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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 장 2020.11.26
1.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예레미야가 한말이다 그는 베냐민 당 아나돗 마을의 제사장 출신인 힐기야의 아들이다
2.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십삼 년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 뒤에도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제 십일년까지 주님께서 그엥게 여러 번 말씀하셨다 시드기야 왕 십일년 그 해다섯째 달에 예루살렘 주민이 포로로 잡혀 갔다
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5.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낼예언자로 세웠다
6. 내가 아뢰었다 아닙니다 주 나의 하나님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내가 너에게 무슨 명을 내리든지 너는 그대로말하여라
7.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서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내가 너에게 무슨 명을 내리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여라
8. 너는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9.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내입에 대시고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10. 똑똑히 보아라 오늘 내가 뭇 민족과 나라들 우이에 너를 세우고 네가 그것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파괴하며 세우며 심게 하였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야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저는 살구나무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12.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바로 보았다 내가 한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내가 지켜 보고 있다
13. 주님께서 나에게 두 번째로 말씀하셨다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물이 끓는 솥이 있습니다 그 솥의 물이 북쪽에서부터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1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북쪽에서 재앙이 넘쳐 흘러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내릴 것이다
1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목자들을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자식과 훈계로 너희를양육할 것이다
16. 그 때가 이르러서 너희가 이 땅에서 변성하여 많아지면 아무도 다시는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돌리지도 않을 것이며 기억하거나 찾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필요도없을 것이다
17. 그 때에는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는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묵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19. 나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고
15. 내가 북쪽에 있는 모든 나라의 백성들을 이 땅으로불러들이겠다 그러면 그들이 모두 몰려와서 예루살렘 모든 성문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사방에서 그 성벽을 공격하고 유다의 모든 성읍을 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6. 내가 이렇게 내 백성을 심판하는 까닭은 그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고 손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그것들을 숭배하는 죄를 지절렀기 때문이다
17. 그러므로 너는 이제 허리를 띠에 띠고 준비하여라 일어나거라 내가 너에게 멸하는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면 오히려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무서워 떨게 하겠다
18. 그러므로 내가 오늘 너를 튼튼하게 방비된 성읍과 쇠기둥과 놋쇠벽으로 만들어서 이 나라의 모든 사람 곧 유 다의 왕들과 관리들에게 맞서고 제사장들에게 맞서고 이 땅의 백성에게 맞서게 하겠다
19.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덤벼들겠지만 너를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가 너를 보호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2 장 2020.11.27
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가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이렇게 외쳐라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젊은 시절에 얼마나 나에게 성실하였는지 네가 신부 시절에얼마나 나를 사랑하였는지 저 광야에서 씨를 뿌리지 못하는 저 땅에서 네가 어떻게 나를 따랐는지 내가 잘 기억하고 있다
3. 이스라엘은 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나의 수확 중 첫 열매다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 먹으면 벌을 받고 재앙을 만났다 나 주의 말이다
4. 야곱의 백성아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가족아 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5. 나 주가 말한다너희의 조상이 나에게서 무슨 허물을 발견하였기에 나에게서 멀리 떠나가서 헛된 우상을 쫓아다니며 자신들도 허무하게 되었느냐
6. 이집트 땅에서 우리를 이끌고 올라오신 분 광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분 그 황량하고 구덩이가 많은 땅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그 메마른 땅에서 어느 누구도 지나다니지 않고 어누 누구도 살지 않는 그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주님은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묻지도 않는구나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서 그 땅의 열매를 먹게 하였고 가장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너희는 들어오자마자 내 당을 더럽히고 내재산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8. 제사장들은나주가 어디에 있는지를찾지 않으며 법을 다루는 자들이나를알지 못하며 통치자들은나에게 맞서서 범죄하며 예언자들도 바알 신의 이름으로 예언하며 도움도 주지 못하는우상들만 쫓아다녔다
9.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다시 법대로 처리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 자손의 자손들을 법대로처리하겠다
10. 너희는 한번키프로스 섬들로 건너가사 보고 게달에도사람을 보내어서 일찍이그런일이 일어났던가를 잘 살피고 알아 보아라
11. 비록 신이라 할 수 없는 그런 신을 섬겨도 한 번 섬긴 신을 다른 신으로 바꾸는 민족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데도 내 백성은 그들의 영광을 전혀 쓸데 없는 것들과 바꾸어버렸다
12. 하늘아 이것을 보고 너도 놀라고 떨다가 새파랗게 질려 버려라 나 주의 말이다
13.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14. 이스라엘이노예냐 집에서 태어난 종이냐 그런데 어찌하여 잡혀 가서 원수들의 노예가 되었느냐
15. 원수들이 그를 잡아 놓고 젊은 사자처럼 그에게 으르렁거리며 큰 소리를 질렀다 그들이 이스라엘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성읍들은불에 타서 아무도 살지 않는다
16. 멤피스와 다바네스의 자손도 너의 머리에 상처를 주었다
17. 주 너의 하나님이 길을 인도하여 주는데도 네가 주를 버리고 떠났으니 너 스스로 이런 재앙을 자청한 것이 아니냐
18. 그런데도 이제 네가 시홀 강 물을 마시려고 이집트로 달려가니 그것이 무슨 일이며 유프라테스 강 물을 마시려고 앗시리아로 달려가니 이 또한 무슨 일이냐
19. 네가 저지른 악이 너를 벌하고 너 스스로 나에게서 돌아섰으니그 배신이 너를 징계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 너의 하나님을 버린 것과 나를 경외하는 마음이 너에게 없다는 것이 얼마나악하고 고통스러운가를 보고서 깨달아라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0. 참으로 너는 옛적부터너의 멍에를 부러뜨리고 너를 묶은 줄을 모두 끊어 버리면서 나는 신을 섬기지 않겠다 하고 큰소리를 치더니 오히려 높은 언덕마다 찾아 다니며 음행을 하고 또 푸른 나무 밑에서마다 너의 몸을 눞히고 음행을 하면서 신들을 섬겼다
21. 나는 너를 종자가 아주 좋은 제일 좋은 포도나무로 심었는데 어떻게 하여 네가 엉뚱하게 들포도나무로 바뀌었느냐
22. 네가 잿물로 몸을 씻고 비누로 아무리 몸을 닦아도 너의 더러운 죄악은 여전히 내 앞에 남아 있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3. 네가 스스로의 몸을 더럽히지 않았고 바알 신들을 따라가지도 않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느냐 네가 골짜기에서 한 일을 생각해 보아라 네가 무엇을 했는지 깨달아라 너는 이리저리 날뛰는 발이 빠른 암낙타와 같았다
24. 너는 사막에 익숙한 야생 암나귀와 같았다 암내만 나면 헐떡이는 그 짐승 그 짐승이 발정하면 누가 그것을 가라앉힐 수 있겠느냐 그런 암컷을 찾아 다니는 수컷은 어느 것이나 힘들이지않고서도 발정기가 된 암컷을 만나게 된다
25. 너는 너의 발을 돌보아 맨발로 다니지 말고 너의 목을 돌보아 목타게 다니지 말라고 일렀건만 너는 말하였다 아닙니다 공연한 말씀이십니다 오히려 나는 이방 신들이 좋으니 그들을 쫓아다녀야 하겠습니다
26. 도둑이 붙잡히면 수치를 당하듯이 이스라엘 백성 곧 왕들과 고관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다
27. 그들은 나무를 보고 나의 아버지라고 하고 돌을 보고 나의 어머니라고 하였다 그들은 나에게 등을 돌리면서도 얼굴은 돌리지 않고 있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오셔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하고 부르짖는다
28. 네가 스스로만들어 섬긴 신들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네 신들이 일어나서 너를 도와 주어야 옳지 않겠느냐 유다야 너는 네 성읍의 수만큼 많은 신들을 만들어 놓았구나
29. 그런데도 너희가 어떻게 나와 변론할 수 있겠느냐 너희가 모두 나를 배신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렸으나헛수고였다 옳게 가르치는 것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의 칼은 사람을 삼티는 사자처럼 너희의 예언자들을 죽였다
31. 이 세대의 사람들아 너희는 그래도 나 주의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막막한 광야가 되었느냐 어둡고 캄캄한 땅이 되었느냐 어찌하여 나의 백성이 우리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으니 다시는 주께로돌아가지 않겠다 하고 말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자기의 보석을 잊으며 신부가 어찌 결혼식에 입을 예복을 잊을 수 있느냐 그런데도 나의 백성은 이미 오래 전에 나를 잊었다 얼마나오래 되었는지 셍 수도 없구나
33. 너는 언애할 남자를 호리는데 능숙하다 경험 많은 창녀도 너에게 와서 한 수 더 배운다
34. 너의 치맛자락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죄없는 피가 묻어 있다 그들이 담을 뚫고 들어오다가 너에게 붙잡힌 것도 아닌데 너는 그들을 죽이고서도
35. 나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 하나님이 진노하실 일은 하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네가 이렇게 죄가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3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니 너는 어쩌면 그렇게 지조도 없느냐 그러므로 너는 앗시리아에게서 수치를 당했던 것처럼 이집트에게서도 수치를 당할 것이다
37. 너는 거기에서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올 것이다 네가 의지하는 것들을 나 주가 버렸으니 그들이너를도와주어도 네가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예레미야 3 장 2020.11.29
1.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어떤 남자가 아내를 버릴 때에 그 여자가 남편에게서 떠나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 여자가 본남편에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느냐 그렇게 되면 그 땅이 아주더러워지지않느냐 한다 그런데 너는 수많은 남자들과 음행을 하고서도 나에게로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 나 주의 말이다
2. 두 눈을 뜨고 저 벌거숭이 언덕들을 바라보아라 네가 음행을 하여 더럽히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 사막에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물건을 터는 유목민처럼 너는 길거리마다 앉아서 남자들을 기다렸다 너는 이렇게 ㄴ네 음행과 악행으로 이 땅을 더럽혀 놓았다
3. 그러므로 이른 비가 오지 않고 늦은 비도 내리지 않는데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4.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5. 하나님은 긑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6. 요시야 왕 때에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ㅂ배신한 이스라엘이 한 일을 보았느냐 그가 높은 산마다 올라가서 음행을 하였고 또 푸른 나무가 있는 곳마다 그 밑에서 음행을 하였다
7. 그래도 나는 그가 이 모든음행을 한 다음에 다시 나에게로돌아로니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신살하지 못한 그의 아우 유다까지도 언니의 변절을 보았다
8. 유다는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고 음행을하다가 바로 그것 때문에 나에게서 내쫓기는 것과 이혼장을 쥐고 내쫓기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신실하지 못한 아우가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도 가서 음행을 하였다 그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9.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른하게 섬겼다
10.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배신한 자매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답다는낫다
12.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다시는노한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노를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13. 다만 너는 너의 죄를 깨달아라 너는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서 푸른 나무마다 찾아 다니며 그 밑에서 다른신들에게 너의 몸을 내맡겼으며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너는 이것을 깨달아라 나주의 말이다
14.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1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다
16. 그 때가 이르러서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지면 아무도 다시는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나 주의 말이다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돌리지도 않을 것이며 기억하거나 찾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필요도 없을 것이다
17.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19. 나는 스르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고 너희에게 아름다운 땅을 주어서 뭇 민족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받게 하면너희가 나를아버지 라고 부르며 나만을 따르고 나를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20.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아 마치남편에게 정적을 지키지 않은 여인처럼 너흐는 나를 배신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21. 애타는 소리가 벌거숭이 언덕에서 들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면서 산구하는 소리다 그들이 올곧은 길에서 벗어나고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잊었기 때문이다
22.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변절한 마음을 고쳐 줄 터이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우리가 지금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주님만이 주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23. 언덕에서 드리는이교 제사가 쓸데없고 산 위에서 드리는축제의 제사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진실로 주 우리의 하나님 께만 있습니다
24. 옛부터 우리 조상이 애써서 얻은 모든 것을 그 수치스러운 우상이 섬켜 버렸습니다 우리 조상이 애써 모은 양 떼와 소 떼와 아들과 딸들을 모두 삼켜 버렸습니다
25.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수치를 요로 깔고 부끄러움을 이불로 덮겠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주 우리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4 장 2020.12.1
1. 이스라엘아 정말로 네가 돌아오려거든어서 나에게로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싫어하는 그 역겨운우상들을 내가 보는앞에서 버려라 네 마음이 흔들리지않게 하여라
2. 네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면 세계 만임이 나 주를 찬양할 것이고 나도 그들에게 복을 베풀 것이다
3. 참으로나 주가 말한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아라 묵은 땅을 갈아엎고서 씨를 뿌려라
4.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너희는나 주가 원하는 할례를 받고 너희 마음의 포피를 잘라 내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처럼 일어나서 너희를 태울 것이니아무도 끌 수 없을 것이다
5. 너희는ㅇ 다에 달리고 예루살렘에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 땅 방방곡곡에 나팔을 불어서 알리고 큰ㅅ리로 외쳐서 알려라어서모여서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여라
6. 시온으로 가는 길에 깃발을 세우며 지체하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을 몽아와서 크나큰파멸을 끌어들이겠다
7. 사자가 일어나서 숲 속에서 뛰쳐 나오듯이 세계 만민을 멸망시키는 자가 길을 나섰다 그가 너의 땅을 황무지로 만들려고 제자리를 떴다 이제 곧 너의 모든 성읍이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을 것이다
8. 그러므로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굵은 베옷을 허리에두르고 과연 주님의 명렬한 분노가 아직도 우리에게서 떠나가지 않았구나 하고 탄식하며 슬피 울어라
9. 그 날이 오면 왕이 용기를 잃고 지도자들도 낙담하고 제사장들도 당황하고 ㅇ언자들도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0. 그 때에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아 주 나의 하나님 진실로 주님께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완전하게 속이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안전하다 하셨으나 이제는 칼이 목에 닿았습니다
11. 그 때가 오면 이 백성과 예루살렘이 이런 말을 들을 것이다 소용돌이치는열풍이 사막에서 불어온다 나의 딸 나의 백성이 사는 곳으로 불어온다 이 바람은 곡식을 키질하라고 부는 사람도 아니고 알곡을 가려내라고 부는 바람도 아니다
12. 그것보다 훨씬 더 거센 바람이 나 주의 명을 따라 불어 닥칠 것이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13. 적군이 먹구름이 몰려오듯 몰려오고 그 병거들은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오며 그 군마들은 독수리보다도 더 빨리 달려온다 이제 우리는 화를 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망하였다
14. 예루살렘아 네가 구원을 받으려면 너의 마음에서 악을 씻어 버려라 네가 언제까지 흉악한 생각을 너의 속에 품고 있을 작정이냐
15. 이미 단이 소리친다 에브라임 산이 재앙의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16. 이 소식을 여러 나라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전하여라 적군이 먼 땅에서 몰려와서 에워싸고 유다의 성읍들 쪽으로 전쟁의 함성을 지른다
17. 적군이 논밭지기들처럼사방으로 예루살렘을 둘러싼다 그 도성이 주님께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한다 나 주의 말이다
18. 너의 모든 길과 행실이 너에게 이러한 재앙을 불러왔다 바로 너의 죄악이 너에게 아픔을 주었고 그 아픔이너의 마음 속에까지 파고 들었다
19. 아이고 배야 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구나 아이고 가슴이야심장이 몹시 뛰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구나 나팔 소리가 들여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온다
20.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 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긴다
21. 저 전쟁 깃발을 언제까지 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저 나팔 소리를 언제까지 더 듣고 있어야만 하는가
22. 나의 백성은 참으로 어리석구나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자식들이요 전혀 깨달을 줄 모르는 자식들이다 악한 일을 하는 데에는 슬기로우면서도 좋은 일은 할 줄 모른다
23. 땅을 바라보니 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늘에도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24. 산드를 바라보니 모든 산이 진동하고 모든 언덕이 요동한다
25.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람 하나 없으며 하늘을 나는 새도 모두 날아가고 없다
26. 둘러보니 옥토마다 황무지가 되고 이 당의 모든 성읍이 주님 앞에서 주님의 진노 앞에서 허물어졌다
27.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온 땅을 황페하게는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28. 이 일 때문에 온 땅이 애곡하고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마음을 바꾸지 않고 취소하지 않겠다
29. 기병들과 활 쏘는 군인들의 함성에 성읍마다 사람들이 도망하여 숲 속에 숨고 바위 위로 기어올라간다 이렇게 모두 성읍을 버리고 떠나니 성읍에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다
30. 그런데 너 예루살렘아 네가 망하였는데도 네가 화려한옷을 입고 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하다니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너의 화장이 모두 헛일이 될 것이다 너의 연인들은 너를 경멸한다 그들은 오직 너를 죽이려고만 한다
31. 나는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 소리를 이미 들었다 첫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신음하는 소리 딸 시온이 몸부림치는 소리다 딸 시온이 손을 휘저으며 신음하는 소리다 이제 나는 망하였구나 그들이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하는구나
예레미야 5 장 2020.12.2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관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이스라엘의 대적들아 너희는 저 언덕으로 돌아가서 내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전멸시키지는 말고 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12. 이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 그는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3. 그러나 예래미야야이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준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1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하난미이 말한다
1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데려다고 너희를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내려온 민족이다 그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말을 하여도 너는알아듣지 못한다
16.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17.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양 떼와 소떼도 그들이 잡아 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18. 그러나 그럴 때에도내가 너희를완전히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나주의 말이다
19. 예레미야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모든 일을 하셨는가 하고 너에게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주어라 너희가 너희 땅에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이제는 너희가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 너는 이 말을 야곱의 자손에게 전하고 유다 백성에게 들려주어라
2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2. 너희는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2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곶비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24. 너희는 마음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2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26. 나의 백성 가운데는 흉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마치 새 잡는 사냥꾼처럼 허리를 굽히고 숨어 엎드리고 수많은 곳에덫을 놓아 사람을 잡는다
27. 조롱에 새를 가득히 잡아넣듯이 그들은 남을 속여서 빼앗은 재물로 자기들의 집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도를 부리고 벼락부자가 되었다
28.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돈다 악한 짓은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자기들의 잇속만 채운다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바르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다
29. 이런 일들을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30. 지금 니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31.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예레미야 6 장 2020.12.3
1. 너희 베냐민 자손아 예루살렘에서도망쳐나와서 피하여라너희는 드고아에서나팔을 불고 벳학게렘에서는 봉화불을 올려라 재앙과 파멸이 북쪽에서 밀려온다
2. 딸 시온은아름답고 곱게 자랐으나이제 내가 멸망시키겠다
3. 이방왕들이 군대를몰고 도성으로 접근하여 성읍 사방에 진을 칠 것이다 제각기 원하는 자리에 진을 칠 것이다
4. 그런 다음에 이르기를 모두 공격 준비를 하여라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기다려라 공격 개시 시각은 정오 정각이다 하는구나 그러다가 갑자기 야간 공격으로 바꾸면서 너무 늦었다 날이 저문다 저녁 그림자가 점점 길어진다
5. 야간 공격을 해서 시온의 궁전들을 헐어 버리자 한다
6. 나 만군의 주가 이미 적군에게 이렇게 명하였다 너희는나무를 모두 자르고 예루살렘을 점령할 흙 언덕을 쌓아라 예루살렘은 심판을 받아야 할 도성이다 그 도성 안에서는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7. 샘이 물을 솟구쳐 내듯이 그 도성은죄악을 솟구쳐 내고 있다 그 도성에서 들리는것은 폭행과 파괴의 소리뿐이다 나의 눈 앞에언제나 보이는것은 병들거 상처 입은 사람들뿐이다
8. 예루살렘아 이 고난을 경고로 받아들여라 그렇지 않으면나의 마음이 너에게서 떠나갈 것이다 그래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너를황무지로 만들고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게 하겠다
9.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농부가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다 따내듯이 적군이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샅샅이 뒤져서 끌어 갈 것이다 그러니 예레미야야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포도 따는사람이 모도덩굴을 들추어보는 것처럼 네가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
10. 제가 말하고 경고한들 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막혀 주님의 말씀을들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면 그들은 저를 비웃기만 합니다 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11. 그들을향하신 주 님의 진노가 제 속에서도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제가 더 이상 주님의 진노를품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나의 분노를 길거리의 아이들에게 쏟아라 젊은이들이 모인곳에다가 쏟아라 결혼한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이 잡혀 갈 것이다 청년이 잡혀 가고 죽을 날을 기다리는 노인도 합혀 갈 것이다
12. 그들의 집은 다른 사람들에게로 넘어가고 밭과 아내들도 다 함께 다른 사람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 내가 손을 들어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13. 힘있는 자든 힘 없는 자든 모두가 자기 잇속만을 채우며 사기를 쳐서 재산을 모았다 예언자와 제사장까지도 모두 한결같이 백성을 속였다
14.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 괜찮다 괜찮다 하고 말하지만 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15.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일들을 하고도 부끄러워하기라도 하였느냐 천만에 그들은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쓰러져서 시체더미를이룰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이 모두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6.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일렀다 가던 길을 멈추어서 살펴보고 옛길이어딘지 가장 좋은 길이 어딘지 물어 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면너희의 영혼이 평안히 쉴 곳을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도너희는 여전히 그 길로는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17. 나는 또 너희를 지키려고 파수꾼들을 세워 놓고 나팔 소리가 나거든 귀담아 들으라고 가르쳐 주었으나 너희는귀담아 듣지 않겠다고 하였다
18. 뭇 민족아 들어라 온 회중아 똑똑히알아 두어라내 백성에게 어떤일이 일어날지를 보아라
19. 땅아 너도 들어라 내가 지금 이 백성에게 재앙을내린다 그들이이처럼 사악한 생각을 하였으니 이것은 그들이 받아 마땅한 벌이다 그들이나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며나의 율법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20. 스바에서 들여 오는 향과 먼 땅에서 가져 오는 향료가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너희가 바치는 온갖 번제물도 싫고 온갖 희생제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21.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 앞에 걸림돌들을 숨겨 놓아서 모두 돌에 걸려 넘어지게 하겠다 아버지와 아들이 다 함께 넘어지고 이웃과 그 친구가 다 함께 멸망할 것이다
22. 나 주가 말한다 한 백성이 북녘 땅에서 오고 있다 큰나라가 온다 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23.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 난폭하고 잔인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내며 군마를 타고 달여온다 딸 시온아 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너를 치러 온다
24. 우리는 그 소식을 듣고 두 팔ㅇ ㅔ맥이 풀렸습니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하여 괴로워합니다
25. 너희는 들녘으로 나가지도 말고 거기에서 돌아다니지도 말아라 너희의 원수가 칼로 무장하고 있으니 너희의 사방에 공포가 있을 뿐이다
26. 나의 딸 나의 백성아 너는 굵은 베 옷을 허리에 두르고 잿더미 속에서 뒹굴어라 외아들을 잃은아머니처럼 통곡하고 슬피울부짖어라멸망시키는 자가 갑자기 우리를 덮쳐 올 것이다
27. 예레미야야 내 백성을 시험해 보아라 금속을 시험하듯 시험해서 도대체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 보아라
28. 그들은 모두 반항하는 자들이다 모함이나 하고 돌아다니며 마음이 완악하기가 놋쇠나 무쇠와 같다 모두 속속들이 썩은 자들이다
29. 풀무질을 세게 하면 불이 뜨거워져서 그 뜨거운불 속에서 납이 녹으련만 불순물도 없어지지 않으니 금속을 단련하는 일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그들의 죄악이도 도무지 제거되지 않는다
30. 이제 그들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없는 내버린 은일 뿐이다 나 주가 그들을 내버렸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7 장 2020.12.4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2. 주님의 성전 문에 서서 주님께 예배하려고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유다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큰소리로일러주라고 하셨다
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너희의 모든 생활과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이곳에서 너희와 함께 머물러 살겠다
4. 이것이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
5. 너희가 모든 생활과 행실을 참으로 바르게 고치고 참으로 이웃끼리 서로 정직하게 살면서
6.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겨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7. 내가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하도록 준 이 땅 바로 이 곳에서 너희가 머물러 살도록 하겠다
8. 그런데도 너희는 지금 전혀 무익한 거짓말을 의지하고 있다
9. 너희는 모두 도둑질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음행을 하고 거짓으로 맹세를 하고 바알에게 분향을 하고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섬긴다
10. 너희는 이처럼 내가 미워하는 일만 저지르고서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성전으로 들어와서 내앞에 서서 우리는안전하다 하고 말한다 너희는 그런 역겨운 모든 일들을 또 되풀이하고 실처서 그렇게 말한다
11. 그래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성전이 너희의 눈에는 도둑들이 숨는 곳으로 보이느냐 여기에서 벌어진 온갖 악을 나도 똑똑히 다 보았다 나 주의 말이다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두었던 실로에 있는 내 처소로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내가 그 곳을 어떻게 하였는지 보아라
13. 너희가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내가 너희에게 서둘러서 경고하였으나너희는 듣지 않았다 내가 불렀으나 너희는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서 한 것과 똑같이 내 이름으로 불리며 너희가 의지하는 이 성전 곧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이 장소에 내가 똑같이 하겠다
15. 내가 너희의 모든 친척 곧 에브라임자손 모두를내 앞에서 쫓아 버렸던 것과 똑같이 너희도 내앞에서 멀리 쫑아 버리겠다
16. 그러므로 너 예레미야는이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 너는 그들을 도와 달라고 나에게 호소하거나 간구하지도 말고 나에게 조르지도 말아라 나는 이제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17. 너는 지금 그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에서 하는 일들을 보고 있지 않느냐
18. 자식들은 땔감을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고 어머니들은 하늘 여신에게 줄 빵을 만들려고 가루로 반죽을 하고 있다 또 그들은 나의 노를 격동시키려고 다른 신들에게 술을 부어 바친다
19.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함으로 나를 격노하게 하는 것으로 그치느냐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 스스로가 낯뜨거운 수치를 당하는 것이 아니냐 나 주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의 무서운 분노가 바로 이 땅으로 쏟아져서 사람과 짐승과 들의 나무와 땅의 열매 위로 쏟아져서 꺼지지 않고 탈 것이다
21.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받고 싶은 것은 제사가 아니다 너희가 번제는 다 태워 내게 바치고 다른 제물은 너희가 먹는다고 하지만 내가 허락할 터이니 번제든 무슨 제사든 고기는 다 너희들이나 먹어라
22.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번제물이나 다른 어떤 희생제물을 바치라고 했더냐 바치라고 명령이라도 했더냐
23. 오직 내가 명한 것은 나에게 순종하라는 것 그러면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것 내가 그들에게 명하는 그 길로만 걸어가면 그들이 잘 될 것이라고 한 것뿐이지 않았더냐
24. 그러나 그들은 내게 순종하지도 않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온갖 계획과 어리석은 고집대로 살고 얼굴을 나에게로 돌리지 않고 오히려 들을 나에게서 돌렸다
25. 너희 조상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로부터 오늘까지 내가 나의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보내고 또 보냈지만
26. 나에게 순종하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너희는 조상보다도 더 고집이 세고 악하였다
27. 그래서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전하더라도 그들은 여진히 듣지 않을 것이다 또 네가 그들엑 ㅔ외치더라도 그들이 너에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28. 그들은 자기들의 하나님인 나 주의 말에 순종하지도 않고 어떤 교훈도 받아들이지 않는 백성이다 진실이 아주 없어졌다 그들의 입에서 진실이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29. 예루살렘아 너는 긴 머리채를 잘라서 던지고 메마른 언덕 위에 올라가서 슬피울어라 주님께서는 이 세대를 보시고 진노하셔서 이 세대를 물리쳐 버리셨다
30. 나 주의 말이다 참으로 유다 백성은 내가 보기에 악한 일들을 하였다 그들은 나의 이름을 찬양하려고 세운 성전 안에다가 자기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성전을 더럽혔다
31. 또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과 딸들을 불태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 에 도벳이라는 산당을 쌓아 놓았는데 그런 것은내가 명하지도 않았고 상상조차도 하여 본 적이 없다
32.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면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를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매장할 자리가 더 이상 없어서 사람들이도벳에 와서 시체를 묻을 것이다
33.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면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상육의 골짜기라고 부를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매장할 자리가 더 이상 없어서 사람들이도벳에 와서 시체를 묻을 것이다
34. 그 때에는 내가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에서 흥겨워하는소리와 기뻐하는소리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사라지게 하겠다 온 나라가 황무지로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8 장 2020.12.5
1.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유다 왕들의 뼈와유다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예언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들의 무덤에서 꺼내다가
2. 그들이 좋아하고 노예처럼 섬기고 뒤쫓아 다니고 뜻을 물어 보면서 찾아 다니고 숭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천체 앞에 뿌릴 것이다 그래도 그뼈들을 모아다가 묻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니 그것들은이제 땅바닥에서 거름이 되고 말 것이다
3. 그리고 이 악한 백성 가운데서 남아 있는 자들은 내가 쫓아 보낸 여러 유배지에서 사느니보다는 차라리 죽는 쪽을 택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4.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나 주가 말한다 누구나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겠느냐 누구나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느냐
5. 그런데도 예루살렘 백성은 왜 늘떠나가기만 하고 거짓된 것에 사로잡혀서 돌아옥를 거절하느냐
6. 내가 귀를 기울이고 들어 보았으나 그들은 진실한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 하고 자책은 하면서도 자신의 악행을 뉘우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자기들의 그릇된 길로 갔다 마치전쟁터로 달려가는 군마들처럼 떠나갔다
7. 하늘을 나는 학도 제 철을 알고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저마다 돌아올 때를 지카는데 내 백성은 주의 법규를 알지 못한다
8. 너희가 어떻게 우리는 지혜를 가진사람들이요 우리는 주님의 율법을 안다 하고 말할 수가 있느냐 사실은 서기관들의 거짓된 붓이 율법을 거짓말로 바꾸어 놓았다
9. 그러므로 지혜 있는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공포에 떨며 붙잡혀 갈 것이다 그들이주의 말을 거절하였으니 이제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다고 하겠느냐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들을 다른 남자들에게 넘겨 주고 그들의 밭도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겠다 힘 있는 자든 힘 없는 자든 모두가 자기 잇속만 채우며 사기를 쳐서 재산을 모았다 에언자와 제사장까지도 모두 한결같이 백성을 속였다
