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본[035610]
-인피니트헬스케어 모회사
-1994년 메디슨의 연구소에서 PACS를 개발해 분사한 메디페이스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전신이다. 2002년 쓰리디메드와 합병한 후 사명을 인피니트헬스케어로 바꿨다.
삼성, M&A 통해 헬스케어사업 본격화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 회사가 공장이나 소규모 연구소가 아닌 기업 인수에 나선 것은 2008년 미국 샌디스크 인수에 실패한 이후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미래사업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초음파 진단기 등의 연구 · 개발 능력을 갖춘 메디슨 인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 경영 복귀 후인 지난 5월 그룹 차원에서 약 23조원을 투자해 육성할 신수종사업으로 의료기기와 바이오제약 등 5대 사업을 선정했다.
메디슨은 KAIST 출신 연구원들이 1985년 설립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이다. 2002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부도가 난 뒤 칸서스인베스트먼트로 지분 40.94%와 경영권이 넘어갔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국내외 5,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격이 당초 예상한 30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매각 주관사인 JP모건 등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 업체(쇼트리스트)를 선정하고 내달 중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유헬스케어일정]21일 내일 U-Health 의료산업 전문가 ‘집결’
-오는 21일 ‘World U-Health Forum 2010’ 개최
-U-Health 발전방향 및 의료IT 해외진출 모색
차세대 新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U-Health산업의 학술교류와 의료IT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는 ‘World U-Health Forum 2010’이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과 2층 2개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특히 10여 개국의 의료IT 분야 발주처 등이 참가해 아르메니아 전자정부청,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성, 칠레 보건부 등 각국 Healthcare IT 담당자들과 국내 기업과 연구소 간 20여개의 해외 현지 프로젝트 상담회를 개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3건의 MOU가 체결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OTRA와 대한의무기록사협회가 주관하며 450여명의 국내외 U-Health 관련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U-Health 관련 학술교류와 함께 U-Health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의 잠재적인 발주규모가 1억 달러가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의료IT의 해외진출 마켓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