山의학 메시지는 희망과 救援의 福音
우리 몸에 질병이 닥치면 우선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결책을 찾는 게 급선무다. 먼저 질병 발생의 원인을 면밀하게 살펴서(自省病因) 그 원인에 따른 해결방책을 찾되(自求良方) 그 의방을 통해 그 질병이 치유되는 원리를 터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自得原理). 이것이‘제 살길 제 스스로 찾아야 한다(自求)’는 인산의학의 제1원칙이다.
다음은 제 병 제 힘으로, 즉 체내에 간직되어있는 자연치유력의 위대한 작용을 이끌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自力救療), 인체에 전혀 무리를 가하지 않는 자연요법을 활용해(自然治療), 제 집에서 가족들과 합심협력(合心協力)해, 편안한 마음으로 병고를 극복한다(自家醫療). 이것이‘제 병은 제 스스로, 자연요법으로 제 집에서 다스려야 한다(自治)’는 인산의학의 제2원칙이다.
끝으로 제 몸속의 피를 맑히려는 노력을 통해 모든 질병 발생의 근본원인을 제공하는 탁혈(濁血), 악혈(惡血), 독혈(毒血)을 정화하는(自淨其血) 한편 해독(解毒)의 효능효과가 뛰어난 식품들을 활용해 자신도 모르게 체내에 축적된 공해독(公害毒)을 풀어주고(自解公毒) 약화된 원기(元氣)를 보강한다(自補元陽). 이것이 ‘제 몸의 탁한 피를 스스로 정화해 언제나 심신(心身)이 맑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自淨)’는 인산의학의 제3원칙이다.
인산 선생에 의해 창시되거나 정리 또는 집대성된 처방과 요법들은『신약(神藥)』,『신약본초(神樂本草)』등의 의방서로 세상에 전해진 만큼 그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에 따라 활용한다면 저비용, 고효율의 건강효과를 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력으로 제 집에서 자연요법을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국가 의료비의 대폭적 절감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산의방의 주된 재료들은 죽염(竹鹽), 참옻 껍질(乾漆皮), 유황오리, 민물고둥(다슬기), 마른 명태, 민들레(蒲公英), 인동초의 꽃(金銀花), 음양곽(淫羊藿) 염소, 부자(附子) 돼지 등이며 이들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함에 따라 부작용 없이 질병의 근본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제 병, 제 스스로 고치고 제 가족의 병, 가족들끼리 자연요법으로 고칠 수 있다”는 인산의학의 메시지는 암·난치병이 창궐하는 오늘의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훌륭한‘희망과 구원(救援)의 복음(福音)’이라 하겠다.
<강의 핵심 요지>
동양의학, 서양의학, 제도권, 비 제도권을 가릴 것 없이 각종 암, 난치병의 해결에 있어서 근본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을 ‘참 의료’라 할 수 있다. 각종 암, 난치병, 괴질의 위협으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참 의료’는 자연법칙과 생명원리에 부합하는 치료법과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무위의료(無爲醫療)를 통해 자연치유(自然治癒)를 이끌어낸다’는 뜻이다. 각종 암, 난치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연 수명(天壽)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참 의료’를 자각(自覺)하고 받아들여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 여겨진다.
한 선각자께서 “큰 병은 무도(無道)의 삶에서 비롯된다”고 하였고 노자(老子) 역시 그의 저술 도덕경을 통해 “도를 좇아 살면 죽을 때까지 위태로울 일이 없다(道乃久 沒身不殆)”고 설명한 바 있다. ‘불세출의 신의(神醫)’로 불리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선생께서는 무의자유(無醫自癒), 즉 자연과 거리가 먼 인위(人爲) 인공(人工) 조작(操作)의 치료에 의존하지 말고 자연법칙과 생명 원리에 부합하는 무위자연의 의방에 따라 치료해야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에 의해 모든 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고금 성현(聖賢)들의 가르침의 핵심은 “자연(自然)으로 돌아가 도리(道理)에 부합하는 삶으로 복귀하라”는 것이다.
고금(古今) 성현(聖賢)들은 불멸의 가르침을 통해 도리(道理)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순리 자연의 의학과 그 요법을 인식하고 활용해야 하는 까닭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연 의학으로서의 인산의학의 핵심이요, 무병장수의 대도(大道)라 하겠다. 즉 인산의학은 주변에 흔한 천연물의 약성을 활용하여 제 병, 제힘으로, 제집에서 고치는 법을 밝혔다. ‘참 의료’의 자각(自覺)과 활용을 통해 각종 암, 난치병, 괴질을 고칠 수 있는 구체적 의방(醫方)들을 공개함으로써 의학적 편견과 치료능력의 한계, 상업 의료의 폐해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참 의료의 큰길’을 제시해준 것이다.
인산 선생에 의해 창시되거나 정리 또는 집대성된 처방과 요법들은 『신약(神藥)』,『신약본초(神樂本草)』 등의 의서(醫書)로 세상에 전해진 만큼 그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에 따라 활용한다면 저비용, 고효율의 건강효과를 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력으로 제집에서 자연요법을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국가 의료비의 대폭적 절감에도 적잖이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 병, 저 스스로 고치고 제 가족의 병, 가족들끼리 자연요법으로 고칠 수 있다”라는 인산의학의 메시지는 암·난치병·괴질이 창궐하는 오늘의 공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희망과 구원(救援)의 복음(福音)’이라 하겠다.