11.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 그들은 괜찮다 괜찮다 하고 말하지만 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12.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일들을 하고도 부끄러워하기라도 하였느냐 천만에 귿들은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쓰러져서 시체 더미를 이룰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이 모두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이 거둘 것을 내가 말끔히 거두어 치우리니 포도덩굴에 포도송이도 없고 무화과 나무에 무화과도 없고 잎까지 모두 시들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준 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릴 것이다
14. 모두 모여라 그냥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 견고한 성읍들을 찾아 들어가서 죽어도 거기에서 죽자 우리가 주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여서 우리를 죽이려 하신다
15. 우리가 고대한 것은 평화였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고대하였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다
16. 적군의 말들이 내는 콧소리가 이미 단에서부터 들여 오고 그 힘센 말들이 부르짖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한다 적군이 들어와서 이 땅과 그 안에 가득찬 것을 후힙쓸고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다 삼킨다
17. 보아라 내가 뱀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어떤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독사들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그것들이 너희를 물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8. 나의 기쁨이 사라졌다 나의 슬픔은 나을 길이 없고 이 가슴은 멍들었다
19. 저 소리 가련한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울부짖는 저 소리가 먼 이국 땅에서 들려 온다 (백성이 울부짖는다) 이제 주님께서는 시온을 떠나셨단 말인가 시온에는 왕도 없단 말인가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어쩌자고 조각한 신상과 헛된 우상을 남의 나라에서 들여다가 나를노하게 하였느냐
20. (백성이 또 울부짖는다 ) 여름철이 다 지났는데도 곡식을 거둘 때가 지났는데도 우리는 아직 구출되지 못하였습니다
21.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채찍을 맞아 상하였기 때문에 내 마음도 상처를 입는구나 슬픔과 공포가 나를 사로잡는구나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떨어졌느냐 그 곳에 는 의사가 하나도 없느냐 어찌하여 나의 백성 나의 딸의 병이 낫지 않는 것일까
예레미야 9 장 2020.12.6
1. 살해된 나의 백성나의 딸을 생각하면서 내가 낮이나 밤이나울 수 있도록 누가 나의 머리를불로 채워 주고 나의 두 눈을 눈물 샘이 되게 하여 주면 좋으련만
2. 누군가가 저 사막에다가 내가 쉴 나그네의 휴식처를 마련하여 내가 이 백성을 버리고 멀리 떠나 그리로 가서 머물 수 있개 하여 주면 좋으련만 참으로 이 백성은 모두 간음하는 자들이요 배신자의 무리이다
3. 내 백성이라는 것들은 활을 당기듯 려를 놀려 거짓을 일삼는다 진실은 없고 그들의 폭력만이 이 땅에서 판을핀다 참으로 그들은 악에 악을 더하려고 돌아다닐 뿐 내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은알지 못한다 나 주의 말이다
4. 친척끼리 서로 거침없이 사기를 치고 이웃끼리 서로 비방하며 돌아다니니 너희는서로 이웃을 조심하고 어떤 친척도 믿지 말아라
5. 누구나 이렇게 자기 이웃을 속이며 서로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그들의 혀는 거짓말을 하는데 길들여져 있다 죄 짓는 일을 그치려 하지 않는다
6. 서로 속고 속이는 일을 되풀이하면서 기만 가운데 살기 ㄸ대문에 아무도 나를 알려고 하지를 않는다 나 주의 말이다
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보아라 내가 내 백성을 금속 단련하듯 단련하며 시험하여 보겠다 내 백성이 악을 저질렀으니 죄 많은 이 가련한 백성을 내가 달리어떤 방법으로 다룰 수 있겠느냐
8. 내 백성의 혀는 독이 묻은 화살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거짓말뿐이다 입으로는서로평화를 이야기하지만 마음 속에는 서로 해칠 생각을 품고 있다
9. 이러한 자들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나는 산들을 보고 울며 탄식합니다 광야의 초원을 바라보고 슬픈 노래를 읊겠습니다 그처럼 무성하던곳들이 모두 황무지가 되었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11. 내가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어서 여우들이우글거리는 소굴이 되게 하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무지로 바꾸어 놓아 아무도 살 수 없게 하겠다
12. 이 땅이 왜 망하였는지 왜 사막처럼 황폐해졌는지 왜 행인마저 끊어졌는지 이것을 알아낼만큼 지헤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 까닭을 말할 수 있도록 주님의 입에서 직접 말씀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가
13.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이 백성에게 나의 율법을 주면서 지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버리고 나의 말을 순종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았다
14. 그들은 오히려 자기들의 고집대로 살고 조상이 섬기라고 가르쳐 준바알 신들을 따라다녔다
15.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쓴 쑥을 먹이며 독을 찬 물을 마시게 하겠다
16. 또 내가 그들도 모르고 그들의 조상도알지 못하던 이방 민족 가운데 그들을 흩어 놓고 내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그들을 뒤쫓게 하겠다
1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보고 곡하는 여인들을 불러들이고 장송곡을 부를 여인들을 데리고 오너라
18. 서둘러 와서 우리를도와서 조가를 불러 다오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우리의 눈시울에서 눈물이 쏟아지게 하여다오
19.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망하였으며 이토록 수치를 당하게 되었는가 적군이 우리의 거처를 모조리 부수었으니 우리는 이제 우리의 땅을 떠나야만 한다
20. 여인들아 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는 귀를 기울여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딸들에게 애도하는 법을 가르치고 너희도 장송곡 부르는 법을 서로 익혀라
21. 죽음이 우리의 창문을 넘어서 들어왔고 우리의 왕궁까지 들어왔으며 거리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사정없이 죽어 가고 장터에서는 젊은이들이 죽어 간다
22. 나 주의 말이다 너는 이렇게 전하여라 사람의 시체가 들판에 거름 더미처럼 널려 있다 거두어 가지 않은 곡식단이 들에 그대로 널려 있듯이 시체가 널려 있다
23. 나 주가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자랑하지 말아라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아라부자는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아라
24.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이것을 자랑하여라 나를 아는 것과 나 주가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하나님인 것과 내가 이런 일 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아 알 만한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25.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이 이르면 몸에만 할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모두 벌을 내리겠다
26.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광야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도 내가 벌을 내리겠다 이 모든 민족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10 장 2020.12.7
1. 이스라엘 백성아 주님께서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2.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이방 사람의 풍습을 배우지 말아라 이방 사람이 하늘의 온갖 징조를 보고 두려워하더라도 너희는 그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3. 이방 사람이우상을 숭배하는풍속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우상은 숲 속에서 베어 온 나무요 조각가가 연장으로 다듬어서만든 공예품이다
4. 그들은 은과 금으로 그것을 아름답게 꾸미고 망치로 못을 박아 고정시켜서 쓰러지지 않게 하였다
5. 그것들은 놋에 세운 허수아비와 같아서 말을 하지 못한다 걸어 다닐 수도 없으니 늘 누가 메고 다녀야 한다 그것들은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수도 없고 복도 내릴 수가 없으니 너희는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6. 주님 주님과 같으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며 주님의 이름은 크시고 권능을 지니셨습니다
7. 세계 만민의 임금님 누가 주니믈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주님은 공경받아 마땅한 분이십니다 세계 만민의 모든 지혜 있는 자들 가운데에도 모든 나라의 왕들 가운데에도 주님과 같으신 분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8. 그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어리석고 미련합니다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서 배운다고 한들 그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9. 그 우상에게 얇게 펴서 입힌 그 은은 스페인에서 들여온 것이며 그 금도 우바스에서 들여온 것입니다 우상들은 조각가가 새긴 것 은장이가 만든 공예품입니다 그것에다가 청색 옷과 자주색 옷을 걸쳐놓은 것이니 모두가 솜씨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10. 오직 주님만이 참되신 하난미이시요 주님만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임금이십니다 주님이 진노하시면 땅이 지진을 일으키고 그 진노는 세계 만민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11. 너희는 우상들에 대하여 이렇게 선언하여라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신들은 이 땅에서 사라지고 저 하늘 아래에서도 없어질 것이라고 선언하여라
12. 권능으로 땅을 만드시고 지혜로 땅덩어리를 고정시키시고 명철로 하늘을 펼치신 분은 주님이시다
13. 주님께서 호령을 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땅 끝에서 먹구름이 올라온다 주님은 번개를 일으켜 비를 내리시며 바람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신다
14.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지식이 모자란다 은장이는 자기들이 만든 신상 때문에 모두 수치를 당한다 그들이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속임수요 그것들 속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15. 그것들은 허황된 것이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벌을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다
16. 그러나 야곱의 유산이신 주님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다르시다 그분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요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인 지파로 삼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17. 포위된 성읍에 사는 자들아 이제 이 땅을 떠날 터이니 짐을 꾸려라
18.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번에는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먼 곳으로 내던지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달아알도록 내가 직접 그들에게 고통을 주겠다 하셨기 때문이다
19. 아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우리의 상처가 나을 것 같지 않고나 이런 고통쯤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20. 우리의 장막이 부서졌다 장막을 잡고 있던 줄도 모두 끊어졌다 우리의 자녀들도 모두 떠나가고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의 장막을 다시칠 사람도 없고휘장을 달 사람도 없다
21. 백성의 목자들이 마련하여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지 않더니일이 이렇듯 뒤틀려서 우리 백성이 모두 흩어지게 되었구나
22. 들여 오는 저 소식 보아라 이미 이르렀다 북녘 땅에서 올라오는 요란한 소리다 유다의 성읍들을 무너뜨려서 여우 떼의 소굴로 만들어놓으려고 진군해 오는 소리다
23. 주님 사람이 자기 운명의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자기 생명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것도 제가 이제 알았습니다
24. 주님 형벌로 주님의 백성을 채찍질하여 주시되 주님의 진노대로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25. 주님의 진노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백성에게 쏟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쏟으십싱로 그들이 야곱 자손을 삼켜 버렸습니다 삼켜서 아주 없애고 그 거처까지도 황무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11 장 2020.12.8
1. 이것은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하신 말씀이다
2.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선포하여라
3.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언약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이 어약은 쇠를 녹이는 용광로와 같은 이집트 땅에서 너희 조상을 데리고 나올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한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나에게 순종하고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실천하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서
5.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닥 맹세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여오늘에 이르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때에 나는 주님 참으로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는 이 모든 말을유다의 여러 성읍과 예루살렘의 거리에서 외쳐라 너희는이 언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라
7. 이것은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날에 확실히 경ㄱ하였고 나에게 순종하라는 것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듭거듭 경고하였기 때문이다
8. 그러나 그들은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았다 그래서 나는 지키라고 명한 이 모든 언약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벌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지키지 않았다
9. 주님깨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이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10. 그드도 자기들의 옛 조상이 저지른 죄악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그 조상이 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면서 섬기더니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도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였다
11.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그들이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가 그들에게 내리겠다 그들이 나에게 도움을 간청해도 내가 응답하지 않겠다
12. 그 때에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은 분향하며 섬기던 신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하겠지만 그 재앙의 날에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할 것이다 전혀 도와줄 수 없을 것이다
13.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섬기는 신들은 너희가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그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구나
14. 예레미야야 너는이런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너는 그들을 도와달라고 나에게 호소하거나 간구하지 말아라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네가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들어주지 않겠다
15. 내가 사랑하는유다가 악한 음모나 꾸미더니내 성전에 들어와서 어쩌자는 것이냐 살진 짐승을 희셍제물로 바친다고 해서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느냐
16. 유다야 한때에 나 주도 너를잎이무성하고 열매가 많이 달린 올리브나무라고 불렀으나 이제는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내가 그 잎을 불로 사르고 그 가지를 부러뜨리겠다
17. 이스라엘과 유다를 나무처럼 심어 주신 만구느이 주님게서 너희에게 재앙을 선포하셨다 이 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내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하였으니 저지른 그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8. 주님깨서 저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실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9.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양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저 나무를 열매가 달린 그대로 찍어 버리자 사람 사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목하게 하자 ㅇ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20. 그러나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시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허시는 분이십니다 저의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으니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21.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나닷 사람들을 두고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너의 목숨을 노려서 이르기를 너는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아라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계속하다가는 우리 손에 죽을 줄 알아라 한다
22.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니 그들의 장정들은 칼에 찔려 죽고 그들의 아들과 딸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23. 내가 아나돗 사람들을 벌할 때가 되어 그들에게 재당을 내리면 그들 가운데서 살아 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 12 장 2020.12.9
1. 주님 제가 주님과 변론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이 옳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공정성 문제 한 가지를 여쭙겠습니다 어찌하여 악인들이 형통하며 배신자들이 모두 잘 되기만 합니까
2. 주님께서 그들을 나무를 심듯이 심으셨으므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열매도 맺으나 말로만 주님과 가까울 뿐 속으로는 주님과 멀리떨어져 있습니다
3.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아십니다 주님은 저의 속을 들여다보시고 저의 마음이 주님과 함께 있음을 감찰하여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도살할 양처럼 끌어내시고 죽일날을 정하셔서 따로 갈라내 두십시오
4.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들녘의 모든 풍이 말라 죽어야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라므이 죄악 때문에 짐승과 새도 시가 마르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시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 네가 사람과 달리기를 해도 피곤하면 어떻게 말과 달리기를 하겠느냐 네가 조용한 땅에서만 안전하게 살 수 있다면 요단 강의 창일한 물 속에서는 어찌하겠느냐
6. 그렇다 바로 네 친척 네 집안 식구가 너를 배신하고 바로 그들이 네뒤에서 소리를 질러 너를 욕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너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와도 너는 그들을 믿지 말아라
7. 나는 내 집을 버렸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을 포기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백성을 바로 그들의 원수에게 넘겨 주었다
8.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이 내게 반항하였다 솦 속의사자처럼 내게 으르렁 거리며 덤벼들었다
9.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은 사나운 매들에게 둘러싸인 새와 같다 모든 들짐승아 어서 모여라 몰려와서 이 새를 뜯어먹어라
10. 이방 통치자들이내포도원을 망쳐 놓았고 내 종장을 짓밟아 버렸다 그드른 내가 아끼는 밭을 사막으로 만들어 버렸다
11. 그들이 내 땅을 황무지로 바꾸어 놓았다 황무자기 된 이 땅이 나를 보고 통곡한다 온 땅이 이렇게 황무지가 되었는데도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12. 강도 떼가 사막의 모든 언덕을 넘어서 몰려왔다 내가 땅 이끝에서저끝까지 칼로 휩쓸어 어는 누구도 평온하게 살 수 없게 하였다
13. 사람들이 밀을 심어도 가시만을 거두었고 그들이 수고해도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그들은 나의 맹렬한 분노 때문에 아무런 소출도 없이 수치만 당하였다
14.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유산으로 준 땅을 침범한 모든 악한 이웃 백성을 두고 말한다 내가 그 악한 백성들을 그들의 고향 땅에서 쫓아내고 유다백성을 그들 가운데서 구하여 내겠다
15. 그러나 내가 그들을 쫓아낸 다음에는 다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제 땅 제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겠다
16. 비록 그들이 내 백성에게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맹세하도록 가르쳤지만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확실하게 배우고 내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면 그들도 내 백성 가운데 듣게 될 것이다
17. 그러나 그들이 복종하지 않으면 내가 그 민족을 완전히 뿌리째 뽑아 멸망시키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13 장 2020.12.10
1.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베로 만든 띠를 사서 너의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2. 그래서 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베 띠를 서서 허리에 띠었다
3.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4. 네가 사서 허리에띤 그 띠를 들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그 곳의 바위 틈에 그 띠를 숨겨 두어라
5. 그래서 나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가서 유프라테스 강 가에 그것을 숨겨 두었다
6. 또 여러 날이 지난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일어나서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내가 그 곳에 숨겨 두라고 너에게 명한 그 띠를 그곳에서 가져 오너라
7. 그래서 내가 유프라테스 강 가로 가서 띠를 숨겨 둔 곳을 파고 거기에서 그 띠를 꺼내 보니 그 띠는 썩어서 전혀 쓸모가 없게 되었다
8.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렇게 썩게 하겠다
10. 이 악한 백성은 나의 말 듣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아가고 다른 신들을 쫓아가서 그것들을 섬기며 경배하므로 이제 이 백성은 전혀 쓸모가 없는 이 띠와 같이 되고 말 것이다
11. 띠가 사람의 허리에 동여지듯이 내가 이스라엘의 온 백성과 유다의 온 백성을나에게 단단히 동여매어서 그들이 내 백성이 되게 하고 내 이름을 빛내게 하고 나를 찬양하게 하고 나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2.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말을 전하여라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이다 하면 그들이 너에게 묻기를 항아리에 포도주가 담긴 다는 갓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느냐 할 것이다
13.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운 왕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ㄹ메의 모든 주민을 술에 잔뜩 취하게 하여
14. 그들이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고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겠다 나는 그들을 ㅂㄹ쌍히 여기지도 않으며 동정도 하지 않으며 사정없이 멸망시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5. 주님께서 말씀하셨으니 너희는 들어라그리고 귀를 기울여라 교만하지 말아라
16. 너희는 주님께서 날을 어두워지게 하시기 전에 너희가 어두운 산 속에서 실족하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그 때에는 너희가 빛을 고대해도 주님은 빛을 어둠과 흑암으로 바꾸어놓으실 것이다
17.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너희의 교만 때문에 내 심령은 숨어서 울고 끝없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갈 것이므로 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를 것이다
18. 너는 저 왕과 왕후에게 전하여라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낮은 곳에 앉으라고 하여라 그들의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머리에서 벗겨져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하여라
19. 유다의 남쪽 성읍들이 포위되었으나 그 포위망을 뜷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온유다가 포로로 끌려가서 남김없이 모두 잡혀 가고 말았다
20. 예루살렘아 눈을 뜨고 북녘에서 오는 적들을 보아라 네가 돌보던 양 떼 네가 그처럼 자랑하던 네 백성이지금은 어디에 있느냐
21. 네가 손수 기른 자들이 너를 공격하고 지배하면 네 심정이 어떠하겠느냐 너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온갖 진통에 사로잡히지 않겠느냐
22. 그 때에 너는 어찌하여 내가 이런 신세가 되었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내가 대답하마 네 치마가 벗겨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바로 네가 저지른 많은 죄악 때문이다
23. 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의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느냐 표범이 자기의 반점들을 다르게 바꿀 수 있느냐 만약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죄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가 있을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사막의 바람에 나부끼는 검불처럼 산산이 흩어 놓겠다
25. 이것은 너의 몫이며 내가 너에게 정하여 준 배당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었다
26. 그래서 내가 너의 치마를 얼굴까지 들어 올려서 너의 수치가 드러나게 하겠다
27. 너는 음란하게 소리를 지르며 간음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하였다 나는 언덕과 들녘에서 네가 저지른 역겨운 일들을 보았다 부정한 예루살렘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언제까지 네가 그렇게 지내려느냐
예레미야 14 장 2020.12.11
1. 주님께서 계속되는 가뭄을 두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유다가 슬피 우 ㄹ고 성읍마다 백성이 기력을잃고 당바닥에 쓰러져 탄식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치솟는다
3. 귀족들이 물을 구하려고 종들을 보내지만 우물에 가도 물이 없어서 종들은 빈 그릇만 가지고 돌아온다 종들이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4. 온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땅이 갈라지니마음 상한 농부도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5. 득녘의 암사슴도 연한 풀이 없어서 갓낳은 새끼까지 내버린다
6. 들아뉘도 언덕 위에 서서 여우처럼 헐떡이고 뜯어먹을 풀이 없어서 그 눈이 흐려진다
7.주님 비록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고발하더라도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선처해 주십시오우리는 수없이 반역해서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8. 주님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십니다 이스라엘이환난을 당할 때에 구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행하시고 하룻밤을 묵으러 들른 행인처럼 행하십니까
9. 어찌하여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처럼 되시고 구해 줄 힘을 잃은 용사처럼 되셨습니까 주님 그래도 주님은 우리들 한가운데에 계시고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10. 주님께서 이 백성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이리저리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서 있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나 주가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니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들의 죄악을 징벌하겠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12.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나는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지 않겠다 또 그들이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 나는 오히려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겠다
13. 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그렇지만 주 하나님 저 예언자들이 이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기근이 오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께서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화를 주신다 합니다
1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예언자로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예언하는 것은 거짓된 환상과 허황된 점괘와 그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이다
15. 주님께서 그 예언자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내가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였다 이 땅에는전쟁과 기근이 없을 것이다 하고 말한 예언자듣ㄹ은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16. 그 예언을 들은 이 백성도 기근과 ㅈ ㅓㄴ쟁에 시달리다가 죽어서 예루살렘 거리에 내던져질 것이며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내들과 아들딸들도 그와 같이 될 것이니 이것은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퍼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너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눈에서 밤낮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처녀 딸 내 사랑스러운 백성이 참혹하게 얻어 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18. 들녘으로 나가 보면 거기에는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이 있고 도성으로 들어가 보면 거기에는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뿐이다 그렇다 예언자도 제사장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채로 온 나라를 헤맬 뿐이다
19. 주님은 유다를 완전히 내버리셨습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진정으로 시온을 미워하십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 우리가 낫지도 못하게 이렇게 심하게 치셨습니까 우리가 기다린 것은 평화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습니다
20. 주님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생각하셔서라도 우리를 박대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보좌가 욕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방 사람이 섬기는 허황된 우상들 가운데 비를 내리는 신들이 있습니까 하늘인들 스스로 소나기를 내려 줄 수가 있습니까 주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15 장 2020.12.12
1. 그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셨다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않을 거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 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 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 내가 이렇게 하여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네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무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모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0. 아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온 세상이 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집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
11.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빠질 때에 그가 너를찬아오서 간청하게 하겠다
12.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13.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 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받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14.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15.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님께서 알아 주십시오
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게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7. 저는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함께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채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18.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19. 나 주가 말한다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또 네가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고 귀한 말을 선포하면 너는 다시 나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너에게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다 네가 그들에게 돌아거서는 안 된다
20.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덤벼들겠지만 너를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주의 말이다
21. 내가 너를 악인들의 손에서도 건져내고 잔악한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하여 내겠다
예레미야 16 장 2020.12.13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 곳에서 아내를맞거나 아들이나 딸을낳거나 하지 말아라
3. 나 주가 이 곳에서 태어날 아들딸과 이 땅에서 아들딸을임신할 어머니들과 아들딸을 낳을 아버지들이어떻게 될 것인지를 말하여 주겠다
4. 사람들이 혹독한 질병으로 죽을지라도 울어 줄 사람도 없고 묻어 줄 사람도 없어서 죽은 사람들은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이다 전쟁에서 죽거나 굶주려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다
5. 그렇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초상집에 가지 말아라 가서 곡하지도 말고 유가족을 위로하여 주지도 말아라 이것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평화와 사랑과 자비를 다시 거두어들였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6. 이 땅에서는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다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묻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의 죽음을 곡하여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이죽어서 슬프다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거나 머리를 밀어 애도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7. 그 때에는 죽은 사람의 유가족을위로하려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친부모를 잃은 사람에게도 위로의 잔을 건넬 사람이 없을 것이다
8. 너는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먹고 마시는 잔칫집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9.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너희들이흥겨워하는 소리와 기뻐하는소리와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너희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 시대에 이 곳에서 사라지게 하겠다
10. 그러나 네가 이 백성에게 이 모든 말을 전달하면 그들이 너에게 묻기를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토록 무서운 재앙을 모두 우리에게 선포하시는가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무슨 죄를 짓고 무슨 잘못을 저질렀단 말인가 하고 물을 것이다
11. 그러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쫓아가서 그들을 섬기며 경배하였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
12. 그런데 너희는너흐 조상들보다도 더 악한일을 하였다 너희는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고집대로 살아가며 내 명령을 다라 순종하지 않았다
13.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이땅에서 쫓아내어 너희가 알지 못하는 땅 너희 조상도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거기에서 낮이나 밤이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나는 너희에게 다시는 긍휼을 베풀지않을 것이다
14. 그러므로 보아라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이지금 오고 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15.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나는 그드르이 조상에게 주었던 고향 땅에 그들을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16.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17. 내가 그드르이 모든 행실을 똑똑히 지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도 내 앞에서 숨을 수가 없고 그들의 죄악도 내눈 앞에서 감추어질 수가 없다
18. 그들이 시체같은 우상으로 내 땅을 더럽히고 내가 그들에게 물려준 땅을 역겨운 우상들로 가득 채워놓았으니나는이렇게 우선 그들의 죄악과 허물을 갑절로 보복하겠다
19. 주님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세상 만민이 모든 땅 끝에서 주님을 찾아와 아뢸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이 물려준 것은 거짓되고 헛되며 전혀 쓸모가 없는 것뿐입니다
20. 사람이 어찌 자기들이 섬길 신들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들이 어찌 신들이 될 수 있겠습니까
21.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그들에게 알리겠다 이번에는 나의 권세와 능력을 그들에게 알려서 나의 이름이 주 하는 것을 그들이 깨닫게 하겠다
예레미야 17 장 2020.12.14
1. 유다의 죄는 그들의 마음 판에 철필로 기록되어 있고 금강석 촉으로 새겨져 있다 그들의 제단 뿔 위에도 그 죄가 새겨져 있다
2. 자손은 그 기록을 보고서 조상이 지은 죄를 기억할 것이다 온갖 푸른 나무 곁에 높은 언덕에 들판에 있는 여러 산에 그들의 조상이 쌓은 제단과 만들어 세운 아세라 목상들을 기억할 것이다 네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죄의 값으로 내가 네 모든 재산과 보물을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넘겨 주겠다
3.
