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2/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내려놓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겨울이 아무리 막아서도 봄은 온다. 흐르는 강물을 막아설 방법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겨울이 아무리 막아서도 봄은 온다’ 이거 혹시 ‘셀프 디스’ 하는 거 아니니?
2.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다른 국민과 똑같이 사법시스템 안에서 대응하면 된다”는 한동훈 장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왜 윤석열 대통령 가족 앞에서 눈을 감고 입을 닫는지 답하라“고 했습니다.
비번도 안 까는 놈이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는 사모님을 수사할 수 있겠나~
3.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당원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하면서 '윤심‘의 향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 주류와 적극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심이 곧 당심이고,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논리가 공감대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탄절 한파에도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게 진짜 민심이다~
4.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을 '100% 당원 투표'와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변경하자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그럼 당협위원장부터 100% 당원 투표로 뽑아 보자"고 주장했습니다.
준석아 지난 대선 때 네가 무슨 짓을 해서 이 모양 이 꼴인지 부터 반성해야지~
5. 대통령실은 법인세 1%p 인하 등 여야의 예산안 합의 내용을 두고 “민생 예산이 퇴색됐다” “힘에 밀렸다”며 아쉬움을 표출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되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부자 감세 못 해서 민생예산이 퇴색했다’는 개소리를 참 쉽게도 한다~
6. 건설노조와의 ‘전쟁’을 선포한 원희룡 장관이 “노조 비리가 분양가 상승 원인”이라며 재차 노조 비판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건설업계는 노동자 임금상승이 분양가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라며 “처음 듣는 얘기“라는 입장입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서 마나님한테 정신 상태부터 상담 좀 받아 보는 게 어때?
7. ‘대통령 관저 100m 이내’에서 집회를 전면 금지한 현행법이 과도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치권에선 현행법안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소음 기준 자체를 낮추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목소리도 볼륨 조정해가며 듣고 싶은 모양인데 그러지 좀 말자~
8.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단행될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형이 15년이나 남은 이명박을 5개월 남은 김경수로 퉁치려고? 에라이 도둑놈아~
9. 군 당국이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소규모 비공개로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시행한 상반기 동해영토 수호 훈련과 동일하게 항공기 출동 없이 해군 함정 등만 동원됐고 병력도 독도에 상륙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는 일본에 대해 선제타격할 생각은 없니?
10. 박희영 용산구청장 취임 뒤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에 ‘맞춤형 예산‘을 대거 편성하고,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주변 가로등 정비부터 도로 공사, 관저 일대 제설 지원 등에 수억 원의 용산구 주민 혈세가 쓰였습니다.
부자 감세를 못 해 아쉽다는 인간들이 주민 혈세는 도둑질하는 사이코패스 정부~
11.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한 달 새 2배 이상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과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용변 후에 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12. 계속되는 대설과 한파로 항공기 결항,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기상청은 월요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 영하 10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하 1도 한파에 일정을 취소하신 대통령은 오늘 출근이나 하시려나 모르겠네…
김건희 취재, 불가 또 불가 ‘단독행보’에 사후 브리핑만.
대통령실, 예산안 합의에 "힘에 밀려 민생예산 퇴색".
한덕수, ‘무단횡단’ 시민 신고에 범칙금 3만 원 납부.
MB, 원세훈, 김기춘, 최경환 등 '적폐 인사' 대거 사면.
박지원, 연말 사면 “자기편만 챙긴 사면은 집안 잔치”.
민주 “김경수 사면 앞세워 우병우 등 끼워넣기 속임수“.
채널A 사건 ‘제보자X’ “윤 5년, 50년 같아 끌어내려야”.
특수본, 재수 끝에 이임재 서장, 송병주 상황실장 구속.
민주 "한동훈, 참으로 뻔뻔 본인과 윤 가족 수사 안 하나".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건 당신 때문이에요.
- 헤르만 헤세 -
2022년 성탄절이 한파 속에 지나갔습니다.
2000년이 넘은 지금까지 어린 예수의 탄생을 함께 축복하는 것은 성탄절이 사랑의 다른 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남은 2022년을 정리하면서 부족하고 모자란 것들 함께 사랑으로 채웠으면 합니다.
물론,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인간에게 따끔한 충고도 사랑의 하나라는 것 잊지 마세요.
2022년의 마지막 주도 변함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