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탁구를 치고 난후(결론 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꼭 클리너로 러버를 닦아 줍니다.
그런데 클리너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올이나 수건에 물묻혀서 닦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요...
그러니까...삼일은 물로, 삼일은 클리너로 닦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방법이 어떨까요??
혹시 물로 닦을 경우 러버가 손상되는 일은 없나요?
정수기 물을 틀어놓은 채로 물로 러버를 행군후 그대로 말리는 경우(흘러내려가는 물로 먼지제거...)도 봤습니다만.....언뜻 러버에 무리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지도 알려주세요..^^
물로 닦는 것이 러버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로 닦은 후에 잘 말리지 않는 것이 문제지요.. 그리고 물로는 먼지를 완벽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클리너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박박 문질러 닦지 않으신다면 자주 닦아도 별 문제 없습니다..
러버 클리너의 성분에 알콜이 어느 정도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마르는 속도를 보면 알콜을 첨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물을 사용해서 닦아줄 경우 고슴도치님의 말씀처럼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과 트리오를 10:1의 비율로 섞어서 닦아 주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잘 말리는 것은 필수죠. ^^
첫댓글 부드러운 스폰지에 물을 약간 적셔서 닦아 낸다음..라켓을 흔들어서 말리면 됩니다...클리너는 러버가 아주 심하게 더러워졌을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물로 닦는 것이 러버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로 닦은 후에 잘 말리지 않는 것이 문제지요.. 그리고 물로는 먼지를 완벽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클리너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박박 문질러 닦지 않으신다면 자주 닦아도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점착성 러버에는 거품형 보다는 액체형이 점성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제가 점착성을 썼을 당시(허리케인 2) 3시간 동안 4~5번 정도 닦아주었는데 러버를 바꾸기 직전까지(100일 이상 사용) 공을 살짝 누른 후 라켓을 들어올리면 공이 따라올라왔습니다..
1~2초간 붙어있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점착성이 잘 유지되었단 얘깁니다..
러버의 손상은 물보다 알콜성분이 강한 클리너를 사용할때 더 심화됩니다...점착성이 강한 중국러버일때 는 더욱 심하고요...아주 심한 기름기나 잔먼지가 많이 묻었을때를 제외하곤 클리너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러버수명에는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러버 클리너의 성분에 알콜이 어느 정도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마르는 속도를 보면 알콜을 첨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물을 사용해서 닦아줄 경우 고슴도치님의 말씀처럼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과 트리오를 10:1의 비율로 섞어서 닦아 주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잘 말리는 것은 필수죠. ^^
아리송했는데 확실히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