4. 그리고 너는 네 몫으로 받은 땅에서 쫓겨날 것이며 네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려가서 네 원수를 섬기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나의 분노를 불처럼 타오르게 하였으니 이 분노의 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다
5. 나 주가 말한다 나 주에게서 마음을 멀리하고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며 사람이 힘이 되어 주려니하고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6. 그는 황야에서 자라는 가시덤불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소금기가 많아서 사람이 살 수도 없는 땅 메마른 사막에서 살게 될 것이다
7.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8. 그는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개울가로 뻗으니 잎이 언제나 푸르므로무더위가 닥쳐와도 걱정이 없고 가뭄이 심해도 걱정이 없다 그 나무는 언제나 열매를 맺는다
9.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슴니까
10.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심장을 감찰하며 각 사람의 행실과 행동에 따라 보상하는 이는 바로 나 주다
11.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아서 인생의 한창때엥 그재산을잃을 것이며 말년에는어리석은 사람의 신세가 될 것이다
12. 우리의 성전은 영광스러운 보좌와 같다 처음부터높은 산 위에 자리를 잡았다
13. 주님 이스라엘의 희망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버리는사람마다 수치를 당하고 주님에게서 떠나간 사람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보리고 떠나간 것이므로 그듣ㄹ은 땅 바닥에 쓴 이름처럼 지워지고 맙니다
14. 주님 저를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주님은네가 찬양할 분이십니다
15. 백성이 저에게 번정거리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말ㅆ므으로만 위협하시지 별 것도 아니지 않으니 어디 위험한 대로 되게 해보시지 합니다
16. 그러나 저는 목자가 되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거나 주님 섬기기를 피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재앙의 날을 오게 해달라고 간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제가 아뢰었으므로 주님개서는 재가 무엇을 아뢰었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17. 저를 무섭게 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재앙의 날에 저의피난처이십니다
18. 저를 박해하는 사라믇ㄹ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제가 수치를 당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무서워 당황하게 하시고 제가 무서워 당황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이제는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오게 하시며 갑절의 형벌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19.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유다의 왕들이출입하는 백성의 문과 예루살렘의 모든 성문에 서서
20. 그들에게 전하여라 이 모든 성문으로 들어오는유다의 왕들과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아 너희는 나주의 말을 들어라
21.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생명을 잃지 않으려거든 안식일에는 어떠한 짐도 옮기지 말고 짐을 가지고 예루살렘의 성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말아라
22. 안식일에는너희의 집에서 짐도 내가지 말아라 어떠한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명한 대로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23. 그러나 너희 조상은 아예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순종하지도 않았고 교훈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으며 고집을 꺾지도 않았다
24. 나 주의 말이다 너희가 이제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안식일에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어떠한 짐도 가져 오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서 그 날에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으면
25. 다윗의 보좌에 앉은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대신들을 거느리고 유다 사람과 에루살렘주민까지 거느리고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도성에서는 영원히 사람이 살 것이다
26.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변과 베냐민 땅과 평원지대와 산간지역과 남방에서부터 사람들이 번제물과 희생제물과 곡식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로 바칠 것이다
27. 그러나 너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안식일에 짐을 옮기며 예루살렘의 성문 안으로 짐을 가지고 들어오면 내가 이 성문에 불을 질러 예루살렘의 궁궐을 태워버릴 것이다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예레미야 18 장 2020.12.15
1. 이것은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너는 어서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너에게 나의 말을 선포하겠다
3. 그래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갔더니 토기장이가마침 물레를 돌리며 일을하고 있었다
4. 그런데 그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가 잘되지 않으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빚었다
5. 그 때에 주님깨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6.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이 토기장이와 같이 너희를다룰 수가 없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듯이 너희도 내 손 안에 있다
7.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뿌리를 뽑아내거나 그들을 부수거나 멸망시키겠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8. 그 민족이 내가 경고한 죄악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려고 생각한 재앙을거둔다
9. 글나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를 세우고 심겠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10. 그 백성이 나의 말을 순종하지 않고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기로 약속한 복을 거둔다
11. 그러므로 너는 이제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ㄴ가 너희에게 내릴 재앙을 마련하고 있으며 너희를 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서각기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의 행동과 행실을 고쳐라
12. 네가 이렇게 말하면 그들은 이르기를 그럴 필요 없다 우리는우리 생각대로 살아가겠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나오는 고집대로 행동하겟다 할 것이다
13.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누가 이와 같은 말을 들어 보았는지 세상 만민에게 물어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은너무 역겨운 일을 저질렀다
14. 레바논 산의 험준한 바위 봉우리에 눈이 없는 때가 있더냐 거기에서 흘러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마르는 일이 있더냐
15.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분향을 한다 옛부터 걸어온 바른길을 벗어나서 이정표도 없는 길로들어섰다
16. 그들이 사는 땅을 황폐하게 만들어 영영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니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서 머리를 흔들며 비웃는다
17. 내가 그들을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흩어 버리듯 할 것이며 그들이 재난을 당하는 날 내가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내 얼굴을보이지 않을 것이다
18. 백성이 나를 두고 이르기를 이제 예레미야를 죽일 곟쇡을 세우자 이 사람이 없어도 우리에게는 율법을가르쳐 줄 제사장이 있고 지혜를 가르쳐줄 현자가 있으며 말씀을 전하여 줄 예언자가 있다 그러니 어서 우리의 혀로 그를 헐뜯지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무시하여 버리자 합니다
19. 주님 저의 호소를 들어주십시오 원수들이 저를 두고 하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20.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되는 겁니까 그런데도 그들은 제 목숨을 노려서 함정을 팠습니다 제가 주님 앞에 나서서 그들을 변호한 것 주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진노하셨지만 주님의 진노를 풀어 드리려고 그들을 생가고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21. 그들이 이렇게 배은망덕하지 그들의 아들딸들이 굶어 죽거나 전쟁에서 죽게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아내들이 아들딸들을 잃게 하시고 남편들을 잃어 과부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장정들은 전쟁터에서 칼에 찔려 죽게하여 주십시오
22. 그들이 저를 잡으려고 함정을 팠고 제 발을 걸리게 하려고 올가미들을 숨겨 놓았으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약탈하는 자들을 졸지에 보내 주셔서 그들의 집집마다 울부짖는 소리가 터져 나오게 하여 주십시오
23. 주님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흉계를 주님께서는 다 아시니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허물을 가볍게 다루지도 마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그들이 주님 앞에서 거꾸러져 죽게하여 주십시오
에레미야 19 장 2020.12.16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토기장이를 찾아가서 황아리를 하나 산 다음에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몇 사람과 나이든 제사장 몇 사람을 데리고
2. 하시드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나아가서 내가 너에게일러주는말을 거기에서 선포하여라
3.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터이니이 재앙은 그 소식을 듣는 모든 사람의 귀가 얼얼해질 만큼 무서운 재앙이 될 것이다
4. 이것은 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이 곳을 남의 나라처럼 만들어 놓고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조상이나유다왕들도 전혀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이 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가득 채워 놓았기 때문이다
5. 그리고 그들은 제 자식들을 바알에게 번제물로 불살라 바치려고 바알의 산당들을 세움으로써 내가 그들에게 명한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는 내가 상상조차도 하여 본 적이 없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6.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면 다시는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를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7.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그들이 전쟁할 때에 원수들의 칼에 찔려 죽게 하고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고 그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
8. 내가 이렇게 이 도성을 폐허로 만들 것이며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 그러면 이 도성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비웃을 것이다
9. 그리고 그들은 목숨을 노리는 원수에게 포위되어 곤경에 빠지면 그들은 제자식들을 잡아 먹고 이웃끼리도 서로 잡아먹을 것이다
10. 이렇게 말하고 나서 너는 데리고 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항아리를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이렇게 나서 너는 데리고 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항아리를 깨드리고
12.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을 이처럼 만들어놓겠다 반드시 이 도성을 도벳처럼 만들어 놓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 왕궁들이 모두 도벳의 터처럼 불결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집집마다 사람들이 지붕 위에서 온갖 천체에게 향을 피워 올리고 이방 신들에게 술을 부어 제물로 바쳤기 때문이다
14. 예레미야는 주님께서 예언하라고 보내신 도벳에서 돌아와 주님의 성전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였다
예레미야 20 장 2020.12.17
1. 임멜의 아들로서 제사장이면서 주님의 성전에서 총감독으로 일하는바스훌이 이렇게 예언하는 예레미야의 모든 말을 듣고서
2.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그에게 차꼬를 채워서 주님의 성전 위쪽 베냐민 대문 근처에다가 가두었다
3. 다음날 아침에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차꼬를풀어 줄 때에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바스훌이라 부르시지 않고 마골밋사빕이라고 부르실 것이오
4. 당신을 두고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셧소 내가 너를 너와 네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할 것이니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것을 네 눈으로 직접 볼 것이다 또 내가 유다 백성을 모두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면 그 왕은 백성을 더러는 바빌로니아로 사로잡아 가고 더러는 칼로 죽일 것이다
5. 또 내가 이 도성의 모든 재물과 그 모든 재산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들이모두 약탈하고 탈취하여 바빌로니아로 가져 가게 하겠다
6. 그리고 바스훌아 너와 네집에 사는 모든 사람은 포로가 되어서 바빌로니아로 끌려갈 것이니 너는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와 함께 거기에서 죽어 그곳에 묻힐 것이다
7. 주님 주님께서 나를 속이셨으므로 내가 주님께 속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보다 더 강하셔서 나를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들이 날마다 나를 조롱합니다
8. 내가 입을 열어 말을 할 때마다 폭력을 고발하고 파멸을 외치니주님의 말씀 때문에 나는 날마다 치욕과 모욕거리가 됩니다
9. 이제는 주님을 말하지 않겠다 다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 때마다 주님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 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
10. 수많은 사람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나는 들었습니다 예레미야가 겁에 질려 있다 너희는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합니다 나와 친하던 사람들도 모두 내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혹시 그가 실수를 하기라도 하면 우리가 그를 덮치고 그에게 보복을 하자 합니다
11. 그러나 주님 주님은 내 옆에 계시는 힘센 용사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힘도 쓰지 못하고 쓰러질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이 실패해서 그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12.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사람을 시험하시고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이뢰었으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내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13. 주님께 노래하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억압받는 사람들을 악인들의 권세에서 건져 주신다
14.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를 받았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나를 낳은 날이 복된 날이 되지 말았어야 했는데
15. 나의 아버지에게 아들입니다 아들 하고 소식을 전하여 아버지를 기쁘게 한 그 사람도 저주를 받았어야 했는데
16. 바로 그 사람은 주님께서 사정없이 뒤엎어 놓으신 성읍들처럼 되어서 아침에는울부짖는 고통 소리를 듣고 대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었어야 했는데
17. 내가 모태에서 죽어 어머니가 나의 무덤이 되었어야 했는데 내가 영원히 모태 속에 있었어야 했는데
18. 어찌하여 이 몸이 모태애서 나와서 이처럼 고난과 고통을 겪고 나의 생애를 마치는 날까지 이러한 수모를 받는가
예레미야 21 장 2020.12.18
1.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마아세야의 아들스바냐 제사장을 예레미야에게 보냈을 때에 주님께서 그들에게전할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주셨다
2. 그 때에 그들이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발 우리가 멸망하지 않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주십시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포위하여 공격하고 있습니다 행여 주님게서 예전에 많은 기적을 베푸신 것처럼 우리에게도기적을 베풀어 주시면 느부갓네살이 우리에게서 물러갈 것입니다
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시드기야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지금 성벽을 에워싸고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왕과 갈대아 군대에게 맞서서 싸우려고 무장을 하고 있으나내가 너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전쟁무기를 회수하여 이 도성 한가운데 모아 놓겠다
5. 내가 직접 너희를 공격하겠다 이 분노 이 노여움 이 울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내가 팔을 들고 나의 손과 강한 팔로 너희를 치고
6. 사람이나 짐승을 ㅍ가리지 않고 이 도성에 사는 모든 것을 칠 것이니 그들이 무서운 염병에 걸려 몰살할 것이다
7.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염병과 전쟁과 기근에서 살아 남은이 도성의 사람들 곧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들의 원수들의 손과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의 손에 포로로 넘겨 주겠다 느부갓네살은 포로를 조금도 가련하게 여기지 않고 조금도 아끼지 않고 무자비하게 칼로 쳐 둑일 것이다
8. 너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둔다
9. 이 도성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지금 너희를 에워싸고 있는 바빌로니아 군대에게 나아가서 항복하는 사람은 죽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은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은 건질 것이다
10. 나는 복을 내리려고 해서가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이 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이 도성은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들어갈 것이고 그는 이 도성을 불질러 버릴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1. 이제 유다 왕실에 말한다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12. 다윗의 광가는 들어라 나 주가 말한다 아침마다 공의로운판결을 내려라 너희는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어라 억압하는 자들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 주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악행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처럼 일어나서 불탈 것이니 아무도 끌 수 없을 것이다
13. 골짜기로 둘러싸인 우뚝 솟은 바위 산에서 사는 자들아우리를 습격할 자가 누구며 우리가 숨은 곳에까지 쳐들어올 자가 누구냐 한다마는 이제 내가 너희를 치겠다 나주의 말이다
14. 나는 너희의 행실에 따라 너희를 벌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바로 예루살렘의 숲에 불을 질러 그 주변까지 다 태워 버리겠다
예레미야 22 장 2020.12.19
1.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그 곳에서 이 말을 선포하여라
2.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의 보좌에앉은 유다의 왕이 너는 네 신하와 이 모든 성문으로 들어오는네 백성과 함께 주가 하는 말을 들어라
3.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공평과 정의를 신천하고 억압하는 자들의 손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고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지 말아라
4. 너희가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다윗의 보와에 앉는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이 왕궁의 대문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5. 그러나 내가 스스로 맹세하지만 너희가 이 명예 순종하지 않으면 바로 이 왕궁은 폐허가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6. 이것은 나 주가 ㅇ다 왕실을 드고하는 말이다 네가 나에게 일르앗과도같고레바논 산 꼭대기와 같았으나이제는 내가 너를 사막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않는 성읍으로 만들겠다
7. 내가 너를 무너뜨릴 사람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연장을 마련하여 줄 것이니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백향목들을 찍어 내어 불 속으로 집어 던질 것이다
8. 그러면 많은 민족이 이 도성을 지나갈 때에 서로 묻기를 주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 큰 도성을이렇게 폐허로 만들어놓으셨는가 하면
9. 그들이 또한 서로 대답하기를 그들이 주 그들의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고 다른 신들을 경배하면서 섬겼기 때문이다 할 것이다
10. 너희는 죽은 왕 때문에 울지 말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오히려 너희는잡혀 간 왕을 생각하고 슬피 울어라 그는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다시는고향 땅을 보지 못한다
11. 부왕 요시야의 대를 이어서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다가 이 곳에서 포로가 되어 잡혀 간 유다 왕 오시야의 아들 살룸을 두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는 영영 이 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 그는 잡혀 간 곳에서 죽을 것이며 이 땅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13. 불의로 궁전을 짓고 불법으로 누각을 쌓으며 동족을 고용하고도 품삯을 주지 않는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14. 내가 살 집을 넓게 지어야지 누각도 크게 만들어야지 하면서 집에 창문을 만들어달고 백향목 판자로 그 집을 단장하고 붉은 색을 칠한다
15. 네가 남보다 백향목을 더 많이 써서 집 짓기를 경쟁한다고 해서 네가 더 좋은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고 마사지 않았으냐 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다
16. 그는 가난한 사람과 억압받는 사람의 사정을 헤아려서 처리해 주면서 잘 살지 않았느냐 바로 이것이 나를 아는 것이 아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17. 그런데 너의 눈과 마음은 불의한 이익을 탐하는 것과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는 것과 백성을억압하고 착취하는 것에만 쏠려 있다
18. 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여호야김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남자들도 슬프다 하지 않고 여자들도 애석하다 하지 않을 것이다 슬픕니다 임금님 슬픔니다 폐하 하며 애곡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19. 사람들은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문 밖으로 멀리 내던지고 마치나귀처럼 묻어 버릴 것이다
20. 예루살렘아 너는 레바논 산에 올라가서 통곡하여라 바산 평야에서 소리를 지르고 아바림 산등성에서 통곡하여라 너의 모든 동맹국이 멸망하였다
21. 네가 평안하였을 때에는 내가 너에게 경고를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하고 거부하였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버릇이 있어서 언제나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22. 너의 목자들은 모두 바람에 휩쓸려 가고 너의 동맹국 백성은 포로가 되어 끌려갈 것이다 참으로 그 때에는 너의 온갖 죄악 때문에 네가 수치와 명시를 당할 것이다
23. 네가 지금은 레바논 산 위에 터를 잡고 사는 듯하고 백향목 나무위의 보금자리에 깃들이고 있는 것 같지만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 같은 아픔이 너에게 덮쳐 오면 너의 신음이 땅을 뒤흔들 것이다
24.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한다 여호야김의 아들 유다 왕 고니야야 네가 내 오른손에 낀 옥새 가락지라고 하더라고 내가 너를 거기에서 빼버리겠다
25. 네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의 손과 네가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손과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손에 내가 너를 넘겨 주겠다
26. 나는 너와 네 친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곳인 이 국 땅으로 쫓아내어 거기에서 죽게 할 것이다
27. 마침내 그들은 그처럼 돌아가고 싶어하던 고향으로 영영 돌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28. 이 사람이 고니야는 깨져서 버려진 항아리인가 아무도 거들떠보려고 하지 않는 질그릇인가 어찌하여 그는 자신도 모르는 낯선 땅으로 가족과 함께 쫓겨나서 멀리 끌려가게 되었는가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0.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이 사람을 두고 그는 자녀도 없고 한평생 낙을 누리지도 못할 사람이라고 기록하여라 다윗의 왕위에 앉아서 유다를 다스릴 자손이 그에게서 나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 23 장 2020.12.20
1. 내 목장의 양 떼를 죽이고 흩어 버린 목자들아 너희는 저주를 받아라 나 주의 말이다
2. 그러므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에게 말한다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서 몰아내고 그 양들을 돌보아 주지 아니하였다 너희의 그 악한 행실을 내가 이제 벌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 이제는 내가 친히 내 양 때 가운데서 남은 양들을 모으겠다 내가 쫓아냈던 모든 나라에서 모아서 다시 그들이 살던 목장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이 번성하여 수가 많아질 것이다
4. 내가 그들을 돌보다 줄 참다운 목자들을 세워 줄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두려워하거나 무서워 떠는 일이 없을 것이며 하나도 잃어버리는일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5. 내가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하나 돋아나게 할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는 왕이 되어 슬기롭게 통치하면서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6. 그 때가 오면 오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 일므을 주님은우리의 구원이시다 라고 부를 것이다
7.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지금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다시는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ㄱ{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8. 그 대신에 이스라엘 집의 자손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이 고향 땅에서 살 것이다
9. 예언자들아 들어라 내 심장이 내 속에서 터지고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처럼 되고 포도주에 곯아떨어진 사람처럼 되었으니 이것은 주님때문이요 그의거룩한 말씀때문이다
10. 진실로 이 땅에는 음행하는 자들이 가득 차 있다 진실로 이런 자들 때문에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초장들은 메마른다 그들이 하는일이 악하며 그들이 힘쓰는 일도 옳지 못하다
11. 예언자도 썩었고 제사장도 썩었다 심지어 나는 그들이 나의 성전 안에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았다 나 주의 말이다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미끄럽고 캄캄한 곳이 될 것이며 그들이 그 곳에서 떠밀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 내가 정한 해가 되면 그들에게 재앙을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나는 일찍이 사마리아의 예언자들에게서 못마땅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여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다
14. 그런데 이제 내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도와서 어느 누구도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모두 소돔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루살렘의 주민은 고모라 백성과 같이 되었다
15. 그로므로 이런 예언자들을 두고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쓴 쑥을 먹이며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겠다 죄악이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솟아 나와서 온 아라에 퍼졌기 때문이다
1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스스로 예언자라고 하는 자들에게서 예언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헛된 말로너희를 속이고 있다 그들은나 주의 입에서 나온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속에서 나온 환상을 말할 뿐이다
17. 그들은 나 주의 말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도 말하기를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한다 제 고집대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도 너희에게는 어떠한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18. 그러나 그 거짓 예언자들 가운데서 누가 나 주의 회의에 들어와서 나를 보았느냐 누가 나의 말을 들었느냐 누가 귀를 기울여 나의 말을 들었느냐
19. 보아라 나 주의 분노가 폭충처럼 터녀 나온다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와서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칠 것이다
20. 나 주는나의 마음 속에 뜻한 바를 시행하고 이룰때까지 분노를 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날이 오면 너희가 이것을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
21. 이런 예언자들은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슥로 달려나갔으며 내가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예언을 하였다
22. 그들이 나의 회의에 들어왔다면 내 백성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내 백성을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할 수 잇었을 것이다
23. 내가 가까운 곳의 하나님이며 먼 곳의 하나님은 아닌 줄 아느냐 나 주의 말이다
24. 사람이 제아무리 은밀한 곳에 숨는다고 하여도 그는 내 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
25. 나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로 예언하는 예언자들이 있다 내가 꿈에 보았다 내가 꿈에 계시를 받았다 하고 주장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26. 이 예언자들이 언제까지 거짓으로 예언을 하겠으며 언제까지 자기들의 마을속에서 꾸며낸 환상으로 거짓 예언을 하겠느냐
27. 그들은 조상이 바알을 섬기며 내 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꿈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어 버리도록 계략을 꾸미고 있다
28. 꿈을 꾼 예언자가 꿈 이야기를 하더라도 내 말을 받은 예언자는충실하게 내 말만 전하여라 알곡과 쭉정이가 서로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 주의 말이다
29. 내 말은 맹렬하게 타는 불이다 바위를 부수는 망치다 나 주의 말이다
30. 그러므로 보아라 내 말을 도둑질이나하는 이런 예언자들을 내가 대적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1.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제멋대로 혀를 놀리는 예언자들을 내가 대적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2. 허황된 꿈들을 예언이라고 떠들어대는 자들은 내가 대적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거짓말과 허풍으로 내 백성을 그릇된 길로 빠지게 하는 자들이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으며 그들에게 예언을 하라고 명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런 유익도 끼칠 수 없는 자들이다 나주의 말이다
33. 이 백성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나 예언자나 제사장이 너에게 와서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 있느냐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여라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느냐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바로 나에게 부담이 된다 그래서 내가 이제 너희를 버리겠다 말하였다고 하여라
34. 또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예언자나 제사장이나 백성이 있으면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에 벌을 내리겠다고 하여라
35. 친구나 친척끼리 서로 말할 때에는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대신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셨느냐 주님께서 모슨 말씀을 하셨느냐 하고 물어야 한다고 일러주어라
36.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표현을 너흐가 다시는 써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그런 말을 쓰는 사람에게는 그 말이 그에게 정말 부담이 될 것이라고 하여라 그렇게 말하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만군의 주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여라
37. 이제 예어자에게 물을 때에는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셨느냐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느냐 하고 물어라
38. 내가 사람을 보내서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했는데도 내 명령을 어기고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써서 말한다면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반드시
39. 내가 그들을 뽑아서 멀리 던져 버리겠다 하더라고 전하여라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준 이 도성도 함께 뽑아서 멀리 던져 버리겠다 하더라고 전하여라
4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이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수치와 영원한 치욕들을 당하게 하겠다 말했다고 전하여라
예레미야 24 장 2020.12.21
1.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것을 보여 주셨다 내가 보니 주님의 성전 앞에 무화과 광주리 두 개가 놓여 있었다 이것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김의 아들 유다 왕 여고냐와 유다의 고관들을 비롯하여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을 함께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사로잡아 바빌로니아로 데려간 뒤에 있었던 일이다
2. 그런데 한 광주리에는 맏물 무화과처럼 아주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었고 다른 한 광주리에는 너무 나빠서 먹을 수도 없는 아주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다
3.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무화과입니다 좋은 무화과는아주 좋고 나쁜 무화과는 아주 나빠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4.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일러주셨다
5.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곳에서 바빌로니아 사람의 땅으로 내쫓은유다의 포로들을 이 좋은 무화과처럼 잘 돌보아 주겠다
