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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일요일 새벽4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아가다-
영주에는 풍광과 문화를 묵묵히 지키며 소백산 자락에서 살아온 생명체가 있는 영주시 안정면 단촌리 느티나무.순흥면 태창리 느티나무.단산면 병산리 갈참나무다. 이 땅에 어느곳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흔한 나무이지만 그 오랜 세월을 자라면서 고유의 아름다운 자태를 잃지 않고 당당한 생명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최대노거수 명목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영주시 안정면 단촌리 느티나무 수령 약700년,둘레 10.3미터 <천년기념물 제273호>
영주시 순흥면 태창리 느티나무 수령 약600년.둘레8.7미터 <천년기념물 제274호>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갈참나무 수령 약600년 둘레3.39미터<천년기념물 제285호>
소수서원을 들렸드니 마침 2010년 영주선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미인들만 모여 있길래 한컷 찰칵.....
축제장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그렇게 꿀맛일 수가 있는지.....
영주를 출발 돌아오는 길에 예천을 들렸다. 예천하면 보지 않고 돌아 올 수 없는 나무.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석송령'에서.............. |
첫댓글 멋진 나무들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잘알고 있을것 같군요. 아름다운 사진 입니다. 자주 자주 구경시켜 주세요
영험하고 자태가 수려한 거목 석송령은 세금을 낼만도 하군요.^^
한메님이 새벽 4시에 출타할 정도로 멋스런 나무들이 부럽습니다요.ㅎㅎ
멋진 작가의 멋진 사진 작품 참좋네요
참으로 멋진 모습의 나무입니다.
잘난 나무는 세월이 가도 그 기품은 변치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