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립 미술관 옆에 고암 이응노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지호 관장님이 부임하며 특유의 감각으로 미술관을 살리고 싶어하셔 기발한 발상을 하셨지요.
한 사람의 작품으로는 아무리 미술 대통령이라 해도 한계가 있는데,이 지역 작가 중 가장 국제적인
작가는 김동유씨 이므로 그를 설득해 카페테리아겸 아트샵을 구상하며 김동유 이름을 걸자하며
그의 작품을 이끌어 내었지요.. 참 대단한 발상과 수완입니다.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드앵님의 디자인으로 건축된 이응노 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이니셜
건축물 처럼 절제되고 심플한 고급스러움이 있는 아트샵 간판
김동유 작.이응노.2013년
밖의 정원과 어울리는 그의 따스한 미소
로랑 보그앵의 건축물 특징인 자연과 어울리는 단순함이 내다보이는 대나무
이응노 군상에서 모티브를 준 컵,절제된 장식장을 짜 넣고..
그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책,수첩들
엽서
카페 전경
카페의 창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원
한 사람의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는 일은 그에 대한 존경이고,우리 문화의 자부심이다.현대 우리나라
최고의 화가인 고암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를 근접하게 접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에
동참하고 디자인되어 일상 생활에 접할 수있게 됨 또한 긍정적인 일이다.무엇이든 한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이다.이렇게 훌륭한 화가를 대대손손 후손에게 까지 예술의 숲을 거닐게 하는일은 우리모두의
철학이 필요하다.상업주의에 팔아먹는 그런일 말고 그의 작품을 제대로 접할 수있도록 바른 지도가 필요하다.
우선은 많이 접하게 함이 우선이다.시간이 나면 미술관에 가서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어야한다.
이것은 행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