6. 내가 그들을 지켜 보면서 잘 되게 하고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와서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8.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대신들을 비롯하여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과 이 땅에 남은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간 사람들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가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만들어 버리겠다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9. 내가 그들을 세계 만국으로 흩어 놓아 혐오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그러면내가 쫓아 보낸그 모든 곳에서 그들이 수치와 조롱을 당하고 비웃음과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10. 그리고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에서 그들이 멸절될 때까지 나는 계속 그들에게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겠다
예레미야 25 장 2020.12.22
1.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제 사년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예레미야는 온 유다 백성에게 일러줄 말씀을 받았다
2.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전하였다
3.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삼년이 되던 해부터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십삼 년 동안 주님께서 나에게 계속하여말씀하셨고 나는 그것을 여러분에게 열심히 전하였으나 여러분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4.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시되 꾸준히 보내셨으나 여러분은 예언자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5. 주님께서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각기 자신의 악한 삶과 온갖 악행을 그치고 어서 돌아오너라 그러면나 주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길이길이 살 것이다
6. 또 너희는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도 말고 손으로 만든우상을 섬겨서 나의 분노를 격발시키지도 말아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였다
7. 그런데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 주를 격노케 하였으며 너희는 재앙을 당하고 말았다 하셨습니다
8. 그래도 듣지 않으니 이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9. 내가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서 북녘의 모든 민족을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렇게 그들을 데려다가 이 땅과 그 주민을 함께 치게 하며 그 주위의 모든 민족을 치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진멸시켜 영원히 놀라움과 빈정거림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영원히 폐허 더미로 만들겠다
10. 내가 그들에게서 흥겨워하는 소리와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 맷돌질하는 소리 등불 빛을 모두 사라지게 하겠다
11. 이 땅은 깡그리 끔찍한 폐허가 되고 이 땅에 살던 민족은 칠십 년 동안 바빌로니아 왕을 설길 것이다
12. 이렇게 칠십 년이란 기한이 다 차면 내가 바빌로니아 왕과 그 민족과 바빌로니아 땅의 죄를 벌하며 그 곳을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겟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내가 그 땅을 치겠다고 한 나의 모든 약속을 실천할 터이니 이는 뭇 민족이 받게 될 벌을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이 책에 모두 기록된 대로 성취하는 것이다
14. 참으로 이번에는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많은 강대국들과 대왕들을 섬길 것이다 이와 같이 나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직접 행하고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겟다 이렇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아라 내가 너를 뭇 민족에게 보낼 터이니 그들 모두에게 그 잔을 마시게 하여라
16. 그들은 모두 이 잔을 마신 다음에 내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비틀거리며 미칠 것이다
17. 그래서 내가 주님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 가지고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하였다
18. 우선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의 주민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땅의 왕들과 고관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그래서 그 땅이 오늘날과 같이 폐허가 되었고 사람들의 놀라움과 빈정거림과 저주의 대산이 된 것이다
19. 그리고 이집트 왕 바로 와 그의 신하와 고관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이집트에 사는 여러 족속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땅의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의 주민과 아스돗에 남아 있는 주민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백성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지중해 건너편 해안지방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의 주민과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든 족속과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사막에 사는 여러 족속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녘에 있는 원근 각처의 모든 왕에게 주어서 차례로 마시게 하엿다 이렇게 내가 세상에 있는 모든 나랑에 마시게 하였다 마지막에는 세삭 왕이 마시게 될 것이다
27. 너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라고 하면서 이들 민족들에게 전하여라 내가 너희 사이에 전쟁을 일으킬 것이니 너희는 마시고 취하고 토하고 쓰러져서 죽어라
28. 그러나 그들이 네 손에서 그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그 잔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29. 보이지 않느냐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는 저 도성에서부터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너희가 무사하게 넘어갈 수 있겠느냐 너희는 절대로 무사하게 넘어가지 못한다 이는 내가 온 세계에 전쟁을 일으키서 모든 주민을 칠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30. 그러므로 너는 이 모든 말로 그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저 높은곳에서 고함 치심다 그의 거룩한 처소 하늘 꼭대기에서 벽력 같은 목소리를 내신다 그의 목장에다 대고 무섭게 고함치신다 포도를 밟는 자들처럼 이 땅의 모든 주민을 규탄하여 큰소리를 내신다'
31. 주님께서 만민을 신문하실 것이니 그 우렁찬 소리가 땅 끝에 까지 퍼질 것이다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니 악인들을 칼로 쳐서 죽게 하실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보아라 재앙이 이 민족에서 저 민족에게로 퍼져 나가고 땅의 사방 끝에서 큰 폭풍이 일 것이다
33. 그 날에 는 땅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나 주에게 죽임을 당한 시체들이 널려 있을 것이며 그들이 죽었다고 하여 울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을 모아다가 묻어줄 사람도 없어서 마치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이다
34. 목자들아 너희는 울부짖으며 통곡하여라 양 떼의 인도자들아 너희는 재 위에서 뒹굴어라 너희가 살육을 당할 날이 다가왔다 귀한 그릇이 떨어져 깨지듯이 너희가 부러질 것이다
35. 목자들은 도피처도 없으며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망할 곳도 없을 것이다
36. 목자들이 울부짖는 소리와 양떼의 인도자들이 통곡하는소리를 들어 보아라 주님께서 그들의 목장을 파괴하셨기 때문이다
37. 주님께서 맹렬히 진노하시니 평화롭던 초장들이 황무지가 되었다
38. 사자가 굴을 버리고 떠나가듯이 주님께서 떠나가셨다 압박하는 자의 칼과 주님의 분노 때문에 그 땅이 폐허가 되었다
예레미야 26 장 2020.12.23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주의 뜰에 서서 내가 너에게 전하라고 명한 모든 말을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주의 성전에 경배하러 오는 사람에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일러라
3. 혹시 그들이그 말을 듣고서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설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러면 내가 그들의 악한 행실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재앙을 거둘 것이다
4. 너는나 주가 한 말을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준 법에 따라서 순종하여 살지 않으면
5. 내가 거듭하여 보내고 너희에게 서둘러서 보낸 내 종 예언자들의 말을 너희가 듣지 않으면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 만민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겠다
7. 제사장들과 예언잗들과 온 백성은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선포한 이 말씀을 다 들었다
8. 이와 같이 예레미야가 주님의 명대로 모든 백성에게 주님의 모든말씀을 선포하니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소리를 질렀다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9.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을 빌려 이 성전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멸망하여 여기에 아무도 살 수 없게 된다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예레미야를 치려고 그 주위로몰려 들었다
10. 유다의 고관들은 이 소문을 듣고 왕궁에서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 주님의 성전 새 대문 어귀에 앉았다
11.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그 고관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살마은 사형 선고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귀로 들으신 바와 같이 그는 이 도성이 멸망한다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12. 그러나 예레미야는 모든 고관과 온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이 들으신 모든 말씀대로 이 성전과 이 도성에 재앙을 예언하라고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도 여러분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14. 나는 여러분의 손에 잡혀 있으니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옳다고 생각되는 대로 나를 처리하십시오
15. 그러나 이것만은 부녕히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자신과 이 도성과 이 도성의 주민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린 죄값을 받을 것이니 이는이 모든 말씀을 여러분의 귀에 전하도록 나를 보내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6. 그러자 고관들과 온 백성이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에게는 사형 선고를 받아야 할 만한 죄가 없습니다 그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17. 이 때에 지방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일어나서 거기에 모인 백성의 온회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18. 유다 왕 히스기아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온 백성에게 이와 같이 예언하였습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시온이 밭 갈듯 뒤엎어질 것이며 예루살렘이 폐허 더미가 되고 성전이 서 있는 이 산은 수풀만이 무성한 언덕이 되고 말 것이다
19.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온 유다 백성이 그를 죽였습니까 그들이 오히려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의 은헤를 간구하니 주님께서도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큰 재앙을 우리 자신들에게 불러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20. 그 당시에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기럇여아림 사람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였다 그도 예레미야와 같은 말씀으로 이 도성과 이 나라에 재앙이 내릴 것을예언하였다
21. 그런데 여호야김 왕이 자기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과 함께 그의 말을 들은 뒤에 그를 직접 죽이려고 찾았다 우리야가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여 이집트로 도망하였다
22. 그러자 여호야김 왕이 악불의 아들 알라단에게 몇사람의 수행원을 딸려서 이집트로 보냈다
23. 그들이 이집트에서 우리야를 붙잡아 여호야김 에게 데려오자 왕은 그를 칼로 죽이고 그 시체를 평민의 공동 묘지에 던졌다
24. 그러나 예레미야는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보호하여 주었으므로 그를 죽이려는 백성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레미야 27 장 2020.12.24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다스리기 시작할 무렯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나무 멍에 들을 만들어 밧줄을 달고 그 멍에들을 네 목으로 메어다가
3. 지금 유다 왕 시드기야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와 있는 사절들에게 나누어 주어 그것들을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사람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로 보내어라
4. 너는 또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여 각자 상전에게 전하게 하여라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 내가 큰 권능과 편 팔로 이 땅을 만들고 이 땅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도 만들었다 그러므로 나의 눈에 드는 사람에게 이 땅을 맡기겠다
6. 지금 나는 이 모든 나라를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맡겼으며 들짐승도 그에게 맡겨서 그가 부리게 하였다
7. 그러므로 모든 민족이 느부갓네살과 그의 아들과 그의 손자를 섬길 것이다 물론 바빌로니아도 망하고 느부갓네살도 망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되면 그의 나라도 강한 족속들과 위대한 왕들을 섬길 것이다
8.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않으며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목에 메지 않는 민족이나 나라가 있으면 나는 그 민족을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처벌해서라도 그들을 바빌로니아 앙의 손에 멸망당하게 하겟다 나 주의 말이다
9. 그러므로 너희에게 있는 예언자들이나 점쟁이들이나해몽가들이나 박수들이나마술사들이 너희에게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게 될 것이락 말해도 너희는 듣지 말아라
10. 그들의 예언은 거짓이다 너희가 그들의 말을 듣게 되면 너희는 고향 땅에서 멀리쫓겨나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내쫓아 멸망하게 할 것이다
11.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를 섬기는 민족에게는 내가 고향 땅에 남아 농사를 지으며 그대로 살 수 있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2. 나는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도 이와 똑같은 말을 전하였다 여러분들은 바빌로니아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겨서 살아 남도록 하십시오
13. 주님께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는 백성은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찌하여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은 그와 같이 죽으려고 하십니까
14.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게 될 ㄱ덧이라고 예언하는 자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예언은 거짓입니다
15.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은 거짓으로 내 이름을 팔아 예언한다 너희가 그 말을 들으면 내가 너희를쫓아낼 것이며 너희는 그러한 예언자들과 함께 멸망하고 말 것이다 하셨습니다
16. 그리고 나는 제사장들과 이 모든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주의 성전의 기구들이 이제 곧 바빌로니아에서 되돌아올 것이라고 하는너희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화는 예언은 거짓이다
17.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빌로니아왕을 섬겨서 살아 남도록 하여라 어찌하여 이 도성이 폐허가 되어야 하겠느냐
18. 그러므로 그들이 예언자들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그들이 주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그들은 주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ㄹ메에 아직 남아 있는 기구들을 더 이상 바빌로니아에 빼앗기지 않게 해 달락 만군의 주에게 호소해야 옳을 것이다
19. 나 만군의 주가 기둥과 놋바다와 받침대와 아직 이 도성에 남아 있는 기구
20.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 서 바빌로니아로 붙잡아 갈 때에 남겨 두었던 것들에 관하여 말하겠다
21. 참으로 주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ㄹ메에 남아 있는 그 기구를 두고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22. 그것들도 바빌로니아로 실려 가서 내가 찾아올 때까지 그냥 그 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리고 그 후에 내가 그것들을 이 곳으로 다시 옮겨 올 것이다
예레미야 28 장 2020.12.25
1. 같은 해 곧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한지 사 년째 가 되던 해 다섯째달에 일어난 일이다 기브온 사람 앗술의 아들 하나냐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주님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2.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꺾어 버렸다
3.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탈취하여 바빌로니아로 가져 간주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내가 친히 이 년 안에 이 곳으로 다시 가져 오겠다
4. 또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나와 바빌로니아로 잡혀 간 유다의 모든 포로도 내가 이 곳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멍예를 꺾어 버리겠다
5. 그러자 예언자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온백성이 보는 앞에서 예언자 하냐냐에게 대답하였다
6. 그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멘 주님께서 그렇게만 하여 주신다면 오죽이나좋겠소 당신이 예언한 말을 주님께서 성취해 주셔서 주님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가 바빌로니아에서 이 곳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나도 바라오
7. 그러나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의 귀와 온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들으시오
8. 옛날부터 우리의선배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에 전쟁과 기근과 염병이 닥칠 것을 예언하였소
9. 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가 예언한말이 성취된 뒤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그를 주님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로 인정하게 될 것이오
10. 예언자 하나냐가 예언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나무 멍에를 빼앗아 꺾어 버렸다
11. 그리고 하나냐는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년 안에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모든 민족의 목에서 벗겨서 이와 같이 꺾어 버리겠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그 자리를 떠났다
12. 예언자 하나냐가 예언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나무 멍에를 빼앗아 꺾어 버린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너는 나무로 만든 멍에를 꺾어 버렸으나 오히려 그 대신에 쇠로 멍에를 만들고 말았다
14. 진실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내가 이 모든 민족의 목에 쇠로 만든 멍에를 메워 놓고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길 수밖에 없다 나는 심지어 들짐승도 그에게 넘겨 주었다
15. 예언자 예레미야는 예언자 하나냐에게 말하였다 하나냐는 똑똑히 들으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을 예언자로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도록 하였소
16.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너를 이 지면에서 영영 없애 버릴 것이니 금년에 네가 죽을 것이다 네가 나 주를 거역하는 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17. 예언자 하나냐가 바로 그 해 일곱째 달에죽었다
예레미야 29 장 2020.12.26
1.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로서 포로로 잡혀 간 장로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아간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에게 보낸 것이다
2. 이 때는 여고냐 왕과 그의 어머니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에루살렘에서 떠난 뒤이다
3.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반의 아들 엘리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시켜 바빌로니아로 전달하였다 다음은 편지의 내용이다
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말한다
5. 너희는 그 곳에 집을 짓고 정착하여라 과수원도 만들고 그 열매도 따먹어라
6. 너희는 장가를 들어서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를 보내고 너희 딸들도 시집을 보내어 그들도 아들딸을 낳도록 하여라 너희가 그 곳에서 번성하여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 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이 평안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그 성읍이 번영하도록 나 주에게 기도하여라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8.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지금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에게 속지 말고 점쟁이들에게도 속지 말고 꿈쟁이들의 꿈 이야기도 곧이 듣지 말아라
9. 그들은 단지 나의 이름을 팔아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내가 보낸 자들이 아니다 나 주의 말이다
10. 나주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 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나으 ㅣ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그대로이루어 주겠다
11.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2.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호소를 들어 주겠다
13.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기만 하면
14.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쫓아 보냈던 세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내가 너희를 포로로 보냈으나 나는 너희를 그 곳에서 너희의 고향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주의 말이다
15. 너희는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에서도 우리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주시지 않았느냐 하고 말한다
16. 그렇기 때문에 나 주가 지금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왕에게 그리고 지금 이 도성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로 잡혀 가지 않은 너희의 친척에게 말한다
1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어 그들을 아무도 먹을 수 없는 썩은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뒤쫓아가서 칠 것이니 세상의 모든나라들이이것을 보고 놀라게 하고 그들은나에게 쫓겨가서 사는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저주와 놀라움과 조롱과 조소거리가 되게 하겠다
19. 나 주의 말이다 이것은 내가 그들에게 나의 종 에언자들을 서둘러서 보내어 나의 말을 전하였으나 그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아서 내리는 벌이다 그들이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쫓아 보낸 너희 포로들아 이제 너희는 모두 나주의 말을 들어라
21.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지금 나의 이름을 팔아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두고 말한다 내가 그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어 너희가 보는 앞에서 그 왕이 그들을 죽이도록 하겠다
22. 그리고 그들 때문에 바빌로니아에 사는 모든 유다의 포로 사이에서는너도 주님께 형벌을 받아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바빌로니아 왕에게 화형이나 당해라
23. 이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망측한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하였고 나의 이름을 팔아 내가 시키지도 않은 거짓말을 하였다 이것은 내가 안다내가 바로 그 증인이다 나 주의 말이다
24.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스마야는이미 자기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 제사장과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냈었다 스바냐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6. 스바냐 제사장님 주님께서 여호야다 제사장을 대신하여 제사장님을 주님의 성전 감독관으로 세우셨을 때에는제사장님께서 예언자 행세를 하는 미친 자들을 다 붙잡아 차꼬를 채우거나 목에 칼을 씌우는 일을 맡기시려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27. 그런데 지금 제사장님께서는 어찌하여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가 여러 사람 앞에서 예언자처럼 행세하는 것을 책망하지 않았습니까
28. 그는 바빌로니아에 있는 우리에게 아직 때가 멀었다고 하면서 이 곳에서 정착할 집도 짓고 과일을 따먹을 수 있도록 과수원도 만들라는 전갈까지 보내 왔습니다
29. 스바냐 제사장은 이 편지를 나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읽어 주었다
30. 그 때에 주님께서는 스마야에 관한 다음과 같은 예언을 바빌론에 있는 모든 포로에게 보내라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 주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에게 벌을 내리겠다 나는 그를 예언자로 보내지 않았는데 그는 마치자기가 예언자라도 되기나 한 것처럼 예언하였고 너희에게 그 거짓 예언을 믿게 하였다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스바야가 그들에게 나 주를 거역하게 하는 말을 하였으니 그는자손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 백성과 함께 어울려 살 자손이 없을 것이다 또 내가 지금 내 백성에게 베풀 복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의 자손 가운데는 그 복을 누릴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30 장 2020.12.27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기록하여라
3.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반드시 그 때가 올 터이니 그 때가 되면 내가 포로로 잡혀 간 나이 백성을 다시 이스라엘과 유다로 데려오겠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여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4.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일러주신 말씀이다
5. 나 주가 말한다 무서워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평화는 없고 폭력뿐이다
6. 너희는 남자도 해산을 하는지 물어 보아라 어찌하여 남자들이 모조리 해산하는 여인처럼 배를 손으로 움켜 잡고 있으며 모두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7. 슬프다 그 날이여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이 당하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야곱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8.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꺾고 그의 사슬을 끊어서 이방 사람들이 그를 더 이상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9. 그러면 그들이 나 주를 자기들의 하난미으로 섬기며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다윗의 자손을 자기들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10.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있는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11. 내가 너에게로 가서 너를 구원하겠다 나주의 말이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멸망시키겠다 그러나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12. 나 주가 말한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가 맞은 곳은 치유되지 않는다
13. 네 송사를 변호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에는 치료약이 없으며 너는 절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14. 그래서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모두 너를 잊고 더 이상 너를 찾아오지 않는다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장악한 자를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겠다
15.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상처를 입었다고 부르짖고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하느냐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16. 그러나 이제는 너를 삼켰던 사람들도 모두 심킴을 당하고 네 원수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 갈 것이다 이제는 너를 약탈한 사람들이 약탈을 당하며 너를 탈취한 모든 사람이 탈취를 당하게 하겠다
17.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요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18.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회목하여 놓고 야곱의 거처를 불쌍하게 여겨 폐허의 언덕에 다시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다시 제자리에 세우게 하겠다
19.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0. 그 자손이 옛날같이 회복되고 그 회중이 나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그를 억압하는 모든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21. 그들의 지도자가 같은 겨레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같은 민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그는 나에게 가까이 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감히 목숨을걸고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22.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3. 주님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24. 주님께서는 마음 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예레미야 31 장 2020.12.28
1. 나 주의 말이다 때가 오면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 나 주가 말한다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자기의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에
3. 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우겠으니 네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너는 다시 너의 소구를 들고 흥에 겨워 춤을 추며 나오게 될 것이다
5. 내가 너로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 포도를 심은 사람이 그 열매를 따 먹게 하겠다
6. 에브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어서 시온으로 올라가 주 우리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고 외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7. 참으로 나주가 말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야곱에게 환호하고 세계 만민의 머리가 된 이스라엘에게 환성을 올려라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렇게 선포하고 찬양하여라
8. 내가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리고 오겠으며 땅의 맨 끝에서 모아 오겠다 그들 가운데는 눈 먼 사람과 다리를 저는 사람도 있고 임신한 여인과 해산한 여인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9.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올 것이며 그들이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인도하겠다 그들이 넘어지지 않게 평찬한 길로 인도하여 물이 많은 시냇가로 가게 하겠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10. 뭇 민족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고 먼 해안지역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가 지기 양 떼를 지키듯이 그들을 지켜 주신다
11. 그렇다 나 주가 야곱을 속량하여 주고 야곱보다 더 강한 자의 손에서 그를 구원해 냈다
12. 그들은 돌아와서 시온 산 꼭대기 에서 찬송을 부르고 조의 좋은 선물 ㄱㄷ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과 같아서 다시는 기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13. 그 때에는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 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겠다 그들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뻐할 것이다
14. 그 때에는 내가 기름진 것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이며 내 좋은 선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 나 주가 말한다 라마에서 슬픈 소리가 들린다 비통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인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다 자식들이 없어졌으니 위로를 받기조차 거절하는구나
16. 나 주가 말한다 이제는울음소리도 그치고 네눈에서 눈물도 거두어라 네가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네 아들딸들이 적국에서 돌아온다 나 주의 말이다
17. 너의 앞날에는희망이 있다 네 아들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 나주의 말이다
18. 에브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주님 우리는 길들지 않은 짐승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셨고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19. 주님을 떠난 다음에 곧 뉘우쳤습니다 잘못을 깨달은 다음에 가슴을 치며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젊은 시절의 허물 때문에 저는 수치와 수모를 겪여야 했습니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귀한 아들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그를 책망할 때마다 더욱 생각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주의 말이다
21.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22. 너 방종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주님께서 이 땅에 새 것을 창조하셨으니 그것은 곧 여자가 남자를 안는것이다
2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내가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때에 사람들은 유다 땅과 유다의 성읍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하게 될 것이다 너 정의의 보금자리 거룩한 산이여 주님의 복을 받아라
24. 그 때에는 유다와 그 모든 성읍에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고 농부들도 농촌에 모여 살고 유랑하는 목자들도 가축 떼를 몰고 다닐 것이다
25.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고 굶주려서 허약해진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겠다
