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하고,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8:9-10
나의 힘은 무엇일까?
하나님도 기뻐하고 세상 것도 좀 있고 양손에 각각의 것을 붙잡고 힘을 얻고 싶어한다면 ’오직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도록 움켜쥔 세상 향한 손을 과감히 놓고 제 마음이 주님께로 올인하기 원합니다.
바벨론 포로라는 강도 높은 고난을 겪은 사람들이 낭독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흘린 회개의 눈물은 그 순도가 엄청 맑았겠다 싶습니다.
고난…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고난의 풍랑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으면 하늘의 별보다 아름답게 빛난다는 진리가 참 어려우면서도 신비합니다.
어느새 1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많은 교사를 구해야 한다는 절망감에 빠지기도 하고….
가장 오래 관계를 갖던 학부모가 교사와 조그만 일로 틀어지더니 학교를 비방하는 마음으로 바뀌고 마침내 떠나가게 되는 마음 아픈 일도 있었고….
기숙사를 건축해 나가야 하는 부담감도 있었고….
사택겸 센터로 사용할 건물을 지으며 마음의 부담감도 있었고…..
지난 6개월을 돌아보니 크고 작은 풍랑이 연속으로 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하나님을 붙들고 싶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평안해서 웃을 수 있다면 웃을 수 있는 날이 참 적을 것 같은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가슴 졸이는 일들 속에서 웃는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인해 기뻤습니다.
말씀으로 인해 제 신앙이 자라는 것도 기쁘고, 말씀으로 인해 성장하는 상대방을 보면서도 참 기뻤습니다.
’ 남은 반년은 하나님으로 인해 더욱 기뻐하기!‘
제게 귀한 숙제를 주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준 말을 밝히 앎이라 (8:12)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이것이 기쁘고 즐거운 까닭이 들은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의 삶의 모든 생사고락이 하나님
의 말씀으로 인해 기쁘고 즐거움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아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완공되고 성문을 달고 찬양하는 자들이 세워진 후, 다시금 예루살렘이 말씀으로 돌아가 백성들의 예배가 회복이 됩니다.
새벽부터 정오까지 에스라를 통해 선포되어지는 말씀에 백성들은 깊은 탄식과 회개로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갈망합니다.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며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리고 에스라가 말씀을 낭독할 때 백성들 곁에서 그 말씀을 해석하고 깨닫도록 많은 레위인들이 돕습니다.
매일매일 하루 1장이지만,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그 뜻이 해석이 되지 않으면 또 귀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함께 나누는 말씀 공동체 분들의 묵상을 통해 또 다른 깨달음으로 말씀의 풍성함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서로의 묵상 글에 응답하는 우리가 생각이 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 이 시간이 너무나 귀함을 느낍니다. 말씀으로 매일 우리를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에 게으르지 않은 자녀 되길 원합니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9절)
세상의 성공과 부가 우리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피곤하다고 입버릇처럼 했던 입술을 회개 드립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8-10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하고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성전 건축과 보수가 끝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듣기 원하였습니다.
느헤미야가 말씀을 다 낭독하자 많은 이들이 다 울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슬피울었습니다.
그때에 느헤미야는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 말고 울지 말라 하였습니다.
오히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라 하였습니다.
나의 악함, 나의 죄를 깨닫게 되었는데 어떻게 기뻐하라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함이 마땅한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자책하고 슬퍼하기보다 깨달은 나의 죄를 회개하고 회복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와 사랑에 감사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슬픔에 두려움에 머무르기보다 회복되고 기쁨을 찾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 뜻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회복하여 그의 사랑을 더 갈급히 간구하고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나의 힘이라는 이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나의 힘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 찬양하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늘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루하루 말씀과 기도로 나의 믿음 더 성장하고 성숙하길 소망합니다.
어제오늘 성도들과 함께 '요한 계시록'을 읽고 공부하는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며 성경 읽기 수련회가 에스라가 말씀을 나누며 온 백성이 반응한 것 같은 그런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말씀을 가르칠때 성도들이 잘 깨닫고 깨달은 말씀 따라 삶 가운데 잘 적용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것이 큰 복이라 늘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내일 예배를 축복을 하여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참 기쁨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모든 근심을 기쁨으로 바꿔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6절)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9~10절)
모여서 말씀듣기를 자원하는 마음이 귀합니다. 새벽부터 정오까지...서서 말씀듣기를 사모함이 놀랍습니다.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그대로 흡수하니 말씀이 작동하여 죄를 깨닫게 하시고 애통함으로 기도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감격스럽습니다.
말씀을 밝히 깨닫게 하시니 말씀에 순종하여 기록된대로 초막절을 지키며 크게 즐거워함이 천국잔치를 여는듯합니다.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10절)
아멘~아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사모하며, 날마다 말씀읽기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에 아멘!! 아멘으로 반응하며 순종할 때, 삶이 변하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함이 나의 힘이 됨을 믿습니다.
에스라가 들려준 율법책을 듣고 백성들이 뜻을 깨닫자 울며 즐거워합니다.
이튿날은 족장들과 제사장들, 레위 사람이 율법의 말씀을 더 알고 싶어 에스라에게 모입니다.
더 알고 싶어 들은 율법의 내용을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즐거이 행하여 초막절을 지킵니다.
말씀을 사모할 때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행함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필사와 묵상의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듣기만 히지 않고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