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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약
예레미야 31:23-40
2024년11월17일 주일낮 11시
인도,설교 선형수 목사
주은혜교회 진천
예레미야 30-33장은 위로의 책이라 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바벨론 포로 생활을 했으나 다시 고국에 돌아오게 될 것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을 말합니다.
예레미야는 국가적 배교에 대한 징벌로서 임박한 재난을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지도자들과 일반 신민의 무책임하고 경박한 자세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30-33장은 '위로의 책'이라 부릅니다.
배교의 책벌로 포로 생활하는 그 공동체 미래에 위로와 소망을 말하기 때문입니다(R. K. Harrison, Jeremiah, 133).
30:1-11은 회복의 확신을 말합니다.
30:12-17은 상처의 치료를 말합니다.
30:18-34는 예루살렘 회복을 말합니다.
31:1-40은 회복과 새언약을 말합니다.
31:15-22는 탄식과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31:23-30은 미래의 행복입니다.
31:31-34는 새언약을 말합니다.
(Harrison, 135-137).
예레미야 예언은 히브리 종교와 제의적 삶의 분수령(분기점,전환점)입니다.
과거에 얻어진 것과 이스라엘 미래의 종교적 준수를 특징 짓는 것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국민적 삶 전체를 동여매는 것과 선민으로서 이스라엘에 규범을 부여하는 것은, 시내산에서 세워진 언약 관계였습니다.
이 협약의 기본은 하나님이 촉구하신 것들을 이스라엘 족속이 순종할 의무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착시대에 이교도 가나안 종교의 유혹으로, 이스라엘 족속의 언약적 책임에서 서서히 느슨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교의 모습은 더욱 대담해져서, 포로기 이전 선지자들의 단호한 질책을 받았습니다(Harrison,138).
31:31-34는 새언약의 약속입니다.
모세 언약은 하나님 은혜의 새시대에 충분히
유연하지 않아서, 그것이 대체됩니다.
새언약은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 안에 깊이 쓰여질 것입니다.
강제가 아니라 선택에 의해 새언약에 그들이 순종할 것입니다.
과거 배교는 하나님께 충성의 자세로 대체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속박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온 이스라엘의 환난의 뿌리는 배교에 있음을 주장합니다(R. K. Harrison, ivp, 1973, 137).
예레미야서 31:31-34 KOERV(쉬운성경)
[31] 나 주가 말한다. “그 날이 오고 있다.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그 날이.
[32] 그 계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 그들의 손을 붙잡고 나오던 때에 맺었던 언약과는 같지 않으리라. 내가 그들의 남편이었건만 그들은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렸다.” 나 주가 말한다.
[33] “그 날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계약은 이러하다.” 나 주의 말이다. “나는 내 법을 그들 속에 넣어주고 그들 가슴에 새겨 주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34] 누구도 더는 이웃이나 친구에게 ‘너는 주님을 알라.’ 하며 가르치지 않게 되리라.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서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리라.”
새언약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서 24:7 Koerv(쉬운성경)에서
[7] "나는 그들이 나를 알고 내가 주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마음을 주겠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여 하나님이 주님이라는 것을 아는 마음을 주겠다고 합니다.
신 명 기 6:1-7 KOERV(쉬운성경)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토라, 율법, 즉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곧 모세 오경을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 이것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내게 명하신 계명과 규정과 법규이다. 너희는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할 땅에서 이것들을 지켜라.
[2] 너희와 너희 자손들은 평생토록 주 너희 하나님을 존귀하게 모셔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너희에게 일러주는 그분의 규정과 명령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하면 너희가 그 땅에서 오래도록 잘 살 것이다.
[3] 오, 이스라엘아, 들어라! 너희는 이 법을 성심껏 지켜라. 그리하면 너희가 잘 되고 주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에서 너희가 잘 되고 크게 번성할 것이다.
[4] 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5]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영혼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6] 내가 오늘 너에게 주는 이 명령을 언제나 가슴에 새겨 두어라.
[7] 네가 집에 있을 때나, 집을 떠나 있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나 언제든지 네 아들딸에게 그것들을 가르치고 그것에 관하여 말하여라.
