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렇게 변한 후기입니다. ㅎ 4개월 후 사진
낮은코 들창코 짧은코 이런코 가지고 계신분들은 어렸을적부터 컴플렉스 얼마하셧을지 대충 짐작갑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견적은 무슨 300만원이 넘어가고ㅜ_ㅜ 하여튼 너무나도 코때문에 속상했어요
그래서 한때 뮤지컬배우들처럼 명암도 넣어서 화장도 하고 그래따지요~
쌍커플도 필요없다. 앞트임뒷트임도 필요없다.
안면윤곽 되쓰니... 나에게 코를 달라!! ㅜ_ㅜ
원래 12월 8일 10시에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수술해주시는 원장샘께서 이코는 그냥 콧대만 박는다고해서 만족도 생길만한 코가 아니다.
할꺼면 왕창하든가 아니면 하지말아라, 하시더라구요..그래서 고민끝에 (가족&남자친구) 돈더 발라서 하기로 했습니다.
견적은 250만원! 두둥-
그래서 12월 10일 3시에 수술날짜 다시 잡고, 수술들어갔습니다.
참 운이 안좋게도 9일날 생리가 터지는 바람에 양도 많은 둘쨋날 수술 들어갔네요.
부작용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괜히 애써 아닐꺼라는 생각가지고 있었지요ㅋㅋ
전 이상하게 담담했어요. 경험도 전혀 없고 오히려 수술대 이야기를 듣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수술에 대한 무서움 보다는 잘 나와줄까가 더 걱정이였죠.
(참고로 저희 친언니와 친구들 남자친구가 더 긴장했음 ㅋㅋㅋ)
옷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워서 항생제 주사 맞고- 귀 연골 뺀다고 고개 돌리고 있는데~
어지러우면서 굉장히 기분이 들떠지는거애요,
의사쌤왈 : 이 환자분좀 조용히좀 시켜 !
아마 그게 수면마취였나봐요. 저는 진짜 한 1분정도 빙빙 돈것같은데 꽤 오랫동안 벌써부터
귀연골수술 시작되었던것 이쬬!
전 수술하는지도 모르게 수술이 시작되었어요~
고개를 바로 돌려 코를 뭐 막 하시는것 같은데 잠이 들어서 저는 기억이 나질 았았어요,
근데 화장실이 너무나도 가고싶어서 마취에서 점점 깨어나드라구요 아니 아픈것보다도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아픈줄도 몰랐죠 ㅋ 그러다가 잠깐 쉬는타임인것 같을때 비몽사몽 비틀거리며 화장실 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의사쌤에게 코가 점점 아파지는것 같아요 라고 해서 마취주사 한대 더 맞고
그러고 나서 잠에서 깼는데 ..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보고 간호사언니께서 소리 엄청 지른거 알아요? 병원 무너질뻔했어요-
라고 하더군요ㅋ 저는 몰랐답니다; 제가 그렇게 아파했는지~ 소리 질렀는지~
다행이더군요 -_-하여튼 제가 아팠지만 저는 몰랐기때문에..ㅋㅋ
중간에 의사쌤께서 저보고 거울 쥐어 주시더니 이렇게 코하면 되겠어요? 맘에들어요? 라고 물어보는데 ㅋㅋ
솔직히 그 마취상태 홍~간상태에서 " 아니요 쌤! 이부분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 라고 말하는 환자가 어디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좋아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ㅋㅋㅋㅋ 마치 화살코같이 이상했는데도 말이죠.
최면처럼 "좋아요~"라고 나오더라구요 ㅋㅋㅋ멍미?
친구도 그렇게 아팠냐고 하고, 수술을 몇시간 했는지 아냐고 하면서 시계를 보니까 헉
7시인거애요? 그니까, 3시반쯤 시작해서 7시반쯤 끝났으니까, 네시간정도를 수술을 한거 있죠..
우와;; 잘 되었겠죠?!
-----------------------------------------------------------------------------------사진후기ㅋㅋ
사진을 좀 가리면서 할까말까 하다가 제가 코수술하기전 정보모으는 입장으로 돌아가
그냥 전체공개해버려요~ 궁금하실께 굉장히 많으실테니까 ^^*
이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저 입이 더 튀어나올정도로 코가 낮고 짧고 없고 그랬습니다.
아니면 원래 돌출형인가? ㅋㅋ 하여튼...
수술한지 이제 6일차된 사진이구요.
나머지 붓기 완전 가라앉는건 차차 올릴께요!ㅋㅋ
보너스 사진입니다ㅋ
그치만 여길 보십시요. 저 입보다 코가 더 많이 나와있음이 확임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끝이 정면을 향해 있지 하늘을 향해 있지 않습니다ㅜㅜ
아 행복해..빨리 붓기 빠졌으면 좋겠어요...
네이버랑 다음에도 올렸었느데 여기두 살짝 올리고 갑니다^^
★
사진 보실때 부담스러운것도 상당히 많으셨죠? 하지만 적나라하게 그냥 다 올렸습니다. T-T
' 나 성형수술 했어요~ ' 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지만, 진짜 성형수술의 변화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다음에는 10~20 후기 올려드릴게요 ^^ 기대하세요~
완전 생생한 후기...ㅎㄷㄷ;; 너무 아플것 같다는...그렇지만..그고통만큼 이쁜얼굴 갖게되어 축하드려요
미간쪽 나중에 붓기빠지면 점점더 얇아지나요?
우와 진짜 이뻐지셨어요~ 정보 부탁드려요 ~
와진자이뻐여 ㅠㅠㅠㅠㅠㅠ진짜 정보좀주세염
와 수술정말 잘되시고 이쁘신대요..그리고 너무 글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셔 도움많이됏엉.. 병원정보좀 주시겟어요..부탁요.
와 수술정말 잘되시고 이쁘신대요..그리고 너무 글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셔 도움많이됏엉.. 병원정보좀 주시겟어요..부탁요.
자세한 후기 감사 이쁘세요^^
님 글 너무 재밌게 올리셔서.. 무서우면서도.. 재밌고 희망있게 봤어요 ㅎㅎㅎ 정보즘 주세요~~
와 님 최고!!ㅠㅠ
정보좀요^^
너무 이쁘게 잘되셨네요 늦었지만 정보좀 부탁드려요 ㅠㅠ
정보좀주세요
우아.. 님 정말정말 고마워요 ㅠ 전 직장인이라 오래 휴가를 낼 수가 없어서 이런 생생한 후기를 찾고 있었거든요 ~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정보도 부탁해요 ㅎㅎㅎ
병원 정보좀 주세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