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삔입니다^^
번개처럼 스쳐갔던 이틀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과 마주하려니
사뭇 어색하기도 합니다만 문득 지난 이틀이 아련하기도 하네요
사진을 보며 기억을 떠올리니 다시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가장 먼길을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라 하더군요
좋은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비록 먼 길일지라도 더 있고싶은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아마도 이번 산행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허접하지만 찍은 사진 몇장 던지고 가요~ 담에 제 카메라 생기면 많이 많이 찍어드릴게요^^
흔들리는 차안이라 건진사진이 이거 뿐이네요 우공아 미안;
잘 이끌어주신 산행대장 태양초님!
왼쪽에 뭐가 있었던 걸까요?ㅎ 탑승하는 길~
편한 자세의 내맘가저님
배터리 충전중이신 북방정벌님
무슨 이야기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다음엔 몰카 안하고 말씀드리고 찍을게요;;
76년도에 생산된 진퉁 군용 모자.. 유일하게 사이즈가 맞았던 미소통이님;
배에서 놀이
낮술은 어머니, 아버지도 못알아보게 한다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배를 안타셨으므로..
와인에 육포
키티와 눈싸움중인 깜둥이님
내맘가저님 살짝 긴장한 모습
엄숙한 분위기 ㅎㅎ
왠지 걸릴것같은 느낌
구멍보고 찌르시면 반칙입니다
캬~ 역시 이맛이야! 주땡님 미안해요 ㅠ
드디어 제주도 도착!
하늘 멀리 날아가는 뱅기
마주 보고 있는 등대가 왠지.. 서로에게 닿지못하고 애절하게만 바라보고있는 남자여자 같습니다.
보기좋은 두분^^
점심은 흑돼지 수육에 고등어구이
돼지털 확인 했습니다 흑돼지 인정
얼핏 보면 두마리 같지만 한마리 잘 구운 고등어!
점심을 먹고 올레길을 들어서며!
오늘의 코스 7코스 입니다!
기사님께서 잘 설명 해주시더군요 범섬 이었던가요?
하늘에서 보면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이라는..
용과 라고 하는 신기한 과일... 올레길에서 1만원 1.5만원 하더니
올레길 끝나고 재배 하우스 가니까 3천원 5천원.. 이건 뭐 - _-; 맛은 그닥.. 무화과 비슷한데 밍밍하더군요
(참고로 1개 가격인데 제주도 처음 가시는분은 참고하셔요~)
푸근한 미소의 살사배님
말을 안하면 여기가 어디인지 알수없다는..
지성과체력님 흐음...
숨은 낚시꾼찾기
저기 있네요.. 뒷모습을 보니 부부같던데 보기좋았습니다^^
올레길에선.... 힘들어도 기지마세요~
문제의 용과!
바닷가에 신기한 바위들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수야님, 담에 더 멋지게 찍어드릴게요^-^;;
고인 물속에 있던 성게, 아 씨알이 좀 컸으면 저녁반찬 했을텐데 아쉽네요
서서히 해가 저물고 숙소로..
이것이 진정한 삼다수
진달래밭 대피소 - 이름에 걸맞게 진달래 나무가 많았습니다 봄에 오면 예쁠거 같아요
웃는 얼굴이 참 해맑으신 파도님
현지 가이드포스 솔바람님 - 한라산은 반팔정도 입어주는 센스!
지대가 높으니 고산목이 많았습니다
멀리서 피어올라오는 구름이 참 장관이었습니다
뭔가 불시착한듯한 구름
뭔가 불시착한듯한 구름
저~~멀리 보이는 스카이라인이 수평선이더군요; 옆으로 쭈욱 오니까 바다가..
이티야 미안, 회사 똥컴인데다 포토샵이 엄서서 리터칭 몬한다 ㅠ
역광작렬
다리가 정말 기시네요
잘찍혔나요?
이제 정상이 코앞. 조금만 더..
안개때문에 1년중에 백록담 바닥을 볼수있는 날이 몇일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날은 바닥까지 시원하게 드러낸 백록담이.. 근데 물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지대가 높아 기압이 낮아서 빵빵해진 초코파이
나는 자연인이다~
하산하는 길
아기곰 바위? 돌?
이국적인 풍광
겨울에 눈이 오면 참 멋질거 같습니다 저 나무들이 눈을 머금으면 꽃이 한아름 피겠지요?
하산완료! 골인 테이프라도 달아줄걸.. 모두 수고했습니다!
제가 워낙 부끄럼이 많아서..
담에는 꼭 먼저 다가가서 사진 찰칵 찰칵 찍어드릴게요^-^;
다리 길게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기시던데요 뭘 ㅎㅎ
근데 애인이 있으실거 같아서 남자들이 접근 못하는거 아닐까요?ㅎㅎ
감사 감사~~~^^ 어.... 애인이 있어보이나요??? 어떡해야 없어보이는지.,,,ㅠㅠ
외모는 충분히 출중하신거 같은데...
혹시 성격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격......나 이상하지 않은데..괜찮단 말도 좀듣는 편인데...주위사람들한테 심각하게 물어봐야 되겠어요ㅋㅋ
적절한 설명과 함께....잘 보고간다^^
누나 닉넴 보니까 찐~한 코피가 땡기네요^-^
어제 아는 동생이 원두커피 추던데..점심묵고 그거 타묵어야겠어요ㅎㅎ
점심 맛나게 드시고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