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포항방송 2012년 9월 개국
CTS 포항방송이 2012년 9월 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개국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CTS 포항방송은 중앙교회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뉴스와 설교, 로뎀나무 등 콘텐츠를 제작 방송한다.
김영걸 포항남노회장 인도로 드려진 개국감사예배는 김영호 목사(구룡포중앙침례교회) 기도, 김동준 장로(포항제일교회) 성경봉독, 중앙교회 가브리엘 중창단 특별찬양, 최홍준 원로목사(부산호산나교회) 말씀, 장성진 목사(포항성남교회)‧주종근 목사(포항효자교회) 특별기도, 정연수 원로목사(포항장성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준 목사는 ‘세상에 파송된 주님의 제자’란 주제 설교에서 “복음화율이 높을수록 국가와 도시가 부강해지고 발전함을 볼 수 있다”며 “포항 복음화율을 높일 CTS 포항방송 개국은 포항과 지역교회의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령의 사람은 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며 “모든 교인들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 전파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취임식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CTS 구본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CTS는 같은 기독교 방송인 CBS와 극동방송과의 영역이 다르다”며 “특색 있는 방송으로 다른 기독교방송들과 함께 포항복음화율을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포항방송이 경북방송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구 사장은 서임중 이사장(포항중앙교회 목사)과 박석진 운영이사장(포항장성교회 목사)에게 각각 위촉패를 전달했다.
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CTS 포항방송 개국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며 53만 포항시민 의 복음화를 위해 양질의 복음방송이 되기를 기원했다.
박 운영이사장은 “30개 교회로 구성된 운영위원들과 함께 심부름꾼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경북도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소통과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CTS가 앞장 서 달라”고 주문하고 “경북도에서 힘 보탤 일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만찬기도는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가 했다.
이에 앞서 CTS는 포항지사장에 포항극동방송 운영부장을 지낸 김두한씨를, 지역담당 PD에 김태원씨 등 2명의 PD를 각각 발령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