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4월15일(토요일) 부산 갈맷길 [3-1 코스&3-2 코스] 탐방일정
회비 56,000원 2월14일 송금 완료, 헤드랜턴 준비, 28번 좌석
탐방지 : 부산 갈맷길 [3-1 코스&3-2 코스]
['제3코스'는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태종대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에서는 '부산항'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코스 중간에는 유엔기념공원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박물관을 들를 수 있다.
남구 우암동 장고개를 넘어 영화 '친구'로 유명해진 문현동 곱창 골목과 자성대, 진시장, 정공단, 증산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와도 만난다.
부산역으로 내려와 옛 부산 초량의 해안선을 따라 차이나타운과 영선 고개를 넘어서면 피난시절의 애환이 서린 40계단으로 이어진다.]
탐방코스: [ 오륙도 진입데크~신선대~평화공원~우암 소막마을~문현동 곱창골목~부산진시장~증산공원~초량성당~부산역~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용두산공원~국제시장~자갈치시장~영도대교~절안해안산책로 관리센터 ] (27.1km)
일시 : 2023년04월15일(토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8시간50분 소요)
2023년 04월 14일(금요일) 23:50~2023년 04월 15일(토요일) 04:5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196-10 번지에 있는 부산 갈맷길 3-1 코스 시작지점으로 이동
(397km) [4시간50분 소요]
04:50~06:05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196-10 번지에 있는 부산 갈맷길 3-1 코스 시작지점에서 탐방출발하여 신선대로 이동 [2.9km]
[황령산에서 뻗어나온 산등성이가 부산만에 몰입되면서 이루어진 우암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신선대는 오륙도가 있는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면적은 4,121.707㎥이며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데서 신선대란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라 말기 최치원이 유람한 곳이라고도 한다.]
[2023년04월15일(토요일) 부산광역시 남구 일출시각 : 5시53분]
06:05~06:15 휴식
06:15~07:10 평화공원으로 이동 (3.2km)
07:10~08:10 우암 소막마을로 이동 (3.5km)
[우암동은 일제강점기 때 한국 소들의 반출지였고, 그 소막사가 해방 후 귀향자와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삶터가 된 지역이다. 이들은 이후 우암동 일대에 들어선 여러 공장에 노동력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 세월도 오래가지 않았다. 산업구조 재편으로 공장과 사람이 밀려났고, 쓸쓸한 공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곳에 다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름하여 재개발 열풍. 지금의 모습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이 된 것이다.]
08:10~08:50 문현동 곱창골목을 거쳐서 부산 갈맷길 3-2 코스 시작지점인 부산진시장으로 이동 (2.4km)
[문현동 곱창골목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곱창 요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골목으로서, 문현동 곱창거리의 칠성식당(051-632-0749)은 영화 ‘친구’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2001년 영화 ‘친구’에서 준석(유오성 분)이 친구 상택(서태화 분)과 함께 소주 한잔 걸치며 건달 이야기를 꺼내는 곳이 칠성 식당이다.]
[부산진시장은 혼수와 원단특화 전문시장으로 아주 유명한 곳으로서, 서울 동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불리고 있다. 백화점 못지 않은 많은 물품과 방대한 종류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1350여 개의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08:50~09:10 간식
09:10~09:30 증산공원으로 이동 (1.1km)
[증산공원에는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쌓은 일본식 성곽이 있다.]
09:30~10:20 초량성당으로 이동 (3.1km)
10:20~10:25 사진촬영
10:25~10:40 부산역으로 이동 (0.9km)
10:40~11:20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거쳐서 용두산공원으로 이동 (2.3km)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일대는 한국전쟁 직후 피난 온 부산 사람들의 힘겨웠던 삶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곳에 문화예술 공간과 예술인이 자리잡으면서 문화창작 공간으로 거듭났다. 안성기, 장동건, 박중훈, 최지우가 열연한 이명세 감독의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의 살인사건 장면이 나오는데 그 촬영 장소가 바로 이 40계단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에 용두산 신사가 세워지면서 공원으로 조성되었던 용두산공원은 6·25전쟁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우남공원으로 개칭했다. 4·19혁명 이후 다시 용두산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부산탑 및 4·19 의거 기념탑, 이충무공 동상이 세워져 있고 팔각정, 수족관, 과학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11:20~11:30 휴식
11:30~11:55 국제시장으로 이동 (1.2km)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있는 상설시장. 해방 이후 모여든 귀환 동포들과 6·25전쟁으로 밀려온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상권을 이루었으며, 미군의 구호품과 반출물자 등이 유통되면서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968년 이후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2002년 아케이드가 설치되었으며 2008년에는 인근 시장들과 연합하여 국제 마켓 타운을 결성했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관광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11:55~12:10 자갈치시장으로 이동 (0.7km)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해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법인체로 발족했다. 1970년 개장해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모든 어패류가 집결되는 한국어패류종합백화점으로 성장했다. 1985년 4월 화재로 시장 전체가 타버렸으나 1986년 1월 현대식 시설로 보수·개선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 지정되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멀리 동남 아시아까지 알려져 부산 관광길에 꼭 한번씩 찾는 곳이다. 1층은 활어·전복(패류)·선어·잡어, 2층은 건어·식품·회센터, 3층은 조합사무실·중매인사무실·수산관계사무실로 이루어졌다.]
[자갈치시장 서쪽 끝에 있는 생선구이 골목 방문도 필수. 생선을 산더미만큼 쌓아놓고 껍질은 노릇노릇, 속은 보들보들하게 구워낸다.]
12:10~12:25 간식
12:25~12:50 영도대교로 이동 (0.9km)
[총연장 214.63m, 폭 18.3m이다. 1931년 3월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에 준공·개통되면서 섬인 영도가 육지와 연결되었다. 이 다리는 육지 쪽에서 약 31.3m가 위로 들리도록 되어 있어 돛대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밑으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루에 6번 가량 들렸기 때문에 이것을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관광이었다.
특히 6·25전쟁 때 피난민의 애환이 담긴 부산의 상징물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기계가 낡고, 이 다리에 수도관이 놓여지게 되자 1966년 9월 이후부터는 들어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뒤 영도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다리를 통과하는 차량 및 30t 이상의 컨테이너 트럭이 많아지자 1980년 부산영도대교 바로 옆에 부산대교를 건설했다. 이로써 부산대교와 함께 부산 도심지와 영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 및 산업도로의 역할을 했다.
2003년 옛 부산시청 자리에 롯데월드가 조성되면서 영도대교를 철거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존의견이 우세해 개보수 작업 후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단장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되었다.]
12:50~13:00 사진촬영
13:00~13:40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163 번지에 있는 부산 갈맷길 3-2 코스 종점인
절안해안산책로 관리센터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2.0km)
[남항대교는 총연장 1,941m의 교량으로 1997년 10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되었다. 폭 25.6m이며 왕복 6차로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간의 물동량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명지대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부산 해안순환도로의 한 축을 이룬다. 추후 천마터널, 구평터널을 통하여 명지대교와 연결되는 고가도로가 이어서 건설될 전망이다. 이 다리로 인해 부산 서부지역에서 영도구를 오가는 거리가 종전보다 8㎞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30분 정도 줄었다.
다리에 너비 3m의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고, 진출입 구간에는 3~5m, 교각에는 1m 간격으로 1,628개의 조명이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을 주제로 설치되어 있다.]
13:40~14:00 휴식
14:00~18:40 "좋은사람들" 버스로 절안해안산책로 관리센터를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93km) [4시간40분 소요]
부산 갈맷길 [3-1 코스] 지도
부산 갈맷길 [3-2 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