26. 그 때에 백성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보니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하고 말할 것이다
27.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살마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28. 내가 전에 그들을 뽑아내고 부수고 무너따리고 멸망시키고 재앙에 빠뜨리려고 감시를 늦추지 않았으니 이제는 내가 그들을 세우고 심으려고 감시를 늦추지 않겠다 나주의 말이다
29. 그 때가 오면 사람들이 더 이상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기 때문에 자식들의 이가 시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30. 오직 각자가 자기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신포도를 먹는 그 사람의 이만 실 것이다
31.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32.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것이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33.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 나는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4. 그 땡는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니믈 알아라 하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긲가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나주의 말이다
35. 낮에는 해를 주셔서 빛을 밝혀 주시고 밤에는 달과 별들이 빛을 밝히도록 정하여 놓으시고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가 소리치게 하시는 분 그 일므은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이 정해진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언제까지나 한 민족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7. 나 주가 말한다 누가 위로 하늘을 다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다 측정할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한 온갖 일들 때문에 그들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8. 그 때가 오면 이 도성이나 주의 것으로 재건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넬 망대에서 부터모퉁이 성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39. 거기서 측량줄이 가렙 언덕에 이르기까지 곧게 앞으로 나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가고
40. 그 다음에 시체오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역과 기드론 시냇가에서 동쪽의 밭들의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평지가 나 주의 거룩한 땅이 되고 절대로다시는 뽑히거나 허물어 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 32 장 2020.12.29
1.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년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2. 그 때에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의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다
3. 유다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그 곳에 가두면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였다 그대가 어찌하여 이런 예언을 하였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이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하게 하겠다
4. 유다 왕 시드기야도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져서 그 앞에 끌려 나가 그가 보는 앞에서 직접 항복할 것이다
5. 그러면 그가 시드기야를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것이며 시드기야는 내가 그를 찾아올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절대로이기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6.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7. 너의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너에게 와서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면서 그 밭을 유산으로 살 웟ㄴ권이 너에게 있기 때문에 네가 그것을 사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8.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군위대 뜰 안으로 나를찾아와서 내게 부탁하였다 베냐민 지방의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였다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 그 밭을 사서 내 밭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 때에나는이것이 바로 주님의 명령임을 깨달았다
9.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에게서 아나돗에 있는그 밭을 사고 그 값으로 그에게 은 열일곱 세겔을 달아 주었다
10. 그 때에 나는 매매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그것을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우고 은을저울에 달아 주었다
11. 그리고 나는법과 규례에 따라서 봉인된 매매계약서를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와 함께 받았다
12. 그리고 나는숙부의 아들 하냐멜과 그 매매계약서에 서명한 증인들과 근위대 뜰 안에 앉아 있던 모든 유다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 매매계약서를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넘겨 주고
13. 또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1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된 매매계약서와 봉인되지 않은 게약서를 받아서 옹기그릇에 담아 여러날 동안 보관하여라
15. 참으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살 것이다
16. 나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그 매매계약서를 넘겨 주고 나서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17. 아 주 하나님 보십시오 크신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니 주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18. 주님께서는 은혜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메풀어 주시지만 조상의 죄는 반드시 자손이 치르게 하시는 분이시며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만군의 주님으로 이름을 떨치시는 분이십니다
19. 주님께서는 계획하는 일도 크시고 실천하는 힘도 강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각자의 행동과 행실의 결실에 따라서 갚아 주십니다
20.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서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 보이셨고 오늘날까지 이스아엘 안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와 같이 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오늘날과 같이 드높게 하셨습니다
21.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편 팔로 적들이 무서워 떨게 하는 많은 징조와기적들을 나타내시면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23. 그래서 그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주님의 율법에 따라서 살지도 않고 주님께서 그들엑 실천하라고 분부하신모든 것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모든 재앙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24. 이 도성을 점령하려고 쌓은 토둔들을 보십시오 이 도성은 잰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았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이 도성으로 쳐들어와서 이 도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일이 그대로들이닥쳤으며 주님께서는 이루어진 이 일을 친히 보고 계십니다
25. 주 하나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도성이 이미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저더러 돈을 주고 밭을 사며 증인들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까
26.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주다 모든 사람을 지은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어디에 있겠느냐
28. 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 준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줄 터이니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할 것이다
29. 그러므로 지금 이 도성을 치고 있는 저 바빌로니아 군대가 들어와서 이 도성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이 도성 사람들이 지붕으로 올라가서 바알에게 재물을 살라 바칙 다른 신들에게 술 제물을 바쳐서 나를 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그 집들을태워 버리겠다
30.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젊은 시절부터 내가 보기에 악한 일만을 하였다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화나게 만 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31. 진정 이 도성은 사람들이 세울 때부터 오늘날까지 나의 분노와 노여움만을 일으켜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그것을 내 눈 앞에서 치워 버리겠다
32.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왕들이나 고관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예언자들이나 유다 사람이나 예루살렘 주민이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온갖 지악을 저질러서 나를 노하게 하였다
33. 그들은 나에게 등을 돌려나를 외면하였다 내가 그들을 ㅎ쉬지 않고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주었으나 그들은 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34.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을 찬양하려고 세운 성전 안에 자기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성전을 더럽혔다
35. 또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딸들을 불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 바알의 산당을 쌓아 놓았는데 나는 절대로 유다 백성을 죄악에 빠뜨리는 이 역겨운 일은 명하지도 않았고 상상조차도 해본 적이 없다
36. 이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흰느 이 도성을 두고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만나서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들어간 도성이라고 말하지만
37. 똑똑히 들어라 내가 분노와 노여움과 울화 때문에 그들을 여러 나라로 내쫓아 버렸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들을 이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이 곳으로 데려와서 안전하게 살게 하겠다
'38. 그러면 그들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 땡에 내가 그들에게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여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까지도 깊이 복을 받게 하겠다
40. 그 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42.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이토록 큰 모든 재앙이 미치게 하였으나 이제 내가 이에 못지 않게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베풀어 주겠다
43. 너희는 지금 이 땅을 두고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는 황무지이며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간 땅이라고 말하지만 바로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살 것이다
44. 앞으로는 베냐민 땅에서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과 산간지역의 성읍들과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에서도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매매계약서를 쓰고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울 것이다 포로로잡혀 간 사람들을 내가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33 장 2020.12.30
1. 예레미야가 여전히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게서 그에게 두 번째로 말씀하셨다
2. 땅을 지으신 주님 그것을 빚어서 제자리에 세우신 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이름이 주 이신 분께서 말씀하셨다
3. 네가 나룰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4.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흙 언덕을 쌓고 쳐들어와 무너뜨린 이 도성과 도성 안의 건물들과 유다 왕궁들을 둑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5. 유다가 뭉쳐서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대항하여 전쟁을 감행하였지만 마침내 나는 이 도성을 나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히 채웠다 나는 그들의 모든 죄악 때문에 이 더성을 뫼면하였다
6. 그러나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치료하여 낫게 하겠고 그 주민을 고쳐 주고 그들의 평화와 참된 안전을 마음껏 ㄴ ㅜ리게 하여 주겠다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옛날과 같이 다시 회목시켜 놓렜다
8.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악에서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그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9. 그러면 세상 만민이 내가 예루살렘에서 베푼 모든 복된 일들을 듣게 될 것이며 에루살렘은 나에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이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도성에 베풀어 준모든 복된 일과 평화를 듣고 온 세계가 놀라며 떨 것이다
10. 나 주가 말한다 너희들은이 곳이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고 말하지만 지금 황무지로 변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는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에 또 다시
11. 환호하며 기뻐하는 소리와 신랑 신부가 즐거워하는 소리와 감사의 찬양 소리가 들릴 것이다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이이렇게 찬양할 것이다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 감사하여라 진실로 주님은 선하시며 진실로 그의인자하심 영원히 변함이 없다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여 시 옛날과 같이 회복시켜 놓겠다 나 주의 말이다
1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지금은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까지 없는 이 곳과 이 땅의 모든 성읍에 다시 양 떼를 뉘어 쉬게 할 목자들의 초장이 생겨날 것이다
13. 산간지역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에서 목자들이 그들이 치는 양을 셀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4.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약속한 그 복된 약속을 이루어 줄 그 날이 오고 있다
15. 그 때 그 시각이 되면 한 의로운 가지를 다윗에게서 돋아나게 할 것이니 그가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16. 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예루살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하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17. 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 민족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8. 레위 지파의 제사장 가운데서도 나에게 번제물을 바치며 곡식제물을 살라 바치고 희생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0. 나 주가 말한다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너희가 깨뜨려서 낮과 밤이 제시간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겠느냐
21.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면 나의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지는일이 없고 다윗에게도 그의 왕좌에 앉아서 다스릴 자손이 끊어지는 일이 없고 나를 섬기는 레위 지파의 제사증들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지는일이 없을 것이다
22. 셀 수 없이 많은 하늘의 별처럼 측량할 수없디 많은 바다의 모래처럼 내가 나의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들을 불어나게 하겠다
23.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4. 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고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였느냐 그래서 사람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고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
25. 나 주가 말한다 나의 쥬야의 약정이 흔들릴 수 없고 하늘과 땅의 법칙들이 무너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26. 야곱의 자손과 나의 종 다윗의 자손도 내가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통치자들을 다윗의 자손들 가운데서 세우는나의 일도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참으로 내가 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서 그들 가운데서 포로가 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겠다
예레미야 34 장 2020.12.31
1. 이 말씀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자기의 모든 군대와 자기의 통치를 받고 있는 땅의 모든 왕국과 모든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과 그 주변의 모든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을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어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가서 나의 말을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가 이도성에 불을 지르게 하겠다
3. 너도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붙잡혀서 그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다 너는 바빌로니아 왕 앞에 끌려 나가 그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될 것이며 그는 너에게 항복을 요구할 것이다 너는 바빌로니아로 끌려갈 것이다
4. 유다 왕 시드기야야 나 주의 약속을 들어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시드기야야 너는 칼에 찔려 죽지 않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네조상 곧 너보다 먼저 살았던 선왕들의 죽음을 슬퍼하며 향불을 피웠던 것처럼 네 죽음도 슬퍼하여 향불을 피우며 슬픕니다 임금님 하면서 너를 애도하여 조가를 부를 것이다 이것은 내가 친히 약속하는말이다 나주가 하는 말이다
6.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유 다 왕 시드기야에게 이모든 말씀을 전하였다
7. 그 때에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들 가운데서 남은 것이라고는라기스와 아세가뿐이었다
8.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는데 그 때에는 이미 유다 왕 시드기야가 종들에게 자유를 줄 것을 선포하는 언약을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맺은 뒤였다
9. 이 언약은누구나 자기의 남종과 여종이 히브리 남자와 히브리 여자일 경우에 그들을 자유인으로 풀어 주어서 어느 누구도 동족인 유다 사람을 종으로 삼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10. 모든 고관과 모든 백성은이 계약에 동의하여 각자 자기의 남종과 여종을 자유인으로 풀어 주고 아무도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않기로하고 그들을 모두풀어 주었다
11. 그러나 그 뒤에 그들은 마음이 바뀌어 그들이 이미 자유인으로 풀어 준남져 종들을 다시 데려다가 남종과 여종으로 부렸다
12. 그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3.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 곧 그들이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올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우며 이렇게 명하였다
14.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너에게 팔려 온 지 칠 년째가 되거든 그를 풀어 주어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기면 그 다음 해에는 네가 그를 자유인으로 풀어 주어서 너에게서 떠나게 하여라 그러나너희 조상은 나의 말을 듣지도 않았으며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15. 그런데 최근에 와서야 너희가 비로소 마음을 돌이켜서 각자 동족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줌으로써 내가 보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그것도 나를 섬기는 성전으로들어와서 내 앞에서 언약까지 맺으며 한 것이었다
16. 그러나 너희가 또 돌아서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다 너희가 각자의 남종과 여종들을 풀어 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자유이이 되게 하였으나 너희는 다시 그들을 데려다가 너희의 남종과 여종으로 부리고 있다
17.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모두 너희의 친척 너희의 동포에게 자유를 선언하라는나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보아라 나도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가 전쟁과 염병과 기근으로 죽게 할 것이니 세상의 모든 민족이 이것을 보고 무서워 떨 것이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18. 송아지를 두 조각으로 갈라 놓고 그 사이로 지나가 내 앞에서 언약을 맺어 놓고서도 그 언약의 조문을 지키지 않고 나의 언약을 위반한 그 사람들을 내가 이제 그 송아지와 같이 만들어 놓겠다
19. 유다의 지도자들이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내내시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이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자들은 모조리
20.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21.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도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고 너희에게서 떠나가 있는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의 손에 넘겨 주겠다
22. 보아라 내가 명령을 내려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를 이 도성으로 다시 불러다가 그들이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게 하고 불을 지르게 하겠다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황무지로만들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35 장 2021.1.1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었을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레갑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주의 성전으로 데려다가 어느 한 방으로 안내하여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보아라
3. 그래서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라고 하는 사람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들과 모든 아들과 레갑 가문을 모두 데려왔다
4. 나는 그들을 주님의 성전으로 안내하여 익다랴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사람인 하난의 아들들이 쓰는 방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그방은고관들의 방 곁에 붙어 있고 살룸의 아들 문지기 마아세야의 방 위에 있었다
5. 거깅서 내가 레갑 가문 사람들에게 포도주가 가득 찬 단지와 잔들을 내놓고 포도주를 드시지요 하며 그들에게 권하였다
6.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아라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자손도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된다
7. 너희는 집도 짓지 말고 곡식의 씨도 뿌리지 말고 포도나무도 심지 말고 포도원도 소유하지 말아라 너희는언제까지나 장막에서만 살아라 그래야 너희가 나그네로사는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
8.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우리 아들과 딸이 일평생 포도주를마시지 않았습니다
9. 우리는 거처할 집도 짓지 않고 포도원이나 농토나 곡식의 씨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10. 우리는 오직 우리의 조상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실천하면서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1. 그런데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 나라에 쳐들어왔을 때에 우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야 하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12. 그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유다 사람과 예루살렘의 주민에게 나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교훈을 받아들일 수도 없고 나의 말에 순종할 수도 없느냐 나주의 말이다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한 것이 이렇게 엄수되고 있다 그 자손은 조상이 내린 명령에 순종해서 이 날까지 전혀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다 그러나 너희들은 내가 직접 말하고 또 거듭하여 말했으나 내 말을 듣지 않았다
15. 나는 내 종 예언자들을 모두 너희에게 모내고 또 거듭하여 보내면서 권고하였다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고 행실을 그치고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쫓아다니지 말라고 하였고 그래야만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나에게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나의 말을 듣지도 않았다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으로 조상이 자기들에게 명령한 분부를 그렇게 엄수하는데 이 백성은 나의 말을듣지 않았다
17.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예고한 모든 재앙을 그대로 내리겠다 내가 그들에게 말을 해도 그들이 듣지 않고 내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교훈을 엄수하고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19. 그러므로 나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 가운데서 나를 섬길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 36 장 2021.1.2
1.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두루마리를 구해다가 내가 너에게 말한 날로부터 곧 요시야의 시대부터 이 날까지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와 세계 만민을 두고 너에게 말한 모든 말을 그 두루마리에 기록하여라
3. 내가 유다 백성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모든 재앙을 그들이 듣고 혹시 저마다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면 나도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4. 그래서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렀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5.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나는 감금이 되어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몸이 되었으니
6.그대가 금식일에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내가 불러 준 대로 기록한 두루마리에서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온모든 사람에게 그 말씀을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7. 그러면 그들이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드리면서 저마다 악한 길에서 돌아올는지도모르오 주님께서 이 백성에게 쏟으시겠다고 말씀하신 진노와 노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오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부탁한 대로 주님의 성전으로 가서 두루마리에 있는 주님의 말씀을 읽었다
9.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오년째 되는 해 아홉째 달에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모든 백성에게 주님 앞에서 금식하라는 선포가 내렸다
10. 바룩은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모든 백성에게 예레미야가 한 주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낭독하였다 그가 낭독한 곳은 서기관 사반의 아들 그마랴의 방이었다고 그 방은 주님의 성전 새 대문 어귀의 위 뜰에 있었다
11. 그 때에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두루마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있는 서기관의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그 곳에는 모든 고관이 모여 있었다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불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 등 모든 고관이 앉아 있었다
13. 미가야는 바룩이 백성에게 책을 낭독하여 들려줄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달하였다
14. 모든 고관은구시의 증손잉 셀레먀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바룩이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준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게하였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니
15. 그 고관들이 바룩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앉아서 우리에게 그 두루마리를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바룩이 그들에게 낭독하여 들려주니
16. 그드른 그 말씀을 다 듣고 나서 놀라 서로 쳐다보며 바룩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 말씀을 모두 임금님께 꼭 아뢰어야 하겠소
17. 그들은 바룩에게 그가 어떻게 그러한 말씀을 모두 기록하였는지 자기들에게 알려 달라고 말하였다
18. 바룩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예레미야 예언자께서 저에게 이 말씀을 모두 불러 주셨고 저는 그것을 받아서 먹으로 이 두루마리에 받아 썼습니다
19. 고관들이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그대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으시오 그대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숨으시오
20. 그리고 고관들은 그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보관하여 두고 왕궁의 뜰로 들어가서 왕에게 이르러 그 말을 모두 왕에게 전하였다
21. 전하는 말을 들은 왕은여후디를 보내어 그 두루마리를 가져 오게하였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서 있는 모든 고관들 앞에서 낭독하여 들려주었다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어서 왕이거울 별관에 머물렀으며 왕 앞에는 불피운 날로가 놓여 있었다
23. 그런데 여후디가 그 두루마리에서 서너 칸을 읽어 내려갈 때마다 왕은 읽은 부분을 서기관의 칼로 잘라 내어서 날로에 던져 넣었다 이렇게 왕은 온 두루마리를 다 난로 불에 태웠다
24. 그런데 왕과 그의 신하들 모두가 이 말씀을 다 듣고 나서도 두려하거나 슬퍼하면서 자기 옷을 찢지 않았다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에게 그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도록 간청까지 했었으나 왕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6. 왕은 오히려 왕자 여라므엘을 비롯하여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예언자 예레미야를 체포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숨기셨다
27. 예레미야가 불러 죽 바룩이 받아 쓴 그 두루마리를 왕이 태운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28.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구해다가 유다 왕 여호야김이 태워 버린 첫째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던 먼젓번 말씀을 모두 그 위에 다시 적고
29. 유다 왕 여호야김에게 주님의 말을 전하라고 하셨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예레미야에게 왜 두루마리에다가 바빌로니아 왕이 틀림없이 와서 이 땅을 멸망시키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소 멸절시킬 것이라고 기록하였느냐 하고 묻고는 그 두루마리를 태워 버렸다
30.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야김을 두고서 나주가 말한다 그의 자손 가운데는 다윗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없을 것이요 그의 시체는 무더운 낮에도 추운 밤에도 바깥에 버려져 뒹굴 것이다
31. 나는 이렇게 여호야김과 그의 자손에게만이 아니라 그의 신하들에게도 그들이 저지른 죄를 벌하겠다 그들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내가경고하였으나 그들이 믿지 않았으므로 내가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32. 그래서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구해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었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유다 왕 여호야김이 불에 태운 두루마리에 기록한 말씀을 모두 기록하였는데 이번에는그와 비슷한 말씀이 더 많이 추가되었다
예레미야 37 장 2021.1.3
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은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유다 땅의 왕으로 앉혔다
2. 그런데 왕이나 그의 신하들이나그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전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3. 그 때에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서 자기들을 도와 그들의 주 하나님게 기도를 드려 달라고 청하였다
4. 그 때는 예레미야가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백성 사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던 때였으며
5. 바로 군대가 이미 이집트에서 출동했고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바빌로니아 군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퇴각한 때였다
6. 그 때에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7.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를 보내어 나에게 물어 보도록 한유다 왕에게 너희는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를 도우려고 출동한 바로의 군대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8.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는 다시 와서 이 도성을 공격ㅎ라여 점령하고 불질러 버릴 것이다
9.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가 틀림없이 너희에게서 떠나갈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그들은 절대로 철수하지 않을 것이다
10. 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군대 전체를 너희가 물리쳐서 오직 부상병들만 남긴다 하여도 그들은 각자의 장막에서 떨치고 일어나나와서 이도성을 불질러 버릴 것이다
11. 바빌로니아 군대가 바로으이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애서 철수하였을 때에
12. 예레미야는 집안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일이 있어서 예루살렘을 ㄸ더나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다
13. 그가 베냐민 문에 이르렀을 때에 그 곳에 한 수문장이 있었는데 그는 하나냐의 손자이며 셀렘먀의 아들로서 이리야라고 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말하였다 당신은 지금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투항하러 가고 있소
