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의 리드보컬이자 영화배우로 사랑받았던 김지현의 두번째 솔로 앨범 'The Blues'
그룹 '룰라' 시절 부르던 댄스 음악들이 대부분 사랑타령으로 그쳤다면, 솔로앨범 'The Blues'에서는 요즘의 현실과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노래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녀의 목소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성숙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앨범 프로듀서는 김지현을 가장 많이 아는 룰라의 리더 이상민이 직접 기획에서부터 참여하여 음반을 프로듀스 했으며, 전 룰라 멤버였던 고영욱이 랩을 도와주어 김지현 2집 앨범은 룰라의 전 멤버들과 기획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6년 그룹 룰라로 한창 사랑 받던 때에 과감히 솔로로 전향했다. 실패의 아픔을 겪었던 김지현은 이번 2집 앨범에서 만큼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신한다.
2집 앨범 'The Blues'에는 그룹 '룰라'의 최고 히트곡이었던 '날개 잃은 천사'와 '착한 사랑'을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과거 룰라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라틴,탱고,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처럼 팬들에게 다양한 김지현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수 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