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웰빙 바람이 불면서 쌈밥집들이 유행을 했었지요
요즘은 그 때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메뉴가 아닐까싶은데...
그래서
오늘은 군산이 아닌 보령(대천)에 있는
조금 특별한 쌈밥을 소개할까합니다.
보령시내에서 외항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고향쌈밥
해물쌈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해물쌈밥 3인분(30,000원)
쌈밥에는 항상 된장찌개와 강된장이...그리고 계란찜 주면 더 좋고~
보통의 제육볶음이 아닌 해물볶음
키조개관자, 소라, 새우 3가지 해물들이...
해물이 3가지밖에 없어 아쉽지만 관자와 소라에 만족~
비록 생물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꽤 준수한편
양념들과 잘 어우러져 적당히 매콤한 맛을 내주고 인공적인 맛도 강한 편이 아닙니다.
겨울메뉴인 굴밥(10,000원)도 주문
돌솥밥에 굴을 미리 넣어 짓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굴을 얹어서 그런지 익지 않은 굴도 보이고 촉촉하게 물기도 남아있네요
뜸을 덜들이고 굴에서 나온 물때문에 그런지 밥이 너무 질게 되었고...
달래 간장을 넣고 비벼서 먹었는데 굴의 향기가 거의 나질 않아 씁쓸~
굴밥+해물쌈밥
맛있다!라고 추천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여느 쌈밥집들에서 나오는 제육볶음이 아닌 해물이라
육고기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메뉴일 것 같네요
바닷가에 놀러가 생선회, 해물탕, 조개구이 말고
조금 색다른 음식이 드시고 싶을때 좋은 해물쌈밥인 것 같습니다.
대신 굴밥은 굴밥 전문점에서 드시길....ㅎ
첫댓글 오오오 해물쌈밥
깔끔하고 좋네용~~~
오오 꼭 먹어보고 싶어용 ㅎ
좀 색다르긴 하죠?ㅎ
굴밥 좋네영 ㅎ
글에는 굴밥 별로라고 썼는데요?ㅋ
아 그랬군요 ㅎㅎ
네~그랬어요~ㅋ
그러니까요 ㅎㅎ
좋아요 아주좋아요~~주소좀 올려줘봐 ㅎㅎ
충남 보령시 남곡동 847-17 041-934-3387
맛은 그냥 그래요 성님~ 감기는 낫으셨어요? 제가 죽겠네요 이젠...T.Tㅋ
그려 잘알았네~감기빨리나아라 ,,,
오징어볶음양념에 해물볶은 것 같다
약간 비슷한데 고추가루가 좀 거칠다고 해야하나?
암튼 맛집은 아니지만 좀 색다른~ㅎ
해물쌈밥 맛있어 보이네요..매콤할것 같고 저기 보이는 새우 좋은데요
전 새우만 쏙쏙 골라먹을듯
욕심쟁이 후후훗~ㅎ
제육볶음보다 해물볶음이 훨씬 나아보여요
육고기보단 해산물쪽이 좀더 좋을까요?ㅎ
캭굴밥이다
굴밥은 천북에서 드세요~ㅋㅋㅋ
저굴들을 전부 집합시켜 튀겨먹음 좋겠어욧~~ 바닷가가 대천이었군요~ 대천우체통님???
뭔일이냐? 이 밤중에? 과메기는?ㅋ
과메기는 오늘섭취량은 다먹었지요 ^^ ㅎㅎㅎ 방금들어왔네요 회사일이늦게끝나서 ㅠ
과메기 냄새난다~좀 떨어져서 이야기해라~ㅋㅋㅋ
난 우리딸 방금 겨우 재웠다~
굴튀김 좀 사와라 먹게~ㅋㅋㅋ
나가긴나가야해요 어제 외상값갚아야해서 ㅠㅠ
엥? 뭔소리냐? 외상값이라니?
아리랑에서 외상했던가?
굴이 최고죠
색다르고 맛나보이네요.ㅎㅎㅎㅎㅎ
해물 쌈밥은 처음이라는
언제 함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