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형중에 가끔 그렇게 삐거덕하는 소리가 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에는...
뚜껑을 열어서..밀어넣는 뒷부분에 흑연칠을 해주거나..아니면..초칠을
해주면..소리가 거의 안납니다.
뚜껑을 어떻게 여느냐가..문제이겠죠..
우선 윗뚜겅을 위로 올린다음...
앞에보이는 보면대(책올리는곳)있는 부분을 위쪽을..앞으로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왼쪽 오른쪽)
그래서...때어낸다음에..
아래...밀어 넣는부분이 나올겁니다..
거기 뒷쪽에 보시면...(양 사이드쪽으로..) 움푹 페어져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기서...왔다리 갔다리하면서...
삐거덕하면..귀곡산장소리를 내죠..
거기에다가...흑연칠을 해야 하는데...흑연이 있으면 (아님 연필칠이라도..) 그걸 칠하시면됩니다..
양쪽 다하셔야 ^^
그러면...왠만한 잡음은 없어질겁니다.
귀곡산장피아노가 안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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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덥네요..
기온때문인지 새로산지 2달밖에 안된 피아노가 말썽입니다.
제피아노는 콘솔피아노 인데요..
몇주전부터 피아노 뚜껑을 열때면 " 삐~~ 끄~~~더~~~"
소리를 내면서 부드럽게 열리지 않고 중간중간 뭔가 걸린듯 열렸습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소리가 귀곡산장에서 곡간문을 열때나 나올법한 소리를 내면서 뚜껑이 완전히 열리길 거부했습니다.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기온이 올라가서 그렇다면서 a/s 오셨어요..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았지만 소리가 많이 나지도 않고 나름대로 뚜껑이 잘열리던데..
일주일 지나니까 또다시 귀곡산장 곡간문 여는 소리와 함께.. 뚜껑이 완전히 열리길 거부합니다. -- ( 3분의 2까지만 열리고 마지막엔 딱 걸려요.. 힘줘서 열면 열리긴 하지만.. )
이거 제 피아노만 그런가요.. 왜이러죠..
새로산지 2개월밖에 안되서 더 속상한데요.. 아시는분 말씀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