부모는 자녀들을 항상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토라를 가르치고 알려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시편 1편 1-2절에서도 복된 사람은 토라를 밤낮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Blessed is the perso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Nor stand in the path of sinners,
Nor sit in the seat of scoffers!
1אַ֥שְֽׁרֵי־הָאִ֗ישׁ אֲשֶׁ֤ר לֹ֥א הָלַךְ֮ בַּעֲצַ֪ת רְשָׁ֫עִ֥ים וּבְדֶ֣רֶךְ חַ֭טָּאִים לֹ֥א עָמָ֑ד וּבְמֹושַׁ֥ב לֵ֝צִ֗ים לֹ֣א יָשָֽׁב׃
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2כִּ֤י אִ֥ם בְּתֹורַ֥ת יְהוָ֗ה חֶ֫פְצֹ֥ו וּֽבְתֹורָתֹ֥ו יֶהְגֶּ֗ה יֹומָ֥ם וָלָֽיְלָה׃
시편 1:1-2 KOERV(쉬운성경)
[1]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꾀를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과 한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다.
[2] 오히려 그는 주님의 가르침을 사랑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한다.
'주님의 가르침'은 토라를 말합니다.
토라를 가르치는 것은 언약의 지식,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호세아서 4:4-6 KOERV(쉬운성경)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제사장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법, 토라를 연구하고, 백성에게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 한 것을 꾸짖습니다.
[4] 그러나 누구도 따지거나 탓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오, 제사장아 내가 잘못을 물을 사람은 너이기 때문이다
[5] 낮에는 네가 넘어지고 밤에는 예언자가 너와 함께 넘어질 것이다. 내가 네 에미 이스라엘을 무너뜨릴 것이다.
[6]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해 무너졌다. 너는 제사장이라면서 나를 알려하지 않고 내가 가르쳐준 것 마저 버리니 나도 너를 내 제사장직에서 내쫓겠다. 네가 너의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너의 자식들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넘어진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제사장에게 묻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는 성경, 말씀을 밤낮으로 연구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자녀들에게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 역시 말씀을 공부하고,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예레미야서 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행하심의 성격을 자각하는 것입니다(예레미야 9:24).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예레미야 2:6-8).
그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렘 9:2; Gerald L. Keown외 2인, Jeremiah 26-52, 135).
새언약은 그리스도의 사역의 빛 안에서 이해되었습니다.
누가복음 22:20 KOERV(쉬운성경)에
[20] 이와 마찬가지로 저녁을 잡수신 뒤에 포도주 잔을 들고 말씀하셨다. “이 포도주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과 맺으시는 새로운 계약의 표시이다. 이 새로운 계약은 내가 너희를 위해 흘리는 내 피로 시작된다.”
예수님이 성찬식을 제정하여 행하시는 장면입니다.
새언약은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언약 갱신의 목표는 그 저주의 영향으로 모두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Gerald L. Keown 외 2인, Jeremiah 26-52, 131).
새언약은 주님(야웨)이 출애굽 세대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않습니다.
시내산 언약은 깨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배교와 불순종으로 그 언약은 무너졌습니다.
그 결과 저주와 심판이 이스라엘과 유다에 임했습니다(렘 11:11; 7:21-34; Gerald L. Keown 외 2인, 131).
예레미야서 11:11 Koerv(쉬운성경)에서
[11] 그러므로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리겠다. 그들이 내게 울며 부르짖겠지만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는 신명기 28장의 언약적 저주를 말했습니다.
신 명 기 28:15-26 KOERV(쉬운성경)에서 토라, 율법,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저주를 열거합니다.
[15] 그러나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그분의 모든 명령과 규범을 성심껏 따르지 않으면, 이 모든 저주가 너희 뒤를 쫓아와 너희를 따라 잡을 것이다.
[16] 너희는 성 안에서도 저주를 받고 성 밖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17] 너희의 곡식 광주리와 반죽 그릇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18] 너희의 태에서 난 자식과 너희의 땅에서 자라는 곡식과 너희 소 떼의 송아지와 양 떼의 새끼 양들이 모두 저주를 받을 것이다.
