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정수라노래 가사첨부 반복 노래 가사가 우리 인생사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 YouTube
정수라 노래
정수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아내가 옆에서 훌쩍인다
조금전 전화를 받고 나서다
몇달 전 서울 병원에 입원한
지인이 전화로
따뜻한 봄이 되면 내려갈거야
그런데 지금 너무 아파 아파
했는데...
전화온지 며칠 안 지나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지인의 삶이 얼마나 고난한 삶이었는지
첫 남편한테 자식 둘을 낳고
이혼하고 새로 남편을 맞았다
남편은 잠깐 돈좀 벌어오나 싶더니
시의원나간다며 정치하느라
돈을 벌어오지 못했다
미장원도해보고 oo양행이란 이름으로
가게도 열어 밤낮없이 일만하였다.
돈을 모으기도 전에 딸과 아들한테
돈좀 보내달라는 재촉을 한두번 받은 것도 아니다
돈을 마음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버는 돈은 남편과 자식들에게 돌아갔다.
그러던 중 한 아들이
스스로 먼저 떠나 가슴에 멍이 들었다
남편도 병으로 고생하다
작년에 떠나가고
남편연금으로 좀 살만한데
자신도 몇년동안 남에게 숨겨오며
앓아왔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인은 단지 아프다는 말만 했지
한번도 죽을 병이란 것을 입밖으로
꺼낸 적 없었다
자존심 강한 지인의 삶을 옆에서 봐왔기에
그의 부음을 듣고
젊은 날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손에 들고
너무너무 슬퍼
하염없이 울고있다
나도 마음이 슬퍼져 눈물이 난다
한 달 보름쯤 전에 지나가다 지인을 한 번
보았었다.
[MV] 정수라 - 환희 ( 스윙키즈ost ) Swing Kids OST ( EXO DO ) - YouTube
가수 정수라는 1980년대 미모의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대표 여자가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63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정수라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CM송을 부르며 가수로 데뷔를 하고 이후
1982년 '그런 사람이 좋아'로 성인가수에 데뷔한 이후 '아 대한민국' '환희' '눈물의 의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수라는 1980년대 한국을 주름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1990년대에 미국 진출을 선언하게 됩니다.
동양인이면서도 흑인의 독특한 분위기가 섞여 미국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991년 저메인 잭슨(마이클 잭슨의 형)과 함께 듀엣으로 4곡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활동에 집중하면서 한국에 얼굴을 보이지 않자 이상한 루머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정수라 씨가 "회장님의 아들을 몰래 낳아 500억 원을 받았고 지금은 미국으로 쫓겨났다'라는 것입니다.
정수라 장대식은 친구처럼 지내다 2005년 7월 중국 여행을 같이 떠나기도하며
2006년 6월 3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정수라 남편 직업은 건설 회사 대표이사로 알려졌으며,
나이 차이가 정수라보다 9살 연상이었습니다.
결혼 당시 정수라 씨는 초혼, 남편은 재혼이었는데요.(남편이 9살 연상)
결혼할 당시 남편은 이혼 후 15년을 혼자 지낸 상태로 아들이 2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큰 아들은 군 복무중이었다고 합니다. 정수라 씨는 이에 대해 "남편 덕분에 아들 두명이 한꺼번에 생겼으니
딸을 얻고싶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정수라 씨는 결혼 7년만인 2013년 8월 이혼 소송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혼 소송이 있기 전인 2012년에 이미 두 사람의신혼집인 방배동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고,
결혼전에 정수라 씨가 살았던 이촌동의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는 등..
이전 부터 금전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2012년 10월 남편 장대식 씨는 건설 회사 대표이사 직무정지 상태에서 약속어음을 발행해
5억 5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 결국 구속까지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정수라 씨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고 나중에는 남편의 재산 뿐만 아니라
정수라 씨가 결혼 이전에 모아돈 돈까지 모두 잃었다고 합니다.
정수라는 이혼이유를 언급하는 이야기를 2019년 11월 밥은 먹고다니냐에서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랑이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내 모든 걸 잃었던 일생일대의 사건이다. 잘 되길 바라며,
남편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다 보니까 밑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결과적으론 그렇게 됐다. 약 6년 전 사업 자금만 20억원 정도 지원했다>
정수라는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밝고 희망찬 이미지를 가진 가수로 사랑을 받았는데
그녀의 가족이야기나 남편과의 결혼 이혼 과정을 보면 결코 행복한 인생만 살았던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수라는 너무나 인기를 끌던 가수였기 때문에 공백기 동안 여러 루머에 휩싸여 고통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정수라는 이렇게 굴곡진 인생을 잘 극복하고 빚도 청산하였다고 하는데요.
어려움을 극복해나간 정수라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수라가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https://yajun1989.tistory.com/8
정수라씨 화이팅!
정수라 - 난 너에게 1986 - YouTube
난 너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참을 수 있고
모든 걸 믿을 수 있고
모든 걸 바랄 수 있고
모든 걸 견딜 수 있지~~~
동창님들 오늘도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사는 날이 되기를~~~
첫댓글
예~도토라님
방송인 허참씨도
주위에 누구에게도
본인 투병 생활을 숨기다 갔다네요.
열심히 산다는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열심히 살아야져~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