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서 막혀? 알았어” ‘1일1의혹’ 김승원…브로커 리스크 급부상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6.09.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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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민 기자
류효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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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 19 신약 승인 과정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6일엔 김 후보자가 주무부처 실무 과장까지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6일 김 후보자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사건에 연루된 브로커 양 모씨와 한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양씨나 김 후보자 측에서 마치 언론에 청탁 문자 두 번이 전부라고 하는 것 같은데, 거짓말”이라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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