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한자 풀이(寤, 懊, 吳, 墺)

[지브로(歸田)]

깰 오(寤)자는 의부(義符)로 집 면(宀)자 아래에 널빤지 장(爿)자를 하고 성부(聲符)로 나 오(吾)자를 했습니다. 집 면(宀)자 아래에 널빤지 장(爿)자를 한 것은 잠자리를 표시한 것이고, 나 오(吾)자를 하여 내가 나인 줄 깨달았음을 표시하였습니다. 잠잘 침(寑,寢)자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수(寤修) 오매(寤寐) 오매불망(寤寐不忘) 오매구지(寤寐求之) 오재(寤齋) 각오(覺寤)

한할 오(懊)자는 의부(義符)로 마음 심(心,㣺,忄)자에 성부(聲符)로 속 오(奧)자를 했습니다. 속 오(奧)자는 먹을 것을 갈무리해둔 모양을 표시한 글자입니다.(큰 대(大)자 부수에 나오는 글자들 6) 참조 오상(懊喪) 오탄(懊嘆) 오심(懊心) 오한(懊恨) 오뇌(懊惱) 오회(懊悔) 오수(懊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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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 오(吳,吴)자는 목소리가 크다는 표시로 입 구(口)자를 하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사람을 형상을 덧붙인 글자입니다. 오월동주(吳越同舟)라는 말은 원수가 함께 배를 탄 것처럼 한 운명 속에 놓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원수니까 서로 죽이고 싶지만 죽일 수도 없는 난처한 처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한이 큰 나라가 오(吳)나라 아닐까요? 오국(吳國) 오월동주(吳越同舟) 오강(吳江) 오단(吳端) 오단(吳丹) 오씨(吳氏) 오우천월(吳牛喘月)

물가 오(墺)자는 의부(義符)로 흙 토(土)자에 성부(聲符)로 속 오(奧)자를 했습니다. 속 오(奧)자는 집 면(宀)자 아래에 삐칠 별(丿)자를 하고 쌀 미(米)자를 했습니다. 맨 아래에 큰 대(大)자는 손 수(手)자를 두 개한 것입니다. 중요한 곡식을 집안 깊숙이 속에 갈무리해 둔 것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양식을 갈무리 해 둔 곳이 남들이 쉽게 찾아낼 수 없는 깊숙한 집안 속입니다. 오지리(墺地利) 오국(墺國) 오지(墺地) 불오(佛墺) 독오(獨墺)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