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배추 있는데로 뽑아다 양념 생각은 못하구 무조건 절여 두었더니,, 에궁,,,고추가루가 부족 해서 배추 절인것이 한 열폭정도 남았지 뭐예요,, 버리기는 안깝고 당장 누구 주자니 어디다 주어야 할지도 깝깝하구ㅡ 그래서 비닐봉투에 잘 담아서 저장고에 두었다 다음날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과일을 찾아서 배추 백김치 담아 보았어요, 근데 요거이 정말 먹기도 아까울 만큼 이쁜이로 변신,,, 언니들에게 사진으로 전송 했더니 나두나두 하면서 서로 보내 달라 합니다,, 안되~~요것만은,ㅎㅎ 울딸도 줘야 하구,, 울 아들도 매운것 잘 못먹는데 백김치는 시원하고도 맛있다며 어제와 오늘 냉장고에 넣지 말고 좀 익혀 보라 하기에 식탁에 그냥 두어폭 놓아 두었답니다,ㅎㅎ 이렇게 김장 김치 담다 말고 양념이 부족하여 백김치로 담았더니 아이들이 더 좋아 하네요,ㅎㅎ
오늘은 봉황과 이름도 생소한 파프리카 백김치 함 담아 보실래요?
재료: 배추3통(기준),절임(물10컵.굵은소금1컵) 파프리카6개정도,
무우1/2개,쪽파30g,미나리20g,통마늘2통 생강2톨, 양념: 새우젓1/2, 소금,검은깨. 국물: 배1개,물3리터,찹쌀풀 조금,마늘,
반으로 쪼갠 배추를 소금의 1/2분량만 풀어넣고 반으로 쪼갠 배추를 넣어 절인다 3시간정도 되면 배추를 뒤집고 1시간여 지난후 헹궈서 물기를 뺀다 팁:백김치 배추는 보통 배추보다 절임시간을 줄여 주세요,
무우는 채썰고 파프리카도 채썰어 쪽파와 미나리는 3cm길이로 썰어 두며 그리고 살포시 액젓으로 절여 주었습니다, 새우젓은 국물만 받은뒤 재료에 넣고 버무리는데
요때~~ 넓은그릇에 배추를 놓고 사이 사이 소를 넣으며 되지요, 아웅 하루 정도 절여두었던 배추 인지라 좀 다시 살아 나려는듯 보이지만 다행히 배추맛은 하나도 변하질 않았어요, 휴~~~
배,무우 ,양파를 전기도깨비 방망에 넣고 갈아 주는데요, ㅎ 너무 곱게 갈아진 배와 무우,양파즙.,..
국물을 꼬옥 짜두었던 새우젓은 냄비에 물 2컵 를 넣고 푹푹 달여서 국물에 사용 하려 합니다,
다진 마늘과 배즙 찹쌀풀등을 체에 받쳐 걸러 놓았어요, 그리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어 주고요,
간이좀 간간하게 베어 있어야 김치가 익었을때 간이 딱! 맞는 다 는것 다 아시지요? 국물이 배추에 잠길 정도로 부어준후 상온에서 하루정도 지나면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두었다 먹으면 둘이먹다 한사람이 출장 가도 모를 맛입니다,
오~~배추 부인이 파프리카 신랑을 만나니 너무 아름답고 환상 적이 한쌍이 되었어요,,
넘 예쁘지요,, 아까워 어찌 먹는데요,ㅎㅎ 요로코롬 시원한 파프리카 백김치를 올 겨울엔 함 만들어 보시어요,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토마토의5배 레몬보다는 2배가 많다 하며 배추또한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 하여 겨울에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할수도 있는데 파프리카로 배추물김치 담아서 많이드시고, 더욱더 건강해 지시고 이뻐 지세요, |
출처: 봉황오이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봉황52
첫댓글 참좋은정보입니다
꼭 담궈보겠습니다~
눈 도 즐겁고 입 은 더 즐거운 백김치 강추요 👍
눈이 호강하네요.
ㅋㅋ 저도 양념이 모자라서 백김치를 담았는데 아직 맛도 안봤습니다^^
솜씨좋으시네요
눈이먼저호강하네요
먹기가 아까울정도로
색감이 끝내주네요
벌써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맛나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