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시간을 1992년으로 돌려보겠습니다. 제 24회 대통령배 남고부 결승전 휘문고과 부산중앙고의경기입니다.
당시 한국농구계는 한국농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 2명의 등장으로 들썩였습니다. 바로 207cm의 국내 최장신 서장훈과 195cm의 포워드 현주엽이였지요. 대학입학전부터 농구대잔치 올스타전 덩크슛 퍼포먼스도 출전할 만큼(현주엽) 엄청난 관심을 보여줬던 두 선수는 각각 연세대와 고려대로 입학하게 되면서 한국농구의 황금기인 90년대 농구대잔치의 열기를 더욱 더 끌어올리게됩니다. 그들의 고교 시절 모습을 준비해봤습니다. 하이라이트 즐감하세요.
ps 이 경기를 구경하러온 선수 문경은의 인기는 대단하네요. 이 시절 얼굴을 보니 별명인 람보슈터가 맞네요.
첫댓글 와 저때는고등경기도 관중이저리많았네요??
이때는 현주엽 서장훈의 등장으로 대단했습니다...여성팬들도 상당했고 후반전 시작하자마 제가 따로 넣은 문경은 선수 보시면 인기가 장난 아녔습니다. 사인해달라고 원을 그리네요 ㅋㅋ 그땐 슛한번 성공시킬때마다 꺄악~ 이 인기가 바로 농대로 넘어갔죠 ㅎ
새삼 말이 안되네요 이 두선수가 같은팀.... 최준용 이종현 경복시절도 말이 안된다 생각했었는데
서장훈 현주엽 둘은 청주 sk로 프로진출해서도 1시즌 같은팀에서 뛴바있었죠 ㅋ 체감은 이때가 더 대단했네요 ㅋ
두팀 합쳐서 현제 대학리그 뛰어도 우승할것 같음..
워낙 실력들이 좋으니까요 박훈근도 지금 보면 실력이 엄청나네요 ㅋ
지금 대학생선수들 골절상당함 ㅋㅋㅋㅋㅋ
박훈근 발 잘빼네요 패스도 잘내주고ㅎㅎ
저도 예전모습이 놀라워요 ㅎㅎ
추승균도 참 잘하네요... 그나저나 서장훈 현주협의 더블포스트는 정말 말도 안되는 조합이네요 그야말로 폭격기
한팀에 있는게 사기죠 ㅋㅋ
휘문 23번 황인성은 현주엽, 윤영필과 함께 고등학생 신분으로 농구대잔치 덩크 콘테스트에 번외로 나왔던게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때는 몰랐는데 키가 그리 크지 않군요...
185cm의 키에 덩크를 꽃던 가드 여기있었네요 ㅎ
탭덩크 실화냐;;;;;;;;;
당시 겨우 고등학생이었던 현주엽;;;대단하죠 ㅎ
서장훈도 서장훈이지만
현주엽은 정말 전천후 괴물이었어요
부드러운스텝 패스 슛 포스트업 정말 전천후 맞네요.
휘문의 서장훈-현주엽 듀오는 천하무적이었는데, sk의 서장훈 현주엽 조합은 실패였죠. 물론 고교와 프로의 수준차이도 있고 외국인 선수들도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이미 고교시절 가능성을 보여주고도 남은 이 듀오가 프로에서 왜 공존에 실패했는지 의문입니다
현주엽 서장훈 선수이외의 선수들 전력이 떨어진것도 요인이 아닐까요? 프로는 외국인선수도 있고요
둘이 약간 융화되지 못한 감이 있었고 용병과의 합도 좋지 못했어요 그리고 스피드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쉬운 실점을 많이 했습니다
저 아는 형님도 볼 수 있네요. ㅎ
그나저나 현주엽 선수 슛폼은 지금 봐도 진짜 깔끔하네요!
깔끔 그자체네요ㅎ
고고시절 서장훈 현주엽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추승균이 정말 대단하네요..... 서장훈 현주엽 상대로 거의
30점은 넣은 듯.... 추 현 둘은 슛에 위치를 안 가리네요. 고고생이지만 공격기술이 지금 프로선수보다도 나은 느낌이에요....
엄청난 노력을 했겠죠 ㅎ
서장훈 저때부터 3점을ㄷㄷㄷ
놀랍죠;;;이때부터 3점던지는 센터가 생겨났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죠 ㅎ
기억도 안나던 날렵한 현주엽 ㅜㅜ
고등학생때 날렵하네요 ㅎ
고등학교 경기에 관중이나 문경은 사인하는 모습은 드라마 보는거 같네요ㄷㄷㄷ
마지막 승부...ㅋㅋ가 떠오르네요 보진 못했지만 ㅋ
추승균이 골밑에서도 소리있게(?) 잘하네요.. 한창도 위원의 목소리도 참 반갑습니다.
현주엽 서장훈보다 추승균선수가 더 주목받는듯요 ㅎ
대박 경기네요. 고등학생이라니.. ㄷㄷㄷ 선수들 수준도 높고 현장의 함성도 농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줍니다. 중계진도 귀에 쏙쏙 때려박는 멘트. 즐감했네요.
한창도 해설 오랜만이죠?ㅎ 고등학생들의 수준도 상당했습니다. 현주엽 서장훈 이외에도 덩크 꽃는 가드도 있었고요 ㅎ 이러니 이때 농구붐이 일기 시작했죠 ㅎ 결국은 실력입니다. 좋은 실력자가 나와야 할텐데 요즘은 안타깝습니다.
이거 라이브로 본 기억나네요. 휘문 출신은 아니지만 동네 학교라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추승균, 박훈근은 정말 잘한다는 말이 절로 나왔었어요. 물론 서장훈, 현주엽이 넘사벽이었지만요. ㅋ
명경기였죠 ㅎ
근데 왜
휘문이 넣으면 남자들이 우워~~
부산중앙이 넣으면 여자들이 아~~~
왜그런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ㅎㅎ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ㅎ
당시 추승균은 딱히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잘하는 선수였군요
잘했네요 일단 공격기술이 상당했어요 ㅎ
YH님 이 영상 멋진 덩크,블락 등 몇몇 장면들 움짤로 제작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