14. 이 말을 듣고 예레미야에게 화를 내며 그를 때린다음에 서기관 요나단의 관저에 있는 구치소에 예레미야를 감금시켰다 그 때에는 그 집이 감옥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15. 고관들은 예레미야에게 화를 내며 그를 때린 다음에 서기관 요나단의 관저에 있는 구치소에 예레미야를 감금시켰다 그 때에는 그 집이 감옥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16. 그 곳에는 지하 감옥이 있었는데 예레미야는 거기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
17. 하루는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냉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데려와서 그에게 은밀히 물어 보았다 주님께서 무슨 말ㅆ므을하신 것이었습니까 그 때에 예레미야가 대답하였다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계속해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바빌로니아 왕의 손아귀에 들어가실 것입니다
18.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에게 호소하였다 제가 임금님이나 김금님의 신하들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저를 감옥에 가두어 두십니까
19. 바빌로니아 왕이 우리 나라를 치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임금님께 예언하던 임금님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20. 그러니 이제 부디 저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높으신 임금님 부디 저의 간구를 받아 주셔서 저를 다 시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거기에 가면 살아 나올 수 없습니다
21. 시드기야 왕은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려 예레미야를 근위대 뜰에 가두고 그 도성에서 양식이 모두 떨어질 때까지 빵 만드는 사람들의 거리에서 빵을 매일 한 덩이씩가져다가 에레미야에게 주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근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되었다
예레미야 38 장 2021.1.4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들리야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에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는 말씀을 들었다
2. 나 주가 말한다 이 도성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나아가서 항복하는 사람은 죽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자기의 목숨만은 건질 것이며 계속 살아 남게 될 것이다
3. 나 주가 말한다 이 도성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어간다 그들이 이 도성을 점령한다
4. 대신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마땅히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해서 아직도 이 도성에 남아 있는 군인들의 사기와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참으로 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재앙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5. 시드기야 왕이 대답하였다 그가 여기에 있소 죽이든 살리든 그대들 뜻대로 하시오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그대들에게 반대하겠소
6.그래서 그 고관들이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왕자 말기야의 집에 있는 물웅덩이에 집어 넣었다 그 웅덩이는 근위대의 뜰 안에 있었으며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밧줄에 매달아 웅덩이 속으로 내려 보냈는데 그 물웅덩이 속에는 물은없고 진흙만있어서 예레미야는진흙 속에 빠져 있었다
7. 왕궁에 에티오피아 사람으로 에벳멜렉이라고 하는한 환관이 있었는데 그는 사람들이 예레미야를물웅덩이에 집어 넣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에 왕은 베냐민 문안에 머물러 있었다
8. 에벳멜렉은 왕궁에서 바깥으로 나와 왕에게 가서 이렇게 아뢰었다
9. 높으신 임금님 저 사람들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한 일들은 모두 악한 것뿐입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물웅덩이 속에 집어 넣었으니 그가 그 속에서 어 죽을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성안에는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습니다
10. 그 때에 왕은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너는 여기 있는 군인들 가운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어서 그를 그 물웅덩이 속에서 끌어 올려라
11. 에벳멜렉이 그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의 의복 창고로 들어가서 해어지고 찢어진 옷조각들을 거기에서 꺼내다가 밧줄에 매달아서 물웅덩이 속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내려 주었다
12. 에티오피아 사람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해어지고 찢어진 옷조각들을 양쪽 겨드랑이 밑에 대고 밧줄에 매달리십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였다
13. 사람들이 밧줄을 끌어당겨서 예레미야를 물웅덩이 속에서 끌어올렸다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근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되었다
14. 시드기야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주님의 성전 셋째 문 어귀로 데려왔다 그리고 왕은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내가 그대에게 한 가지 를 묻겠으니 아무것도 나에게 숨기지 마시오
15. 그러자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만일 숨김없이 말씀드린다면 임금님께서는 저를 죽이실 것입니다 또 제가 임금님께 말씀을 드려도 임금님께서는저의 말을 들어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16.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은밀히 맹세하였다 우리에게 목숨을 주신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나는 그대를 죽이지도 않고 그대의 목숨을 노리는 저 사람들의 손에 넘겨 주지도 않겠소
17. 그러자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말하였다 주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임금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여야 한다 그러면너는 너의 목숨을 구하고 이도성은 불에 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너의 집안이 모두 살아 남게 될 것이다
18. 그러나 네가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이 도성이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그들은 이 도성에 불을 지를 것이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19. 그런데도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바빌로니아 군대에게 투항한유다 사람들이 두렵소 바빌로니아 군대가 나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면 그들이 나를 학대할지도 모르지 않소
20. 예레미야가 말하였다 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제가 임금님께 전하여 드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래야 임금님께서 형통하시고 임금님의 목숨도 구하실 것입니다
21. 그러나임금님께서 항복하기를 거부하시면 주님께서 저에게 보여 주신 일들이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22. 보십시오 유다의 왕궁에 남아 있는 여인들이 모두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로 끌려가면서 이렇게 탄식할 것입니다 믿던 도끼에 발찍혔다 친구들이 너를 속이고 멋대로 하다가 네가 진창에 빠지니 너를 버리고 떠났다
23. 임금님의 모든 아내와 자녀들도 바빌로니아 군대에 끌려갈 것이고 임금님께서도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붙잡히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도성도 불에 타버릴 것입니다
24. 그런데도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런 이야기를아무에게도 발설하지 마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이오
25. 나하고 이야기했다는 것을 고관들이 알면 그들이 그대에게 와서 나하고 무슨 말을 하였으며 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자기들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할 것이오 그들이 그대를 죽이지 않겠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말하라고 할 것이오 그러면
26. 그대는 그대가 오나단의집으로 돌아가면 죽게 될 터이니 그 곳으로 돌려보내지 말아 달라고 임금님에게 간청하였다고만 대답하시오
27. 과연 고관들이 모두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어 보았다 그 때에 예레미야는 왕이 자기에게 명령한 그 말대로만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전혀탄로나지 않았고 대신들은 예레미야에게 더 이상 한 말이 없었다
28.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근위대 뜰 안에 머물러 있게 되었다
예레미야 39 장 2021.1.5
1. 유다 왕 시드시야 제 구년 열째 달에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치러 올라와서 도성을포위하였는데
2. 시드기야 제 십일년 넷째 달 구일에 마침내 성벽이 뚫렸다
3. 바빌로니아 왕의고관들이 모두 성 안으로 들어와서 중앙 대문에 앉았다 네르살사레셀과 삼갈르보와 살스김 곧 랍사리스와 다른내르살사레셑 곧 랍막과 바빌로니아 왕이 보낸 다른고관들이 모두 앉아 있었다
4.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모든 군인들은 쳐들어오는 적군을 보고서 모두 도망하였다 그들은 밤에 왕의 동산 길을 통과하여 두 성벽을 잇는통로를 지나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를 사롲바아 하맛 땅의 리블라로 끌고 가서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앞에 세워 놓았다 바빌로니아 왕이 시드기야를 신문하였다
6. 바빌로니아 앙은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시드기야가 보는 앞ㅇ서 처형하였다 바빌로니아 왕은유다의귀족들도모두 처형하였다
7. 그리고 왕은 시드기야의 두눈을 뺀 다음에 바빌론으로 끌고 가려고 그를 쇠사슬로 묶었다
8. 바빌로니아 군인들은 왕궁과 민가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성벽들도 허물어 버렸다
9. 그런 다음에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아직도 성 안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투항한 사람과 그 밖에 남은 백성을 바빌로니아로 잡아갔다
10. 그리고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일부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들에게 포도원과 농토를 나누어 주었다
1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은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예레미야의 처우를 두고 이렇게 명령하였다
12. 너는 그를 데려다가 잘 보살펴 주어라 너는 그를 조금도 해치지 말고 오직 그가 너에게 요구하는 대로 그에게 해주어라
13. 근위대장 느부사라단과 느부사스반 곧 랍사리스와 네르갈사레셀 곧 압막과 바빌로니아 왕이 보낸 다른 고관들 모두가 사람을 보내어
14. 근위대 뜰에서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에게 맡겨서 그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백성과 함께 살 수 가 있었다
15. 예레미야가 여전히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6. 너는 저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에게 가서 이와 이 전하여라 나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화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이 도성에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겠다고 선포하였는데 이제 내가 한 그 말을 이루겠다 이 일이 바로 그 날에 네가 보는 앞에서 일어날 것이지만
17. 바로 그 날에 내가 너를 건져내어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아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8. 오히려 내가 너를 반드시 구해서 네가 칼에 죽지 않게 하겠다 네가 니를 의지하였기 때문에 내가 너의 생명을 너에게 상으로 준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40 장 2021.1.6
1.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라마에서 예레미야를 석방한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때에 예레미야는 바빌로니아로 포로로 끌려가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포로와 함께 수갑을 차고 끌려가고 있었다
2. 근위대장은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대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이 곳에 이런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3. 이제 그대로 하셨소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신 것이오 그대들이 주님께 죄를 짓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들이 이런 재앙을 당한 것이오
4. 그러나 이제 보시오 내가 지금 그대의 두 팔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 주겠소 그대가 만일 나와 함께 바빌로니아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면 함께 가십시다 내가 그대를 보살펴주겠소 그러나 나와 함께 바빌로니아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으면 가지 않아도 괜찮소 이 땅 어디든지 그대가 보기에 적당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 곳으로 가시오
5. 예레미야가 아직 돌아가려고 하지 않으니까 그는 말을 계속하였다 그대가 이 곳에 머물기를 원하면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동족과 더불어 사시오 그는 바빌로니아 왕께서 유다 땅의 총독으로 세우신 사람이오 그것도 싫으면 어디든지 그대가 보기에 적당한 곳으로 찾아가시오 이렇게 말하면서 근위대장은 예레미야에게 길에서 먹을 양식과 선물을 부어서 보냈다
6. 예레미야는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찾아가 그와 함께 그 땅에 남아 있는 동족과 더불어 살았다
7. 들판에서 부하들과 함께 있는 군지휘관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이 땅의 총독으로 삼고 남자와 요자와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그 땅의 빈민 가운데서 바빌로니아로 끌려가지 않은 사람들을 그에게 맡겼다는 소식을 듣고
8. 미스바로 와서 그달리야를 만났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그레야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 각자가 거느린 부하들이다
9. 그 때에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가 지휘관들과 그들의 부하들에게 이렇게 맹세하였다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사람 섬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여러분은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될 것이오
10. 나는 미스바에 머물면서 우리를 찾아오는 바빌로니아 사람 앞에서 여러분의 대표자로 나서겠소 그러니 여러분은 어느 성읍이든지 차지하고 거기에서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여러분의 그릇에 저장하면서 살도록 하시오
11. 모압과 암몬의 자손과 에돔과 그 밖에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모든 유다 사람도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 땅에 사람들을 남겨 두었으며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그들의 대표자로 세워 놓았다는 소문을 들었다
12. 그래서 흩어져 있는 유다 사람들도 모두 자기들이 살던 곳에서 돌아와서 유다 땅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로 갔다 그리고 그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아주 많이 모았다
13. 그런데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을 비롯하여 들판에 있는 군지휘관들이 모두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 와서
14.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암몬 사람의 왕 바알리스가 총독님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계십니까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5. 그 뒤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 은밀히 이렇게 까지 말하였다 제가 아무도 모르게 가서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그가 총독님을 살해하면 지금총독님께 모여 있는 모든 ㅇ 다 사람이 다시 흩어지고 이렇게 살아 남은 유다 사람들마저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는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대는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되오 그대가 이스마엘에 대하여 한 말은 사실일 리가 없소
예레미야 41 장 2021.1.7
1. 그 해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먀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이며 왕의 대신이기도 한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과 함께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만나러 미스바로 왔다 그리하여 그들은 미습에서 그들리야와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2.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가 데리고 온부하열명과 함께 일어나서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칼로 쳐죽였다 이스마엘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 땅의 총독으로 세운 그를이렇게 죽였다
3. 이스마엘은 또 그달리야와 함께 식탁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과 그 곳애 와 있는 바빌로니아 군인들도 죽였다
4. 그달리야가 살해 된 다음날 아직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할 때에
5.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애 상처를 낸 사람들 여든 명이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 부터 곡식제물과 향료를 들고 와서 주님의 성전에 바치려고 하였다
6. 그런데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맞으려고 미스바에서 나와서 계속 울면서 걸어가다가 마침내 그들을 만나자 이렇게 말하였다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로 갑시다
7. 그리하여 그들이 미스바 성 안으로 들어오니 나드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같이 있는 부하들과 함께 그들을 살해하여물웅덩이 속에 던져 넣었다
8. 그런데 그들 가운데 열 사람이 이스마엘에게 애걸하였다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숨겨 두었으니 제발 살려 주십시오 그래서 이스마엘이 그들을 일행과 함께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다
9. 이스마엘이 사람들을쳐죽이고서 그 시체를 모두 전져 넣은 물웅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저지하려고 파놓은 물웅덩이인데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곳을 송장으로 가득 채웠다
10. 그런 뒤에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과 공주들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그들은 모두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 맡겨 놓은 미스바에 남아 있는 백성이다 그런데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은 그들을 포로로 사로잡아서 암몬 사람에게로 넘어가려고 하였다
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저지른 범죄 소식을 모두 전하여 듣고
12. 부하를 다 거느리고 나드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치러 뒤쫓아갔다 그들은 기브온에 있는 큰 못 근처에서 그를 만났다
13. 이스마엘에게 끌려가던 사람들이 모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온 모든 군지휘관들을 보고서 기뻐하였다
14. 그리고 미스바에서부터 이스마엘에게 포로로 끌려 가던 사람들이 모두 뒤돌아서 가레아의아들 요하난에게로 넘어갔다
15. 그러나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은 부하 여덟 명과 함께 요하난 앞에서 도주하여 암몬 사람에게로 넘어갔다
16.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살해한 뒤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아 미스바에서 포로로 끌고 가려고 하였으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자기가 데리고 있는 모든 군지휘관을 거느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가는 군인들과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들과 내시들을 기브온에서 데리고 왔다
17. 그들은 다 같이 이집트로 들어갈 작정으로 도망치다가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서 쉬었다
18. 바빌로니아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그 땅의 총독으로 세워 놓았는데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를 죽였기 때문에 그들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두려웠던 것이다
예레미야 42 장 2021.1.8
1. 모든군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가장 낮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이 모여서
2.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간구하였다 예언자께서는부디 우리의 간구를 받아 주시고 여기에 남아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예언자님의 하나님이 신 주님께 기도를 드려 주십시오
3. 그러니 예언자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도록 해주십시오
4. 에언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잘 알아들었습니다 열러분의 간청대로 내가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모두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5. 그들도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였다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이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맹세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예언자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예언자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전하여 주시는 말씀대로 행동할 것입니다
6. 우리가 예언자님을 주 우리의 하나님께 보내는 것은가분의 응답이 좋든지 나쁘든지 간에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7. 열흘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8. 예레미야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그와 함께 있는 모든군지휘관과 가장 낮은사람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을 부르고
9.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보내서 여러분의 간구를 전하게 하였습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 너희가 이 땅에 그대로머물러 살면 내가 너희를 허물지 않고 세울 것이며 내가 너희를 뽑지 않고 심겠다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렸으나 이제 내가 뜻을 돌이켰다
11. 너희가 지금 두려워하고 있는 그 바빌로니아 왕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너희를 구우언하여 주고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려고 하니 너희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 주의 말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바빌로니아 왕이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고향 땅으로 되돌려 주내게 하겠다
13. 그런데도 너희가 나 주 주 너희 하나님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이 땅에 머물러 살지 않겠다는 것이냐
14. 그것만은 안 되겠다는 것이나 오직 이집트 땅으로 들어가야만 전쟁도 겪지 않고 비상 나팔 소리도 듣지 않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지 않아도 되니 그리로 가서 거기에서 살겠다는 것이냐
15. 유다의 살아 남은 자들아 너희는 이제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이집트로 들어가려고 하고 그 곳에서 살려고 내려가면
16. 너희가 두려워하는 전쟁이 거기 이집트 땅으로 너희를 쫓아갈 것이며 너희가 무서워하는 기근이 거기 이집트에서 너희에게 붙어 다닐 것이다 너희는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17. 마침내 이집트 땅에서 머물려고 그 곳에 내려가기로 작정한 모든 사람은 거기에서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내린느 재앙에서 아무도 벗어나거나 빠져 나가지 못할 것이다
18.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이집트로 들어갈 경우에는 내가 예루살렘 주민에게큰 분노를 쏟아 부었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나의 분노를 쏟아 붓겠다 그러면 너희는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산이 되고 다시는 이 곳을 볼 수 없을 것이다
19. 유다에 살아 남은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집트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분명히 아시는 대로 나도 오늘 여러분에게 같은 경고를 하였습니다
20. 여러분은 나를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보내면서 나에게 간구하였습니다 주 우리의 하나님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를 드려 주십시오 그리고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우리에게 알려 주십시오 우리가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하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일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21.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이 모든 것을 다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나에게 청해서 여러분의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그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22.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이 가서 정착하기를 바라는 그 곳에서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 두십시오
예레미야 43 장 2021.1.9
1. 주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지시하신 모든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다 일러주었을 때에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고집이 센 모든 사람이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소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우리가 이집트로 가서 어무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을 리가 없소
3. 이것은 틀림없이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우리를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들이 우리를 죽이거나 바빌로니아로 잡아가도록 하려고 당신을 꾄 것이오
4.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과 온 백성은 유다 땅에 머물러 살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5. 마침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다가 유다 땅에서 살려고 돌아온 유다의 살아 남은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6.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들과 공주들과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에게맡겨 놓은 모든 사람과 예언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까지 데리고서
7. 이집트 땅으로 들어갔다 이처럼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이 다바네스에 이르렀을 때에
8.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셧다
9. 너는 너의 손으로 큰 돌들을 날라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 의 궁 대문 앞 포장된 광장을 파고 유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돌들을 묻어라
10. 그런 다음에 너는 유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사람을 보내어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는 내가묻어 놓은 이 돌들 위에 자기의 보자ㅗ를 차려 놓고 그 위에 차일을 칠 것이다
11. 그가 와서 이집트 땅을 치면 염병에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가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을 것이다
12. 그리고 그는 이집트의 신전들에 불을 놓아서 신상들을 태우거나 전리품으로 가져 갈 것이다 그는 마치 목동이 자기 옷에서 벌레를 잡아내듯이 이집트 땅을 말끔히 털고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그 곳에서 평안히 떠나갈 것이다
13. 그는 이집트 땅에 있는 태양 신전의 돌기둥들을 부수고 이집트의 신전들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예레미야 44 장 2021.1.10
1.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멤피스와 상 이집트에 사는 유다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내린 모든 재앙을 너희가 분명히 보았다 보아라 그 성읍들은오늘날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되었다
3.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도 너희도 너희 조상도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며 섬김으로써 나를 노하게 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4. 나는나의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모두 보내고 또 거듭하여 보내면서 경고하였다 재ㅔ발 이렇게 역겨운 일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것은 내가 미워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5. 그런데도 그들은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은여전히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면서 악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6. 그래서 내가 나의 타오르는 분노를 퍼부어서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을 불태웠고 그래서 그 곳들이 모두 오늘날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로 바뀌어 버렸다
7.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인나 주가 말한다 어찌하여 너희는 그렇게 큰 악을 행하여 너희 자신을 해치고 있느냐너희는 유다 백성 가운데서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까지 다 죽게 하여서 너희 가운데 살아 남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할 작정이냐
8. 너희는왜 너희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노하게 하며 너희가 머물려고 들어간 이집트 땅에서까지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서 너희 자신을 멸절시키며 세상만민에게 저주와 조롱의 대상이 되려고 하느냐
9. 너희는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저지른 너희 조상의 죄를 벌써 잊어버렸느냐 그리고 유다 왕들의 죄와 왕비들의 죄와 너희의 죄와 너희 아내들의 죄를 다 잊었느냐
10. 그들은 이 날까지 뉘우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나의 율법과 율례를 지키지도 않았다
11. 그러므로 나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내리기로작정하였다 내가 유다 백성을 모두 멸종시키겠다
12. 유다에서 살아 남은 사람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가서 머물기로 작정한 자들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그들은 모두 이집트 땅에서 멸망할 것이다 전쟁과 기근으로 망할 것이다 가장 낮은 사람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죽을 것이다 귿들은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며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산이 될 것이다
13. 내가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예루살렘을 벌한 것과 같이 이집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벌을 내리겠다
14. 유다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머물려고 들어간 자들 가운데는 살아 남거나 죽음을 모면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돌아가서 살기를 갈망하는유다 땅으로는 돌아갈 사람이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 몇명의 피난민들을제외하고는 아무도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15.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친다는 것을 아는 모든 남편들과 그 곳에 서 있던 모든 여인들 곧 하 이집트와 상 이집트에 사는 온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항의하였다
16.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우리에게 무슨 말을하든지 간에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소
17.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맹세한 대로할 것이오 우리와 우리 조상과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거리에서 하던 대로 우리도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소 하늘 여신을 섬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양식이 풍족하였고 우리가 잘 살았으며 재앙을 만나지도 않았는데
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일을 그치고 그 에게 술 제물을 바치는일을 그친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거이 부족하게 되었고 우리는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되었소
19. 여인들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신의 모습대로 빵을 만들어 바치며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20. 예레미야가 온 백성 곧 자기에게 그렇게 말한 남자와 요자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21.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 여러분의 왕들과 여러분의 고관들 그리고 일반 백성 모두가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리에서 제물을 불살라 바친 그 분향을 주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셨겠습니까 바로 그런 일이 주님의 마음 속에 떠오르니 않으셨겠습니까
22.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악한소행을 보시다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으셨고 여러분이 한 역겨운 일을 보시다가 더 이상견딜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나라가 오늘날과 같이 주민이 없는 폐허로 바뀌고 놀라움과 저주의 대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23. 여러분이 다른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서 주님께 죄를 짓고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율법과 율례와 규정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이 여러분에게 이런재앙이 닥쳐 온 것입니다
24.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특히 모든 여인에게 말하였다 이집트 땅에 있는 온 유다 백성 여러분 주님ㅇ믜 말씀을 들으십시오
25.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와 너희아내들은 입으로 서약한 것은 꼭 시런하는 자들이다 너희는 서약한 그대로 하고야 말겠다고 했고 너희는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또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다고 했으니 너희의 서약을 지킬 테면 지키고 너희의 서약을 실천할 테면 해보려무나
