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에 저장된 꽃사진을 열어 보았어요.
오래된 사진들이라 새심스럽기도 하고
이런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 키우지는 못해도 그냥 꽃이 좋아서 키운답니다.
이쁜것도 많고,기억속에 잊혀진 꽃들도 있네요.
경험도 없고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 죽이기도 많이 했어요.
꽃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사무실에서 키우는 '난'
요즘은 분갈이하고 영양을 주는데도 꽃이 안 피네요.
늙어서 그럴까요.
향기가 좋아서 키운던 '분꽃'
'만손초' 는 자구가 잎에 따글따끌 ~~~
스치로폼 박스에 다육이 밭을 만들어 잎꽂이~~~
이렇게 하면 싹의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빨라요.
'매발톱'
'끈끈이 대나물'
'백모단' 추위에 강한 다육이^^
봄에 꽃 피우는 '게발선인장'
이땐 엄청 꽃봉우리가 달렸어요.
'나리꽃' 색상이 엄청 이쁘죠.
꽃대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꽃을 피우는 '방울봉량'
'홍미인' 자그만 하면서 꽃의 색상이 이쁜 다육이~~~
씨앗을 뿌리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채송화'가 싹이 나오더니 노란색꽃을 피웠어요.
'칼란디바'
선인장이라고만 알고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
'백봉국' 향기가 좋은 다육이
첫댓글 ㅎㅎㅎ 여름날의 꽃들이 그리워지는 계절이지요.
와~꽃들이다 신기하고
예쁘네요
넘넘 아름답습니다 두고두고 자주보고싶네요
참 아름다워요
너무 이뻐서 자주보고싶어요
방울봉량이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