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님이 재게시함
유진 Choi
@wpdlatm10
·
8월 7일
박지훈
'조국 사태의 재구성', 지난회에서도 검찰이 '총장님 직인.JPG'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알캡처' 프로그램의 PC 흔적이 허위인 증거들을 제시했는데요.
이번회에서는 아예 쐐기를 박아드립니다. '총장님 직인.JPG' 파일의 속성이 '알캡처'로 만든 것과 확연히 다르다는 증거로 시작해서, 검찰의 분석관이 알캡처가 설치됐던 흔적이라고 주장했던 아이콘 파일이 사실은 알캡처의 흔적이 아니었다는 확고한 증거를 제시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검찰이 주장하는 표창장 위조의 주요 도구 '알캡처'가 당시 강사휴게실PC에 설치되어 있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증명이 된 겁니다.
이것은 정경심 교수가 딸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검찰의 주장이 허리가 뚝 부러져버린 중대한 반대증거입니다. 또 검찰이 의도적으로 허위 증거로 정 교수를 위조범으로 몰아갔다는 사실도 확인됩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기막힌 허위 증거들도 줄줄이 튀어나옵니다만.)
표창장 위조 도구라던 ‘알캡처’, PC에 아예 없었다
https://cms.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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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검찰의 허위증거들을 다 따져보려면, 아직 갈 길이 정말 멀고도 멉니다. 얼마나 많은 범죄적 행위들이 있었는지, 기사로 작성하려 로드맵을 돌아보는 저도 눈앞이 아득합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