26. 그러니 이집트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아 너희는 모두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나의 큰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집트 온 땅에 있는 어떤 유다 사람이 든지 이제는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 하면서 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겠다
27. 이제는 내가 그들을 짐켜 보겠다 복을 내리려고 지켜 보는 것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지켜 보겠다 그래서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이 멸종될 때까지 전쟁과 기근으로 그들을 죽이겠다
28. 전쟁을 피하여 이집트 땅을 벗어나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의 수는 매우 적을 것이다 이집트 땅에 머물려고 내려간 유다의 살아 남은 모든 사람이 나의 말과 저희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대로 되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29.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하고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겟다고 한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표징은 이것이다
30.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그의 원수인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었던 것과 같이 이집트 왕 바로호브라를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그의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예레미야 45 장 2021.1.11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불러 주어 책에 받아 쓰게 하였다 그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말하였다
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대 바룩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소
3. 주님께서는 그대가 언젠가 주님께서 나의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이제 꼼짝없이 죽게 되었구나 나는 탄식으로 기진하였고 마음 평안할 일이 없다 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계시오
4. 주님께서는 나더러 그대 바룩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나 주가 말한다 나는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한다 온 세상을 내가 이렇게 댜스리거늘
5. 네가 이재 큰일을 찾고 있느냐 그만 두어라 이제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내릴 터인데 너만은 내가 보호하여 넨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목숨만은 건져 주겠다 나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46 장 2021.1.12
1. 이것은 이방 민족들에게 전하라고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2. 이것은 이집트에게 한 말씀으로서 요시야의 아들 요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으이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닸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된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3. (이집트의 장교들이 외친다) 크고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싸움터로 나아가거라
4. 말에 안잔을 얹고 올라타거라 투구를 쓰고 대열을 정돈하여라 창을 날카롭게 할고 갑옷을 입어라
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드이 모두 놀라서 뒤로 도망하고 있구나 그들의 용사들마저도 격파되어 겁에 질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도망한다
6. 발이 빠른 사람도 달아나지 못하고 용사도 도망하지 못한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가 쓰러져 죽는다
7.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8. 이집트가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올랐다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올랐다 이집트는 외쳤다 내가 강물처럼 불어 올라서 온 땅을 덮고 여러 성읍과 그 주민을 멸망시키겠다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돌격하여라 용사들아 진격하여라 에티오피아의 군대와 리바아의 군대도 방패를 들고 진격하여라 리디아의 군대도 활을 당기며 진격하여라
10.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오늘은 주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날이다 주님의 칼이 그들을 삼켜서 배부를 것이며 그들의 피로 흠뻑 젖을 것이다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 가로 오셔서 희생제물을 잡으시는 날이다
11. 처녀 딸 이집트야 길르앗 산지로 올라가서 유향을 가져 오너라 네가 아무리 많은 약을 써보아도 너에게는 백양이 무효다 너의 병은 나을 병이 아니다
12. 이제는 너의 수치스러운 소문이 세계 만민에게 퍼졌고 너의 용사들마저 서로 부딪쳐 함께 스러져 죽었으므로 너의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하다
13.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 땅을 치려고 올 것을 말씀하셨다
14. 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벰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 온 이집트에 알려라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 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너를 삼킬 것이다 하여라
15. 어찌하여 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 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 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16. 너희의 많은군인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 서로 말하기를 어서 일어나서 유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 우리의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17. 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 기회를 놓친 떠벌이 라고 불러라
18. 나는 왕이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 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산과 같다
19. 딸 이집트의 백성아 너희는 짐을 꾸려서 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 예쁘디 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 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 쇠파리 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21. 사서 들여온용병들은 살진 송아지들이다 파멸의 날이 다가오고 징벌의 시각이 다가오면 그들바저도 버치지 못하고 돌아서서 다 함께 달아날 것이다
22. 적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밀어닥치며 그들이 벌목하는 사람들 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들어오면 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치는뱀처럼 달아날 것이다
23. 나 주의 말이다 스 숲이 들어설 수 없이 빽백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많고 헤아릴 수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그 숲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24. 딸 이집트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25.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고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에게도 벌을내리고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26.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 부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7. 나의 종 야곱아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28. 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예레미야 47 장 2021.1.13
1. 이것은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두고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북녘에서 부터 물이 불어 올라서 범람하는 강물이 되었다 강물이 땅과 땅 위에 있는 모든 거을 휩쓸며 흐르고 성읍과 그 주민을 다 같이 휩쓸고 지나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살려 달라고울부짖으며 그 땅의 모든 주민이 통곡할 것이다
3. 군마들의 요란한 말발굽소리 덜컹거리며 달려오는 병거들의 소란한 바퀴소리에 아버지들은 손이 풀려서 자식들을 돌복 겨를도 없을 것이다
4. 블레셋 사람들을 모두 파멸사키고 두로와 시돈에서 올 수 있는 최후의지원군들을 모두 멸절시킬 그 날이 왔다 크레타 섬에서 살아 남은 블레셋 사람들을 나주가 멸망시키겠다
5. 가사는 슬픔에 겨워 머리털을 밀고 아스글론은 말문이 막힌다 아낙의 살아 남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몸에 상처를 내며 통곡하려느냐
6. 너희가 아 주님께서 보내신 칼아 네가 언제까지 살육을 계속하려느냐 제발 너의 칼집으로 돌아가서 진정하고 가만히 머물러 있거라 한다마는
7. 내가 그칼을 보냈는데 그 칼이 어떻게 가만히 쉬고 있겠느냐 그 칼은 아스글론과 해변지역을 치라고 내가 보낸 것이다
예레미야 48 장 2021.1.14
1. 이것은모압을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불쌍하다 느보야 그 성읍이 파멸되었구나 기랴다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 그요새가 수치를 당학도 붕괴되었다
2. 이제 모압의 영화는 사라졌다 헤스본에서 그들은 모압을 멸망시킬 작전을 세웠다 자 우리가 모압을 멸망시켜서 나라를아주 없애 버리자 한다 맛멘아 너도 적막하게 될 것이다 칼이 너를 뒤쫓아갈 것이다
3.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폭력이다 파괴다 하고 외친다
4. 모압이 파괴되었다 하고 물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5. 사람들이 슬피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들은 망하였다 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다
6. 너희는 도망하여 목숨이나 건져라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신세나 되어라
7. 모압아 네가 너의 손으로 만든 것들과 너의 많은 보물을 의지하였으므로 너도 정복당할 것이다 그모스 신도 자기를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로끌려갈 것이다
8. 멸망시키는 자가 성읍마다 쳐들어올 것이며 어떤 성읍도 이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골짜기는 폐허가 되고 고원도 황폐하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 너희는 모압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마음껏 도망치게 하여라 모압의 성읍들은 이제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이다
10. (주님의 일을 정성을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휘둘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다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다
12.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재 술 거르는 사람들을보낼 터이니 포도주를 쏟아버릴 날이 온다 그들은 포도주를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다
13.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 어떻게 너희가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15. 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이다 나는 왕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 인 내가 말하였다
16. 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아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아 너희는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며 이렇게 부르짖어라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어찌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
17. 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아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아 너희는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며 이렇게 부르짖어라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어지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
18. 딸 디본의 주민아 너희는 그 영광스러운 곳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맨 땅에 앉아라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가 너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너의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19. 아로엘의 주민아 너희는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 보아라
20. 그러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다 모압이 어이없게도 함락되었다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다고 알려라 할 것이다
21. 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부와 벳디물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과
24. 그리욧과 브소라와 오바 땅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성읍들이다
25. 이렇게 모압의 불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다 나 주의 말이다
26. 모압이 나 주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모압에게 취하도록 술을 먹여 마내 그가 토하고 그 토한 것 위에 뒹굴어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게 하여라
27. 모압아 이제까지는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거리로 삼지 않았느냐 네가 이스라엘을 말할 때마다 너는 마치이스라엘이 도둑질이나 하다가 들킨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조롱하지 않았느냐
28. 모압 백성아 너희는 성읍들을 떠나서 바우 튼 속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라 깊은 협곡의 어귀에 불안정하게 둥지를 틀고 사는 비둘기처럼 되어라
29. 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모압이 매우 교만하여 우쭐대고 뻐기며 오만하고 거만을 떤다는 것을 우리는 들었다
30. 나 주의 말이다 나는 모압의 교만함을 안다 그의 자랑도 허풍뿐이며 그가 이루었다는 일도 거짓말이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 때문에 통곡하고 모압의 모든 백성을 생각하여 애곡하겠다 길헤레스의 주민을 생각하여 즐피 울겠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야 나는 야스엘을 생각하여 우는 것보다 너를 생각하여 더 많이 울고 있다 너의 덩굴을 사해를 건너 야스엘에까지 뻗어 나갔다 그런데 파멸시키는 자가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송이에 밀어닥쳤다
33. 모압의 과수원과 옥토에는 이제 기쁨도 사라지고 즐거움고 사라졌다 술틀에서 포도주가 사라졌다 환호성을 지르며 포도를 밟던 사람도 없고 그들의 외침은 더 이상 즐거운 환호가 아니다
34. 헤브손과 엘르알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아하스에까지 들린다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에 이르기까지 다시 거기에서 에글랏셀리시야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아우성을 칙 있다 니믬 샘들도 메마른 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35. 나는 모압의 산당에 올라가서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버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36.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 때문에 슬픈 소리가 나는 피리처럼 탄식하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의 주민 때문에더 슬픈 소리가 나는 피리처럼 탄식한다 모압이 남겨 놓은 제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37 과연 모압 사람들이 모두 머리털을 밀고 수염을 자르고 손마다 상처를 내고 허리에 굵은 베를 걸치고 있다
38. 모압의 모든 지붕 위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인다 모압의 모든 광장에서 슬피우는 소리가 들린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처럼 모압을 깨뜨려 버렸다
39. 어쩌다가 모압이 이렇게 망하였는가 그들이 통곡한다 어쩌다가 모압이 이렇게 수치스럽게 등을 돌리고 달아나게 되었나 이처럼 모읍은 자기의 모든 이웃에게 조롱과 놀라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40.나주가 말한다보아라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서 모압 위에 두 날개를 펼칠 것이니
41. 성읍들이 점령당하고 산성들이 함락당할 것이다 그 날에는 모압 용사들의 마음이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고 ㅏ같이 공포에 사로잡힐 것이다
42. 모압이 주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이렇게 말명하여 다시는 나라를 세우지 못할 것이다
43. 모압 백성아 무서운 일과 함정과 올가미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44. 무서운 일을 피하여 달아난 사람은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기어 나온 사람은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내가 모압 백성에게 징벌을 내리는 해가 오면 내가 이런 징벌을 그들에게 내릴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5. 도피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성벽의 그늘 속에 멈불러 선다 해도 헤스본 성 안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왕궁에서 불꽃이 뿜어 나와서 모압 사람들의 이마와 소란 피우는 자들의 정수리를 살라 버릴 것이다
46. 모압아 너에게 화가 미쳤다 그모스 신을 믿는 백성아 너는 이제 망하였다 마침내 네 아들들도 포로로 끌려가고 네 딸들도 사로잡혀 끌려갔구나
47. 그러나 훗날에 나는 사로잡혀 간 모압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모압을 심판하는 말씀이 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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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9 장 2021.1.15
1. 이것은 암몬 백성을 두고 하신주님의 말씀이다 나주가 말한다 이스라엘은 자식도두지 못하고 상속자도 두지 못하였느냐 어찌하여 몰렉 신이 갓을 파지하고 몰렉의 백성이 갓의 성읍들에서 자리잡고 사느냐
2. 보아라 그 날이온다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내가 암몬 백성이 사는 랍바에 전쟁의 함성이 들리게 하겠다 그러면랍바가 폐허 더미로변하고 그 에 딸린 성읍들은 불에 타버리고 이스라엘은 빼앗겼던 자기 땅을 다시돌려 받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 아이 성이 멸망하였으니 헤스본아 통곡하여라 랍바의 딸들아울부짖어라 굵은 베옷을 ㅁ ㅗㅁ에 걸치고 애곡하여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몸부림 쳐라 너희의 신 몰렉이 도로로 끌려 가고 몰렉을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도다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4. 너 방종한 딸 암몬아 네가 어찌하여 너의 비옥한 골짜기들을 자랑하느냐 너의 골짜기들은 이미 고갈되었다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의지하며 누가 나를 치러 올 수 가 있느냐 하고 뽐내었느냐
5. 보아라 내가 너의 사방에서 무서운 적들을 데려다가 너를 치겠다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면 너의 백성이 제각기 흩어져 도망할 것이고 아무도 도주하는 사람들을 모을 수 없을 것이다
6. 그러나 그렇게 한 뒤에는 내가 사로잡혀 간 암몬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7. 이것은 에돔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제 데만에 더 이상 지혜가 없느냐 명철한 사람들에게서 좋은 생각이다 사라져 버렸느냐 그들의 슬기가 끝이 났느냐
8. 드단의 주민아 너희는 어서 도피하여라 너희는 거기에서 떠나서 깊은 은신처로 들어가서 숨어라 내가 에서에게 재앙을 내려 그를 벌할 때가 되었다
9. 포도 서리를 하는 사람들이 들이닥쳐도 남기는 것이 더러 있으며 밤에 도둑이 들어도 마음에 드는 것만 가져 간다
10. 그러나나는 에서를 샅샅이 뒤지고 그가 숨을 수 있는 곳들을 다 들추어내었으니 그는 숨을 곳이 없다 그의 자손이 다 망하고 그의 친족이 모두 망하고 그의 이웃이모두 망하고 에돔마저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11. 네 고아들은 내게 잠겨 두어라 내가 그들을 돌보아 주겠다 네 과부드도 나를 의지하고 살 수가 있을 것이다
12. 진실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이잔을 마시도록 판결을 받지 않은 백성도꼼짝없이 이 잔을 마셨는데 하물며 너 에돔이 벌을 받지 않고 벗어나려고 하느냐 너는 절대로 벌을 면할 수가 없다 너는 그 잔을 마셔야만 한다
13. 참으로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나 주의 말이다 보스라는 폐허가 되어 놀라움과 조소와 저주의 대산이 되며 거기에 딸린 모든 설릅도 영원히 폐허로 남을 것이다
14. 주님께서 세계 만민에게 특사를파견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을 내가 들었다 너희는 모여서 에돔으로 돌려가서 그를 쳐라 너희는 일어나서 싸워라 하셨다
15. 에돔이 보아라 이제 내가 너를 세계 만민가운데서 가장 하찮은 자로만들어서 사람들에게서 멸시를 받게 하겠다
16. 네가 바위 틈 속에 자리잡고 살며 산꼭대기를 차지하고 산다고 누구나 너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그러한 너의 교만은 너 스스로를 속일 뿐이다
네가 아무리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네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아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7. 에돔이 참혹하게 파괴더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비웃을 것이다
18. 소돔과 고무라와 그 이웃 성ㅇ브들이 멸망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그 땅에 자리잡고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땅에 머무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19. 보아라 사자가 요단 강 가의 깊은 숲 속에서 뛰어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들려들듯이 나도 갑자기 에돔으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누가 나와 같다는 말이냐 감히 나에게 따지며 대들 수 있는 자가 누구이며 나에게 맞설 수 있는 목자가 누구냐
20. 그러므로 너희는 나 ㅈ주가 에돔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데만 주님에 대한 나의 생각을 들어 보아라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21. 에돔이 쓰러지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홍해에 까지 들릴 것이다
22. 보아라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서 보스라 위에 두 날개를 펄칠 것이니 그 날에는 에돔 용사들의 마음이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과 같이 공포에 사로잡힐 것이다
23. 이것은 다마스쿠스를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하맛과 아르밧이 불길한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들이 낙담하였고 걱정이 파도처럼 몰아치니 평안을 잃었다
24. 다마스쿠스가 용기를 잃고 몸을 돌임켜 달아나려 하지만 공포가 그를 사로잡고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슬픔처럼 그를 사로잡았다
25. 칭찬을 받던 도성 나의기쁨이었던 성읍이 이처럼 버림을 받게 되었다
26.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 도성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져 죽고 모든 군인이 전멸을 당할 것이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27. 그 때에 내가 다마스쿠스의 성벽에 불을 질러 벤하닷의 궁궐을 태워 버릴 것이다
28.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멸망시킨 게달과 하솔 왕국을 두고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쳐올라가서 저 동방의 백성을 멸망시켜라
29. 그들의 장막과 양 떼를 빼앗고 그들의 휘장과 세간도 모조리 빼앗아라 그들에게서 낙타도 빼앗아라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사방에는 무서운 적들만 있다 하여라
30. 하솔 주민아 너희는 어서 도피하고 도주하여 깊은 곳에 들어가 숨어 살아라 나 주의 말이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너희를칠 계획을 세웠고 너희를 칠 뜻을 굳혔다
31. 바빌로니아야 저렇게 마음을 놓고 태평하게 살아가는 민족에게 어서쳐올라가거라 그들은 성문도 없고 빗장도 없이 멀리 떨어져 홀로 살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32. 그들의 낙타 떼가 노략을 당하고 가축 떼가 전리품이 될 것이다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고 사는 이 백성을 내가 사방으로 흩어버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33. 하솔은 영영 황폐한 곳이 되어 이리 떼의소굴로 변할 것이며 그 곳에 다시는 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34. 이것은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엘람을 두고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하신 말씀이다
35.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엘람의 주력 무기인 활을 꺾어 버리겠다
36. 하늘의 네 끝에서 나온 사방의 바람을 엘람으로 몰아다가 그들의 사방으로 흩어 버리겠다 그러면 엘람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여러 나라로 유배되어 갈 것이다
37. 나는 엘람 사람들을 그들의 원수들 곧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앞에서 두려워 떨게 하겠다 내가 이렇게 타오르는 분노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군대를 보내어서 그들을 뒤쫓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8. 나는 엘람 왕과 고관들을 그 땅에서 멸절시ㅣ고 엘람에 나의 보좌를 놓겠다 나 주의 말이다
39. 그러나 훗날에는 내가 사로잡혀 간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50 장 2021.1.16
1. 이것은 바빌로니아사람의 땅 곧 바빌론 도성을두고 주니께서 에언자 예레미야를 시켜서 선포하신 말씀이다
2. 너희는 세계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전하여라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여라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엇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셨다 마르둑 신이 공포에 떤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떤다
3. 북녘에서 한 민족이 침략하여왔으니 바빌로니아를 쳐서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니 거기에는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과ㅏ 짐승이 사라질 것이다
4.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함께 돌아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울면서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이 나주를 찾을 것이다
5.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물어 보며 이 곳을 바라보며 찾아올 것이다 돌아온 그들은 나 주와 언약을 맺을 것이다 절대로 파기하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나와 연합할 것이다
6. 나의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다 목자들이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그들이 산 속에서 헤맸다 양 떼가 산과 언덕에서 방황하며 쉬던 곳을 잊어버렸다
7. 그들을 보는 자마다 그들을 잡아 먹었다 양 떼를 잡아 먹은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그들의 주 곧 위로운 처소이며 조상으 ㅣ희망인 그들의 주에게 범죄하였으니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 하고 말하였다
8.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떠나라 양 떼 앞에서 걸어가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너라
9. 보아라 내가 북녘 땅에서 강대국들의 연합군을 일으켜서 바빌로니아를쳐들어가게 하겠다 그들이 바빌로니아 쪽으로 진을 치고 있다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것이다 그들의 화살은 절대로빈손으로 돌아오지 않는 노력한 용사와 같을 것이다
10. 바빌로니아가 약탈당할 것이니 약탈하는자들이 모두 흡족하게 털어 갈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1.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을 노략한 바빌로니아야너희는 그저 즐거워하고 기뻐서 뛰는구나 너희는 그저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힘센 말처럼 소리를 지르는구나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 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를 낳은 여인이 치욕을당할 것이다 보아라이제 바빌로니아는 온 세상애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 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13. 나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이다 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에워싸고 진을 쳐라 그 도성에 활을 쏘아라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 그 도성은 나에게 범죄하였다
15. 너희는 그 도성을 에워싸고 함성을 올려라 그 도성이 손들고 항복하였다 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성벽이 허물어졌다 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니 너희는 그 도성에 복수하여라 그 도성이 남에게 한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 도성에 갚아 주어라
16. 너희는 바빌로이나에서 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 추수 때에 낫을 든 사람도 멸절시켜라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은 공격하여 오는 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 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 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이다
17.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이다 처음에는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챵처럼 잡아 먹었고 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 마침내 그 뼈까지 먹어 치웠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앗시리아왕에게 벌을 내렸듯이 바빌로니아왕과 그의 나라에도 벌을 내리겠다
19.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가 그의 초장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니 그들이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마음껏 먹을 것이다
20.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내가 살아 남에 한 사람들을 용서할 터이니 이스라엘의 허물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유다의 죄를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1. 너는 므라다임 땅으로 쳐올라가고 브곳 주민이 사는 곳으로 쳐올라가거라 너는 그들을 칼로 쳐죽이고 뒤쫓아가서 남김없이 진멸시켜라 내가 너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대로 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22. 바빌로니아 땅에서 이미 전쟁의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려온다
23. 세상을 쳐부수던 쇠망치가 어쩌다가 이렇게 깨지고 부서지게 되었는가 바빌로니아가 어ㅉ저다가 이렇게 세계 만민이 놀라도록 비참하게 되었는가
24. 바빌로니아야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는데 네가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걸리고 말았구나 네가 나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붙잡힌 것이다
25.나는 내 무기 창고를 열고 분노의 무기들을 꺼내놓았다 이제 나주 만군의 하나님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할일이 있기 때문이다
26. 너희는 바빌로니아로 오너라 멀리 서부터 몰려오너라 그 나라의 곡식 창고들을 열어 젖혀라 전리품을 낟가리처럼 쌓아 놓고 완전히 진멸시켜라 그 나라에 아무것도 남겨 놓지 말아라
27. 황소 같은자들을 모조리 쳐죽여라 그들을 도살장으로 데려가거라 그들에게 화가 미쳤다 그들의 날 그들이 뻘 받을 때가 닥쳐왔기 때문이다
28. (저 소리를 들어 보아라 바빌로니아 당에서 도망하여 빠져 나온 사람들이 주 우리의 하나님게서 복수하셨다고 그의 성전을 부순 자들에게 복수하겼다고 시온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 )
29. 너희는 활 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쳐라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주 앞에서 오만하게 행동하였으니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포위하고 쳐라 아무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너희는 그들의 소행대로보복하여 주어라 그들이하였던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들에게 갚아 주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져 죽고 모든 군인이 전멸을 당할 것이다 나주의 말이다
31. 나 만군의 주 주의 말이다 너 오만한 자야 내가 너를 치겠다 너의 날 곧 네가 벌을 받을 때가 왔다
3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다 함께 억압을 받고 있다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모두 그들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보내 주기를 거절하였다
33.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다 함께 억압을 받고 있다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모두 그들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보내 주기를 거절하였다
34.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내가 반드시 그들의 탄원을 들어주어서 이 땅에 평화를 주고바빌로니아 주민에게는 소란이 일게 하겠다
35. 나 주의 말이다 칼이 바빌로니아 살마을 친다 바빌로니아 주민을 친다 그 땅의 고관들과 지혜있는 자들을 친다
36. 칼이 점쟁이들을 치니 그들이어리석은 자들이 된다 칼이 그 땅의 용사들을 치니 그들이 공포에 떤다
37. 칼이 그들의 말과 병거와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외국 군대를 치니 그들이 모두 무기력해진다 칼이 그 땅의 보물 창고를 치니 보물이 모두 약탈을 당한다
38.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이다
39. 그러므로 바빌론 도성에서는 사박의 짐승들과 어리들이 함께 살고 타조들도 그 안에서 살 것이다 그 곳에는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 그 곳에는 영영 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40. 소돔과 고모라가 그 이웃 성읍들과 함께 멸망하였을 때와 같이 바빌론 도성에도 다시는정착하여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무머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1. 보아라 한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다 큰 나라가 온다 수많은 왕들이 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42.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군마를 타고 달려온다 딸 바빌로니아야 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너를 치러 온다
43. 바빌로니아 왕아 그 소식을 듣고 두 팔에 맥이 풀린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으로 괴로워한다
44. 사자가 요단 강 가의 숲속에서 뛰쳐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들려들듯이 나도 갑자기 바빌로니아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나와 같은 자가 누구며 나로 더ㅗ불어 다툴 자가 누구며 나에게 맞설 목자가 누구냐
45. 그러므로 너희는 나 주가 바빌론 도성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생각한 나의 구상을 들어 보아라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46. 바빌론 도성이 함락되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
예레미야 51 장 2021.1.18
1.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를 치고 레부카마이의 백성을 치기 위하여 멸망시키는 원수를 일으키겠다
2. 내가 바빌로니아로 키질하는 외국 군대를 보내어서 그 땅을 키질하여 말끔히 쓸어내게 하겠다 재앙의 날이 오면 그들이 사방에서 몰려와서 그 땅을 칠 것이다
3. 바빌로니아의 군대가 활을 당기지 못하게 하고 갑옷을 입지 못하게 하여라 너희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를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 모든 군대를 진멸시켜라
