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무엇을 네 가지 근본번뇌(根本煩惱)라고 하는가?
탐[탐냄], 진[성냄], 치[어리석음],
아만[교만]이다.
<불설법집명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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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 - 주석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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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 - 주석스님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
ㅡ 주석스님 지음
오늘의 중심
원의 어느 자리에 서 있어도
그 사람이
원의 중심이 된다.
세상 그 어느 자리에 있어도
위는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
지금 현재 발 딛고 있는
그 자리가 그 사람에게 중심.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
인생의 짐
개그맨 이경규 씨가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말라."는 강연을 해 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는 것이지요.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마음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다가 보면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을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짐승스런 시간을 살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이근배
살다가 보면 그럴 때 많습니다.
말하지 않을 때 말을 해서
말해야 할 때 하지 않아서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 간단함을 정확하게 안다면
사는 일이 그리 곤혹스럽지는 않겠지만
그 또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 중
한 부분임을 알고 있기에
상처되는 일들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살다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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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3)
“땅 위의 모든 것을 모두 세어 알 수 있어도
털끝으로 바닷물을 찍어내어
물방울 수를 모두 알 수 있어도
부처님의 공덕을 알아낼 자 없으리라.”
<금광명경>
불기 2568년 9월 6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왈라 쁘라와르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탐욕을 벗어나기 정말 어려웁네.
이것이 뛰어나면 진정한 비구이거니
탐애가 없으면 참 즐거움 얻는 것
그래서 지혜로운 이는 탐욕을 버리네."
<출처 :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