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근무를 마치고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강화터미널로 출발하다.90분 소요. 강화터미널에서고려산가는 길목 부근1리삼거리 까지 군내버스 이용. 하차하니 3시10분. 인근에 강화인삼막걸리를 사서 한잔하는데 식당 옆 좌석 손님이 혼자왔다며 해물파전을 다못먹으니 합석을 하자하여 합석하여 또한잔히니 갈길이급한데 더 드시라고 권하네. 그분은 이미 고려산을 다녀와서 한잔 하는중. 해물파잔 안주로 인삼 막거리를 몇잔 들었다 더 마시면 등산에 지장이 있기에
고맙지만 사양하고 백련사코스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길가에 진달래 벗꽃이 많이 피어있고 하산객이 즐비한데 일부 등산객도 보였다.백련사를 지나니 급경사길이다.여러사람을 추월하며 정상부근까지
오르고 곳곳 전망대에서 진달래꽃 사진을 찍고 진달래 군락지를 구경하니 스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홀로 등산하가도 힘들지만 유명한 고려산 철쭉제를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더구나 인삼 막걸리에.낯선 사람의 친절한
안주를 제공 받고 오르막길에 젊은사람 추월해가며 정상에 오를수 있으니 좋다. 진달래가 만개되어 아름다운 풍경이 만산에 가득하니 오기를 잘한 것이란 생각이 드네. 목책계단을따라 내려가고 올라가며 구경하다가 남은 막걸리를 마저 다마시고 정상에서 쉬다가 하산하여 버스로 지하철로 귀가하다. 강화 터미널 슈퍼에서 1.8리터 인삼막걸리한병 배낭에 사넣고 익일 종중모임에 점심에 내놓기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