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하면 이름만으로도 저절로 홍보가 되기 때문인지,
노후를 미리미리 대비해서인지,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름은 내걸고 투잡도 참 많이 한다.
특히 요식업계에서는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는 곳들도 있다고 한다. +_+
안정환 부인이 하는 한정식 레스토랑 토브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뜻의 퓨전 한정식 레스토랑으로서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씨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고즈넉한 경치를 바라보며 신선하고 맛깔스런 건강요리를 즐기실 수 있다. 한식+일식+이탈리아식을 더한 퓨전 스타일로 모든 요리에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이 고유의 특징. 의왕시 백운 호숫가에 자리잡은 "토브" 레스토랑은 내부 통유리를 통해 호수 주위의 모든 풍경이 살포시 눈에 들어온다.
안정환 부인은 인터넷 쇼핑몰도 한다고 들었는데..돈욕심이 많으신가..일욕심이 많으신가..?
영화배우 이정재가 운영하는 일마레
이정재가 주연했던 영화 <시월애>에 등장하기도 했던 이름인 일마레는 이정재가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영화<시월애>의 소품들이 진열된 화단과 노천 테라스가 유달리 예쁜 이 곳.
이정재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바다'라는 뜻을 가진 '일 마레'는 남부이탈리아의 스파게티를 선보이는 만큼 해산물 스파게티가 관건! 완성된 스파게티 위에 치즈를 얹고 얇은 밀가루 도우로 덮어 한번 더 구운 스파게티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
탤런트 조은숙이 운영하는 핫도그집 - 바른생활 핫도그
얼마전 출산을 한 조은숙이 결혼전부터 운영하던 핫도그집.
홍대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벽면 한쪽에 방문한 스타들의 축하 메세지를 진열되어 있고 조리대가 오픈되어 있어서 핫도그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오도독 씹히는 두툼한 수제 소시지가 들어간 바른생활 핫도그와 상상이상으로 매콤한 기운이 감도는 레드핫 핫도그가 인기이며 스페셜 메뉴로 모듬소시지가 있다.
욘사마 배용준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고릴라 인더키친
한류열풍의 선두주자 배용준은 연기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레스토랑 경영 등 각종 재테크의 달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배용준이 운영하는 한식당은 연말까지의 예약이 연초에 다 찰 정도로 인기라고. 신사동 도산공원 옆에 위치한 고릴라 인더키친은 웰빙을 생각해 요리사와 영양사, 운동 트레이너가 공동 개발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건강식을 만나 볼 수 있다.
배용준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 곳.
NRG 주접맨 이성진이 운영하는 포장마차 주접
자신의 별명을 그대로 따와서 만든 포장마차 '주접'은 가수 이성진이 운영하는 곳. 벌써 자리잡은 지 꽤 오래된 곳이다. 압구정동 씨네시티 골목에 위치한 이 곳은 조개구이, 떡갈비가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진 실내 포장마차로, 해물짬뽕탕과 훈제족발도 일품이라고.
연예인들의 매니저들이 힘을 모아 오픈한 쟁반포차
코요태, 엄정화, 이기찬 등 연예인들의 매니저들이 함께 운영하는 실내 포장마차.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스타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는 쟁반으로 벽면과 천장이 장식되어 있어 한때 인기였던 쟁반 노래방의 세트를 연상시킨다. 홍대 수노래방 뒤쪽에 위치.
쿨의 김성수와 개그맨 김상태가 동업하는 모먀 II
이제는 아이아빠가 된 쿨의 김성수와 노통장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상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 해산물, 구이, 퓨전 요리, 탕으로 분류되는 수십여 가지의 안주 메뉴가 이곳의 자랑으로,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파스쿠치 뒤편에 있다.
개그맨 윤정수가 운영하는 청담安
한, 중, 일의 각종 요리를 응용해 만든 60여 가지의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이곳은 처음 오픈할 당시부터 개그맨 윤정수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오리엔탈풍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술맛을 더한다.
벌써 꽤 오래된 장소. 이름 그대로 청담사거리 근처에 위치.
탤런트 선우재덕이 운영하는 캐슬
연기자로서는 뭐 큰 스타가 되지 못했지만, 외식업계에서는 오히려 날리고 있는 탤런트 선우재덕.
광릉수목원 근처에 있는 캐슬은 자연과 더불어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의정부시에 사는 누나와 공동 투자해 98년에 문을 열어 각종 음료 및 칵테일을 비롯하여 랍스터, 해물돌판구이 등의 퓨전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선우재덕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스게티’의 사장이기도 하다.
대학로의 명소 디마떼오
KBS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이탈리아에 갔다가 디마떼오에서 일한 것이 인연이 되어 창업을 하게된 이원승은 그 곳 사장을 설득하여 한푼의 개런티도 주지 않고 한국에서 개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개그맨보다 디마떼오 사장으로 더 유명한 이원승은 고용하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사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어도 수준급이라고.
첫댓글 푸른산님 안녕하세요..흥미있는 소식이군요..서울 근교에 살았으면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 터인데 부산이라서 안타깝네요...^^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