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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오늘 봤어

근데 서로 피하는거 같아

근데 정말 미련남는거 같거든

연락해볼까 생각하면서도

내번호 지워서 다 잊었을거 같은 생각에

먼저 연락하지도 못하고

언젠가 그래도 한번이라도 나한테

연락해줄생각에 기다리고 있거든

나 지금 미칠거 같아

이제와서 뭐하자겠다는건데

너때문에 과거에 나한테 제일 소중했던

사람을 잃었어

절대 용서 안해줄거야

 

요즘 부쩍 드는 생각

이러다 내 인생은 그냥 이대로 훌쩍 지나가 버리는게 아닐까.

너의99개의단점으로미워보이지만

너의1개의장점으로널사랑하게된다.

글쎄요.

보고싶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보고싶다고 말하면

더 이상 씩씩한 나를 연기하지 못할것같아

당신에겐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요.

곰돌이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던 아이는

잠이 들고 나서는 더 이상 곰돌이를 찾지 않았다.

서로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말했던 우리처럼.

나는 희망이라 불렀는데 남들은 망상이라 비웃고,
나는 기다림이라 했는데 남들은 집착이라 하고,
나는 노력이였던건데 남들은 비참하다고 해요.

내가 알고 느끼던 그 많은 추억들을 남들은

그저 미련이라 부르더라구요

마음이란 녀석 참 웃겨 내것 인데도 내 맘대로 안돼

난 항상 언제나 행복하다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늘 난 행복해할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죠

 

세상살면서 제일 무서울때가 나 자신이 변했다고 느낄때야.

남들이 변햇다고 수천번 말해도 깨닫지 못하던 것을

어느순간 나 자신이 깨달아 버릴때의 그 무서움과 씁슬함을한번씩

느끼게 될꺼야 모두들 지구에서 사는 인간이니까.

또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 세살때의 나와 열여덟의 내가다르듯.

www.cyworld.com/02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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