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스퍼스가 이상태로 오프시즌을 끝낸다면(그럴리는없겠지만)
시즌중에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을듯합니다.
물론 히도와 머서를 데려오기전보단 낫지만요.
지금 대략 라인업을봤을때
C; 네스트로비치 *케빈윌리스
PF; 던컨 *로즈,오리
SF; 히도 *보웬
SG; 머서or지노 *잭슨(??)
PG; 파커 *커
대략 이렇죠.
그런데 일단 척봐서 문제점은
스티브커가 백업을 얼마나 잘해줄것이냐 입니다.
물론 스티브커가 대단한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풀시즌을 파커뒤를 받쳐주기에는 조금 버거워보이지 않나싶구요.
머서는 확실히 스퍼스의 득점력에 도움을 주겠지만,
3점이 아쉽네요.
그리고 잭슨의 문제... 이넘아가... 3점도 잘넣어주고.. 다좋지만
실책이 많다는것땜에 조금걸리긴합니다만.. 요넘이 나간다면
3점이 그리워지긴 할거같습니다.
일단 작년과 비교해 달라지는것은 로빈슨이 없다는거죠.
로빈슨의 작년스탯은 그리 좋은스탯은 아니었지만
수비는 평균이상을 해주었고 공격에서도(득점은아니더라도)
던컨에게 오는 수비를 많이 분산시키면서 던컨의 힘을덜어주는데다
수비를 골밑으로 집중시킨후 피딩으로 얻는 노마크찬스를
만드는데 큰역할을 해주었다는것입니다.
라쇼가 이역할을 다 해준다면 좋겠지만, 제견해는
조금 부정적이구요(발전가능성이있는 선수라는건 인정합니다)
게다가 만일 노마크찬스가나도 석점을 얼마나 잘넣어줄것이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잭슨은 안잡는게 좋을거같고(못잡는..거라고봐도상관없겠죠)
가장중요한건 파커가 쉴시간동안 잘매꿔줄 백업 포인트가드를
구하는일인것같습니다.
포워드쪽은 상당히 강력해보입니다.
던컨,오리,로즈,히도,보웬(만일 남는다면)
포워드나 가드쪽을 약간 손봐서 슈팅가드를 더 빡세게 꾸며보던지
(머서를 잡았으니 누구랑껴서 트레이드시킨다던지)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백업포인트가드는 자크본정도면 괜찮을듯싶은데..얘가지금어디있나.-_-
NBA카페에서 오랜만에 글써보네요..-_- 유니텔관둔이후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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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가 만일..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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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
03.07.24 22:4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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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크본은 올랜도에서 FA로 풀리는데 팀은 잡을 생각이 없다고 하죠.
-_-; 꽤 촉망받는놈이었는데 그리되다니..-_-
히도 <-> 본,기리첵 어케 안되려나... 전 히도가 올랜도 왔음 좋겠음.. --;
파커의 백업으로 지노가 들어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어차피 레이커스가 오닐에게 공을 주면서 공격이 시작하듯 스퍼스도 던컨의 손에 의해서 공격이 만들어져 나가는 팀이니깐요. 저도 잭슨이 나가는 건 아깝네요.히도+머서로 누구 괜찮은 3점 슛터 데리고 올 순 없나??
스타팅 라인업은 대강 파커 - 잭슨(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없으면 머서 - 보웬 - 던컨 -라쇼..
스퍼스가 오리 잡았나요....??
오리 잡아서 지금 솥에다 끓이고 있는 중입니다.
스퍼스는 현재 포인드카드 물색중이라고 들었는데
아예 거론조차 안되는 스티브 스미스 ..
포인트가드진의 에러라..굳이 스퍼스는 좋은 포인트 가드를 원하는 시스템의 농구를 하지는 않습니다.토니 파커의 어시스트 숫자나 리딩 능력이 우승팀에 걸맞는 포가라고는 보지는 않습니다.던컨이라는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가 있어서지여.토니 파커의 백업역할 스피디가 없어서 문제인거 같지만 저는
토니의 맥업을 지노가 포지션 변경을 통해 약간의 시간동안 포가를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플옵동안 그런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구여.토니 파커가 스퍼스의 약점이라 보기도 힘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