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극제 야밤 II ...
춘천연극제 2017이 개최되는 동안 7월 9일까지 춘천예술마당에서
누구든지 환영받는, 막걸리 같은 친근함이 스며드는 만남을 갖습니다.
연극제 홍보대사로서 이번엔 큰 수박 두 통을 사들고 찾아갔습니다.
2017년 7월 8일 밤.
오늘은 춘천연극제 집행부에서 야밤 파티를 준비하는가봅니다.
보헤미안(Bohemian, 연극제 도우미) 학생들도 돕고 있는 가운데 ...
허재헌 이사장, 이영철 춘천예총회장, 김명화 운영위원장, 이해규 부이사장,
한중일 춘천시의원, 오일주 고문께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서빙을 하고 계시네요.
박산이 가수께서 유쾌한 사회를 보는 가운데, 러시아 연극인 커플도 노래를 부르고,
국악팀 여음천하(餘音天下) 이슬 의 구성진 노랫가락도 들으니 좋네요.
연극인 외교관인양 러시아 연극팀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도 함께 찍어 봅니다.
이재수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전 춘천시의원)도 응원을 오셨고,
춘천시문화재단 신혜숙 이사장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시며 유쾌하게 소통하시고,
최지순 고문, 연극인 이상호, 박미경쌤, 박백광쌤 과도 반갑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심사위원장 배우 박팔영, 연극인 이일섭 쌤은 단짝인듯 어울림이 깊으시네요.
서울 연극에 꼭 초대해 주신다는 이일섭 쌤의 말씀도 감사합니다.
많은 휼륭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너무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이영철 춘천예총 회장께서는 예술인들의 열린 소통을 통한 화합과 교류를 천명하시고,
예총의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시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을 펼치신다네요.
춘천예총 산하의 8개 회원단체의 예술마당 족구시합을 제안드렸습니다.
간단한 운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친분을 형성하는 것이 활성화에 도움이 될 듯 해서요.
이영철 회장께옵서 좋은 제안이라고 검토해 보시겠답니다.ㅋㅋㅋ.
춘천연극제가 벌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듭니다.
아직 연극을 관람하고 싶은 분이 많으시겠지요? 10일까지 합니다. 꼭 보세요.
2017 춘천연극제 홍보대사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