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강릉제일고32기동창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體驗글 . 自作글 아름다운 성내천길의 봄날
오기동 추천 0 조회 166 17.03.21 22: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3.22 06:16

    첫댓글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에 "긍정의 힘"에서 새 삶의 동력을 얻고 있는 친구에게 감히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에게 닥쳐온 불행은 남에게 알리기 싫고 감추기 마련인데 수많은 사람이 보고있는 우리카페에 이렇게도 자세하게 글을 올린 그 용기에 또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기쁨은 감출수록 배가 되고 아픔은 나눌수록 반감 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또한 병은 내 놓을수록 명의가 많아진다는 말도 실감납니다.

    힘내시고 빨리 쾌차해서 맑은하늘 푸른강산 두발로, 잔차로 마음껏 같이 돌아댕기자 칭구야!!

  • 17.03.22 08:31

    막걸리 예찬론자 매일방문한마디가 요즘 왜 뜸하나 했더니''' 요로 결석인가뭔가에 근심걱정 많았던 몇달을 보냈군요!
    사람마다 아픈 곳이 다다른데''' 이 몸은 발목통풍에 요즘도 발바닥 아파서 뇨산 억제액 먹어가며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오.
    수술 완쾌, 조속 건강 회복하길 바라며''' 대단한 문장 실력, 장문 수기글 잘 보고갑니다. 힘내시게''' 칭구야!

  • 17.03.22 09:09

    님께서 두달여 동안 얼마나 마음 조아렸는지 상상이 되는구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심정도 오죽하였겠는가?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너무 열심히 그리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온 댓가가 아닌가 싶네
    좋은 결과이니까 남은 30여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이 아니겠는가?
    다시한번 힘차게 출발하게나!

  • 17.03.22 10:35

    넘치는 긍정의 힘과 행운이 겹쳐 불행중 다행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아산에서 검사받고 수술받은 "의무기록사본"을 꼭 모두 발급받아 잘보관하시고
    본인의 병기 상태를 차근차근 연구하면서 속히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17.03.22 11:00

    어찌 성내천 봄만 아름답겠는가. 이렇게 숨쉬고 있다는 것만도 고맙고 아름답지 않을는지요.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구별이 있다는 말이 진하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유한한 인생에서 건강하게 늙다 가는 미덕을 지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기동이는 선한 일을 많이 해서 수술경과도 좋고 금방 건강 회복할거라 했지요.

    기동친구 얼른 건강 회복해서 같이 떠들고 한대포하며 어울려 살아가세

    자네는 그러고도 남을걸세. 건강한 모습 빨리 보여주게나. 좋은 소식 기대하면서...

  • 17.03.22 11:07

    마치 병마와 싸워이긴 체험수기를 읽는것 같이 가슴이 멍했습니다.
    하루빨리 회복하여 예전의 그 빡센모습, 친구들에게 보여줄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 17.03.22 11:08

    맘고생 마니하셨네 긍정의 힘으로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17.03.22 11:55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친구의 희망찬 소식에 마음 한구석에 있던 찌꺼기가 씻겨 네려가는 듯 하네,
    그동안 선한 모습만 보였던 친구 이기에 하느님께 감사하네.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 모여주길 바라네

  • 작성자 17.03.23 14:58

    사실은 형편없는 사람인데 이렇게 좋은말씀으로 격려해주시니 송구스럽기 짝이없네..
    모두들 고맙네..
    이번 일은 조용히 치료를 할려고 했는데.. 어떻게 아름아름.. 그게 잘 안되더구만요
    그동안 제 부족함으로 인하여 많은 염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미안하기 그지없네..
    앞으로는 내몸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여 다시는 동기들한테 이런 누를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네..
    쾌유를 빌어주시는 우리 32기동창 가족 모든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 17.03.26 09:44

    우리삶에 전부인 희노애락에서 기쁨은 감출수록 배가 되고 아픔은 나눌수록 반감 되며 병은 내 놓을수록 명의가 많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네는 용기로서 그 힘든 마음에 고통을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다독이면서 착하게 살아온 댓가가 아닌가 싶네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 보여 주고 또 다시 즐겁에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