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해는 저에게 이런 저런일이 많이 생겼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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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년간 살던 아파트(신혼때 샀던 아파트에요.미쓰때 직장 다니면서 벌어논 돈과 신랑의 돈과 대출금을 합해서 샀음)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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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팔고, 전세로 들어가고, 지방에 소형 아파트를 투자로 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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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올해는 경매로 투자를 할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여건이 안 되어서 그냥 매매로 투자를 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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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년동안 살던 아파트도 작년에 팔려고 했는데(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ㅎㅎ), 이런 저런 이유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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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 윤달에 내 놨다가 장장 2달정도 걸려서 팔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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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러 오는 사람이 제법 많았지만 정작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이게 풍요속의 빈곤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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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생각도 했네요..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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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가에서 천만원 정도 내려서 겨우? 팔았습니다.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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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위 부동산에서는 그 가격에 잘 팔았다고 했지만 사람 욕심이 끝도 없다고 저는 조금 아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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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홀가분하게 팔고 나서 전세로 들어가는데, 전세금이 제법 되는지라 전세권을 설정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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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겁도 없이 제가 할꺼라고 혼자서 이런 저런 서류를 만들어서 등기소에 갔다가 빠꾸 당했습니다..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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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찾아서 했는데, 다들 쉽다고 하시는데, 저는 왜이리 어려울까요..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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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들 키우면서 머리가 돌딩이가 된 아짐이라서 그런가...ㅜ(괜히 핑계를 댑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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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 집주인께서 지방에 사시는지라 또다른 서류를 작성해야 하고..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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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는 필히 한방에 등기가 되어야 할텐데...살짝 걱정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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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운 여름 스팀 팍팍 받으면서 서류를 작성하지만 공부는 또 되는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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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에는 법무사비용 아끼자고 했던건데, 그래도 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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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시원하지만, 내일부터 또 더워질텐데 회원님들 건강 조심하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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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가 잘 보내세요..^^..(글 마무리가 너무 너무 어렵네요..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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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친구넘 장가가서 전세권 설정을 첨해준 기억이 나네요.. 아직은 등기소 직원들이 딱딱해서 하두 성의없이 해주길래 뒤집어 엎다 온 기억이 나네요.. 일백억님이 이야기한 것 처럼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그리고 이런 경험들이 초코송이님께 피가 되고 살이 될껍니다.. 초코송이 님 홧팅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 ~ !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소소한 얘기가 아닙니다. 촛불이 되고 불쏘시개가 되고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님의 갸륵한 마음이 부산방 모든 회원님들께 울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고마운 댓글..감사합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왜, 전세권 설정 등기를 할려고 하시는지요..
주민등록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으면 될것 같은데...
집주인 압박용? 이라고 할까요?ㅎㅎ
혹시 전출을 하게 될 일이 생길지도 모르구요.
경매를 진행할때 소송기간을 단축 시킬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합니다..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저두 친구넘 장가가서 전세권 설정을 첨해준 기억이 나네요.. 아직은 등기소 직원들이 딱딱해서 하두 성의없이 해주길래 뒤집어 엎다 온 기억이 나네요.. 일백억님이 이야기한 것 처럼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그리고 이런 경험들이 초코송이님께 피가 되고 살이 될껍니다.. 초코송이 님 홧팅 ^^
^^...용기가 부럽습니다..ㅎㅎ..저는 소심한 아짐이라..댓글 고맙습니다..
각오가 대단하시네예 집을 전세로 돌리고 여웃돈으로 경매를 하신다카이..곧 좋은 결과가 나지 싶슴더 성투 하시이세이
대단하십니다.등기까지도 할수있다는것은 큰 자산입니다.
등기를 해보시며는 부수적인여러가지를 알수있으니까요.대단한 열정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처분 지금이라도 잘하셨습니다.지금도 매도자 줄서 있습니다.ㅎㅎ매수자?실종입니다
더운날씨 건강하십시요^^
좋은 경험들이 되셨겠습니다. 이번에는 한방에 등기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참 중요 한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해서 시도 해봐야 겠습니다
시작이 반이고 하다보면 내것이 되는거같습니다~ 다만 다들 용기를 내지못하는데 시도하는것부터가 대단하신겁니다..등기마무리 잘하시길 바래요~^^
대단하십니다. 너무 무더워 꼼짝을 못하고 있는 저보다 너무 훌륭하십니다. 성투하세요
등기소 직원들의 딱딱함 저도 얼마전 등기소 갈 일이 있어서 갔더니 여전히 어렵고 까다롭게 하더군요.
그래도 해결하고 나니 하나 배웠다는 성취감은 있었습니다. 사소한 일 이였지만... 잘 해결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