[19] 너희는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20] 너희가 주를 저버리고 악한 일을 하면, 주께서는 너희가 손대어 하는 일마다 저주하시고 뒤엉키게 하시고 방해하셔서, 너희는 순식간에 망할 것이다.
[21] 주께서는 너희를 온갖 질병으로 괴롭히시어, 너희가 들어가 차지하려는 땅으로부터 너희를 완전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
[22] 주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무더위와 가뭄과 마름병과 곰팡이로 너희를 치시리니, 이것들이 너희가 다 망할 때까지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23] 또 너희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어 비를 내리지 못하고, 발밑의 땅은 메말라서 쇠처럼 될 것이다.
[24] 주께서 너희 땅에 비 대신 모래와 티끌을 내리시리니, 너희가 다 망할 때까지 그것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릴 것이다.
[25] 주께서는 너희를 맞아 싸우는 적 앞에서 너희가 패하게 하실 것이다. 너희가 그들을 쳐들어 갈 때에는 한 길로 갔으나, 도망칠 때에는 일곱 길로 뿔뿔이 흩어져 달아날 것이다. 너희에게 일어난 비참한 일들을 보고 땅 위의 모든 나라가 두려워 떨 것이다.
[26] 너희의 주검이 하늘의 온갖 새와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되어도, 그것들을 쫓아 주는 사람 하나 없을 것이다.
오늘날, 2024년 식으로 하면, 투자하는 주식마다 망하고, 직장이 망하고, 사업이 망하고, 농사가 망하고, 가족이 망하고, 집안이 망하고 ... 하는 식입니다.
모세는 출애굽 세대, 광야시대, 중요한 고비마다, 그들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에 멸망당할 위기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출 32-33).
모세가 산에서 하나님과 만나고 내려오지 않으니 기다리다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들을 멸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이 용서하셨습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징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유다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 금지되었습니다(렘 11:14).
예레미야서 11:14 KOERV(쉬운성경)에
[14] 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을 위해서 내게 기도하지 말아라. 그들을 위해 내게 간청이나 탄원도 하지 말아라. 그들이 고통을 못 이겨 부르짖어도 나는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부르짖어도 들어주지 않겠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레미야서 11:10-13 KOERV(쉬운성경)에 답이 있습니다.
[10] 그들의 조상들이 끝내 내 말을 따르지 않더니 그들도 조상들과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고 있다. 자기 조상들처럼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르고 섬긴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내가 자기 조상들과 맺은 계약을 깨뜨렸다.
[11] 그러므로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리겠다. 그들이 내게 울며 부르짖겠지만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12] 그러면 유다의 모든 성읍에 사는 자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은, 그들이 향을 태워 바치던 신들에게 가서 울며 매달릴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고통을 당할 때 그 신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그들을 구해주지 못할 것이다.
[13] 아, 유다야. 너는 네 성읍의 수만큼 많은 신을 모셨다. 그리고 네가 부끄러운 우상 바알에게 향을 태워 바치기 위해 세운 제단의 수는 예루살렘의 거리 수만큼이나 된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바알 우상과 이방 신들에게 수많은 제단을 쌓고 섬겨서, 주님의 진노가 극에 달했기 때문에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을것이고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바알'이라는 단어는 '남편'이라는 뜻이 있고, 또한 '주인'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사로는 '결혼하다'는 말이 됩니다(창 20:3; 신 21:13).
예리미야 11:15-16은 결혼 관계의 친밀성과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11:15-16 KOERV(쉬운성경)에서
[15] 내 사랑 유다야 악한 짓들만 저지르고서 무슨 염치로 내 집에 들어와 또 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 네가 새로이 맹세를 하고 제단에 짐승을 바친다고 해서 네가 받을 벌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으냐? 그러면 네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으냐? [16] 나 주가 한 때 너를 ‘아름다운 열매가 많은 푸른 올리브 나무’라고 불렀지만, 나 이제 무서운 폭풍과 번개를 내려 그 나무를 불사르고 가지들을 부러뜨리리라.
