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부산을 갈때 왕복으로 질렀습니다만. 밀리는곳 하나 없이 편하게 갔습니다.
갈때는 4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그정도면 청주에서 부산까지 가는 소요 시간입니다.
헌데 휴게소를 한시간 가량 머물렀으니 3시간정도 걸린걸로 생각됩니다.
쌩쌩 달린셈이죠.
청주로 올때도 상당히 빨리 도착했습니다. 다만 대구부산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한 양산김해고속도로를 통과할때 10분, 최악의 정체구간인 대구구간을 통과하는데 1시간 가량걸렸죠. 신대구요금소 통과하자마자 밀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행료도 특이하게 받는것 같습니다. 제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통행료를 고속도로 빠져나갈때 한국도로공사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요금을 합산해서 받더라구요.
즉, 신 고속도로를 진입한뒤에는 그대로 통과, 나갈때 요금을 받는겁니다.(무인통행권발급기가 없다는겁니다.)
후에 통행권을 새로 받는데(대구부산고속도로발급) 이것을 한국도로공사구간에서도 받습니다. 통합으로 하되 인쇄만 바뀐것 같은 느낌이....
어쨌든 공사를 잘해서 110Km으로 제한속도를 잡은것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부산(동래,금정,해운대등 번영도시고속도로 통과구간)에서는 대동까지 가야 하기때문에 효과가 없겠지만 서부산(창원,김해,진해,사상,화명,구포)을 통과할때는 기름 절약등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약간 비싸긴 해도 충분히 활약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부산으로 가실때(대전이북의 경부권지역)는 구지 시간손해는 신경쓰지 않고 통행료를 절약하고 싶으시다면 대통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 반대에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첫댓글 경부선 경주-울산 구간에서 부산행 고속버스 많이 봤는데, 아직 고속버스는 대-부고속도로 운행하지 않는가봐여?
동양고속이 대구부산고속도로를 경유해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구부산고속도로로 경유하는 버스가 많지 않는듯 합니다. 동부산으로 가는 약점이 있긴 해서요.
아무래도 노포동에 터미널이 있다 보니 그런가 보네요.
천-논 고속도로의 통행료 정산 방식도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갈 때 천-논 고속도로 소속 요금소(풍세, 남논산 TG)에서 그 곳까지의 통행료를 계산한 뒤 새롭게 통행권을 발급받아 나머지 구간을 계산합니다.
이제 동부경남권으로 운행하는 고속, 시외업체인 경우(부산,울산, 양산지역) 대통고속도로는 별 소용 없다고 봅니다...진주부터 서서히 지체되어 함안넘어선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거든요..명절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