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이라는게, 이제는 유행하는 댄스가요에는 몇소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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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정도로(물론 개판이지만~)너무나 익숙한 것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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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랩이란건 한국인에게 어느정도의 거리감이 있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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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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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나왔던 문제많은 댄스그룹들이 노래는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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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만 좀 되는 애들한테는 랩을 몇소절시키던 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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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죠~나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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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였는지, 아님 처음 가요에 랩이 도입될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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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것 인지는 몰라도, 매니아가 아닌 이상 랩이란걸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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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는 사람은 드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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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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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며, 힙합이란 장르 자체를, 그리고 랩이란 것 자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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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이 많이 바뀌었단게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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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방금 "헤이헤이헤이" 재방송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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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채림 결혼식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김진표의 축랩이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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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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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라는 양반. 좋아하는 사람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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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봅니다. (전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봐야 될려나~)라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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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너무 억지스럽게 꾸민다는 일부 비난이 계속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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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이지만, 한편으론 상당히 실력을 인정받는 래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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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거 다 뒤로 제껴 놓고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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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의 축랩.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축가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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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을 빌어준다는 건데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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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고 랩으로 하면 안될꺼도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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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랩이란게 나왔단거, 이제 랩에 대한 인식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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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바뀌었단걸 작게나마 알린건 아닐지...(너무 오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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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진표의 시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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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거 하는거라 신선하기도 했고, 솔직히 랩이라는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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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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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다보니 축가를 랩으로 하는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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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래 살진 않았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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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축랩의 선구자는 김진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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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승환이 부탁했다고 하지만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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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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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결혼할때, 축랩을 받아봤으면 참 좋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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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개코?? 주석??? 나스???? 앤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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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김진표 국내기네스에 첨으로 랩으로만 된음반 출시...첨으로 축랩함~!!!이거 2개올라가겠군..정말 진표조아했었는데~!!!4집은 정말 조턴데요
으,,, 못들었는데,,, 구할수 없는것인가;;
좋아하긴 하는데... 리쌍이나 드렁큰 타이거가 랩은 더 잘하는것 같아요.. 김진표랩은 힙합과는 좀 거리가 먼것 같아요... 저는 랩은 힙합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쨋든 진표씨도 신선하긴 하지요...
확실히 우리나라 힙합 뮤지션들 보면 드렁큰타이거 cbmass 주석 리쌍 등등 굉장한 랩퍼들이 많이 출현을 했져 근데 제가 보기엔 김진표씨두 랩퍼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랩은 자기 스타일이져 진표씨두 마이스타일~~!! ㅋ1ㅋ1
명호씨도 빼지 말아요..허니팸 교주였는데^^ 저는 DT의 Tiger JK 하고 CBMASS의 개코가 제일 맘에 듭니다~!
jk 한표....!!
JPJPJPJP!!!JK-_-;아무튼..진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