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캄보디아 캄폿.시아누크빌.꺼꽁 8일간의 여행기~^^1부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출발하여
캄폿.시아누크빌.꺼꽁 등 세 도시를 여행하고
22일 무사히 프놈펜의 집으로 돌아왔으며
이번 여행은 오토로 천키로이상 달리면서
아무런 사고없이
아주 인상적인 여행을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차분히 여행중 있었던 episode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여행개요
ㅡ 여행지 : 캄보디아 캄폿. 시아누크빌. 꺼꽁
ㅡ 여행일정 : 2017년 9월 15~22일 (8일간)
ㅡ 교통수단 : 오토바이 자유여행
ㅡ 여행중 관광지
* 캄폿 ㅡ 시내,해변가,보코산,어시장,민가 방문
* 시아누크빌 ㅡ 시내,해변,야생원숭이 서식지
* 꺼꽁 ㅡ 시내,멩글로브 숲,꺼꽁리조트 비치
● 15일
여행전 오토바이를 꼼꼼히 점검하고 가볼곳에 대하여
충분한 스케줄을 작성하고 새벽 5시반 프놈펜을 출발하여 프놈펜에서 캄폿까지 약 190키로를 천천히 안전운행하며 달렸습니다. 싱그러운 새벽공기와 널따란 캄보디아 들녁을 지나면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와 티없이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은 나그네의 여행길을 너무도 산뜻하게 청량감과 낯선 설레임을 안겨주었다.
간간이 길섶에 늘어선 아낙들이 파는 고장특산물 열대과일과 캄보디아 로컬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들판에 피어난 이름모를 들꽃, 소떼, 옷에 떼국물이 가득낀 천진난만한 캄 어린이들과 눈맞춤하며 길떠난 나그네는 세상에서 가장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을 즐기고 있으니 내 삶의 여정중에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것 같다.
늘 여행을 떠나면서 나는 현재 이 상태에서 건강과 시간 그리고 자그만 경제적 여유를 갖게된데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과 안전한 여행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출발한다.
캄폿에 도착하니 오후 1시쯤,
캄폿리버의 강가를 산책하며 시원한 강바람에 땀에 젖은 더위를 식히고 호텔 check in 한후에 캄폿 올드브릿지를 건너 강변을 따라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자그만 도시지만 넓은 강을 끼고있는 캄폿은 마치 유럽의 세느강이나 도나우강처럼 너무도 아름다웠고 나그네의 설레임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쾌적한 도시였다.

● 하늘엔 두둥실 뭉게구름이 반갑게 악수해주고~

●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지어볼까나?

● 널따란 평원엔 소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 들길에 피어난 연꽃도 길손 나그네를 반기네~^^


● 캄폿리버 강건너엔 뭉게구름 피어나고~


● 나그네는 잠시 강바람에 땀을 식힌다.


● 구름과 맞닿은 대자연의 섭리에 감탄사가 절로~
● 캄폿 old bridge night view
ㅡ 이어서 2부로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