하나님의 신부, 유다 백성이 밖에서 우상을 섬기고 집안에 와서 태연히 가증스럽게 주님께 제물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주님 야웨께서 그 백성을 "여디디" 즉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배교자요 우상숭배자요 음란한 신주와 같아서 성전에 발을 디딜 자격이 없고 멸망받아 마땅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 그들은 남편(바알) 야웨 주님을 버리고 이방신, 바알을 섬긴 못되고 음란한 신부였습니다(렘 11:13,17; 사 54:5).
배교하여 언약을 깨는 것은 간음과 같습니다(렘 3:1; 신 24:1-4).
분리된 것이니 재결합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1 KOERV(쉬운성경)에서
[1] “한 남자가 자기 아내를 버렸을 때 그 여자가 남편에게서 떠나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면 그 남편이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을 수 있겠느냐? 그런 행동은 땅을 완전히 더럽히는 일이 아니겠느냐? 그런데 너는 창녀처럼 많은 애인들과 놀아나고서 이제는 내게 돌아오려고 하느냐?” 주께서 말씀하신다.
그와 같이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신부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 명 기 24:1-4 KOERV(쉬운성경)에 근거합니다.
[1] 어떤 남자가 여자와 결혼한 다음에, 아내에게서 수치스러운 일을 발견하여 정이 떨어지면, 아내에게 이혼증서를 써주고 자기 집에서 내보낼 수 있다.
[2] 그 여자가 그의 집에서 나간 뒤에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었다고 하자.
[3] 그런데 두 번째 남편도 그 여자를 싫어하여, 이혼증서를 써주고 여자를 집에서 내보내거나 또는 죽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4] 그러나 그 여자와 이혼했던 첫 번째 남편은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 여자가 이미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주께서 보시기에 역겨운 일이다.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죄를 끌어들이지 말아라.
음행은 그 거민이 사는 땅을 더럽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땅이나 그 집이나 그 장소에 누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그곳이 더럽고 불결해질 수도 있고 깨끗하고 정결하고 거룩해질 수도 있습니다.
시내산, 호렙산 언약은 종말을 고했습니다.
시내산 언약의 기준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멸망받게 됩니다.
그래서 새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비의 강력한 행위로만 하나님과 백성을 다시 묶을 수 있습니다(Gerald L. Keown 외 2인, Jeremiah 26-52, 132).
고린도전서 11:25 KOERV(쉬운성경)에서
[25] 마찬가지로, 주께서는 그들이 저녁을 먹고 난 뒤에 포도주 잔을 드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포도주는 내 피로 맺어 시작되는 새 계약이다. 너희들이 이것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마셔라.”
새언약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피로 맺어 시작되는 새언약입니다.
히브리서 8:8-12 KOERV(쉬운성경)에서
[8]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더불어 새 계약을 맺을 날이 올 것이다.
[9] 이 새 계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날 그 조상들과 맺은 계약과는 다른 것이다. 그들이 내 계약을 충실히 지키지 않았기에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10] 그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다. 나는 내 법을 그들 생각 안에 심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 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1] 그들은 다시는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주님을 알아라.’ 라고 가르치거나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들은 가장 낮은 사람에서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 나는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옛언약은 돌판에 새겼고 두루마리에 썼습니다.
새언약은 각 사람 마음에 새깁니다.
히브리서 10:15-18 KOERV
[15] 성령께서도 그 사실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나 주가 말한다. 그날 뒤로 내가 내 백성과 맺을 계약은 이러하다. 나는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심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 줄 것이다.” [17] 그러고 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앞으로 그들의 죄와 법에 어긋나는 행실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18] 이러한 죄들을 용서받았으니, 이제 죄를 씻기 위한 제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새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대속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새언약은 성령께서 각 택함받은 사람의 마음에 새깁니다.
옛언약 아래서 각 사람은 모두 멸망당합니다.
그래서 우리 택함받은 자에게 새언약을 주셔서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새겨지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성령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여러분과
자녀들, 자손들 되길 주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