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의. "사랑없인 못살아오
https://youtu.be/fgq-u89oEZY?si=4mY2CXefSJMk9DJ-
'불후의 명곡'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열창…"소름돋네~"
입력2014.07.27. 오후 5:53
'국악소녀' 송소희의 3단 외모 변천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3단 외모 변천사가 공개돼 MC와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송소희는 7살 KBS1 '전국노래자랑'에 처음 출연한 후 4년 뒤인 12살 때 다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송소희는 "처음에는 인기상을 탔고 12살 때는 연말 결선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소희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해 조영남편 1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소희는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가야금 연주로 편곡한 국악 특유의 반주에 송소희의 맑은 목소리를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송소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사실 고민이 많았다. 너무 가요처럼 부르면 내가 어색할 것 같고, 너무 국악스럽게 부르면 보시는 분들이 거북스러울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무대에 원곡자인 조영남은 물론이고 동료 가수들에게까지 극찬을 받은 송소희는 첫 출연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식시켰습니다.
노브레인은 "음악으로 모멸감을 줬다. 수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다. 반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송소희에게는 알 수 없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있다. 아무도 송소희의 무대를 못 이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에서 보배로 취급해야 한다"고 칭찬했습니다.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한 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들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 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이 난 못 살아요
난 못 살아요
사랑 없인
불을 끄면 외로워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누가 누가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이 난
사랑 없이 난
사랑 없이 난 못 살아요
사랑 없이 난 못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