김 윤세 金侖世
유의(儒醫)가문의 가정교육 전통에 따라 가친(家親) 인산(仁山) 김 일훈(金一勳;1909년~1992)으로부터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위시하여 금강경(金剛經), 도덕경(道德經) 등 유불도(儒佛道) 삼가의 제경전과 민족 전통의학 교육을 이수(履修)하였다. 오늘의 ‘한문고전번역원’의 전신인 민족문화추진회 국역(國譯)연수원에서 고전(古典) 국역자 양성을 위한 5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8년 동안 불교신문 편집부 기자, 차장을 지냈다. 동 신문사에 재직하는 동안 한국의 역사 고승 198명의 행장기가 수록된 동사열전(東師列傳)을 완역하여 6년간에 걸쳐 불교신문에 매주 연재한 뒤 1991년 책으로 펴내 문화부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제2회 불교출판문화상을 받았으며 동국역경원 간행 한글 대장경 제138권에 수록된 바 있다.
‘불세출(不世出)의 신의(神醫)’로 알려진 아버지 인산의 신의학(新醫學) 이론을 1981년 5월부터 5년 동안 구술(口述)받아 1986년 6월 15일, <신약(神藥)>이라는 책으로 출간하여 의료인들은 물론이고 당시 암, 난치병, 괴질로 신음하던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대대적인 호응을 얻음으로써 한국의 대체의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7년 8월 ‘인산(仁山)의학’의 산물인 죽염을 세계 최초로 산업화하여 ‘소금 유해론’ 문제의 본질이 미네랄 함유 여부에 있음을 알렸으며 1989년부터 아버지 인산의 의술을 직접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월간‘민의약(民醫藥)’, ‘신토불이 건강’ 등의 제호로 월간지를 발행해오다가 최근 2008년 4월호부터는 ‘仁山 의학’이라는 제호로 매월 6만여 부씩 발행(2019년 3월 현재 15만여 부)하여 20여 년에 걸쳐 자연 의학의 참가치를 알리는 한편 국민의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에 이바지해왔다.
1987년 8월 27일 설립한 국내외 최초의 죽염 제조업체 ‘인산식품’을 1992년 3월 ‘주식회사 인산가’라는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2000년 벤처기업, 2007년 이노비즈 기업으로 인증(認證)받은 데 이어 2018년 9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함양군 상공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함양 군내 지역신문인 ‘주간함양’ 회장을 맡아 지역 언론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997년 전국의 죽염제조업체 대표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설립을 주도해 제1대부터 제5대 2011년 2월까지 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12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광주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 전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면서 방송사, 대학, 기관 및 단체 등에 강연과 기고(寄稿) 등을 통해 민족 전통의학의 우수성과 한국 자연 의학의 효용성을 알리고 국민의 올바른 건강 상식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집무실이 있는 인산연수원은, 경남 함양의 삼봉산(1,187m) 중턱 해발 5백 미터 지점의 5만여 평 산림 내에 있으며, 1987년에 인산연수원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모두 3백여 차례의 건강강연회를 열어 각종 암, 난치병, 괴질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인산의학의 신약(神藥) 묘방(妙方)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강사 약력서
| 김 윤 세(金侖世 ) Kim, Yoon Se. 기업인, 대학교수, 국가 식품명인 | |||
Address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봉로 292-90(事) | |||
Telephone | 055-963-9991(事) | Mobile | 010-3793-9585 | |
yskim1955@hanmail.net | Homepage | www.insang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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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 벤처기업 (주)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1987년∼現) 전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 국제한식조리학교 명예교수 국가식품명인(해양수산부 식품명인 제4호/죽염제조, 2016. 12. 1 지정) | |||
학력 | ㆍ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연수부 2년 졸업(`80) ㆍ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연구부 3년 졸업(`87) ㆍKAIST AIM(최고정보경영자과정) 제16기 수료(`02) | |||
경력 | ㆍ불교신문 편집부 기자, 차장(‘81~’89) ㆍ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1대∼5대(`97~`11) ㆍ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 객원교수(`04~`11) ㆍ광주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12~`16) ㆍ법무부 (사)거창ㆍ합천ㆍ함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 |||
표창 | ㆍKSA 국가품질대회 명품창출부문 대통령 기업표창 외 장관 표창 5회 수상 | |||
대외활동
| ㆍ월간 ‘仁山의학’ 발행인 겸 편집인(‘95~ 現 ) ㆍ산업자원부·한국표준협회 주관 명품창출 CEO포럼 수석부회장 ㆍ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 형사조정위원 | |||
저서
| ㆍ한 생각이 암을 물리친다(인산가,`02) ㆍ‘내 안의 의사’를 깨워라(중앙미디어,`12) ㆍ내안의 자연이 나를 살린다(조선뉴스프레스,`16) ㆍ東師列傳 한역본(조선뉴스프레스 `17) | |||
강의 주제 | 順理 자연의 養生의학과 그 요법들 -미네랄 결핍을 해소할 묘방-죽염 요법 -체온 올려 면역력 높이는 자연요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