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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날의 개척자 호자우라 부부 800만 마리의 소가 방목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습지, 생명의 낙원 판타날. 유럽에서 온 이민자 후손들은 이곳에서 독일계 이민의 후손인 호자우라 부부가 세운 대농장의 생활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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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의 인하베 추장 가족 신대륙 발견시 240만 명에 달했던 인디오들은 인하베 추장의 부족도 다들 도시로 떠나고 거대한 브라질에 흡수되면서도 밀림을 떠나지 |
# 살바도르 흑인 후예들의 삼바레게 사탕수수밭에 커피농장에 노예노동을 위해 500만 명이 넘게 끌려온 아프리카의 흑인들. 브라질 빈민층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흑인들은 이곳에서 아프리카 문화의 부활을 이루어 내고 있다. 흑인노예 조상들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고 있는 삼바레게 흑인여성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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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바와 축구
이 다양한 인종 다양한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브라질은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형성될 수 있었을까? 삼바와 축구로 상징되는 브라질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브라질의 정신적 독립을 선언한 클래식 작곡가 빌라로보스.
삼바와 축구로 인종통합을 시도한 바르가스 대통령.
국토의 중앙 메마른 고원지대에 꿈의 신도시 브라질리아를 세운 쿠비체크 대통령.
이들을 통해 오늘날 브라질의 정체성을 들여다본다.
제2편 - 인간이 만든 나라
1. 달라진 브라질, 새로운 브라질
브라질 동북부 헤시피에 자리한 아틀란티코 조선소에서는 최초의 유조선 탑재식이 있었다. 노동자들은 행사에 참석한 룰라 대통령을 껴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대형 유조선을 자신들의 힘으로 만들어 냈다는 감격 때문이다.
120인승 이하 중소형 항공기 생산에서 세계 1위의 업체인 엠브라에르.
외국 투자자들은 브라질 기업들의 높은 기술과 지적재산 수준에 놀라고 있다.
세계는 브라질의 미래를 주목하고 있다.
2. ‘브라질을 떠나렵니다’ 잃어버린 10년
“정부가 완전히 썩었다. 배고파 죽겠다”
“모든 것을 기만당했다. 사회전체가 뒤틀려 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 브라질을 떠나렵니다”
불과 20년전 KBS 다큐멘터리 팀이 만난 브라질 사람들은 정치가나 공무원에게
지독한 저주를 퍼붓고 있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은 극심한 빈부격차를 몰고 왔고 외채는 1000억불에 달하고
이자를 갚기 위해 외채를 빌려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갱단은 빈민촌을 지배하고 마약 총기 등의 불법거래를 일삼았다.
1980년대는 브라질의 잃어버린 10년이었다.
3. 무엇이 브라질을 바꾸고 있는가?
정부 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파벨라의 아주머니
토지를 불하 받아 포도농사를 시작한 무토지 농민
일자리를 얻은 조선소 노동자
최근 브라질은 금융위기의 와중에서도 중산층이 200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되고 있다. 높아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교무대에서 발언권도 커지고 있다. 미국주도의 남미 시장 기구를 좌절시키고 독자적인 남미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브라질.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해 평화적 해결을 주장한다.
무엇이 브라질을 변화시키고 있는가? 지난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브라질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KBS스페셜 세계탐구기획 브라질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덕련이가 시킨대로 가서 보구,,,퍼왔는데,,,걸리면,,, 우린~~공범!!!
수고 많았네...공범이 아니고 종범?
대단한 자료수집 이네..너희들 칭구들의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며... 브라질에 관한 지식을 나두 많이 공부하게 됨을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