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theqoo.net/1664898405

2014년 6월 30일,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불가리아 Varna 지역으로 여행 간 '라스 미탱크'.
그는 한 고급 호텔에서 휴양을 즐기다 뜻밖의 시비에 휘말리게 되었다. 축구팀 베르더 브레멘(SV Werder Bremen)의 팬이었던 그가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ünchen)의 팬과 언쟁이 붙게 된 것이다.
친구들은 라스 미탱크가 시비가 붙은 줄 모르고 먼저 호텔로 돌아갔고,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난 그는 싸움으로 인해 고막이 파열된 상태였다.
문제는 의사의 지침대로 기압 때문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된 그는 친구들과 같이 귀국하지 못하고 불가리아에 혼자 남게 되었다.
의사는 수술하길 권했지만 이를 거절한 라스 미탱크는, 약국에 들락거리며 항생제만 처방받으며 지냈다.

혼자 불가리아에 남은 라스 미탱크는 안정을 취하는 와중에도
불안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부모와의 첫번째 통화에서 그는 '지금 공항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그 다음에는 '카드를 정지시켜달라'는 말을 했으며, 나중에는 '4명의 남자가 뒤쫓아오고 있다'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계속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가 지난 아침 6시 경, 공항으로 향한 미탱크는, 다시 집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탑승권을 구매하도록 시켰다. 그리고 그는 공항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것이며, 여전히 남성들에게 쫓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의사가 그를 진료하며 느낀 것은 어딘가 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한 상태 같았고, 갑자기 진료실에 나타난 공항 직원의 '제복'을 보자마자 미탱크는 기겁을 하며 뛰쳐나갔다고 한다. (여권 포함 짐을 전부내버려 둔 채)

(자기가 들고 온 모든 짐과 물건들을 내팽개치고 뛰쳐나가는 라스미탱크)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공항 외곽의 8피트 높이의 철조망을 단숨에 뛰어넘어서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있던 들판을 가로지른 뒤 숲 쪽으로 달려갔다고 하는데, 그것이 라스에 관해 목격된 마지막 모습
이후, 라스 미탱크의 부모님이 사설탐정, 불가리아 언론 등과 모두 접촉해서 수사해보았지만, 라스 미탱크의 그 어떤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라스 미탱크는 발견되지 못했고, 지금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이상하고 미스테리한 실종 사건이 되었음
첫댓글 헐..갱스터였나 뭐지..
뇌도 다쳤었나........
친구들 좀 챙겨주지...ㅠㅠ
뇌를 다친건가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일정이 너무 안되면 가족한테 전달해줘서 누가 좀 같이 있게 해주지
33 어떻게 저사람을 혼자 놔두고갈수가 있지...?
44 진심; 개인주의끝판왕들..
아니...친구가 맞아서 많이다쳤는데 두고 온 친구들도 좀 띠용이긴함
안타깝다 에휴ㅜㅜ
도대체 어디갔을까
헐.. 머리 다쳤나봐
마약했나..
헐 이거 유툽 영상으로 봤던건데 그땐 싸웠던 사람들한테 쫓기나 싶었는데 여시들 댓글 보니까.. 진짜 머리를 다쳤나봐ㅠㅠ 친구들 이해 안 간다ㅠㅠ
축구가 뭐라고 사람을 저 정도로만드냐 미개한놈들아;
친구들 증언도 의심스럽다 낯선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갈등 생겨서 맞은거 아닐까 ㅠ
헐 그럴수도....저 상황에서 버리고 와ㅛ다는게 너무 말이 안돼..
뇌다치면 저렇게되기도하는구나... ㄷㄷ 무섭다..
친구들은 진짜로 시비가 붙은줄 몰랐을까??
타국에서 친구들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고작 네명이였는데 호텔에 올라가면서 한명을 두고 지들끼리 올라가면서 친구 한명이 없던걸 몰랐던게 말이 안됨
222 그리고 저 정도로 불안해 하는 사람을 혼자 해외에 두고 돌아간다는게 노이해
333 인정..
뭐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33...
어떻게 도망을 갔길래 아직까지 못 찾았을까; 대체 어디로 간거지..
남자새끼들 우정이 저렇지 뭐
고막이 파열될정도면 뇌쪽에도 미세하게 손상이 와서 정신착란증세가 온걸까?
헐 뇌에 손상이....? 진짜 무섭다
친구들이 너무 이상한데 진짜; 피투성이가 되도록 다친 사람을 두고 한명도 안남고;; 친구들이 때린거 아냐...? 뇌다친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