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욥 본문:14:1-22
본문은 하나님께 대한 욥의 탄식과 간구가 들어 있는대목이다
즉 소발의 첫 번째 변론에 대해 욥은 직접적으로 소발의 논지에 대해 항변했었다
그러나 13장20절부터는 변론의 대상을 바꿔 하나님께 탄식석인 음성으로 직접 인생의 덧없고 연약함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욥은 자신뿐만 모든사람이 다타락해있음을 수긍함으로 고난에대한 새로운시각을 가지게 되었음을 피력한다
그러나 욥은 자신이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야되는 근본이유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또다른목적은 깨닫지를 못한채 자신의 고난에대한 탈피만을 희구하고 있어자신이격는 고통에대해 점점 회의를 갖게 되는 듯 보인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있는 본문은 크게 지극히 연약하고 덧없는존재인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 전반부 와 짧은인생에대해 토로하는 후반부 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본서저자는 본문을 통해 욥이 고통당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무상을 깨닫고 있음을 암시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욥이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사실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같다
본론1.연약하고 덧없는 인생을 탄식(14:1-12)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는욥(1-6)
욥은 생을 순간적이고 찰라적인 꽃에 비유함으로 또한 이러한 인생에 대헤서 매우 엄격한 하나님을 말함으로서 자신의 생을 연약하고 덧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있는 본문은 특히 7장의 논조를 많이 반영하고 있지만 인생그자체를 적나라하게 표현한것과 이를주관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적은 대목은 7장과 비교할 때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욥은 허망한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사항이 너무가혹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을향해 탄식하는투의 말을 전개시키고 있는바 이러한 욥의 투정은 계시가 미미하였던 당시의 상황을 잘반영해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에의해 엄정히 판단하시는 재판관일뿐만아니라 선한복자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시며 위대한 치유자 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욥은 인생을 꽂과 같다고 비유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비유이다
이러한 표현은 대부분 인생의 덧없음과 유한성을 강조하기위해 사용되었는바 욥은 이러한 표현을 함으로서 자신의 번창했던 지난날이 마치 아침에 피어났다가 저녁에 저버리는 꽂과같이 되었음을 언급하려 했을 것이다
그런데 특별히 본문에서의 이와같은 언급은 욥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비관주의적인 생각에 빠진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듯하다
*짧은 인생을 토로하는욥(7-12)
욥은 회복의 가능성을 없을 것으로 판단한 자신의 상황과 인생을 나무의 그루터기에 다시 연한가지가 뻗어 오르는것과 대조시켜 하나님께서 자신을 희생시켜줄 것을 호소한다 또한 물이줄어 땅이 마름과같이 사람이 누우면 다시 회생하지못한다는 표현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암시적으로 요청한다
이처럼 식물의 소생 능력에 착안하여 이사야는 이새의 즐기에서 한싹이 나올것과 그가 인류의 메시야임을 비유적으로 ㅖ언한바 있다
그리고 본문에서 욥은 “그가 어디있느뇨”라는질문을 던짐으로서 단지 죽음만을 간구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죽음이후의 세계에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욥은 이질문에대한 정확한 해답을 찿지못한 듯 하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답을주고잇다
즉 인간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눌수 있는데 전자와 같이 의로운사람은 생명과 위로를 얻을것이요 그러나 후자와같은 사람에게는 환난과 심판이 있을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이질문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어떠하며 심판의 날을위해 나는 무엇으 ㄹ예비하고 있는가
이러한 내용을 담고있는본문에서 우리가 업을수 있는교훈은 인간은 시들어버리는 꽂과같은 존재이다
그러기에 이와같은 인생을 잘활용해 주의 일을 감당해야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보면 인간이 이해할수 없었던 인생의 번영과 몰락의 과정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생의 짧음을 기억하여 시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생명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그리고 근면하게 이루어 간다는 뜻임도 더불어 알아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의 구원을 희구(14:13-22)
본서에서 언급된변론 가운데 그첫번째 변론의 마지막에 해당되는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에대한 욥의 강한소망이 들어 있는대목이다
즉 본문은 연약하고 덧없는 인생을 탄식함으로 자신의 생에대한 극단적인 회의와 함께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암시적으로 나타낸 전단락에 이어지는 부분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구원을 역설적으로 강조하는 장면이다
이러한 본문은 현재의 고통에서 해방되기위해 죽음을 갈망하는 동시에 부활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언급한 전반부와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호소하는 장면인 중반부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후반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본서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통해 욥이 간절히 하나님께 구원으 ㄹ간구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와 더블어 고난받는 자가 격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를 생동감 있는 필치로 그려 고통당하는자의 심리적 상태를 재현 시킴과 아울러 인생의 참된소망은 오직 하나님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음을 보여준다
*죽음에대한 강한 소망과 부활에 대한기대 (13-15)
욥은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로 여겨지는곳에대한 소낭을 가진다
그런데 이갈망은 계속되는 극단적 시달림이후에 오는 것으로 자신이 당하는고난이 하나님에게서 ㅇㄴ것이라면 자신은 이세상의 시간안에서는 공의와 사랑에대한 확실한 보장을 얻지는 못하였지만 본문에 나타난 욥의 간구속에는 하나님의 사라에대한 아주작은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본문에서 욥은 자신의 고난에의해 깊은 절망을 느낌과 동시에 그고통의 해결은 오직 여호와께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본문에는 지금까지 욥이 가졌던 죽음에대한 인식에 대전환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욥은 지금까지 죽음을 인생의 마지막과 종착 정도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본문에서 욥은 죽음이후의 새로운 가능성에대해 인식을 한다
그래서 음부 저건너편에 또다른 새로운 것이 있을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의섭리(16-17)
하나님의 간섭하심에관해 언급함으로서 욥은 자신의 문제와 지금처해있는 현실에대해 스스로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묵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고백을통해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실 근원자이심을 드러내며 하나님의자비와 인애를 암시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욥은 허물과 죄악을 싸매시는 하나님이라고 본17절을 통해 표현한,것이다
*자신의 죽음을 예견(18-22)
죽음에대한 강한열망과 부활릐 묵시적 암시 하나님의 간섭을 언급한이후 욥은 다시본장 7-12에 나타나있는 시상으로 희귀한다
욥은 라나님의 섭리와 인애를 암시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난과 깊은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파멸을 이야기하고있는 것이다
앞부분에서 “나무”에비견해 자신의 소망없음을 나타내었던 욥은 본문에서는 무너지는산과 돌을닳게하는물을 통해 자신의 파멸을 표현한다
이러한 것은 현재 당하는 고통의 극심함으로 결국파괴 당할수밖에없는 자기의 내일을 말한 것일 뿐만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에대해 강한열망을 갖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결론
이러한 내용에서 우리가 얻을수있는교훈은 다음과 같다
즉 인간에게는 언제나 자신이 당하는 고통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는 사실이다자연은 그형태와 모습이 변화함에도 그본래적 혹은 본질적생명을 존속할수있는힘이 있다는 것이다
욥이 암시적으로 나타낸바와같이 인간의 구원은 오직 여호와께만 있다는 진리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없어질육체나 위로받지못할 마음의 상처 때문에 탄식할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불멸의 소망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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