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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는 2종의 1/32 MIG-29 제품을 2005년경 출시했습니다. 하나는 해군용의 MIG-29K 제품이고 하나는 오늘 소개한 MIG-29M제품 입니다.
이 제품은 당시로는 최신의 미그29라 불리는 미그29M 를 재현한 제품으로는 당시 서방세계에서는 MIG-29E로 구분되던 배치도 되지 않던 최신의 전투기중 하나였습니다. 트럼페터 입장에서는 막 배치를 에상해서 출시했지만 당시 러시아의 어려운 사정으로 미그29M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이후 미그29SMT..> MIG-33 으로 변경됩니다.
결국 트럼페터의 MIG-29M은 졸지에 실험기로만 존재하는 제품을 만든격이 되었죠..
어찌되었던 이 제품은 유일한 1/32 스케일 MIG-29M을 재현한 제품으로 남았는데 한참 우수한 품질의 1/32 스케일 에어로 아이템을 구축해나가던 트럼페터의 황금시절의 제품이라 전반적인 제품의 품질은 매우 우수한 제품중 하나 입니다.
특히 13종에 달하는 다양함 무장의 재현과 풍부한 볼륨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랜딩기어 의 재현 및 완벽한 프로포션은 미그29 매니아라면 환장할 제품중 하나 입니다.
비록 실험기로만 끝난 비운의 기체인게 아쉽지만.. 트럼페터의 기술력을 한껏 보여준 명작으로 길이 남을 제품중 하나가 바로 이 제품 입니다. 아쉬운것은 이후 트럼페터는 기본형에 해당되는 MIG-29A (UB) 형을 왜 만들지 않았나 하는 점인데 이는 미그29의 인기가 그렇게 많치 않은 기체였기 때문에 두종만 만들고 더이상의 바리에이션을 내놓치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90년대 초반 아카데미가 미그29 씨리즈를 만든건 대단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그29 매니아라면 강추하고픈 제품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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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현재 입고중 권장소비자가격 108,000원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자세한 내용은 리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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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2005년도에 나온 제품이었군요~~전 신제품인 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 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인 아이템이네요~~대형스케일일수록 콕핏이 잘 보이기 때문에 더 잘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나팔수 제품의 콕핏은 예나지금이나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콕핏만 잘 만들어줘도 괜찮은 아이템인데요~~~ㅡㅡ;;
나팔수 제품의 1/32 스케일의 적당한 가격은 6~7만원이 한계인듯 합니다. 딱 그정도의 품질밖에 보여주질 못하고 있죠.. 그래도 이 제품같이 초창기 1/32 제품들은 메탈랜딩기어도 들어있고 나름 푸짐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저정도의 디테일이면 수긍할만한 디테일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내 눈이 낮은건가? 흐음.... 금액이 항상 그렇듯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그러지 가지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ㅠㅠ
음 역시 32 에어로의 유혹이란........ 어쩔 수 없이 하나 질러야하는........
예전에 리뷰해 주시겠다고 하셨던 그 킷이네요~~ 레진도 머 거기서 거기네요 ㅋㅋ 그냥 킷트의 칵핏을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이거는 그래도 참 잘 나왔네요. 슈퍼세이버 이전 킷 중에서 가장 좋은듯 합니다 ㅋㅋ
1/32에 디럭스 킷이면서 듕궉나팔수는 왜이리 박스디자인에 무신경한지 모르겠네요. 박스아트도 너무 심심한 느낌이고....그나저나 제 눈에도 내용물은 알차고 좋아보입니다. 큰스케일 모델러였다면 주저없이 질렀을껍니다. ㅋㅋㅋㅋ
볼륨은 스케일만큼이나 좋아 보이는데...
트럼페터는 런너만 보면 참 좋은데... F-14이후에 트럼뱅기는 쫌 현재 F-14 봉인중입니다. 무장은 아카꺼 업어온다구 쳐도... 콕핏은 쫌... 아카데미 1/32 호넷이 제 눈을 넘 높여놨어요... 별매 콕핏이 나올때까지는 묵여 놓을듯....
5년전엔 획기적인 디테일이였을듯.....그런데 5년후 발매한 톰캣을보면 발전이 그다지없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