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넷째 주(23일/성령강림 후 제5주, 순교자기념주일) - 사무엘상 17장 32절 말씀

[사랑나눔빵섬김이(황효덕)]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저 자 때문에 사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의 종인 제가 나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 새번역 -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 개역성경 -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저자 때문에 상심하지 마십시오. 소인이 나가 저 불레셋 놈과 싸우겠읍니다.">  - 공동번역 -

 <And David said to Saul,. "Let no man's heart fail on account of him; your servant will go and fight with this Philistine." >  - NASB -

 <"Don't worry about a thing," David told him. "I'll take care of this Philistine!">  - THE LIVING BIBLE -

[사랑나눔빵섬김이(황효덕)]

아버지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간 다윗은, 적군인 블레셋 장군 골리앗에게 두려움을 느껴 옴짝달싹 못하는 이스라엘 병사들을 봅니다.
더욱이 여호와 하나님을 능멸하는 골리앗의 행태에 의분에 찬 발언을 한 다윗은, 이 내용이 사울왕에게 전해져 왕 앞에 불려갑니다.
위 말씀은 사울왕 앞에 선 다윗이 처음으로 한 말입니다.
이를 볼 때 다윗이 골리앗과 싸움을 벌인 동기는, 하나님을 능욕하는 골리앗을 두려워하여 떨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비록 어린 다윗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모습(목동) 그대로 싸움에 나서 중병기로 무장한 골리앗을 무너뜨립니다.
결국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 다윗은 불가능한 싸움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와 같은 다윗의 승리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