4.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칼에 쓰러져 죽고 자기들이 사는 거리에서 창에 찔려 죽을 것이다
5. 비록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역해서 그들의 땅에 죄가 가득 찼으나 자기들의 하나님 만군의 주에게 버림을 받은 것이 아니다
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 각자 자기의 목숨을 건져라 바빌로니아의 죄악 때문에 너희까지 함께 죽지 말아라 이제 주님께서 바빌로니아를 그가 받아야 마땅한 대로 보복하실 때가 되었다
7. 바빌로니아는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이었다 거기에 담긴 포도주가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다 세계만민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8. 바빌로니아가 갑자기 쓰러져서 망하였다 그를 애도하고 통곡하여라 혹시 그가 낫지 않는지 유향을 가져다가 그 상처에 발라 보아라
9. 우리가 바빌로니아를 치료하려고 하였으나 낫지 않으니 이제는 바빌로니아를 내버려 두고 각자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바빌로니아의 재앙이 하늘에 까지 닿았고 창공에 까지 미쳤다
10. 주님께서 우리의 의로움을 밝혀 주셨으니 어서 시온으로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자
11. 너희는 화살촉을 갈고 방패를 잡아라 주님께서 메대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빌로니아를 명하기로 뜻을 세우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주님의 성전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하시는 복수다
12. 너희는 바빌론 도성의 성벽을 마주 보며 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 경계를 강화하여라 보초를 세워라 복병을 매복시켜라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하기로 계획하신 것을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이다
13. 큰 물 가에 사는 보물을 많이 가진 자야 너의 종막이 다가왔다 너의 목숨이 끊어질 때가 되었다
14. 만군의 주님께서 그의 삶을 두고 맹세하셨다 내가 메뚜기 때처럼 많은 군대로 너를 공격하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를 이겨 승리의 환호를 할 것이다
15. 권능으로 땅을 만드시고 지혜로 땅덩어리를 고정시키시고 명철로 하늘을 펼치신 분은 주님이시다
16. 주님께서 호령을 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땅 끝에서 먹구름이 올라온다 주님은 번개를 일으켜 비를 내리시며 바람 창고에서 발마을 내보내신다
17.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무식하다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거짓이요 그것들 속에 생명이 없으니 은장이들은 자기들이 만든 신상 때문에 모두 수치를 달하고야 만다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속임수요 그것들 속에는 생명이 없으니
18. 그것들은 허황된 것이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벌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다
19. 그러나 야곱의 분깃이신 주님은 그런 것들과는전혀다르시다 그분은 만물의 조성자이시요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 이시다
20. 너는 나의 철퇴요 나의 무기다 나는 너를 기켜서 뭇 민족을 산산이 부수고 뭇 나라를멸망시켰다
21. 나는 너를 시켜서 말과 기병들을 산산이 부수고 병거와 병거대를 산산이 부수었다
22. 나는너를 시켜서 남자와 여자를 산산이 부수고 늙은이와 어린 아이도 산산이 부수고 처녀와 총각도 산산이 부수었다
23. 나는 너를 시켜서 목자와 양 때도 산산이 부수고 농부와 소도 산산이 부수고 총독과 지방장관들도 산산이 부수었다
24. 그러나 이제는 내가 바빌로니아 땅과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원수를갚겠다 그들이 시온에 와서 저지른 모든 죄악을 너희들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에게 갚아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25. 온 세상을 파괴한 멸망의 산아 보아라 이제 내가 너를 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에게 손을 뻗쳐서 너를 바위 꼭대기에서 굴려 내리고 너를 불탄 산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26. 네가 영원히 황무지가 되어 사람들이 너에게서 모퉁잇돌 하나 주춧돌 하나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7. 너희는 온 땅에 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 만방에 나팔을 불어서 바빌로니아를 치는 싸움에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와 같은 나라들을 불러다가 바빌로니아를 쳐라 너희는 바빌로니아를 칠 사령관을 세우고 군마들을 메뚜기 떼처럼 몰고 오게 하여라
28. 너희는 세상 만ㄴ민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쳐라 메대의 왕들과 그 땅의 총독들과 모든 지방장관과 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속국들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29. 바빌로니아 땅을 아무도 살지 못할 황무지로 만들려는 나의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지니 땅이 진동하고 뒤틀린다
30. 바빌로니아의 용사들은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그저 산성에 들어앉아 있다 귿들은 힘이 빠져서 여인들처럼 되어 버렸다 바빌로니아의 집들은 불에 타고 성문의 빗장들도 부러졌다
31. 보발꾼과 보발꾼이 서로 뒤를 이어 달려가고 전령과 전령이 서로 뒤를 이어 들려가서 바빌로니아 왕에게 왕의 도성 사방이 함락되었다고 보고한다
32. 강나루들도 점령되었으며 갈대밭도 불에 탔으며 군인들은 겁에 질려 있다고 보고한다
3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딸 바빌로니아는타작 마당이다 농부가 타작 마당의 곡식을 밟듯이 군ㄷ가 들어가서 그들을 짓밟을 것이다 이제 곧 그 마당에서 타작을 할 때가 온다
34.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었습니다 그가 나를 멸망시켰습니다 그가 나를 빈 그릇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는 바다의 괴물처럼 나를 삼켜 버렸습니다 맛있는 음식처럼 나를 먹어 제 배를 채우고는나를 버렸습니다
35. 내가 당한 폭행을 그대로 바빌로니아에게 갚아 주십시오 시온의 백성이 이렇게 호소할 것이다 바빌로니아 백성이 나의 피를 흘렸으니 그들에게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예루살렘이 이렇게 호소할 것이다
36.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내가 너의 호소를 들어주마 너의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바다를 말리고 그 땅의 샘들도 말려 버리겠다
37. 그러면 바빌로니아가 폐허 더미로 변하고 여우 ㄸ데의 굴혈이 되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다 그 참혹한 형상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서 빈정거릴 것이다
38.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모두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고 어미 사자에게 매달리는 새끼들처럼 부르짖을 것이다
39. 그래서 그들이 목이 타고 배가 고플 때에 나는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어서 그들이 모두 취하여 흥겨워하다가 마침내 모두 기절하고 쓰러져서 영영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40. 내가 그들을 어린 양처럼 숫양이나 숫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가겠다
41. 어쩌다가 세삭이 함락되었는가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가 정복되었는가 어쩌다가 바빌론이 세상 만민 앞에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어는가
42. 바빌론으로 바닷물이 밀려오고 요란하게 밀려오는 파고속에 바빌론이 잠기고 말았구나
43. 성읍들이 황무지로 변하여 메마르고 삭막한 땅이 되었구나 아무도 살 수 없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 땅이 되었구나
44. 내가 직접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세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을 그의 입으로토하여 내게 하겠다 뭇 민족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 목숨을건져라 주의 무서운 분노 앞에서 벗어나라
46. 너희는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에 낙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 해에는이런 소문이 떠돌고 저 해에는 저런 소문이 떠돌 것이다 온 나라에 폭력이 판을 치고 통치자들이 서로 싸운다는 소문도 들릴 것이다
47.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날이 다가왔다 그 날에 온 나라가 수치를 당하고 칼에 찔려 죽은 모든 사람이 그 한가운데 널려 있을 것이다
48. 바빌론을 멸망시키는 자들이 북녘에서 밀려올 것이니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빌론의파멸을 보며 기뻐서 노래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9. 세상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때문에 칼에 죽은 것과 같이 이제는 바빌로니아가 이스라엘 사람을 칼로 죽인 죄로 쓰러져 죽을 차례이다
50. 칼을 모면한 이스라엘 사람들아 서성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거라 너희는 먼 곳에서 라도 주님을 생각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속에 두어라
51. 나는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였다 이방 사람들이 주님 성전의 거룩한 곳들을 짓밟았으므로 나는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52.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에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며 온 나라에서 칼에 찔린 자들이 신음할 것이다
53. 바빌론이 비록 하늘까지 올라가서 그 높은 곳에 자기의 요새를 쌓아 놓는다 하여도 내가 파괴자들을 보내어 그것을 부수겠다 나 주의 말이다
54. 바빌론이 비록 하늘까지 올라가서 그 높은곳에 자기의 요새를 쌓아 놓는다 하여도 내가 파괴자들을 보내어그것을 부수겠다 나 주의 말이다
55. 참으로 주님께서 바빌론을 파괴하시고 그들이 떠드는 소리를 사라지게 하신다 그 대적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와서 요란한 소리를내면서 공격한다
56. 바빌론을 파괴하는 자가 바빌론으로 쳐들어오니 바빌론의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인다 주님은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복하실 것이다
57. 내가 바빌로니아의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총독과 지방장관들과 용사들까지 술ㅇ 취하게 하여 그들을 영영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데 하겠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는 왕이다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다
58.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바빌론 도성의 두꺼운 성벽도 완전히 허물어 지고 그 높은 성믄들도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 이렇게 뭇 민족의 수고가 헛된 일이 되고 뭇 나라 의 노고가 잿더미가 되어 모두 지칠 것이다
59. 이것은 마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스라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사년에 왕과 함께 바빌로니아 로 갈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명령한 말이다 스라야는 왕의 수석 보좌관이 었다
60. 예레미야는 바빌로니아에 내릴 모든 재앙 곧 바빌로니아를 두고 선포한이 모든 말씀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하였다
61. 그리고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말하였다 숵 보좌관께서 바빌론 더성으로 가거든 이 말씀을 반드시 다 읽고
62. 주님 주님께서 친히 이 곳을 두고 말씀하시기를 이 곳에는 아무것도 살 수 없도록 멸망시켜서 사람도 짐승도 살 수 없는 영원한 폐허로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고 기도하십시오
63. 수석 보좌관께서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책에 돌을 하나 매달아서 유프라테스 강 물에 던지십시오
64.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이 곳에 내리는 재앙 때문에 바빌로니아도 이렇게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니 못하고 쇠퇴할 것이다 하고 말하십시오 여기까지가 예레미야의 말이다
예레이먀 52 장 2021.1.19
1.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으로 예레미야의 딸이다
2. 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3.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그토록 진노하시겍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주님 앞에서 쫓아내셨다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었으므로
4.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5.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6.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이 머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7.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있는 통로를 지나 도성 바깥으로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8.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하맛 땅의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신문하고
9.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하맛 땅의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신문하고
10. 또 바빌로니아 앙은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앞에서 처형하고 역시 리블라에서 유다의 고관들도 모두 처형하였다
11. 그리고 바빌로니아 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12.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제 십구년 다섯ㅉ재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앙의 부하인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13. 그는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4.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모두 헐어 버렸다
15.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백성 가운데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도성 안에 남은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기술자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6. 그러나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7.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모든 놋소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8.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대야와 향 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9. 근위대장은 잔과 화로와 대야와 솥과 등잔대와 향 접시와 부어 드리는 제사 때 쓰는잔을 모두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20.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 밑에 있는 놋쇠로 만든 소 모형 열둘을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21.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둘레가 열두 자이고 기둥속은 비었지만 놋쇠 두께는 손가락 네 개의 너비이다
22.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머리가 있고 각 기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머리 위에 사방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장식이 얹혀 있다 다른 기둥도 석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똑같이 장식되어 있다
23. 그물에 사방으로 매달린 석류 는 모두 백 개인데 밖에서 보이는 것은 아흔여섯 개이다
24. 근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체포하였다
25.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토요속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남은 왕의 시종 일곱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예순 명이다
26. 근위대장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7. 버발ㅀ나어 ㅇ헝운 허멋 떵 라불러애소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28. 느부갓네살이 포로로 끌고 간 유다 백성의 수는 이러하다 그의 통치 제 칠년에는 삼천이십삼 명이었다
29. 느부갓네살의통치 제 십팔년에는 예루살렘에서 팔백삼십이 명을 포로로 잡아갔다
30. 느부갓네살의 통치 제 이십삼년에는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유다 사람 칠백사십오 명을 포로로 잡아갔다 잡혀 간 포로의 수는 모두 사천육백명이다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 간 지 서른 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 왕 에윌므로닥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오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에게 특사를 베풀어서 그를옥에서 석방하였다
32.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바빌로니아에 있는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그에게 주었다
33.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4. 여호야긴의 생계비는 그가 죽을 때까지 매일 일정하게 그의 일생 동안 끊어지지 않고 바빌로니아 왕이 그에게 대주었다
예레미야애가 1 장 2021.1.20
1. 아 슬프다 예전에는 사람들로그렇게 붐비더니이제는 이 도성이 어찌 이리 적막한가 예전에는 뭇 나라 가운데 으뜸이더니이제는과부의 신세가 되고 예전에는 모든 나라가운데 여왕이더니 이제는 종의 신세가 되었구나
2. 이 도성이 여인처럼 밤새도록 서러워 통곡하니 뺨에는 눈물 마를 날 앖고 예전에 이 여인을 사랑하던 남자 가운데 그를 위로하여 주는 남자 하나도 없으니 친구는 모두 그를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는가
3. 유다가 고통과 고된 노역에 시달리더니 이제는 사로잡혀 뭇 나라에 흩어져서 쉴 곳을 찾지 못하는데 뒤쫓는 모든 자들이 막다른 골목에서 그를 덮쳐 잡는구나
4. 시온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쓸쓸하다니 명절이 되었는데도 순례자가 없고 시온 성으로 들어가는 모든 문에도 인적이 끊어지니 제사장들은 탄식하고 처녀들은 플픔에 잠겼구나 시온이 이렇게 되로움을 겪는구나
5. 대적들이 우두머리가 되고 원수들이 번영한다 허물이 많아고 주님게서 그에게 고통을 주셨다 아이들마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사로잡혀 끌려갔다
6. 도성 시온이 누리던 모든 영광이 사라지고 지도자들은 뜯을 풀을 찾지 못한 사슴처럼 되어서 뒤쫓는 자들에게 한 번 못쓴채 달아나고 말았구나
7. 예루살렘이 고통과 고난을 겪는 날에 지난 날의 그 모든 찬란함을 생각하는구나 백성이 대적의 손에 잡혀도 돕는 사람이 없고 대적은 그가 망하는 것을 보며 좋아한다
8. 예루살렘이 그렇게 죄를 짓더니 마침내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그를 떠받들던 자가 모두 그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서 그를 업신여기니 이제 한숨지으며 얼굴을 들지 못한다
9. 그의 더러움이 치마 속에 있으나 자기의 앞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참해져도 아무도 위로하는 이가 없다 주님 원수들이 우쭐댑니다 나의 이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10. 대적들이 손을 뻗어 보물을 빼앗습니다 이방인이 주님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이미 금하셨으니 그들이 성소에 침입하는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습니다
11. 예루살렘 온 백성이 탄식하며 먹거리를 찾습니다 목숨을 이으려고 패물을 주고서 먹거리를 바꿉니다 주님 이 비천한 신세를 살펴 주십시오
12. 길가는 모든 나그네들이여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주님께서 분노하신 날에 내리신 이 슬픔 내가 겪은 이러한 슴픔이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13. 주님께서 저 높은 곳에서 물을 보내셔서 내 뼈 속 깊이 들어가게 하시고 내 발 앞에 덫을 놓아서 걸려 넘어지게 하셨으며 나를 폐인으로 만드셔서 온종일 힘이 없게 하셨다
14. 주님께서 내가 지은 죄를 묶고 얽어서 멍에를 만드시고 그것을 내 목에 얹어서 힘을 쓸 수 없게 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내가 당할 수 없는 사람의 손에 넘기셨다
15. 주님께서 내 청년들을 무찌르시려고 내게서 용사들을 모두 몰아내시고 나를 칠 군대를 일으키셨다 주님께서 처녀 유다를 수를에 넣고 짓밟으셨다
16. 이 일로 내가 우니 눈에서 눈물이 물처럼 흐른다 내게 생기를 되돌려 주고 위로하여 줄 이가 가까이에 없다 원수들이 우리를 이기니 나의 아들딸들이 처량하게 되었다
17. 시온이 손을 들어 빌었으나 그를 위로하는 사람 아무도 없구나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적들을 시켜서 야곱을 치게 하셨으니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더러운 성으로 여기는구나
18. 주님께서 하신 일은 옳으나 나는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모든 백성아 들어라 이 고통을 보아라 처녀 총각들이 사로잡혀서 끌려갔다
19. 내가 애인들을 불렀으나 그들은나를 배신하였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목숨을 이으려고 먹을 것을 찾다가 성 안에서 기절하였다
20. 주님 나의 절망을 살펴 주십시오 애간장이 다 녹습니다 내가 주님을 얼마나 자주 거역하였던가 를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이 아픕니다 거리에는 칼의 살육이 있고 집안에는 사망이 있습니다
21. 사람들은 나의 신음을 듣지만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습니다 내 모든 원수들이 내가 재앙을 받는 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알고서 즐거워합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신 그 날이 이르게 해주셔서 그들이 나와 같은 꼴이 되게 해주십시오
22. 그들의 모든 사악함이 주님 앞에 드러나게 해주시고 그들을 엄하게 다스려 주십시오 주님께서 내 모든 죄를 다스리신 것처럼 그들의 죄도 다스려 주십시오 끝없는 이 한숨소리 심장이 다 멎을 듯합니다
예레미야 애가 2 장 2021.1.21
1. 아 슬프다 주님께서 어찌 이렇게 진노하셔서 도성 시손의 닾길을 캄캄하게 하셨는가 어찌하여이스라엘의 영광을 하늘에서 땅으로 던지셨는가 진노하신 날에 주님께서 성전 조차도 기억하지 않으시다니
2. 주님께서 노하셔서 야고브이 모든 보금자리를 사정없이 불사르시고 유다의 도성 성채들을 무너뜨려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통치자들을 욕보이셨다
3. 주님깨서 타오르는 진노로 이스라엘의 힘을 모두 꺾으시더니 원수 앞에서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오른손을 거두시고 주위의 모든 것을 삼키는 불꽃어럼 야곱을 불사르셨다
4. 우리가 원수나 되는 것처럼 활을 당기시고 대적이나 되는 것처럼 오른손을 들고 나서시더니 보기에 건장한 사람을 다 죽이시고 도성 시온의 장막에 불같은 노여움을 쏟으셨다
5.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라도 되신 것처럼 그를 삼키시고 모든 궁을 삼키시고 성채를 부수시어유다의 도성에 신음과 애통을 더하셨다
6. 주님께서는 성막을 들에 있는 원두막처럼 부수시고 회막도 그렇게 허무셨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명절과 안식일을 없애셨다 진노하셔서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다
7. 주님께서 당신의 제단도 버리시고 당신의 성소도 역겨워하셨다 궁전 성벽을 원수들의 손에 넘기시니 그들이 주님의 성전에서 마치잔칫날처럼 함성을 지른다
8. 주님께서 도성 시온의 성벽을 헐기로 작정하시고 다림줄을 대시고 성벽이 무너질 때까지 손을 떼니 않으셨다 주님께서 망대와 성벽들을 통곡하게 하시며 한꺼번에 허무시니
9. 성문들이 땅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주님께서 빗장들을 꺾으셨다 왕과 지도자들은 뭇 민족 가운데로흩어지고 율법이 없어지고 예언자들도 주님께 계시를 받지 못한다
10. 도성 시온의 장로들은 땅에 주저앉아 할 말을 잃고 머리 위에 흙지를 뒤집어쓰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둘렀다 예루살렘으이처녀들은 땅에 머리를 떨군다
11. 내 백성의 도성이 망하였다 아이들과 젖먹이들이 성 안 길거리에서 기절하니 나의 눈이 눈물로 상하고 창자가 들끊으며 간이 땅에 쏟아진다
12. 아이들이어머니의품에서 숨져 가면서 먹을 것 마실 것을 찾으며 달라고 조르다가 성 안 길거리에서 부상당한 사람처럼 쓰러진다
13. 도성 예루살렘아 너를 무엇에 견주며 너를 무엇에 맞대랴 도성 시온아 너를 무엇에 비겨서 위로하랴 네 상처가 바다처럼 큰데 누가 너를 낫게 할 수 있겠느냐
14. 예언자들은 네게 보여 준다고 하면서 거짓되고 헛된 환상을 보고 네 죄를 분명히 밝혀 주지 않아서 너를 사로잡혀 가게 하였으며 거짓되고 허황된 예언만을 네게 하였다
15. 지나가는 모든 나그네들이 너를 보고서 손ㅃ벽을 치며 도성 예루살렘을 보고서 머리를 내저으며 빈정거리며 이것이 바로 그들이 더없이 아름다운 성이요 온 누리의 기쁨이라 하던 그 성인가 하고 비웃는다
16. 네 모든 원수들이 이를 갈며 너를 보고서 입을 열어 빈정거린다 우리가 그를 삼켰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기다리던 그 날이 아닌가 우리가 이제 드디어 그것을 보았구나
17. 주님께서는 뜻하신 것을 이루셨다 주님께서는 오래 전에 선포하신 심판의 말씀을 다 이루셨다 주님께서 너를 사정없이 부수시고 네 원수가 너를 이기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네 대적이 한껏 뽐내게 하셨다
18. 도성 시온의 성벽아 큰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어라 밤낮으로 눈물을 강물처럼 흘려라 쉬지말고 울부짖어라 네 눈에서 눈물이 그치게 하지 말아라
19. 온밤 내내 시단을알릴 때마다 일어나 부르짖어라 물을 쏟아 놓듯 주님 앞에 네 마음을 쏟아 놓아라 거기 어귀어귀에서 굶주려 쓰러진 네 아이들을 살려 달라고 그분에게 손을 들어 벌어라
20. 주님 살펴 주십시오 주님께서 예전에 사람을 이렇게 다루신 적이 잇으십니까 어떤 여자가 사랑스럽게 기른 자식을 잡아 먹는단 말입니까 어찌 주님의 성전에서 제사장과 예언자가 맞아 죽을 수 있습니까
21. 젊은이와 늙은이가 길바닥에 쓰러지고 처녀와 총각이 칼에 맞아 넘어집니다 주님께서 분노하신 날에 그들을 사정없이 베어 죽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을 마치명절에 사람을 초대하듯 사방에서 불러들이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분노하신 날에 피하거나 살아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사랑으로 고이 기른것들을내 원수들이 모두 죽였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 장 2021.1.22
1.나는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에 얻어맞고 고난당하는 자다
2. 주님께서 나를이끄시어 빛도 없는 캄캄한 곳에서 헤매게 하시고
3. 오종일 손을 들어서 치고 또 치시는구나
4. 주님께서 내 살갗을 약하게 하시며 내 뼈를 꺾으시며
5. 가난과 고생으로 나를 에우시며
6. 죽은 지오래 된 사람처럼 흑암 속에서 살게 하신다
7. 내가 도망갈 수 없도록 담을 쌓아 가두시고 무거운 족쇄를 채우시며
8. 살려 달라고 소리를높여 부르짖어도 내기도를 듣지 않으시며
9. 다듬은 돌로 담을 쌓아서 내 앞길을 가로막아 길을 가는 나를 괴롭히신다
10. 주님께서는 엎드려서 나를 노리는 곰과 같고 몰래 숨어서 나를 노리는 사자와 같으시다
11. 길을 잘못 들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외롭게 하신다
12. 주님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아서 활을 당기신다
13. 주님께서 화살통에서 뽑은 화살로 내 심장을 뚫으시니
14. 내 백성이 모두 나를 조롱하고 온종일 놀려댄다
15. 쓸개즙으로 나를 배불리시고 쓴 쑥으로 내 배를채우신다
16. 돌로내이를 바수시고 나의 얼굴을 땅에 비비신다
17. 내게서 평안을 빼앗으시나는 행복을 잊고 말았다
18. 나오느니 탄식뿐이다 이제 내게서는 찬란함도 사라지고 주님께 두었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19. 내가 겪은 그 고통 쓴 쑥과 쓸개즘 같은 그 고난을 잊지 못한다
20. 잠시도 잊을 수 없으므로 울적한 마음을 가눌 길이없다
21. 그러나 마음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22. 주님의 한결같은 사람이 닿마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23.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
24. 나는 늘 말하였다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은 나의 희망
25.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주신다
26.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기를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27. 젊은 시절에 이런 멍에를 짊어지는 것이 좋고
28. 짊어진 멍에가 무거울 때에는 잠자코 있는 것이 좋고
29.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니 겸손하게 사는 것이 좋다
30. 때리려는 사람에게 뺨을 대주고 욕을 하거든 기꺼이 들어라
31. 주님께서는 우리를 언제까지나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32. 주님께서 우리를 근심하게 하셔도 그 크신 사랑으로 우 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33. 우리를 괴롭히거나 근심하게 하는 것은 그분의 본심이 아니다
34. 세상에서 옥에 갇힌 모든 사람이 발 아래 짓밟히는 일
35. 가장 높으신 주님 앞에서 인권이 유린되는 일
36. 재판에서 사람이억울한 판결을 받는 일 이러한 모든 일을 주님께서 못 보실 줄 아느냐
37. 말씀으로 명령하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분이 누구냐 주님이 아니시더냐
38. 궂은 일도 좋은 일도 가장 높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셔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39. 어찌하여 살아 있는 사람이 자기 죄값으로 치르는 벌을 불평하느냐
40. 지나온 길을 돌이켜 살펴보고 우리 모드 주님께로 돌아가자
41.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손을 들어서 기도하자
42. 우리가 주님을 거슬러 죄를 지었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43. 주님께서 몹시 노하셔서 우리를 쫓으시고 사정없이 죽이셨습니다
44. 주님께서 구름을 두르셔서 우리의 기도가 주님께 이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45. 주님께서 우리를 뭇 민족 가운데서 쓰레기와 오물 더미로 만드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보고서 입을 열어 놀려댔습니다
47.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폐허뿐입니다
48. 내 백성의 도성이 파멸되니 나의눈에서 눈물이 냇물처럼 흐릅니다
49.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쉬지 않고 쏟아집니다
50. 주님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립니다
51. 도성에 사는 모든 여자가 겪은 일을 보니내 마음은 슬픔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52. 까닭없이 내대적이 된 자들이 새를 사냥하듯 나를 쫓습니다
53. 그들이 나를 산 채로 구덩이에 쳐놓고 돌로 막아서 못 나오게 하였습니다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쳤으므로 나는 이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55. 주님 그 깊디 기은 구엉이 밑바닥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56. 살려 주십시오 못 들은 체 하지 마시고 건져 주십시오 하고 울부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57.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락 격려하셨습니다
58. 주님 주님께서 내 원한을 풀어 주시고 내 목숨을 건져 주셨습니다
59. 주님 주님께서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보셨으니내게 마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60. 주님께서는 나를 치려는 그들이 적개심과 음모를 아십니다
61. 주님 주님께서는 그들이 나를 두고 하는 모든 야유와 음모를 들으셨습니다
62. 내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헐뜯고 모함합니다
63. 그들은 앉으나 서나 늘 나를 비난합니다
64. 주님 그들이 저지른 일을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65. 그들의 마음을 돌같이 하시고 저주를 내려 주십시오
66. 진노로 그들을뒤쫓아 주님의 하늘 아래애소 살수 없게 하여 주십시오
예레미야 애가 4 장 2021.1.23
1. 아 슬프다 어찌하여 금이 빛을잃고 어찌하여순금이 변하고 성전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흩어졌는가
2. 순금만큼이나 고귀한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하여토기장이들이 빚은 질그릇 정도로나 여김을 받는가
3. 들개들도 제 새끼들에게 젖을 물려 빨리는데 내 백성의 도성은 사막의 타조처럼 잔인하기만 하구나
4. 젖먹이들이 몰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 것들이 먹을 것을 달라고 하여도 한 술 떠누는 이가 없구나
5. 지난 날 맛있는 음식을 즐기던 이들이 이제 길거리에서 처량하게 되고 지난 날 색동 옷을 입고 자라던 이들이이제 거름더미에 뒹구는 구나
6. 예전에는 저 소돔 성이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내 백성의 도성이 지은 죄가 소돔이 지은 죄보다 크구나
7. 예전에는 귀하신 몸들이 눈보다 개끗하며 우유보다 희고 그 몸이 산호보다 붉고 그 모습이 청옥과 같더니
8. 이제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더 검고 살갗과뼈가 맞붙어서 막대기처럼 말랐으니거리에서 그들을 알아보는 이가 없구나
9. 굶어 죽은 사람보다는 차라리 칼에 북은 사람이 낫겠다 다쳐서 죽은 사람이 먹거리가 없어서 서서히 굶어 죽어가는 사람보다 더 낫겠다
10. 내 백성의 도성이 망할 때에 자애로운 어머니들이 제 손으로 자식들을 삶아서 먹었다
11.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타오르는 분노를 퍼부으셨다 시온에 불을 지르고 그 터를 사르셨다
12. 예루살렘 성문으로 대적과 원수가 쳐들어갈 것이라고 세상의 어느 왕이 세상의어느민족이믿었는가
13. 그러나이런 일이 닐어나고 말았으니 이것은 예언자들이 죄를 짓고 제사장들이 악한 일을 하여서 성 안에서 의로운 사람들이 살해되었기 때문이다
14. 지도자들이맹인들처럼 거리를 해매지만 피로 부정을 찬 몸이라서 아무도 그들의 옷자락을 만지지 않는다
15.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비켜라 더럽다 비켜라 비켜 물러서라 하고 소리친다 그들은 가 버렸다 그들은 떠돌이가 되어야 한다 뭇 민족 가운데서 다시는안주할 것을 찾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한다
16.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흩드시고 돌보아 주지 않으신다 침략자들은제사장들을 대우하지도 않고 장로들을 대접하지도 않았다
17. 우리를 도와줄 사람을 우리가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으나 허사였다 우리를 구하여 주지도 못할 나라를우리는 헛되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18. 가는 곳마다 침략자들이 우리을 엿보니 나다닐 수가 없었다 우리의 끝이 가까이 왔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다
19. 우리를 쫓는 자들은 하늘의 독수리보다도 빨라 산 속까지 우리를 쫓아오며 사막에 숨어서 우리를 노린다
20. 우리의 힘 곧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이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다 그는 바로 뭇 민족 가운데서 우리가 그의 보호를 받으며 살 것이다 하고 우리가 말한 사람이 아니던가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기뻐함 즐거워할테면 하려무나 이제 네게도 잔이 ㄴ릴 것이니 너도 별 수 없이 취하여 벌거벗을 것이다
22. 도성 시온아 이제 지은죄의형벌을 다 받았으니 주님께서 다시는 네가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실 것이다 에돔의 도성아 주님ㄲ게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죄를 밝혀 내실 것이다
예레미야 애가 5 장 2021.1.24
1. 주님우리가 겪은일을 기억해 주십시오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 주십시오
2. 유으로 받은 우리 땅이 남에게 넘어가고 우리 집이 이방인들에게 점어갔습니다
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고 어머니는 홀어미가 되었습니다
4. 우리 물인데도 돈을 내야 마시고 우리 나무인데도 값을 치러야 가져 옵니다
5. 우리의 목에 멍에가 메여 있어서 지쳤으나 쉬지도 못합니다
6. 먹거리를얻어서 배불리려고 이집트와도 손을 잡고 앗시리아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7. 조상들이 죄를 지었으나 이제 그들은 가고 없고 우리가 조상들의 죄를짊어지고 있습니다
8. 종들이 우리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손에서 우리를구해 줄 이가 없습니다
9. 먹거리를 얻으려고 쫓는자의 칼날에 목숨을 내겁니다
10. 굶기를 밥먹듯 하다가 살갗이 아궁이처럼 까맣게 탔습니다
11. 시온에서는 여인들이 짓밟히고 유다 성읍들에서는 처녀들이 짓밟힙니다
12. 지도자들은 매달려서 죽고 장로들은천대를 받습니다
13. 젊은이들은 맷돌을 돌리며 아이들은나뭇짐을 지고 비틀거립니다
14. 노인들은 마을 회관을 떠나고 젊은이들은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15. 우리의 마음에서 즐거운이 사라지고 춤이 통곡으로 바뀌었습니다
16.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슬프게도 이것은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7.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의 가슴이 아프고 바로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의 눈이 어두워집니다
18. 시온 산이거철어져서 여우들만 득실거립니다
19. 주 하나님 영원히 다스려 주십시오 주님의 보좌는 세세토록 있습니다
20. 어찌하여 주님게서는 우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며 어찌하여 우리를 이렇게 오래 버려 두십지까
21. 주님 우리를 주님께로 돌이켜 쥬십시오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셔서 옛날과 같게 하여 주십시오
22. 주님께서 우리를아주 버리셨습니까 우리에게서 진노를 풀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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