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561
수원지방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진술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인터넷 궁합 검색 결과를 수사보고서에 첨부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인터넷에 공개된 '참고인 김성태 진술 신빙성 검토'란 제목의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진술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로 인터넷 궁합 검색 결과를 제시했다.
2023년 10월 작성된 문서에서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평소 김 전 회장에게 자신이 1962년생 범띠라고 말했고, 범띠와 원숭이띠(김 전 회장은 1968년생)의 궁합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경쟁 관계가 발생하고 성격 충돌이 일어날 것이며 서로 마주하기도 싫어하기 때문에 성격 차이를 해소할 수 없는 궁합’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참고인 김성태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했기에 보고한다"라고 했다.
보고서에는 범띠 성격과 원숭이띠 성격 설명, 두 띠의 궁합 해설 등 인터넷 검색 내용 일부가 그대로 첨부됐다. 문서 하단에는 작성일(2023년 10월 26일) 및 보고자 직인이 찍혀 있다.
다만 이 전 부지사의 실제 주민등록상 생년은 1963년으로 보고서에서 인용된 62년생 범띠가 아닌 토끼띠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수사보고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의 전반적인 문제를 들여다보는 국정조사 과정에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아이고 검찰아 검찰아....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